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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물리 분야 연구논문 발전 현황 (Historical Development of Research and Publications in Atmospheric Physics Field)

  • 염성수;이규태;백종진;이규원;김상우;엄준식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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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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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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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문헌 검토 논문에서는 대기물리 분야를 편의상 대기복사, 대기 에어로졸, 구름물리 관측 및 실험, 구름모델링, 강수물리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196 3년 한국기상학회가 발족된 이후 지난 60년간 역사적으로 어떠한 학술적인 발전을 이루어왔는지를 검토하였다. 대기복사 분야에서는 주로 복사관측과 복사이론 연구에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왔으나 상대적으로 학회 회원들의 활동이 저조했다고 할 수 있다. 대기 에어로졸과 구름물리 분야는 기후변화 인자로서의 에어로졸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첨단 에어로졸 관측장비를 이용한 관측, 기상관측 전용항공기의 도입과 이를 이용한 에어로졸 연직분포 관측, 구름 속의 구름입자 직접 관측 등이 가능해졌고, 여러 국제 공동 에어로졸/구름 관측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구름모델링 분야에서는 구름과정 모수화 연구에 학회 회원들의 기여가 두드러졌다. 또한 지상 원격탐사 장비를 이용한 강수입자 특성과 강수 물리 과정에 대한 연구도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다. 2022년 초에는 국립기상과학원이 구름챔버 제작을 완성하여 현재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는 구름챔버를 이용한 구름물리, 인공강수 연구를 시작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선도적 활동을 발판으로 향후에는 한국기상학회 회원들이 대기물리 분야에서 세계 기상학계를 이끌어 가는 커다란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해 본다.

한국기상학회 60년사 (Sixty-year History of the Korean Meteorological Society)

  • 이태영;서명석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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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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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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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 brief history of the Korean Meteorological Society (KMS) is presented for the 60-year period (1963~2022). And academic activities during the period are examined to evaluate their contributions to the achievement of the KMS's goal, that is, the advance of meteorology and circulation of meteorological knowledge. Membership of the KMS was less than 300 before 1990, but increased fast afterwards, exceeding 1000, 2000 and 3000 in 2002, 2014 and 2019, respectively. After 1990, 11 professional committees were set up gradually and played important roles in the advances of professional fields. Size of the KMS budget grew gradually in the 1990s and faster during the 2000s, showing fluctuations in the 2010s. The KMS has been quite active in academic activities such as academic journals,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ferences, and book publishing. The Journal of the KMS (JKMS) has led the advance of meteorology in Korea since the beginning of the KMS, while "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s", which succeeded the JKMS in 2008, has been showing significant paper contributions from scientists around the world and increase of impact factor. Total number of presentations in the regular KMS conferences for the 2010s is 5 times larger than that for the 1990s, with a significant diversification of subject area. Internationally, the trilateral conference of the meteorological societies of Korea, China and Japan had been held since 2005. In 2015, the 3 societies stopped the conference and, instead, launched "Asian Conference on Meteorology". Meanwhile, the KMS has published glossaries, dictionaries, and textbooks of atmospheric sciences.

기상학회 60년간 환경분야 연구 역사와 전망 (60-Year Research History and Future Prospects in Environment Field in Korean Meteorological Society)

  • 김철희;박록진;김상우;이영희;이상현;송창근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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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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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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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Research papers in the field of atmospheric environment published in three Journals: Journal of Korean Meteorological Society, Atmosphere, and Asia-Pacific Journal of the Atmospheric Sciences, are all summarized over period of 60 years since the establishment of Korea Meteorological Society (KMS) in 1963. In addition, current research trends and future outlook in the atmospheric environment field has been also highlighted. The results of historical records published in three KMS journals indicated that the activities, contents, and scope of researches carried out by KMS members in the field of atmospheric environment have yielded the enormous and rapid progress in each of the all four areas over 60 years. In particular, as the chronological progress of observational instruments and availability of satellite data such as from GEMS can be a great asset to deepen the observational and modeling researches in the current and future studies, it is highly anticipated that the more progressive and in-depth studies can be achievable to abate the air pollutants over the Korea as well as northeast Asia.

한국기상학회지의 발자취: 국제/국내 기상 학술지로서 성과 (Footprint of Journal of the Korean Meteorological Society: Performance as an International/Domestic Academic Journal)

  • 허창회;김병곤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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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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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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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기상학회에서는 학회를 대표하는 대기과학 전문 학술지로서 '한국기상학회지'를 발간하였고, 현재 '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s (APJAS)'와 '대기지'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기상학회지는 학회가 창립된 1963년부터 2007년까지 발간되었으며, 우리 학회가 국제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8년부터 A PJA S로 이름을 변경해서 발간되고 있다. 대기지는 1991년에 처음 발간되어 현재까지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대기지는 발간 초기에는 회원들의 활동을 알리는 소식지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현재에는 전문 학술지로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정리해서 출판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기상학회 창립 60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과거에 발간된 그리고 현재에도 발간되고 있는 학술지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제안한다.

위험기상 분야의 지난 연구를 뒤돌아보며: 태풍, 집중호우, 가뭄, 폭염, 한파, 강설, 강풍을 중심으로 (Review of the Weather Hazard Research: Focused on Typhoon, Heavy Rain, Drought, Heat Wave, Cold Surge, Heavy Snow, and Strong Gust)

  • 허창회;김병곤;김백민;박두선;박창균;손석우;정지훈;차동현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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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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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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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위험기상 현상으로서 태풍, 집중호우, 가뭄, 한파, 강설, 그리고 강풍에 대한 지난 연구 논문을 정리하였다. 기상현상의 특징이나 국내 및 국외 연구 여건, 그리고 정리한 연구자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일관된 형태로 과거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지는 못했다. 어떤 위험기상 현상에 대해서는 국내에 출판된 논문을 위주로 살펴봤고, 다른 현상에 대해서는 국내, 외 저널에 출판된 논문을 망라하였다. 태풍 연구 부분에서는 관측, 단기와 장기 예측 그리고 태풍 역학의 이해, 그리고 기후적 분석으로 나누어서 과거 연구의 활동을 살펴봤다. 집중호우 연구부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의 대표적인 형태인 고립된 뇌우형, 대류 밴드형, 스콜라인형, 그리고 구름성단형의 중규모 대류계 패턴 연구를 정리하였다. 중규모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서 여러 수치모델 결과를 소개했으며,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집중호우 형태도 비교했다. 끝으로 집중호우 현상의 장기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가뭄 연구 부분에서는 가뭄의 생성, 발달, 소멸에 대한 변동, 가뭄의 세기와 기간을 객관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가뭄지수의 정의와 메커니즘 연구, 그리고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연구 트렌드를 소개하였다. 폭염 연구 분야에서는 한반도에 나타나는 폭염의 특징과 메커니즘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폭염은 강한 상층 기압능의 확장과 블로킹이 작용해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티베트 상층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배치와 강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폭염 예측과 미래 시나리오 개발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폭염의 영향과 피해를 예측하려는 여러 노력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한파 연구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한파의 발생을 규명하고, 연관된 다양한 시간과 공간 규모의 기상 인자를 찾기 위한 여러 연구자의 노력을 정리하였다. 또한, 최근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연구 트렌드로서 북극 한파의 발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한파의 변화 등의 연구도 정리하였다. 강설 연구 부분에서는 국내, 외 강설 연구 현황을 살펴서, 국내에서는 주로 영동지역에 내리는 강설에 관한 종관 분석과 지형분석 연구를, 국외에서는 호수(바다 포함)효과 연구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강설 특징을 밝히는 수치모델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들 연구 결과를 증명하기 위한 집중관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강풍 연구부분에서는 먼저 우리나라 강풍 연구의 현황을 소개했다. 2000년 이후 전국적으로 바람의 관측자료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바람이 강한 제주도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특히, 산불 발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영동지역의 양간지풍에 관한 연구를 소개했다. 최근 들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최신 관측장비를 이용한 집중관측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