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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Academic Stress of Nursing Students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 서명자 (단국대학교 간호학과, 조선대학교) ;
  • 오진주 (단국대학교 간호학과)
  • Received : 2020.12.23
  • Accepted : 2021.01.25
  • Published : 2021.04.28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egree of academic stress, college life Adjustment, and social support perceived by nursing students, and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between academic stress and college life Adjustment. The participants were 248 nursing college students who have experience in field practice at 4 universities in G metropolitan city. Data analysis was analyzed using SPSS 24.0 as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ction, and Bootstrapping. Results: The study found 2.68 points for academic stress, 4.11 points for social support, and 3.5 points for college life adjustment. Academic stress was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social support was positive correlation with Adjustment to college lif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by applying the mediating effect verification model 4, first, academic stress had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social support, second, academic stress had a negative effect on college life adjustment, and social support had a positive effect on college life adjustment. Third, the analysis of the total,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academic stress and social support on college life adjustment showed that they were all significant. In conclusion, it has been found that social support has a partially controlled mediating effect between academic stress and college life adjustment.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대학생활적응, 사회적지지 정도를 파악하고 학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간에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4개 간호대학의 248명이다. 자료는분석은 SPSS 24.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부트스트랩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학업스트레스 2.68점, 사회적지지 4.11점, 대학생활적응 3.5점이었다. 학업스트레스는 사회적지지와 대학생활적응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적응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학업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과 사회적지지 정도가 낮아지며,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높아지는 것이다. 매개효과 검증 모형 모델 4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학업스트레스가 사회적지지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학업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부적 영향이 유의하게 낮아졌고,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학업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총 효과, 직접효과, 간접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학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지지는 부분적으로 조절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Keywords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대학생은 미래의 전문직업인으로서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로 학부과정 동안 학과의 목표와 가치를 얼마만큼 내면화하느냐에 따라 직업인으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1]. 이 시기에는 정체성 확립, 미래에 대한 계획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수능에 매진하던 고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갑작스러운 환경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면서 성인으로서 보다 넓은 역할을 주위로부터 요구받게 되고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2]. 학업스트레스란, 학교생활 동안 학생이 학업에 대해 부담감을 갖고 심리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상태로 정의된다[3]. 즉 대학생 개인의 학업과 관련된 환경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심리상태라고 할 수 있다. 간호대학생 스트레스 관련 선행연구에서도 가장 높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학업문제, 학업 부담감이 제시되었는데 특히 간호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는 일반 대학생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6]. 그 이유로 입학 초기부터 의학용어를 비롯한 과중한 전공과목뿐만 아니라 핵심기본 간호술기 습득과 병원 및 지역사회 기관 등의 낯설고 다양한 외부환경에서의 실습 중 발생하는 부담감이 거론된다[4]. 이렇듯 간호대학생의 높은 학업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신체적인 건강문제와 긴장, 실패감, 불안, 우울, 좌절 등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이 작용하게 되어 학업수행과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쳐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7].

대학생활에 적응한다는 것은 대학이라는 낯선 환경 속에서 학업,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에서도 대학생활의 요구에 능동적이고 적절하게 반응하고 대처하며 대학생활에 전반적인 애착, 호감, 우대감 등을 갖는 것이다[8]. 하지만 간호대학생은 타전공 대학생들에 비해 자유롭게 시간표를 계획하거나, 복수전공의 기회 제한, 동아리 활동 등 여유로운 대학생활 부족 등 대학인으로서의 자율성이 제한된다[4]. 또한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지식과 경험, 다양한 집단들과의 관계 형성, 간호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부담과 윤리적인 행위 실천의 어려움 등 다양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한 많은 교육 등은 대학생활적응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9][10]. 대학생활의 부적응은 학업수행능력의 저하, 사회적 관계에서의 고립을 초래하며, 이는 결국 직업정체성에 영향을 미쳐 졸업 후 전문직 간호 수행에까지 장애요소로 작용한다[9][10]. 이러한 학업 수행의 어려움 감소와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한 중요변수로 사회적 지지가 제시되고 있는데, 높은 사회적 지지는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대학생활 적응을 증가시키며[11][12] 이후 사회생활과 직결된 직업정체성을 높여 성공적인 사회생활로 이어진다[13]. 사회적지지란, 주변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중받으며 사회관계망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14] 이는 가족이나 친구, 선배, 교사 등으로부터 제공되는 여러 형태의 지원을 의미한다.

이상의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는 학업스 트레스[6][15], 대학생활적응[11][16] 등과 관련된 변수임을 보인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17][18] 사이에 매개변수로서 작용하여 사회적 지지가 학업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켜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대개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간호대학생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지 일부인 교수신뢰만을 대상으로 하여[16] 전반적 사회적 지지에 대한 매개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및 사회적 지지 관계 및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의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1.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및 사회적 지지 정도와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한 것으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대학 생활적응 정도를 살펴본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별 학업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본다.

•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대학생활적응, 사회적 지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다.

•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본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의 4개 대학에서 현장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4학년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자를 편의표집하였다. 표본 수는 G power 3.1 program을 사용하여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5 , 검정력 95%을 기준으로 설정했을 때 필요한 최소 표본 수 172명이 필요하나 중도 탈락 우려와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표본의 크기를 고려하여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무응답 및 불완전 응답지 2부를 제외한 248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3. 연구 도구

3.1. 학업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는 박과 박[3]이 개발한 학업스트레스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학업스트레스 영역(성적, 수업, 공부)을 원천(부모, 교수, 본인)으로 분류하여,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Likert 6점 척도로 ‘확실히 아니다.’ 1점에서, ‘확실히 그렇다.’ 6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당시 문항내적 일관성의 범위는 Cronbach's α 값은 .73 ~ .91이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97이었다.

3.2. 대학생활적응

대학생활적응은 간호대학생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박 [19]이 개발한 간호대학생 대학생활적응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전반적 대학생활적응 34문항, 현장실습 적응 9문항으로 총 4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이며, 부정적인 문항(전반적 대학생활적응의 11, 16, 17문항, 현장실습 적응의 1, 2, 3, 4, 5문항)은 역환산하여 계산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 값은 .92이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92이었다.

3.3. 사회적지지

박[20]이 개발한 사회지지 척도를 유와 설[21]이 요인분석을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정서적지지(7문항), 평가적지지(6문항), 정보적 지지(6문항), 물질적지지(6문항)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 값은 .94이고 본 연구에서는 .97이었다.

4.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보호를 위하여 D 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 후(승인 번호 DKU 2019-04-009)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사 실시 전 연구 대상자 대학교 학과장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였고, 자료수집 전 연구목적과 연구배경, 연구 참여 방법, 연구 참여에 따른 손실 및 혜택, 연구 참여 철회 방법, 개인정보 관리 및 익명성 보장 등에 관해 설명문을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게 서명을 받고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연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5. 자료분석 방법

본 연구의 자료는 IBM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변수 간의 관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는 부트스트랩 방식의 매개효과 검증 모형 모델 4를 적용하여 5000개의 표본을 재추출한 부트스트랩 (Bootstrapping)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여성이 204명(82.3%)으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학년별로는 3학년 127명(51.2% ), 4학년 121명(48.8%)으로 비슷하였으며, 친한 친구 여부는 6명 이상이 129명(52%), 4∼5명 65명(26.2%), 3명 이하 54명(21.8%)으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동거하는 경우가 127명(51.2%)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았으며, 간호학과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경우가 100(40.3%), 취업률이 높아서 지원하는 경우가 80명(32.3%)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 여부는 보통 121명(48.8%), 만족함이 113명(45.6%)으로 나타났다.[표 1].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학업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대학생활 적응의 차이

사후검정: Scheffe's test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대학생활적응 차이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대학생활적응, 사회적 지지에 차이가 있는지 보기 위하여 t-검정 및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표 1]과 같다.

학업 스트레스는 성별(t= -2.556, p=.01)에 따라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전공만족여부 (F=4.139, p=.01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사후 검정 결과 집단 간 차이는 없었다. 하위영역별로 성적 스트레스에서 여자(t=-2.171, p=.031)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3학년(t=2.754, p=.043)이 4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수업스트레스는 전공만족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검정 결과 보통 (F=6.258, p=.005)이 만족함보다 높았다.

사회적 지지는 친한 친구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검정 결과 6명 이상(F=11.412, p<.001) 이 5명 이하보다 높았으며, 전공만족 여부(F=6.940, p=.001)에서도 만족(F=6.940, p=.001)이 보통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활적응은 친한 친구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검정 결과 6명 이상(F=9.556, p<.001)이 5명 이하보다 높았으며, 간호학과 지원동기에서도 자발적 전공선택(F=8.529, p<.001)이 부모님/선생님 등의 권유와 취업률보다 높았으며, 전공만족 여부에서도 만족(F=33.673, p=.001)이 보통 이하보다 높았다.

3. 학업스트레스, 대학생활적응 및 사회적 지지의 정도 및 상관관계

학업 스트레스는 평점 2.68점으로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성적관련스트레스 2.85점, 공부관련스트레스 2.69점, 수업관련스트레스 2.51점 순으로 성적관련스트레스가 가장 높았으며, 대학생활적응은 평균 3.50점으로 하위 영역별 살펴보면 전반적 대학생활적응 3.48점, 현장실습 적응 3.58점으로 전반적 대학생활적응보다 현장실습 적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지지는 평균 4.11점으로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정서적지지 4.15점, 평가적지지 4.13점, 정보적지지 4.09점, 물질적지지 4.06점으로 간호대학생의 사회적지지는 하위요인 모두에서 균형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업스트레스, 대학생활적응, 사회적지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업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r=-.496, p<.01)과 사회적지지(r=-.308, p<.01)에서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정도가 떨어지며, 주변인으로부터 사회적지지 정도가 낮아진 것이다.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적응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r=.610, p<.01)로 나타나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

표 2. 학업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 간의 상관관계

4. 학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의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PSS PROCESS Macro(Andrew Hayes, 2013)의 매개효과 검증 모형인 모델 4를 적용하여 5, 000번의 부트스트랩 검증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검증에 앞서 단변량 분석에서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친한 친구 수’, ‘간호학과 지원동기’, ‘전공만족 여부’를 공변량으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매개효과의 전제조건인 독립변인과 매개변인 간의 유의성은 확인한 결과는 Model 1에 제시한 결과와 같다. 학업스트레스가 사회적 지지에 유의한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B=-.166, p<.001) 이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하며, 총 설명력은 18.3%로 나타났다[표 3].

표 3. 학업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boot LLCI=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하한값.

**boot ULCI=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상한값.

둘째,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를 매개변인으로 투입한 결과는 Model 2와 같다. 학업 스트레스는 Model 1보다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부적 영향이 유의하게 낮아졌고 (B=-.158, p<.001),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B=.371, p<.001). 즉, 사회적지지는 학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낮추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총 설명력은 59%로 나타났다[표 3]. 학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과의 사이에서의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는 [그림 1]과 같다.

그림 1. 학업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셋째, 학업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총 효과, 직접효과, 간접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효과(학업스트레스 ⟶ 사회적지지 ⟶ 대학생활적응, 학 업스트레스 ⟶ 대학생활적응)는 유의하였고(B=-.219, p<.001), 직접효과(학업스트레스 ⟶ 대학생활적응)도 유의하였으며(B=-.158, p<.001), 간접효과(학업스트레스 ⟶ 사회적지지 ⟶ 대학생활적응)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B=-.061, p<.001). 즉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는 부분적으로 매개효과 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표 4].

표 4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 효과 (N=248)

*boot LLCI=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하한값.

**boot ULCI=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상한값.

Ⅳ. 논의

학업 스트레스는 평균평점 2.68점으로 중간보다는 낮게 나타나 선행논문과 유사한 결과였다[9][10]. 하위 영역에서 성적관련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분석되었는데, 이는 학업스트레스가 학업전반보다는 성적경쟁이 더 문제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신규간호사를 확대하여 업무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으로 전국 간호학과 개설을 증가하여 2019년도 현재 203개 대학교 2만 383명까지 증원하여 수도권 내 3차 병원 입사를 위한 취업 경쟁 가중으로 성적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학생활적응은 평균 3.50점으로 중간정도 수준으로 나타났으며[9][13][14],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전반적 대학생활적응보다 현장실습 적응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기존 연구에서는 전반적인 대학생활적응이 현장 실습적응보다 더 높게 나타나거나[22], 현장실습스트레스가 전반적 대학생활적응보다 더 높은 선행논문도[15] 있어 일관성이 부족하여 추후 심도 있는 연구들이 요구된다. 사회적 지지는 평균 4.11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선행논문과 유사한 결과였다[16][23]. 사회적 지지는 하위요인 모두에서 균형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최근 대학교육에서 학생적응을 위한 교수 담임제 도입 및 상담이 강조되면서 학생 상담 시 부모나 가족의 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학부모 간담회와 같은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면서 교수차원에서만의 지지가 아닌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애정이나 관심 등의 정서적지지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얻게 되는 정보로 간호대학생이 갖는 문제에 대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간의 차이를 살펴보면 여성이, 전공만족도가 보통 이하일 경우 학업 스트레스가 높아지며, 친한 친구와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원동기가 자발적일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높고, 친한 친구와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 또한 높게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학업 스트레스는 물론, 사회적지지, 대학생활적응 모두 변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개인이 설정한 진로나 직업에 대한 기준과 비교하여 현재 자신의 전공을 평가하는 판단 과정의 산물로서 대학생활 뿐만 아니라 졸업 후의 직업에 영향을 미친다[13]. 최근 대학생들에서 진학 시 적성이나 흥미 등 개인적 가치보다는 성적이나 주위의 기대에 맞추어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빈번함에 비해 간호학은 자발적 전공 선택 비율이 높고, 이에 전공만 족도가 증가하면서 학업스트레스나 대학생활 적응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학업스트레스, 대학생활적응, 사회적 지지가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 학업 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과 사회적 지지에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기조 연구들과 일치하였다[9][26][27].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은 학생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대학 조직자체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28].

대학생활적응은 학생 개인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에서 더 나아가 대학의 교육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활용될 만큼 그 자체가 중요한 개념이다. 이에 많은 대학에서는 교수학습개발센터 등을 설립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학업성취 기반 내용으로 학업역량 고취를 중점으로 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29].

이에 대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은 대학생활적응의 정도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간호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구현 및 운영이 미비한 현실이다. 사회적 지지는 대학생활적응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기조 연구들과 일치하였다[16][25][30]. 사회적 지지는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우울감소, 자아 정체감 향상과 관련 있으며, 진로 결정,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다[12][31][32].

이에 따라 간호대학들은 학생적응을 높이기 위한 교수 담임제 도입 및 상담을 강조하고 있고 학생 상담 시 부모나 가족의 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면서 가정에서의 적극적 지지도 도모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본인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  위한 정보적 지지, 본인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평가적 지지, 경제적 어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한 장학금 제공 등 물질적지지 등이 증가하고 있다[11][33][34].

간호대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가 추가적인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 사회적지지는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을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보다 의미 있는 타인인 가족, 교사, 친구 등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 수준이 대학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의미한다[17][18].

즉 동일 정도의 학업스트레스에 직면한다 하더라도 사회적지지 수준에 따라 대학생활적응도가 달라짐을 보이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학생활스트레스와 우울사이에서 사회적지지가 매개하여 우울발현 정도를 낮추며[12], 대학생활적응과 임상수행능력과의 관계에서도 매개변수로 작용하여 임상수행능력을 높이는[25] 선행논문과 일치한다. 대학생활 적응은 향후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중요 지표이며 이에는 사회적지지의 역할이 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일부 간호 대학생들은 과중한 학업을 당연시하여 개인이 혼자 견디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35].

때문에 스스로 주위 환경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제공이 강조된다. 학년 초기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졸업 시까지 주기적인 적응력을 사정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교수 상담, 선배와의 만남, 친목 중심의 동아리 활동 주선 등의 사회적 지지층을 넓혀주며 필요시 멘토 프로그램 활용도 가능하도록 대학 차원의 시스템 구축과 정책적 대안 마련도 제시되고 있다[29].

한편 사회적 지지는 사회문화적 배경 및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개념이 다양해질 수 있는데 추후 간호대학생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의 구체적 범위와 의미를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디테일한 사회적지지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가 검증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20].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대학생활적응 및 사회적 지지에 대한 영향 변수와 세 변수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는 평균 2.68점, 대학생활적응은 평균 3.50점, 사회적 지지는 평균 4.11점으로 분석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향 정도에서 학업 스트레스는 성별, 전공만족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대학생활적응은 친한 친구 여부, 학과 지원동기, 전공만족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사회적지지는는 친한 친구여부, 전공만족 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업 스트레스는 대학생활 적응과 사회적 지지에서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사회적지지는 대학생활적응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 사이에서 사회적지지는 부분적인 조절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지지의 구체적 범위와 의미를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보다 디테일한 사회적지지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가 검증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간호대학생 자신이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알고 주변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이를 활용하여 대학생활적응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을 개발과 효과를 검증해 나가는 연구들을 제언한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변수들 사이의 관계와 매개효과만을 밝혔으나 향후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적지지를 부모, 교사, 친구 등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여 살펴볼 것을 제언한다.

* 본 논문은 서명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요약, 정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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