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llel cross-m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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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의 이면교배조합 시험을 이용한 신품종 종계 개발 (Development of a New Synthetic Korean Native Chicken Breed using the Diallel Cross-Mating Test)

  • 손시환;최은식;김기곤;박병호;추효준;허정민;오기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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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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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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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생산능력이 우수한 신품종 토종 종계를 개발하기 위하여 (주)한협원종이 보유한 원종계(GPS) 4개 계통 934수를 이용하여 4 × 4 이면교배조합(diallel cross-mating) 검정 시험을 실시하였다. 검정 형질로서 외모 형태, 생존율, 체중, 초산일령, 난중 및 산란율을 대상으로 조합별 생산능력, 조합가, 결합능력 및 상반교잡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교배조합 개체들의 깃털 색은 황갈색 및 적갈색과 이들 색 간의 혼합 양상을 나타내었다. 전체 조합의 평균 생존율은 86.8±12.3%이고, YH 조합의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생존율의 조합가는 특정결합능력이 일반결합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HY의 특정결합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중의 경우, 16개의 교배 조합이 유전적 특성에 따라 세 그룹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주령 체중의 교배조합별 조합가는 계통별 일반결합능력이 두 계통 간의 특정결합능력보다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FH 조합에서 가장 높은 조합가가 추정되었다. 산란 형질에 있어 전체 교배조합구의 평균 초산일령은 157일로서 교잡 구가 순계 구보다 빠른 성 성숙을 보였다. 전체 조합의 평균 일계산란율은 69.0±10.9%로서 이들 중 SY 조합이 가장 높은 산란율을 보였다. 산란율의 일반결합능력과 특정결합능력의 추정 범위가 거의 비슷한 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배조합 간 특정결합능력은 HS 및 FY 조합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반교잡 효과는 대부분의 조합에서 S와 Y를 모(母)로 사용하였을 때 자손들의 산란능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신품종토종닭 종계로써 부계는 체중이 우수하면서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양호한 FH나 HF 조합이, 모계는 산란능력이 우수하며 적절한 체중을 지닌 FY, FS, HY 및 SY 조합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

토종닭의 산란능력 개량을 위한 이면교배조합 검정시험 (Diallel Cross Combination Test for Improving the Laying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s)

  • 손시환;김기곤;신가빈;이슬기;이준호;장수용;허정민;추효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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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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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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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산란능력이 우수한 토종 산란형 종계를 개발하기 위하여 토착 로드종(Rhode-C, -D), 토착 레그혼종(Leghorn-F, -K) 및 한국재래계 황갈색종(KNC-Y), 총 5계통을 이용하여 5 × 5 이면교배조합(diallel cross-mating) 검정시험을 실시하였다. 생산능력의 검정은 10개 교배조합 1,060수를 대상으로 생존율, 체중, 초산일령, 난중 및 산란율을 조사하고, 조합별 생산능력 및 결합능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발생 후부터 48주령까지 전체 조합의 평균 생존율은 72.1±24.0%이고, 조합 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YC조합의 생존율이 가장 높았고, DK조합의 생존율이 가장 낮았다(P<0.01). 결합능력 분석 결과, YC조합의 일반결합능력이 가장 높게 추정되었고, YD조합은 두 계통 간 특정결합능력이 가장 높았다. 체중의 경우, 모든 측정 주령에서 조합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토착 Leghorn종과의 조합 자손들이 토착 Rhode종 및 한국재래계와의 조합 자손들보다 낮은 체중을 보였다(P<0.01). 초산일령 또한 조합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KNC-Y와의 교잡 자손들이 토착 Rhode종과의 교잡 자손들 보다 대체로 빠른 초산을 나타내었다(P<0.01). 산란율에 있어, 평균 일계산란율은 70.7±12.0%로써, 조합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이들 중 CK조합이 86%로 가장 높은 산란율을 나타내었다(P<0.01). 산란율의 일반결합능력과 특정결합능력이 조합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일반결합능력은 Rhode-C가 가장 우수하였고, 교배조합 간 특정결합능력은 YD조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산 및 40주령 난중 모두 조합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 토착 Rhode종과 토착 Leghorn종 간 교잡 자손의 달걀이 KNC-Y 교잡 자손들의 달걀보다 무거웠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산란형 토종닭 종계로서 부계는 생존율이 우수하고 산란율이 양호한 YC나 YD조합이, 모계는 산란능력이 우수하며 적절한 난중을 지닌 CF와 CK조합이 가장 바람직한 조합으로 사료된다.

토종 종계를 이용한 이면 교배조합 계통 간 스트레스 반응정도 비교 분석 (Comparison of Stress Response in Diallel Crossed Korean Domestic Chicken Breeds)

  • 조은정;박지애;최은식;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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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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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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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국산종계 개발을 위하여 5계통의 토종닭 순계를 이용하여 $5{\times}5$ 이면교배조합 시험을 수행하고, 공시된 25계통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반응정도 표지로 텔로미어 함량 및 감축율, 열 스트레스 단백질 유전자(HSPs)로 HSP-70, $HSP-90{\alpha}$, $HSP-90{\beta}$의 발현율 및 DNA 손상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텔로미어 함량은 양적 형광접합보인법을 이용하고, HSPs 발현율은 quantitative real-time PCR 기법으로, DNA 손상율은 Comet assay법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교배조합 25계통 간 텔로미어 함량과 감축율, HSPs 유전자 발현율 및 DNA 손상율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더불어 계통 간 체중 및 생존율에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텔로미어 감축율, HSPs 유전자 발현율 및 DNA 손상율 모든 분석 값에서 W 및 Y 계통과의 교잡구가 다른 교잡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고, 반면 G계통의 순계구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생존율과 스트레스 표지 값들 간의 상관계수를 추정한 결과, 텔로미어 함량과는 저도의 정(+)의 상관, HSP-70, $HSP-90{\alpha}$, $HSP-90{\beta}$ 및 DNA 손상율과는 중도 및 저도의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폐사 개체와 생존 개체 간 HSP-70, $HSP-90{\alpha}$$HSP-90{\beta}$의 발현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폐사 개체의 HSPs 발현율이 생존 개체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 이상 스트레스 표지 값의 분석 결과를 종합할 때, 교잡계들이 순계에 비해 스트레스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더불어 W, Y와 같은 경량종 계통의 교잡계들이 외적 스트레스에 강한 반면, G, H, F와 같은 고체중 계통의 교잡계들은 스트레스에 민감한 것으로 사료된다.

토종 종계 이면교배조합 시험에 따른 생산형질의 결합능력 추정 (Estimation of Combining Ability of Production Traits from Diallel Crosses of Korean Native Chicken Strains)

  • 최은식;방민희;김기곤;권재현;정옥영;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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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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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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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산 신품종 토종닭 개발을 위하여 국내 보유중인 원종계 5계통을 대상으로 $5{\times}5$ 이면교잡을 통해 생산된 교배조합종 암컷 1,157수를 대상으로 조합별 능력을 검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결합능력 및 상반교잡효과를 추정하였다. 생산능력에 대한 검정형질로는 체중, 생존율, 시산일령, 난중 및 산란율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일반결합능력에 있어 생존율은 -9.6~11.1의 범위를 보이며 W계통이 가장 높았고, 12주 체중에서는 F계통이 가장 높은 추정치를 보이며, -209.7~162.2의 범위로 추정되었다. 산란형질에 대한 일반결합능력의 추정치는 시산일령에서 -2.8~3.7, 난중은 -0.91~0.96, 일계산란율은 -4.9~6.0의 범위를 보이며, W계통이 가장 높은 산란율을 나타내었다. 특정결합능력의 추정 결과, 생존율은 Y와 W계통 간의 조합이, 12주 체중은 F와 W계통 간의 조합이 가장 높았으며, 일계산란율은 G와 W간의 조합이 가장 높게 추정되었다. 상반교잡효과의 분석 결과, 거의 모든 형질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동일한 교배조합이라 할지라도 어느 쪽을 부모계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이한 능력의 차이를 보였다. 결합능력을 근거로 한 조합가의 추정치로 생존율은 WY, WF, GW 순으로 높았고, 12주 체중에서는 GF, HG, HF 순으로 높았으며, 일계 산란율은 GW, YW, FW 순으로 높은 추정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용계(commercial chicken)를 작출하기 위한 최적의 종계(parents stock) 조합의 선정은 부 계통으로는 체중이 우수하면서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양호한 GF나 HF조합이 적합할 것으로 사료되고, 모 계통은 산란능력이 우수하며 적절한 체중을 지닌 GW나 FW조합이 가장 바람직 할 것이라 사료된다.

토종 종계 이면교배조합 시험에 따른 생산능력 및 잡종강세효과 (Production Performances and Heterosis Effects of Korean Native Chicken Breed Combinations by Diallel Crossing Test)

  • 최은식;방민희;김기곤;권재현;정옥영;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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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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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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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산 신품종 토종닭을 개발하기 위하여 국내 토종닭 GPS 계통들을 대상으로 $5{\times}5$이면 교배조합 시험을 실시하여 교배조합별 성적을 토대로 최적의 종계 조합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총 25개 교배조합의 암컷 1,157수를 대상으로 주요 생산능력인 생존율, 체중, 시산일령, 난중, 일계산란율 및 산란지수를 조사하고 분석하였으며, 각 조합별 형질들의 잡종강세효과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성계의 평균 생존율은 순계구가 67.7%, 교잡구가 77.1%로 나타났다. 체중 측정 결과, 이들 25개 조합은 뚜렷한 3개의 그룹 즉, 9개의 고체중구, 12개의 중체중구 및 4개의 저체중구로 구분되었다. 12주령 평균 체중은 고체중구는 $1,873.8{\pm}43.0g$, 중 체중구는 $1,595.4{\pm}56.6g$, 저 체중구는 $1,152.7{\pm}24.7g$이었으며, 순계구는 $1,560.2{\pm}339.3g$, 교잡구는 $1,640.9{\pm}213.7g$이었다. 산란능력에 있어 시산일령은 순계구는 $139.7{\pm}4.9$일, 교잡구는 $135.8{\pm}5.1$일이었고, 평균 난중은 순계구에서 $52.3{\pm}1.6g$, 교잡구는 $53.0{\pm}1.6g$이었다. 20주령부터 40주령까지의 산란지수는 순계구가 $58.3{\pm}12.9$개, 교잡구는 $69.2{\pm}10.4$개였다. 잡종강세 효과 추정에 있어 전체 조합에 대한 평균 생존율은 16.9%, 12주 체중은 5.4%, 시산일령은 -2.7%, 난중은 1.3% 및 일계 산란율은 14.3%의 잡종강세율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생존율 및 산란형질들의 잡종강세 효과가 성장형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할 때 최적의 실용계 생산을 위하여 부계통으로는 우수한 성장능력을 가진 HF 조합구의 선정이 바람직하고, 모계통으로는 우수한 산란능력을 가진 GW 및 FW 조합구의 선정이 바람직하리라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