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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부산물 오니의 시용이 열무 생장과 토양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ste Sludge of Fermentation By-Product on the Growth of Young Radish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 홍순달;석영선;사동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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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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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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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항생물질 발효산업 부산물인 부산물오니의 농업적 활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98년 5월과 8월 두 차례 열무의 생장량 및 토양 화학성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였다. 오니의 처리수준은 열무의 표준시비량($N-P_2O_5-K_2O=160-59-104$ kg/ha)을 대조구로 하여 오니 및 관행퇴비를 각각 1000 kg/ha 씩 추가 시용 하는 오니 및 퇴비 첨가구 와 오니 및 퇴비 각각에 함유된 질소량의 30%를 질소 시용량에서 공제하는 질소공제 오니 및 퇴비구 등 5개 처리로 비교하였다. 오니 첨가구 및 질소공제 오니구의 열무 발아율과 초기생육은 대조구, 퇴비 첨가구 및 질소공제 퇴비구에 비하여 부진하였다. 이는 미분해된 오니의 토양중 분해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암모니아가스 피해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수확기의 열무 수량은 오니 첨가구 및 질소공제 오니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간에 1차 및 2차 시험 모두 유의성 있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는 오니의 시용에 의한 열무의 생육이 후반기에 빠르게 증진되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식물체의 질소함량과 토양의 무기태 질소 함량은 오니의 시용에 의하여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나 항생물질 cephalosporin-C는 열무의 지상부나 지하부 그리고 시험 후 토양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부산물오니는 유기물(750 g/kg)과 전질소(56 g/kg)를 많이 함유하고 유해 중금속 함량이 허용치 이하인 점을 고려할 때 양질의 유기물 자원으로서 농업적 활용가치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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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_3$를 첨가한 양액에서 상추의 생육 및 마이크로솜 ATPase 활성 변화 (Growth and Microsomal ATPase Activity of Lettuce(Lactuca sativa. L.) Cultured in the $KNO_3-Added$ Nutrient Solution)

  • 이경자;강보구;김현주;민경범;김영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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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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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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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시험에서 사용된 상추는 대조구인 양액과 양액에 30 mM $KNO_3$, 혹은 양액에 50 mM $KNO_3$를 첨가한 염류농도가 다른 3가지의 양액에서 재배하였으며 이들 양액의 EC는 각각 1.0, 4.5, 6.5 ds/m이었다. 상추의 생육은 처리간에 차이를 보였으며 $KNO_3$를 첨가하여 염류농도를 높여준 용액에서 재배한 상추는 잎끝이 마르는 생리적 장해를 보이면서 발아율의 감소는 물론 초장, 경태, 엽장 및 엽폭 등 성장이 대조구와 비교하여 현저히 부진하였다. 이들 양액에서 자란 상추의 뿌리로부터 마이크로솜을 분리하여 ATPase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마이크로솜 ATPase의 활성은 대조구에 비하여 양액에 30 mM $KNO_3$와 50 mM $KNO_3$를 첨가한 용액에서 자란 상추에서 더 높았다. 상추뿌리로부터 분리한 마이크로솜 ATPase의 총활성은 재배양액 조건에 관계없이 pH 7.0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ATPase의 활성은 반응용액의 $K^+$ 농도를 증가시키면 증가하였고 반응용액에 $Na^+$ 농도를 증가시키면 감소하였다. $K^+$에 의한 활성증가 효과는 양액에서 재배한 대조구보다 $KNO_3$를 첨가하여 EC를 높여준 양액에서 재배한 상추뿌리의 마이크로솜 ATPase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육환경내 $KNO_3$ 농도의 증가에 따라 뿌리의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ATPase의 활성이 증가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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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선량 전리방사선에 의한 작물의 활성증진 (lonizing Radiation Hormesis in Crops)

  • 김재성;이영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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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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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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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Hormesis법칙의 주핵심은 유해작용을 가진 물질이 유해량 이하에서는 다량의 동일 작용물질이 보여주는 장해영향과는 정반대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량의 유해물질 투여는 생체에 미세 변화를 일으키고, 조절기능은 생체를 통상상태에서 예민상태와 회복태세로 바꾼다. 자극 받은 생체는 이전과는 다르게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통상기능은 지연되고 회복과 방어와 같은 기능에 에너지와 자원을 우선 이용하게 한다. 예민상태하의 생체는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성장을 빠르게 하며 방어 반응을 향상시키고 성숙도 빠르게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번식시키며 질병이 감소되고 오래 살게된다. 저선량 전리 방사선 조사효과는 hormesis 일반 개념과 일치하였는데 방사선 종류에 상관없이 저선량으로 조사된 생물은 자극효과를 보여주었다. 식물에서는 발아, 출아, 생장, 발육, 개화, 결실촉진과 수량증대와 질병저항력 증가 및 저선량 조사 이후의 고선량 방사선에 대한 저항력 증가 등이 나타났다. 방사선 hormesis 작용은 대상식물, 종자상태, 환경 및 재배조건, 측정하는 생리적 기능, 선량율과 선량에 따라 다르고, 조절되지 않은 많은 변수 때문에 일관된 재현성이 적으나, 일반적 용선량은 환경방사선량의 약 100배($10{\sim}1,000$), 또는 확실한 유해작용이 있는 선량의 100($10{\sim}1,000$)분의 1정도로 생각되나 실험조건에 따라 변경될 것이다. 방사선 hormesis의 생화학적 작용기작은 아직 미확인 상태이나 회복기능의 과잉보상이 주요 작용기작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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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폐도의 생태복원 방안 모색에 관한 연구 - 경부선 영동군 황간지역 시험시공지를 중심으로(경부고속도로 227.24~229.04km 지점) - (A Study on the Method for Ecological Restoration on Abandoned Concrete-paved Road - Focused on the Experimental Construction Site in Young Dong Province of GyungBu Express Highway(227.24~229.04km) -)

  • 김남춘;안필균;노수대;김도희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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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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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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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unmanaged abandoned concrete roads are vulnerable toward the issues on soil and water pollution, which requires flexible managing method such as eco-corridor after the process of ecological restoration. Among various alternations of abandoned concrete-paved roads, ecological restoration technique may be the most suitable method in sites including high quality of natural environment. Therefore, as in Young dong province, GyungBu express highway (227.24~229.04km), which is near to Hwang-gan IC, the survey to measure its effect of soil under the paving and water pollution by abandoned concrete roads was discussed. Then, the restoration method of plantings of landscape trees and hydro-seeding methods of artificial soil media was appraised through consecutive monitoring. The soil adequacy analysis shows lower percentage of heavy metal substance in each depth level compared to standard limit stat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long with low concerns raised after the analysis on heavy metal content of the spilled water on the concrete roads. Meanwhile, Korean Weigela (Weigela subsessilis L.H. Baily) was found to be withered in small-scale landscape trees planting sites. Among the seeding plants. the family of leguminosae, Silene armeria, Dendranthema boreale, Caryopteris incana and Aster yomena show good establishment results. Overall studies on planting of small and large landscape trees, planting method of container plants, planting method of ground cover plants, and germination and development trend of seeding plants of the experimental restoration site on abandoned concrete roads are revealing specific trends in the way landscape woody plants establishment and growth. Finally, this study suggests further studies and survey on varied plant restoration methods on abandoned concrete-roads for developed design guidelines of their methods.

동계 보령호에서 수위 강하와 연계된 유해 남조류 Aphanizomenon sp.의 재입 잠재성 (Recruitment Potential of Cyanobacterial Harmful Algae (Genus Aphanizomenon) in the Winter Season in Boryeong Reservoir, Korea: Link to Water-level Drawdown)

  • 신재기;전경혜;김영성;김미경;김난영;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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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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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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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남조류 Aphanizomenon속 개체군은 국내외에 널리 분포하고, 독소와 이취물질을 생산함으로써 유해조류로 잘 알려져 있어 육수생태학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분류군 중 하나에 속한다. 본 연구는 보령호에서 동계에 수위가 급격히 강하되면서 Aphanizomenon의 출현빈도, 강도 및 기간이 커지게 되어 이에 대한 시공간적 특성을 수문기상(1998년~2017년) 육수 (2010년~2017년)학의 관점으로 상호 비교하였다. 국내에서 Aphanizomenon은 고온기에 주로 번성하였으며, 저온기에 출현은 총 5회로서 드물었다. 보령호에서 저온기(12월~2월)에 유해조류 Aphanizomenon이 관찰된 것은 2014년부터이었고, 그 후 2017년에 최대값 $2,160cells\;mL^{-1}$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1,000cells\;mL^{-1}$를 초과하는 기간은 약 3개월을 넘기기도 하였다. 이것은 다름 아닌 저수온기 ($<10^{\circ}C$)에 비정상적인 수위 강하와 관련성이 컸다. 동계에 수위 강하는 유해조류의 발아 및 발생을 촉진 또는 증폭시킬 수 있는 잠재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후속 수질 생태학적 영향(예, 조류독소 및 이취물질)도 면밀하게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종자피복이 겉뿌림 목초의 정착과 초기 생육에 미치는 영향 (Seed Coating Effect on Establishment and Early Growth of Over Sown Pasture Species)

  • 김종관;권찬호;한건준;민두홍;김종덕;김동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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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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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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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시험은 1998년 충남 성환에 있는 천원목장의 불경운초지 및 임간초지에 선점식생을 제거하지 않고 피복종자를 겉뿌림하였을 때 목초의 정착 및 초기생육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불경운초지에서 tall fescue 및 orchardgrass 피복종자의 정착률 및 초기생육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불경운에서 alfalfa 피복종자는 정착률과 초기생육이 각각 4.7% 및 $4\;g/\textrm{m}^2$로 부처리에 비하여 높았다 (p<0.05). 한편 임간초지에서 tall fescue 피복종자의 정착률은 11.8%로 무처리의 0.3% 보다 높았으나 (p<0.05), 초기생육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임간초지에서 orchardgrass 피복종자의 처리간에 정착률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으나, 초기생육은 피복종자가 18.7%로 무처리의 0.3% 보다 높았다 (p<0.05). 임간초지에서 alfalfa 피복종자의 정착률은 무처리보다 높았다 (p<0.05). 본 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tall fescue, orchardgrass 및 alfalfa 종자를 피복하여 불경운 초지 및 임간 초지에 겉뿌림시 정착률과 초기생육이 개선될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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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튼 콩으로 제조한 청국장의 발효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eonggukjang Made with Germinated Soybean)

  • 김미향;강우원;이난희;권대준;권오준;정연신;황영현;최웅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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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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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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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24시간 동안 발아시킨 콩을 이용하여 제조한 청국장의 발효기간에 따른 품질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24시간 발아시킨 콩의 pH는 6.7이었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pH가 점차 증가하여 48시간 후 발효를 종료할 때 pH 7.4를 나타내었다. 발아된 아가콩으로 만든 청국장의 점질물은 발효 48시간 동안 지속적인 증가를 보여 발효 종료 시에는 5.89%로 36시간 발효 이후는 점질물의 함량의 증가는 다소 미비하였다. 유리당은 raffinose, sucrose, glucose 및 fructose가 검출되었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24시간 발아된 아가콩의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391.0 mg%로 나타났으며, 48시간 발아된 아가 콩의 유리아미노산은 10,994.8 mg%이었다. 발효 전기간 동안 glutamic acid가 가장 많았으며, aspartic acid, lysine, leucine, proline의 순이었다. 필수아미노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유리아미노산의 43%의 수준을 유지하였다. 발아 아가콩으로 만든 청국장의 관능검사 결과, 24시간 발아시킨 아가콩으로 제조한 청국장은 24-36시간 동안 발효시킨 것이 가장 우수하였다.

파종시기가 톨 페스큐 생육특성 및 종자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ing Time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Seed Production of Tall Fescue)

  • 이기원;최기준;김기용;지희정;박형수;이동기;이상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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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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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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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에서 육성한 톨 페스큐 신품종 푸르미의 종자증식 기술개발과 종자생산성 및 채종짚의 사료가치 평가를 통해 종자생산 기술체계를 확립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파종시기별 종자생산성을 조사하였다. 파종시기에 따른 출수기의 차이는 약 2~3일정도 차이를 보였으며 종자수량의 결정에 중요한 요소인 단위면적당 이삭수는 9월 17일 파종이 692본/$m^2$로서 가장 많았고 이보다 10일 빠르거나 늦은 경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채종 종자의 천립중도 2 g 내외로 발아율도 80~83%로 처리구간의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채종 종자수량의 수량성은 파종시기가 9월 17일 경우 1,711 kg/ha로 가장 많았으며 파종시기가 이보다 10일 빠르거나 늦은 경우 생산된 종자의 수량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생초 수량과 건물 수량은 파종시기가 9월 17일 파종시 각각 63,556 kg/ha, 16,926 kg/ha로서 가장 많았으며 파종시기가 10일 간격씩 늦어질수록 건물수량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채종짚의 사료가치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발아에 따른 현미의 품질 변화 (Changes in Quality Properties of Brown Rice after Germination)

  • 김대중;오세관;이정희;윤미라;최임수;이동현;김연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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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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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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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 주요 벼 품종들중 일부 품종들에 대하여 현미와 발아현미에 대한 품질 특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발아율은 95.0% 이상이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현미 미광이 9.85%로서 가장 높았다. 아밀로스 함량 분석결과 현미보다 발아현미에서 높았으며 알칼리 붕괴도(ADV)는 품종 및 발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아밀로펙틴은 단쇄비율이 높을수록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광벼가 현미와 발아현미에서 각각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RVA 측정결과, 호화온도는 거의 비슷한 온도($67.93-68.05^{\circ}C$)였으며 최고점도는 현미 삼광이 167.92 RVU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하점도의 경우 발아현미 미광이 5.28 RVU로 가장 낮게 측정되어 가공시 안정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치반점도는 현미 미광이 14.34 RVU로서 조사되어진 품종들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감 측정결과 경도(hardness)는 발아현미 하이아미밥이 54.14로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끈기(toughness)는 발아현미밥보다 현미밥에서 높았다. 찰기(stickiness)에서는 발아현미 삼광밥에서 51.45로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부착성(adhesiveness)은 발아현미밥이 현미밥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벼 품종들의 현미에 대하여 발아 전과 후의 품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식미가 우수한 최고품질 벼 품종인 삼광과 하이아미의 현미에서 발아 후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찰기가 증대되어 밥맛이 향상되어 이는 발아현미 가공용으로 유망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발아현미용 적합품종은 앞으로 국내 현미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밤나무 목재입자와 입상 암면의 배지내 혼합 비율이 플러그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dium Composition Including Chestnut Woodchips and Granular Rockwool on Growth of Plug Seedlings)

  • 임미영;정병룡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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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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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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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식물 생육을 저해하는 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48시간 수돗물에 침지 또는 6개월간 노지에 적재하여 후숙시킨 밤나무 목재입자를 각각 입상 암면과 25:75, 50:50 또는 75:25(v/v)의 비율로 혼합한 상토에서 고추(Capsicum annuum) 'Kumtap',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Seokwang', 페튜니아(Petunia hybrida) 'Madness Rose' 및 팬지(Viola tricolor) 'Magestic Giant'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대조구로는 공정육묘용 전용 혼합상토를 이용하였다. 초장, 생체중, 건물중 및 엽록소 농도 모두 목재입자의 함량이 많을수록 대조구보다 생육이 저조하였다. 그러나 토마토는 오히려 초장, 생체중, 건물중 등이 대조구보다 유의성 있게 컸으며, 48시간 수돗물에 침지한 목재입자나 6개월간 노지에서 후숙한 목재입자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페튜니아, 팬지 및 고추는 48시간 수돗물에 침지시켰던 목재입자보다 노지에서 6개월간 후숙시킨 목재입자를 사용한 혼합상토에서 생육이 약간 더 좋았다. 팬지, 페튜니아는 상토내 목재입자의 비율이 높을수록 입모율이 저조하였다. 또한 토마토의 경우 목재입자를 상토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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