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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performances of Korean Female Directors in the Thriller Genre Focusing on the Cases, "Helpless" and "Perfect Number"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살펴본 한국영화 여성 감독의 성과 분석 -<화차>와 <용의자X>를 중심으로

  • 김선아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 Received : 2013.11.20
  • Accepted : 2013.12.12
  • Published : 2014.01.28

Abstract

Until 2000, there were only eight female directors in Korean film history; however, the number of female directors has increased with the number of new movies made and the entrance of new directors. In 2007, there were about seven new female directors and in 2009, there were released 13 movies directed by female. Even though the number of new movies and new entrants of female directors has augmented, the percentage of movies directed by female directors is about 5% of released Korean movies during the past ten years. Moreover, those female directors who enter the Korean film industry are mostly concentrated in low budget independent films. Yet, female directors have been continuously searching and challenging in order to find a way to communicate with general populations. As a result, recently female directors have been noticed in thriller films. This report will analyze how the thriller films directed by female directors have evolved since 2000 based on the status of female directors in commercial films. The report will analyze two thriller films "Helpless" and "Perfect Number", released in 2012.

2000년 이전까지 한국 영화사를 통틀어 불과 8명에 불과했던 여성 감독은 한국 영화의 제작편수가 급증하고 신인감독이 대거 유입되면서 2007년에는 한 해에만 7명의 신인 여성 감독이 데뷔하였고, 2009년에는 13편의 여성 감독의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하였다. 그럼에도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개봉편수를 기준으로 여성 감독의 작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5% 내외에 머물러 있고 그중 많은 여성 감독의 작품이 저예산 독립영화에 몰려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여성 감독들의 적극적인 탐색과 도전이 계속되었으며 그 결과 최근 스릴러 장르영화에서 여성 감독의 선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본고에서는 한국 상업영화 여성 감독의 현황연구를 바탕으로 2012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화차>와 <용의자X>의 사례를 분석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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