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infect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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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uction of Reinfection Rates with Opisthorchis viverrini through a Three-Year Management Program in Endemic Areas of Northeastern Thailand

  • Prakobwong, Suksanti;Suwannatrai, Kulwad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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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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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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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o clarify the reinfection profile associated with risk factors of opisthorchiasis, we conducted an epidemiological study on the chemotherapeutic effects on reinfection with O. viverrini in the endemic areas of Northeastern Thailand for 3 years. A total of 3,674 fecal samples were collected from participants in villages of 5 provinces. They were examined microscopically using a modified technique of formalin ethyl-acetate concentration. Egg-positive residents were reexamined year (2018) by year (2019) after treatment with a single dose (40 mg/kg) of praziquantel. Health education was provided to the participants yearly. The egg-positive rate of O. viverrini was 14.3%, and was highest (22.2%) in the 20-30 year-old group in 2017. The egg positive rate was 15.3% in dogs and 11.4% cats. Human reinfection rate was 15.5% and 6.3% in next 2 years, and was highest (23.2%) among the fishermen. Relative risk factors of reinfec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males, over 40-year-old age, or working as fishermen or farmers, and eating uncooked fish within the preceding year. A significant difference resulting from a health education program was observed in the third year. Therefore, health education and sustainable surveillance for opisthorchiasis should be maintained to decrease the risk of reinfection.

한국 소아에서 Helicobacter pylori 박멸 후 13C-요소 호기 검사와 내시경적 생검을 이용한 재감염률 연구 (Helicobacter pylori reinfection rate by a 13C-urea breath test and endoscopic biopsy tests in Korean children)

  • 심정옥;서정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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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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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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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Helicobacter pylori 재감염률은 내시경적 생검만이 가능했던 시대에는 $^{13}C$-요소 호기 검사의 출현 이후에 비해 높게 보고되었다. 소아는 일반적으로 침습적인 내시경적 생검을 시행하기 용이치 않다. 본 연구는 $^{13}C$-요소 호기 검사와 내시경적 생검에 의한 재감염률을 비교하고, 그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방 법 : H. pylori 감염으로 치료받고 박멸이 확인된 소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박멸 확인 후 18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재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내시경적 생검(n=34명, 평균 연령 $11.5{\pm}3.7$세) 혹은 $^{13}C$-요소 호기 검사를(n=38명, 평균 연령 $10.0{\pm}3.6$세) 시행하였다. 첫 진단 시 내시경적 생검으로 위전정부 및 체부에서 세 절편을 채취하여 urease 검사, Giemsa 염색 및 Warthin-Starry 염색이 모두 양성으로 나오거나 생검 조직에서 H. pylori균이 배양된 경우 감염된 것으로 판정하였고, 박멸 치료 1-3개월 후 모든 검사상 음성인 경우 박멸된 것으로 판정하였다. $^{13}C$-요소 호기 검사는 최소 4시간 금식 후 75 mg의 $^{13}C$-요소를 주스에 섞어 마시도록 하는데, 복용 전 및 30분 후 Helikit(Isodiagnostika, Alberta, Canada)를 이용하여 숨을 불어넣도록 하고 delta $^{13}C$ per mil이 4.00 이상일 때를 양성으로 판독하였다. 결 과 : 내시경적 생검을 시행하였을 때 재감염률은 35.3%(12/34)였다. 내시경적 생검을 받은 모두가 당시 복부 증상이 있어 $^{13}C$-요소 호기 검사를 시행한 경우에 비해 복부 증상이 있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0). $^{13}C$-요소 호기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재감염률은 13.2%(5/38)였다. 추적 관찰 시 복부 증상이 있는 경우 재감염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8), 성별(P=0.694), 연령별(P=0.827). 궤양과 비궤양 간(P=0.730), 치료 방법 간에는(P=0.087) 재감염률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한국 소아에서 H. pylori 박멸 후 18개월이 경과하였을 때 비침습적인 $^{13}C$-요소 호기 검사를 이용한 재감염률은 13.2%이다. 내시경적 생검은 정확하나 침습적이어서 특히 무증상인 소아의 경우 이를 기피할 확률이 높아, 순응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소아에서 재감염률 조사를 평가할 때에는 비침습적이면서 간편한 방법인가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Development of resistance to reinfection by Clonorchis sinensis in rats

  • Chung, Byung-Suk;Zhang, Hong-Man;Choi, Min-Ho;Jeon, Deog-Kyu;Li, Shun-Yu;Lee, Me-Jeong;Hong, Sung-Ta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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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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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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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We investigated the induction of resistance to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 by prior infection in rat and hamster models. Animals were challenged with C. sinensis metacercariae, then treated with praziquantel and reinfected. Worm recovery rate in reinfected animals was used to estimate resistance to reinfection. The determined resistance rates to reinfection in rats and hamsters were 97.7% and 10.3%, respectively. In rats, cure from the primary infection of C. sinensis increased resistant to reinfection, and the greatert the worm burden and the longer the duration of primary infection, the higher was the resistance rate. For primary infection doses of 10, 40 and 100 metacercariae per rat, the resistance rates were 87.4%, 93.8% and 98.4%, respectively. The resistance rates in rats after 2 or 8-week primary infection were 78.7% and 95.3%, respectively. All worms recovered from reinfected rats were immature. When cured rats were administered with methylprednisolone, resistance to reinfection became impaired.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rats develop a high degree of resistance to reinfection by C. sinensis after cure. The growths and maturations of reinfected worms were also impaired.

한국 농촌지역의 회충재감염에 대한 역학적 조사연구 ll. 연령별 재감염률 및 재감염의 가족집적성 (Epidemiological Studies on Ascaris lumbricoides Reinfection in Rural Communities in Korea II. Age-specific Reinfection Rates and Familial Aggregation of the Reinfected Cases)

  • 채종일;서병양이순형조승열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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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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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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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나라 농촌지역의 회충감염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재감염률의 차이 및 재감염의 가족집적성에 주안점을 두고 재감염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1977년부터 1980년까지 경기도 화성군의 11개 마을 전주민에 대하여 2, 4, 6 및 12개월 간격으로 pyrantel pamoate를 사용하여 반복집소투약하면서 각 투약간격동안 발생한 누적재감염율을 충란양성여재 및 투약후 2일간 전대편내에서의 충체양성여부를 종합하여 구하고 비교분석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령별 재감염률은 모든 투약간격 군에서 소아가 성인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재감염률 및 재감염량은 학령전 아동군에서 관찰되었고 그 다음은 국민학생 연령군이었다. 또, 이러한 연령별 재감염률의 차이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훨씬 뚜렷하였다. 2. 재감염자는 어느 특정가족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강한 가족집적성이 관찰되었고 이 결과는 회충의 재감염이 무작위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동일한 환경을 가진 특정가족간에 빈발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었다. 이상의 재감염 특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농촌의 회충 재감염은 이른바 정국감염(dooryard infection)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또 보다 효과적인 집회관리를 위해서는 학령전 아동이 반드시 관리대상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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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적 연구에 의한 Helicobacter pylori 재감염률 및 관련요인 (Prospective Study of Helicobacter pylori Reinfection Rate and Its Related Factors)

  • 강복수;이경수;김창윤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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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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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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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8년 3월 경상북도 경주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주민 중 내시경 검사를 통한 신속 요소분해 반응검사(CLO검사) 상 양성으로 확진된 사람에 대하여 H. pylori에 대한 3제 요법(tripotassium dicitrato bismuthate 600mg bid, amoxicillin 500mg qid, metronidazole 250mg qid 복합제제)을 실시하였다. 1년 후 요소호기검사에서 음성이었던 사람 87명 중 추적 가능하였던 86명을 대상으로 H. pylori에 대한 성공적인 제균 치료 1년 후(2000년 4월), 2년 6개월 후(2001년 10월)의 재감염률을 파악하고, 재감염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재감염을 판정하기 위하여 요소호기검사와 재감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설문내용에는 위암 및 위궤양 등에 대한 가족력, 위장관계 관련 증상, 사회경제적 및 인구학적 특성, 투약 및 건강관련행위 등이 포함되었다. 2년 6개월 동안 추적조사가 완료된 77명을 대상으로 H. pylori 제균 후 1년 후의 재감염률은 15.6%였고, 2년 6개월 후의 요소호기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 받은 대상자는 77명중 13명으로 재감염률은 16.9%였다. 연령, 성별, 사회경제적 특성, 교육수준, 가족력 등은 재감염과 관련성이 없었고, 요소호기검사에서 음성이라고 판정 받고 난 후 1년 간 연구 대상자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 소화불량 증상 중 '식후 포만감'이 있는 경우와 '상복부 팽만감' 증상여부는 재감염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단변량분석에서 치료순응도와 음주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최근 1년 동안의 소화불량 증상 점수가 2-3점인 경우만이 교차비가 4.5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 식사 중 소금 섭취량이 많은 경우 교차비가 8.7이었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1년 재감염률은 15.6%, 2년 6개월 재감염률은 16.9%이었으며, 개인의 주관적인 소화불량 증상 호소 정도와 치료순응도는 지역사회에서 H. pylori 재감염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로써 H. pylori 감염에 대한 추적검사시 추적검사 대상자 선별을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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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fection by Opisthorchis Viverrini after Treatment with Praziquantel

  • Saengsawang, Phubet;Promthet, Supannee;Bradshaw, Peter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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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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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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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The prevalence of infection by the liver fluke, Opisthorchis viverrini (O. viverrini), has remained high in Northeast Thailand where it is a major risk factor for the eventual development of cholangiocarcinoma (CCA). The infection is acquired by the consumption of dishes containing unsafely prepared freshwater fish, a dietary tradition which has proved resistant to change. Since many people are aware that dosing with praziquantel (PZQ) is a successful treatment for an episode of the infection, there is a risk that, to avoid the long term consequences, they will engage in a cycle of infection, dosing and reinfection. Objectives: There is a dearth of studies of reinfection by O. viverrini, and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assess re-infection rates in a typical province of Northeastern Thailand where O. viverrini infection is likely and to investigate factors associated with reinfection.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infected 607 villagers were treated with PZQ, and those found to be no longer infected were followed up at six-monthly intervals over 12 months. Results: At the end of this period data on 457 subjects were available for analysis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logistic regression, and 50 were found to have become reinfected, giving a cumulative reinfection rate of 10.9%. The results of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only factor found to be associated with reinfection was past use of PZQ. Conclusions: Recommendations are made for future larger scale and better designed reinfection studies in the light of limitations of the current study. Further efforts are needed to discourage people from eating fish dishes likely to contain viable metacariae.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가계리 주민의 간흡충과 장내 윤충류 충란 양성율 (Egg Positive rates of Clonorchis sinensis and intestinal helminths among residents in Kagye-ri, Saengbiryang-myon, Sanchong-gun, Kyongsangnam-do)

  • 홍성종;이연효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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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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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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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가계리 주민의 대변검사를 modified Kato's cellophane thick smear와 formalin-ether concentration technique로 1987년 11월과 1993년 4월에 실시하였다. 1987년 주민 76명 중 간흡충 감염자는 61명(80.3%)이었으며 EPG 평균은 27.781이었다. 간흡충 충란 양성자들에게 praziquantel 60 mg/kg을 1회 투여하였다. 요꼬가와흡충 감염자는 17명(22.4%)이었으며 간흡충에 동시감염되어 있었다 1993년, 간흡충 감염율은 48.4%이었으며 평균 EPG는 5.929 이었다. 추적조사된 주민중 55.2%가 5년 5개월 동안에 간흡충에 재감염되어 있었다. 요꼬가와흡 충감염자는 3.2%이었다. 이 부락은 간흡충의 재감염이 높게 일어나고 있는 유행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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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촌지역의 회충재감염에 대한 역학적 조사연구 I. 현재감염률과 월재감염률의 상관관계 (Epidemiological Studies on Ascaris lumbricoides Reinfection in Rural Communities in Korea 1.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and Monthly Reinfection Rate)

  • 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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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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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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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나라 농재지역의 회충감염에 있어서 현재감염률(prevalence)과 월재감염률(monthlyreinfection rate)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75년부터 1980년까지 경기도 화성군 등 10개지역의 주민 총 4,466명에 대하여 충란융성여부에 관계없이 전원 pyrantel pamoate 10mg/kg을 투약한 뒤 2,547명으로부터 투약후 2일간의 전대편을 수집하였다. 수집될 대편으로부터 구충되어 배출된 인충의 성충 및 유약충(young worm)을 골라내고 충체수집검사자중 충체양성자 비율을 현재감염률로 표시하는 한편, 유약충양성자를 가려내어 지난 2개월동안의 누적연감염률로 표시하였다. 또 이로부터 월경감염률을 구한 뒤 현재감난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상관관계의 model은 Hayash의 시간-감염률(time.prevalence) 관계곡선식을 응용하였다. 조사한 10개지역의 감염률 및 1인당 평균 감염량은 각각 13.6~72.3% 및 1.4~10.2의 범위에 있었고, 계산된 월재감염률은 지성에 따라 2.6~16.2%의 범위에 있었다. 감염률(Y)과 월재감염률(X)은 서로 깊은 사성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고, 상관곡선식은 $Y=1-(1-X)^{7.2}$로 나타났다. 수식중 수치 7.2는 이론적으로 회충감염이 일차투약으로 완전치료된 후 다시 재감염되어 평형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기간(개월)으로 해석되었다. 또, 회충이 재감염에 의해서 감염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고 7~8개월후 평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는 것은 인체내에서 회충이 대략 7~8개월만에 새로운 충체에 의해서 바뀌어지고 있음을(turn over)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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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걱흡충의 재감염이 흰쥐 소장의 조직병리 및 미소융모막효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infection with Neodiplostomum seoulensis on the histopathology and activities of brush border membrane bound enzymes in the rat small intestine)

  • 유재란;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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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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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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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서울주걱흡충(Neodiplostomum seoulensis)재감염시 숙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충체 회수율 소장의 조직병리 및 미소응모막효소 활성도를 관찰하였다. 자연감염된 뱀에서 피낭유충을 얻어 500개씩 흰쥐에 감염시키고 20일 후에 프라지콴텔로 치료하였다. 치료후 3주째에 피낭유충 500개씩 경구투여하여 재감염 시킨다음 3일. 1주. 2주 후에 도살하여 일차감염군과 비교하였다. 충체회수율은 일차감염시 각각 32.8%. 59.2%, 41.5%에서 재감염시 25.9%, 35.7%. 7.6%로 감소되었는데 특히 2주후에 급격히 감소되었다. 십이지장의 조직병리 소견은 일차감염시 1주 후부 터 융모의 응합 단축등의 퇴행성 변화와. 선와의 증식. 기질층의 염증세포 침윤 등이 나타나 2주까지 지속되었으나 재감염시는 3일 후부터 병변이 나타나다가 1주째부터 회복되었다. 미소응모막효소 활성도 측정결과 십이지장에서 일차감염시 alkaline phosphatase와 자당분해효소의 활성도가 대조군의 절반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재감염시에는 대조군 수준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 흡충의 재감염시 충체의 배출이 빨라짐과 동시에 형태학적으로 회복이 빨리 이루어지며 기능적으로도 소장의 미소응모막효소 활성도의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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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 만연 일 지역에서 투약 후 유병률 및 재감염율 조사 (An Evaluation on the Prevalence and Reinfection after Medication of Patients with Clonorchis sinensis in an Endemic Locality)

  • 김석일;박종;김기순;양애향;김영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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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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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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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간흡충 및 요코가와흡충 만연 일 지역에서 주민 전체를 대변검사하여 간흡충 감염자를 찾아내고, 이들을 전원 디스토시드로 치료해 주고 2년 후에 유병률과 재감염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흡충 유병률은 투약 전 35.8%에서 투약 후 10.9%로 감소하였다(P<0.01). 같은 시기에 요코가와흡충도 17.0%에서 6.3%로 감소하였다. 2. 간흡충 감염자의 성비는 투약전후 차이가 없었고, 평균연령은 남녀 각각 투약 전 50, 40대에서 투약 후 남녀 공히 60대로 상승하였다. 연령별 분포에서 투약 전 10대에서 관찰되었던 감염자가 투약 후에는 관찰되지 않았고, 투약 전 40, 50, 60, 70대에서 감염자가 관찰되었으나 투약 후에는 50, 60대에서만 관찰되었다. 3. 간흡충 및 요코가와흡충 감염자를 치료하고 2년 후에 관찰한 재감염율은 각각 15.8%, 25.0%이었다. 4. 간흡충 감염자 중 재감염자와 신환감염자의 분율은 각각 50.0%, 50.0%이었다. 요코가와 흡충의 경우는 재감염자만 100.0%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강변지역인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에서 마을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흡충 및 요코가와흡충의 관리는 비록 유병률이 투약 후에 감소하였지만 성공적으로 관리 또는 박멸되었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되며, 그 원인으로서 재 감염을 들 수 있으며 이 질환의 퇴치를 위해서는 특히 재감염의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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