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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Quality of Life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on Quality of Sleep in College Students

  • Kim, Deokju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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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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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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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vestigate the effects of quality of life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on quality of sleep in college students. Data had been collected from Sep. 1 to Sep. 30, 2021.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tudents majoring in occupational therapy at C College situated in C region. For analysis, 103 copies of questionnaire were used. As study instruments,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corporating questions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and measurement scales for quality of life, quality of sleep,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evaluation were applied. Subjective sleep quality and sleep latency of study participants had lower scores than other components. According to the analysis on different quality of sleep depending on general characteristics, women had more sleep disturbances as they didn't have any part-time job. In terms of the correlation between quality of sleep and quality of life, physical health and total score (quality of life) had correlations with daytime dysfunction. With regard to influential factors on quality of sleep, rest & sleep as a domain of occupational performance and work affected quality of sleep. Students' quality of sleep will be improved if they keep regular habits of living, have rest appropriately for alleviating their stress, and do their jobs with interest and successfully according to a procedure.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helpful to care for the health of would-be experts in charge of national health care.

노인 돌봄 서비스관리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연구 (A Study of Effecting Factors on Job Satisfaction of the Elderly Care Social Workers)

  • 김근홍;박준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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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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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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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전국의 노인 돌봄 서비스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만족 현황을 살펴봄과 동시에, 개인적요인, 근무관련요인, 서비스관련요인들이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통해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실천적 방안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현재 수행 중에 있는 노인 돌봄 사업수행기관 244개 가운데 각 기관을 대표한 231명에 대해 수집된 자료 중, 분석 유효한 자료 220개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어떠한 요인이 서비스관리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한 결과 직무만족의 수준은 3.01로 중간을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이 낮은 미혼이, 계약직보다는 정규직이 그리고 타 업무를 병행하지 않는 서비스 관리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바, 개인관련요인으로는 성별이, 근무관련요인은 타 업무 병행 여부와 기관장의 의지가, 서비스관련 요인은 서비스 태도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도 기관장의 의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다음은 서비스 태도, 타 업무 병행 여부, 성별 순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사업수행기관의 기관장 지지와 관심이 높거나, 서비스 태도가 좋고, 타 업무를 병행하지 않으며, 남성일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만족도가 평균 이하로 낮은 수준인 급여 및 각종 혜택과 고용의 안정성 및 업무량이나 근무시간의 적절성, 근무시설 및 복지후생여건의 개선 등에 관한 방안의 개선이 요구되었다. 특별히 급여의 경우 3년 연속 동결된 낮은 급여로 인하여 그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며, 업무량 및 근무시간의 적절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업수행기관에서 타 업무와의 병행을 하지 않도록 하며, 노인돌보미의 인력을 활용하여 행정지원을 받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사업의 성공 및 효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먼서비스의 핵심이 되는 서비스 관리자들의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직무분석기법을 변용한 공학 교과과정 설계 (명지대학교 전기공학과의 예) (The Design of the Engineering Curriculum Changing Process using the Transformed Job Analysis Method of the Technical Service Area. (Example of the Electrical Engineering of the Myongji University))

  • 김갑일;박용원;김병재;이병기;백승화;김태옥;임연수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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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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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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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공학분야의 빠른 발전에 따라 교육이 뒤쳐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시의 적절한 공학교육을 위해서는 교수들의 임의적인 교과과정의 개정이 아닌 적절한 시스템에 의한 교과과정의 개편이 요구되어진다. 본 논문에서는 기능직 교과에서 사용하던 직무분석법을 일반 교과과정 설계에 사용한 예를 보여준다. 직능원에서 제시한 교과과정 설계는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작업에 필요한 competence(지식, 기능력, 태도 도구 등)를 제시하였다. 일반 교과과정에서는 이렇게 자세한 직무분석은 피하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목표학습 성과를 설정하고 이것을 이루기 위한 교과과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졸업생의 사회진출 추이를 조사하여 대표 직무를 선정하고 직무를 분석하여 필요한 competence를 도출하고 거기에 따라 교육목표도 수정하였다. 전문가 회의도 주체하여 졸업생 및 산업체의 의견도 수렴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교과과정의 개편은 명지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순환적 자율 개선형 교육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부들의 영양태도, 식품구매 및 식생활 평가의 차이에 관한 비교 연구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거주- (Comparative Study on Nutrition Attitudes, Food Purchase Behaviors, and Dietary Habits of Housewives Living in Seoul and Kyunggi Area)

  • 정근희;신경옥;최경순;윤진아;정강현;김지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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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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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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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focused on the nutrition knowledge, food purchase behaviors, and dietary habits of 213 housewives (41 women under 39 years, 98 women 40~49 years, and 74 women over 50 years). Younger housewives held more special jobs, whereas older housewives worked as housewives or had no jobs ($p$<0.05). The average monthly income of the three family groups was 3,000,000~5,000,000 won, and the monthly dietary expenditure for all three groups was 200,000~500,000 won. Familial frames for the three groups was nuclear family (over 80%), but housewives younger than 39 years (19.5%) lived together with their parents and let them take care of their children. Housewives (over 50 years) prepared a balanced diet for every meal, utilized less drastic cooking methods to prevent loss of nutrients, and shopped at many places in order to save money on various food materials. Further, they purchased food materials that resulted in the least amount of left overs. On the other hand, housewives under 39 years visited large supermarkets and purchased cooked foods more than other groups. Housewives under 39 years considered nutrients content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when purchasing food materials, whereas 74.5% of housewives between 40~49 years and 51.4% of housewives over 50 years put the most importance on flavor ($p$<0.05). Housewives under 39 years were interested in manufacture date, nutrient content, and food price, in decreasing order, whereas housewives between 40~49 years and over 50 years were interested in manufacture date, food prices, and nutrient content. Older housewives were interested in brown rice and fruits, whereas younger housewives under 39 years were interested in meat, fish, eggs, fried foods, and fast food. Older housewives over 50 years did not consume fried foods more than two times per week and consumed three regular meals more often than younger housewives. Accordingly, for younger housewives, it is necessary that healthy foods be cooked for their families.

비용기반 스케줄링 : Part II, 작업간 비용 전파 알고리즘 (Cost-Based Directed Scheduling : Part II, An Inter-Job Cost Propagation Algorithm)

  • 서민수;김재경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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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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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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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실세계의 복잡한 스케줄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AI기반의 비용기반 휴리스틱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어 왔다. 하지만 다양한 작업(job)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간 비용 전파 알고리즘(CPA)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한 CPA없이 스케줄링을 한다는 것은 지역적이고 불충분한 정보에 기반하므로 전체 비용을 최소화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체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는 작업내 CPA와 작업간 CPA, 두 종류의 CPA가 필요하다. 작업내에서 변화가 생긴 비용에 관한 정보는 작업간 CPA를 통하여 연결된 이웃 작업으로 전파된다. 작업내 CPA는 이전 연구 [7] 주제이고, 이번 연구에서는 작업간 CPA와 이러한 비용 정보를 기반으로 전체 비용을 최소화 하는 비용기반 휴리스틱 스케줄링 기법을 제안한다. 즉, 이번 연구에서는 탐색 과정에서 각 activity의 비용 함수를 만들고 개선하는 작업간 CPA를 개발하고, 비용 정보를 일시적인 제약조건하의 전체 네트워크에 전파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비용 전파 알고리듬을 이용함으로써 전체 스케줄링 비용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비용기반 휴리스틱 기법들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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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의 갈등 경험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 고령친화마을 만들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Grounded Theory on Conflict Experiences of Elderly Participants in a senior Employment Promotion Program : Focused on Creating an Aged-friendly Village)

  • 임병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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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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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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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령친화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의 갈등경험을 탐색하여 갈등해결을 유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인 근거이론을 적용하였으며, 자료수집을 위해 서울시 ◯◯구 ◯◯동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5명을 표본 추출하여 FGI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trauss & Corbin(1998)의 패러다임 모형에 맞추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과적 조건은 사회적, 경제적, 심리·신체적 참여동기로, 맥락적 조건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단절, 삶의 경험 차이가 갈등유발에 영향을 미쳤다. 중심현상은 '경험과 역할의 차이'와 '심리·사회관계 기술의 차이'에 의해 갈등이 시작되고, 중재적 조건은 갈등해소를 위한 의사소통을 통해 대인관계 활성화, 능력 활용을 통한 사회통합, 규칙적인 사회활동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 전략은 교육하기, 신뢰감 형성을 위한 상호지지, 성공적인 고령친화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일자리 갈등해소 전략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자신의 삶 찾기, 지역사회교류 활성화, 성취감 증가, 공동체 의식이 성장함으로써 노인일자리 갈등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일자리 갈등 해결 유형은 교육 해결형, 상호지지 해결형, 성공 경험 해결형으로 유형화되었다.

대전시 주부의 외식행동 및 식습관에 대한 조사 (A Survey on Dining-out Behaviors and Food habits of Housewives in Daejon)

  • 임영희;나명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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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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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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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ed to offer some basic data for nutrition education to housewives by comparing behaviors of eating out targeted on housewives who live in Daejon surveyed by classification of regions and by family forms. As for their ages, 79 housewives (16.0%) are less than 30, 179 housewives (36.8%) are between 30 and 39, 156 housewives (35.9%) are between 40 and 49 and 74 housewives (15.2%) are more than 50, and as for their final academic careers, 204 housewives (41.9%) graduated from universities, which was the most and as for religions, 172 housewives (35.3%) had no religion, which was the most, and in the case that they had religions, 137 housewives (27.5%) believed in Christianity. And as for occupations, 327 housewives (69.0%) had no job, and in case they had jobs, 123 housewives (25.3%) that occupied the most were professional. As for husbands’ occupations, profession was the most for 143 housewives (29.4%) and as for monthly income, $2\; million\;won{\sim}3\;million$ won was most as 40.0%. As for times of eating out, ‘4 times a year’ was said by 131 housewives (26.9%), which was the most, and as for the times of food home service, ‘seldom’ was said by 221 housewives (45.4%), and as to the expense for eating out a month, ‘less than 100,000 won’ was said by 219 housewives (45.0%), which was the most, and as for the reasons of their eating out, ‘for harmony in a family’ was said by 119 housewives (24.4%). As for times of eating out by general items of housewives, it was appeared that the younger, the higher in education, less in religion, more in occupation, the more professional in their husbands’ jobs, the more nuclear in family forms, fewer in number of family members and the more average family income per a month, they had more times of eating out. Regarding the factors influencing on eating out, ‘high price’, ‘nutritive imbalance’ and ‘use of MSG’ were pointed by 204 housewives (41.9%), 83 housewives (17.0%) and 63 housewives (12.9%) respectively as the problems of food service shops. And as for the question why their went to their regular restaurants, 185 housewives (38.0%) said ‘taste of food’, and the most considerable thing when they selected menu at a restaurant was ‘taste of food’ for 167 housewives (34.3%). The survey showed that a lot of housewives thought the prices at restaurants were high, and they valued taste of food most, therefore food service shops should improve the taste and nutrition of food.

취업준비를 위한 career map and course map 추천 시스템 (Career map and course map recommendation system for employment)

  • 권원현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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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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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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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4차 산업혁명은 지식의 생산속도가 빠르고 지식산업의 비중이 매우 증가하는 지식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 혁명이 지속되고 있다. 신기술에 의한 산업구조의 재편과 직업·직무의 변화는 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경계가 없고 개별적이며 역동적인 교육이 새로운 교육의 표준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정규 과정 학위보다는 신기술에 관한 나노 학위(Nano Degree)나 핵심강좌에 집중된 마이크로 디그리(microdegree)에 대한 관심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유다시티(Udacity)는 직업과 연계된 온라인 나노디그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여 기업에 필요한 핵심 교육과정을 개발 및 교육함으로 기업의 인재 확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온라인 직업 및 직무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이제 개인 스스로가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포트폴리오 방식의 지속가능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졌다. 그러나 효과적인 직업 교육을 위해서는 자동화된 개인 맞춤형 교육컨텐츠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온라인 학습시대에 직업준비를 위한 개인 맞춤형 career and course map 추천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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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경험이 노동시장 초기행태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Student Loans on Early Labor Market Performance)

  • 양동규;최재성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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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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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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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를 활용하여 학자금 대출 경험이 있는 대학 졸업자의 노동시장 성과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특히 분석대상을 대학 졸업 이후 18개월간 경험하는 모든 일자리로 확장하고, 대출 경험자의 이질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성향점수 매칭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자금 대출 경험자는 대출 미경험자와 비교하여 첫 일자리의 임금이 2.81% 낮았다. 둘째, 첫 일자리에서 관찰된 임금격차는 시간이 흐르며 감소하였으며, 특히 이직 및 재취업으로 인해 0.66%p의 축소가 이루어졌다. 셋째, 졸업 후의 근로소득을 누적하여 비교하면 대출 경험자가 졸업 후 18개월까지 지속해서 높은 누적소득을 얻고 있었다. 이는 대출 경험자가 낮은 임금의 일자리라도 조기에 수락하기 때문에 미취업 상태로 지내는 기간은 짧고, 첫 취업 이후에는 더 높은 빈도로 이직과 재취업을 통해 임금을 높여가기 때문이다. 대출 경험자는 대출 경험이 없는 이들과 비교하여 이직 및 재취업 시 임금 상승분이 2.6만원 높았으며, 직장을 옮기는 횟수 또한 유의하게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노동시장 진입 직후에 조사된 임금을 사용하여 수행된 이전의 연구 결과는 학자금 대출이 임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과대 추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고용의 질을 살펴보면 대출 경험자의 대기업 정규직 취업률은 지속적으로 낮았다. 초기 고용의 질이 장기적으로 임금 상승 및 일자리 안정성의 차이에 따른 생애소득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음을 고려하면 이는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출 경험자의 노동시장 성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일과 생활만족도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고용형태의 조절효과 분석 (The Effects of Work and Life Satisfaction on the Turnover Inten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Employment Type)

  • 이수아;강순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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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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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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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동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임금근로자의 일 만족도, 생활만족도와 이직의도의 영향관계와 고용형태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직무만족도가 높으면 이직의도는 감소하였으나 직무환경만족도와 생활만족도는 높을수록 이직의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환경에 만족할수록 자신이 가진 경험, 경력 등을 활용하여 더 나은 기회를 찾고자 하는 경향이 더 높기 때문이거나 또는 자유로운 일자리를 선호하는 직업가치 변화가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생활만족도가 높으면 이직의도가 증가하는 것은 직무 이외 생활에 만족할수록 근무환경 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이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통제변수로서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정규직이면 이직의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직무만족도, 직무환경만족도, 생활만족도와 정규직 여부와의 상호 작용항은 모두 유의하여 고용형태가 조절효과를 가짐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직 여부는 직무만족도와 이직의도 관계에서 양의 조절효과를, 직무환경만족도 및 생활만족도와 이직의도의 관계에서는 음의 조절효과를 보이고 있다. 직무만족도와 정규직 자체는 이직의도를 낮추나 두 변수가 통제된 이후 정규직이라면 오히려 새로운 직장 구직가능성도 높아져 이직의도에는 양의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직무환경만족도와 생활만족도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양의 영향에 정규직이 음의 조절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그나마 정규직이라는 신분이 직무환경만족도와 생활만족도가 이직의도를 높이는 효과를 줄여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직무만족도, 직무환경만족도, 생활만족도와 이직의도의 관계, 또한 정규직 여부의 조절효과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결과는 측정변수의 한계 등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기에 추후 지속적인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