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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 분석

Analysis of Changes of Commercial Area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 이혜인 (한국해양대학교 해양문화콘텐츠융복합협동과정) ;
  • 오광석 (한국해양대학교 해양문화콘텐츠융복합협동과정)
  • 투고 : 2022.07.08
  • 심사 : 2022.08.11
  • 발행 : 2022.08.28

초록

본 연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지역 활성화로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쇠퇴로 인한 지역 침체의 심화는 도심 상업 기능의 쇠퇴를 가속할 수 있기에, 경제활동이 저하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권 활력 증진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 분석을 위해, 상업 활성화를 살펴보는 상점 밀도, 업종 다양성을 지표로 산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인구의 유입과 집객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을 통해 대상지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영도구 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서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의 경우 큰 차이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영선2동(흰여울문화마을)의 경우 상업적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업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 분석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In this study, changes in commercial area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were analyzed in terms of regional revitalization. Urban decline can accelerate the decline of downtown commercial functions, and revitalization of stagnant areas can be evaluated as enhancing the vitality of commercial areas. To reach this objective, dynamic changes in the commercial area in urban regeneration region were confirmed through store density, industry diversity, and restaurant/cafe ratio.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store density and industry diversity showed an increasing trend in Yeong-do urban regeneration region. Although it is difficult to find a substantial difference in the ratio of restaurant/cafe, it seems that Yeongseon 2-dong has undergone a relatively large commercial change.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at it quantitatively evaluated and analyzed commercial change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키워드

l.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계속되는 도시화와 인구 쏠림 현상의 심화로 공공주도의 외곽 신시가지 조성 및 공공기관의 이전 등 교외화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는 원도심의 인구이탈로 이어져 지역 내 상주인구의 감소를 유발하였고, 사회·경제적 활력 저하를 초래하였다. 공동화로 인한 도심 쇠퇴는 상업시설이나 소매업 등 도심 상권 침체로 연결되었으며, 주택 노후화 및 정비 부족으로 인한 주거 만족도 저하, 도시 기반 시설 및 도시서비스의 불충분한 공급 등 생활환경 전반의 쇠퇴로 이어져 지역경제 침체 및 원도심 공동화를 가속해 문제가 되고 있다[1].

도시쇠퇴로 인한 지역민의 삶의 질 저하와 복합적인 도시문제에 관한 대안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었다. 도시재생이란 원도심 공동화로 침체한 도시 활력을 회복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공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물리적 정비사업의 경우, 주거환경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도시의 산업·기능 및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종합 재생 사업으로 그 의미가 확대됐다[2].

도시재생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면, 낙후된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광역적 사업추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하였고, 2014년 마중물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지면서 지역의 종합적 재건 및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3].

그림 1. 도시재생 사업유형 구조[4]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활력 회복과 지역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부터,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와 확산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개편하면서 대상지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하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따르면, 도시재생이란 도시공간의 개선으로 주거 및 도심기능을 확충하고 지역의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 활성화를 지원하는 의미로 볼수 있다[5]. 잃어버린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원도심의 재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물리적 재생 방식으로는 도시경쟁력 회복에 한계가 있으며, 도심 쇠퇴로 인한 도시경제 기반의 상실에 대한 고려가 충분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쇠퇴하는 도심 재생 시 고용 창출, 산업활동유도 등 도시경제 기반의 강화와 실질적인 경제활성화를 지원할 때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2].

이러한 측면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형을 살펴보면, 주택 정비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골목상권 및 구도심 쇠퇴상권의 활력 증진을 지원하는 일반근린형과 중심시가지형, 경제적 쇠퇴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신경제 거점 형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경제기반형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6].

원도심은 지역산업의 활력과 지역 정체성이 집중된 곳이었으나, 현재 도시기능의 쇠퇴로 재생이 필요한 곳이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공존하는 곳이 많으며, 소규모 점포의 소상공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일상과 밀접한 생활권역인 근린 상권으로 볼수 있다. 이러한 상권은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도시의활력을 결정짓는 요소이자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도시경쟁력 증진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7].

또한, 도시재생사업에서 상권이 중요한 이유는 지역에서 규모가 작더라도 생활의 편익 상 최소한의 상업시설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상업시설은 지역민의 일상거점으로 지역 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권 활성화의 파급효과 측면에서도 주거 활성화를 촉진하는 부분이 있으며[8], 지역의 자생적 경쟁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심 쇠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경제적 쇠퇴이며, 시대적 변화에 따른 경제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9].

도시재생이란 도시의 전반적인 기능 활성화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지역의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지역민에게 일자리와 여가 등 도심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복원을 지원하며, 지역산업 육성, 소매업 활성화 등 도심부 경제활력과 회복을 통한 자족적 경제기반 구축으로 도시 활성화의 촉매제로써 쇠퇴한 도시의 재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주요 사안으로 고려해야 한다[10].

따라서 본 논문은 지역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변의 지역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상권의 경우 지역적 특성, 상권의 범위 및 업태등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도시재생사업과 상권 및 경제적 활성화와의 연계성을 직접적으로 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만, 도시의 물리적, 환경적 재생으로 인해 유동 인구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원도심 재생의 경우 지역 내 상업지역을 포함하고있어 대상지 주변의 상권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바, 지역의 상업적 변화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 도시쇠퇴로 인한 상권 공동화로 지역경제 침체 현상이 심화하고, 이는 도심 상업 기능의 쇠퇴를 가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지역 경제활동이 저하된 원도심의 활력 회복 및 활성화 수준을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12].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 사이에는 연관성이 높을수 있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변의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연구의 범위

부산시는 도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연구 대상지인 영도구는 중구, 동구, 서구 등과 함께 부산의 원도심으로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다. 1998년 부산시청 이전과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업의 쇠퇴 등 산업구조의 변화 및 도심기능의 쇠퇴로 지역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또한, 영도구는 부산지역 16개 지자체 중 도시쇠퇴 및 잠재력 분석 진단 등급에서 도시재생이 가장 시급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13], 2009년 이후 10년간 부산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영도구, 중구, 동구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집중되었다[14]. 영도구는 도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도시활력증진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중심시가지형,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선정되면서, 일련의 도시재생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019년 선정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까지 구 단위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지속하고 있어 영도구를 대상지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림 2.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현황[15]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도시활력증진사업 대상지인 흰여울문화마을의 경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테마형 골목길 조성사업, 바다 조망 전망대 조성 및 거점센터 조성사업,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쉼터 및 커뮤니티 문화광장 조성사업, 마을학교 운영 등 마을환경개선 및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대통전수방의 경우, 봉래시장 상권의 지역 노포의 기술 전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시장 내 환경개선, 창업 지원 및 창의산업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주거지역 내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대학 등을 통해 지역 내 역량 강화를 통한 상업 활성화를 지원하였다.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선정된 베리베리굿 봉산마을의 경우, 기초생활 인프라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조성, 집수리 등의 주거지원,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블루베리 스마트 농장 및 지역 역량강화를 위한 집수리 플랫폼 구축등 마을 현안 해결 중심의 사업을 실행하여 마을의 지속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였다[16].

경제기반형에 선정된 대평동 일원의 경우, 해양 신산업의 혁신기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수리조선 관련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라 재생 사업으로 인한 상권변화를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봉산마을의 경우 주거 중심지역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마을운영을 지원하는 근린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상권의 변화를 살펴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전통 상권 회복을 추진하여 침체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대통전수방 프로젝트 대상지와 테마형 골목길 조성 및 거점·문화 공간 조성으로 만남과 교류를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한 대상지이자, 주민 생활 및 상권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다고 판단된[17] 흰여울문화마을 등2곳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선행연구 고찰 및 연구 방법론

1. 선행연구 고찰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되고 쇠퇴한 도시의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의 장소성 회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도시재생에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한동욱, 김태영 외[18]와 류신현, 김남기[1이는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추후 진행될 재생 사업의 전략 수립 및 추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시행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량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진단하였다. 그런데도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 사이의 연계성을 분석한 연구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라 언급하며,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집한 모니터링 데이터(2011년~2016년)를 활용하여 상업지역의 도시재생 효과(유동인구, 공시지가, 공실률)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장성만, 박영수[20]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평가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상업시설의 동태적인 요소를 도출하였다. 신규 창업점포의 밀도 및 다양성 지표 등을 활용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상권변화 지표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로 류화연, 박진아(2019)[21]와 강태연, 박진아(2021)[22]는 지역 내상권의 변화 과정 및 상권의 재활성화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변수를 설정하여,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단계별로 분석하였다. 분석변수로는 상권의 규모와 업종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상권 활력도, 동질화 정도, 카페및 서양 음식점 비율 등을 분석 지표로 활용하였다.

이새나리, 김흥순(2017)[23]는 상업가로의 활성화 측면에서 방문객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가로의 다양성(다양한 업종의 상점 등) 및 선호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염지혜, 양승우(2014)[24)는 상업가로의 활성화 단계에 관한 실증분석을 통해 지역 내 업종 변화를 규명하고 있다. 음식점 업종의 종류는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활성화될수록 구간별 음식점의 종류와 수가 다를 뿐만 아니라, 상업화가 진행될수록 카페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짐을 확인하였다.

임하나, 성은영 외(2017)[25]는 지역 상업시설의 다양성과 가로 활력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따라 소매업, 음식업, 생활서비스업의 구성과 다양성에 차이가 있으나, 음식업은 두 지역에서 지역 활력에 영향이 있음을 언급하였다.

심경미, 이상민 외(2018)[26]는 상업적 젠트리피케이션 진단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자 하였는데, 젠트리피케이션은 지역의 상권변화의 일련의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서울 5개(서촌, 삼청동, 홍대 일대, 경리단길, 연남동) 지역과 지방 2개(군산과 대구 도시재생 사업지) 지역을 대상으로 상업화 과정의 변화 양상을 실증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업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공통으로 사업체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일반음식점, 서양음식점, 카페 등 식음료업이 증가하는 업종의 변화 양상이 나타났다.

정광진, 전혜진 외(2017)[27]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의 모니터링 지표의 선정 기준으로 구득 가능성, 정량성·객관성, 정기성·규칙성, 비교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즉, 실제로 구득 가능해야 하며, 정량적인 지표로서 객관적이고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업대상지를 포함한 지역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지표 선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어, 이러한 측면을 고려한 분석 지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차별성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경제활성화, 그 가운데 상권의 동태적인 변화를 분석한 연구가 많지 않아, 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업종 동질화), 인구의 유입과 집객에 영향을 미치는 업종의 변화(음식점업과 카페 비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상권의 변화를 살펴보았다는 점이다. 둘째, 도시재생사업의 효과 분석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시계열 데이터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는 점이다.

2. 연구 방법

선행연구인 도시재생사업의 효과 분석, 창업 밀도 및 다양성에 따른 도시재생 사업지 평가, 상권 재활성화관련 논문 등을 종합하여, 상권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변수를 도식화하면 [그림 3]과 같다.

그림 3. 연구 분석의 틀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상권변화의 지표로는 상점 밀도와 다양성 지표를 확인하였다. 이를 영도구 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영도구 전체의 상권변화를 산출하고, t-검정을 통해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상권 및 가로의 활성화 단계 및 젠트리피케이션 등 상권의 변화단계를 언급하고 있는 선행연구를 통해, 상권의 활성화 및 변화단계에 따라 음식점업의 변화뿐 아니라, 카페의 지속적인 증가를 확인하였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경향을 반영하여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 그리고 음식점업 및 카페 비율의 차이를 통해 유추하고자 한다.

Ⅲ. 분석의 틀

1. 분석자료 및 변수설정

연구 대상지인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상권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통계지리정보 서비스(SGIS Plus)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생활업종으로 분류한 음식(11개), 소매업(17개), 생활 서비스(13개), 숙박(4개), 여가생활(6개) 등 51개의 업종 중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45개 생활밀착형 업종과 비교하여 주유소, 백화점/중대형마트, 생활용품 임대, 은행, 극장/영화관, 도서관/박물관, 생활체육시설, 여행사를 제외한 43개1의 업종을 활용하였다.

연구 대상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 2015년 이후부터 2021년까지 분석을 진행하여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나, 공공데이터의 구득 가능한 시기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인 한계로, 이 시기를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상점 밀도

상업이 활성화될수록 상가의 수는 증가하기에 본 연구에서 대상지의 상점 밀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강태연, 박진아(2021)[22] 는 상업화 정도를 점포 수 밀도의 변화를 통해 분석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상점 밀도 측정 식은 상업가로의 길이 당 상점 수를 활용한 윤윤채, 박진아(2016)[28]와 대상지 면적 당 상점수를 활용한 강태연, 박진아(2021)[22], 창업 밀도의 차이를 비교한 장성만, 박영수(2021)[20]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를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변화가 사업대상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인근 지역에까지 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구득이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행정동2 면적 단위를 기준으로 분석을 진행하여 단위 면적당 상점 수를 측정하였다.

\(100 m ^ { 2 } N S _ { t } = \frac { N S _ { t } } { W m _ { t } ^ { 2 } } \times 100\)       (1)

100m2NSt : t년도의 100m2당 상점 수

NSt: t년도의 전체 상점 수

Wm2t : t년도의 대장지 전체 면적

3. 업종 다양성

업종의 다양성은 상권의 동질화 정도를 통해 파악할 수 있으며, 상업의 동질화 지수 중 하나인 허쉬만-허핀 달 지수(HHI)를 활용하고자 한다. 허쉬만-허핀달 지수 는 경제학 측면에서 특정 시장 또는 산업의 집중도를 파악하는 지표로, 대상지 내 상점의 업종 종류의 동질 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업종의 다양성은 상권의 발전단계에 따른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이종 업종의 집적으로 인근 다른 상점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부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21], 허쉬만-허핀달 지수 를통해 대상지 내 업종 다양성을 측정하고자 한다.

류화연, 박진아(2019)[21]와 강태연, 박진아(2021) [22]는 허쉬만-허핀달 지수를 통해 업종의 동질화 정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지숫값이 1,000 이하면 '비집중'으로, 1,000 이상에서 1,800 이하 값일 경우 집중'으로 값이 1,800 이상일 경우에는 '고집중'으로 업종의 단일화가 심화하여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수 산정 식은 다음과 같다.

\(H_t=\sum_{i=1}^n S_i^2\)       (2)

Si : t년도의 대상지 내 세부 업종분류 i의 비율

Ht : t년도의 업종의 획일화 정도

4. 음식점업 비율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본 연구 대상지 내에 존재하는 음식점업의 비율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류화연, 박진아(2019)[21]는 상업가로의 젠트리피케이션은 해당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 측면에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나, 특정 업종이 밀집하거나 동질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던 근린 상점의 감소가 발생하기도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염지혜, 양승우(2014)[24)는 상업 가로가 활성화 로 음식점 업종의 변화 및 지속적인 증가를 연구로 실 증하였기에, 이를 기반으로 대상지 내 음식점업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mathrm{RR}_t=\frac{N R_t}{N S_t}\)       (3)

RRt : t년도의 음식점업 비율

NRt : t년도의 음식점업 상점 수

NSt : t년도의 총 업종 수

5. 카페 비율

영도구 도시재생 사업지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음식점업 중 카페를 별로도 분석하였다. 카페의 경우, 상권 활성화가 본격화될 때 우선적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업종 중 하나이다. 또한,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의 경우, 도시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면서 문화콘텐츠를기 반한 지역재생으로 부산의 주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카페들이 조성되면서 방문객들에게 전망이 좋은 곳의 카페 체험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등 영도의 장소적 특징을 고려[29함과 동시에 지역활 성화를 대변할 수 있는 업종이라 판단되어 카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RCt = \frac { N C _ { t } } { N S _ { t } }\)       (4)

RCt : t년도의 카페의 비율

NCt: t년도의 음식점업 상점 수

NSt : t년도의 총 업종 수

IV. 분석 결과

1. 상점 밀도

상업화 정도를 파악하는 상점 밀도의 결과를 살펴보 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영선2동, 봉래1동, 남 항동, 영선1동의 결괏값이 영도구의 결팟값과 t-검정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상업화 정도는 행정동별로 지속 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각 행정동의 상업화 정도를 영도구와 비교한 t-검정 결과, 모든 지역에서 0.05 이하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영선2동의 경우 2019년 결팟값을 2018년과 비교하면 23.91%p, 2016년과는 37.34%p로 가장 큰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영선2동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최근에 재생 사업을 통해 상권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상 점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부산관광산업 동향 분석에 의하면 2016년 27만 5,000명이었던 방문객이 2019년 82만 8,000명으로 3배 증가하여 관광객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30], 상점 밀도가 높이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영도구의 경우, 2019년 결괏값을 2018년과 비교 하면 13.88%p, 2016년과는 14.91%p의 상점 밀도 변화를 보이며, 봉래1동의 경우 2018년과 비교하면 14.16%p, 2016년과는 16.62%p로 영도구보다 상대적 으로 높은 결괏값으로 나타나며, 일부 지역이 사업대상 지에 포함된 남항동과 영선1동의 경우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다.

표 3. 상점 밀도 통계 결과 및 t-검정 분석 결과

2. 업종 다양성

업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허쉬만-허핀달 지수 를 확인해 보면, 영선2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1,000 이상에서 1,800 이하로 집중'의 상황으로 볼수 있다. 봉래1동과 영선1동의 경우, 봉래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집중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질화 지수를 살펴보면, 행정동별로 동질화 지수가 감소하면서 업종 다양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행정동별 동질화 지수를 영도구와 비교한 t-검정 결과, 모든 지역에서 0.05 이하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 하였다. 영도구의 경우 2019년 결괏값을 2016년과 비 교하여 지숫값이 18.93%p 감소하였으며, 영선2동의 경우 23.72%p, 봉래1동 22.47%p, 남항동 23.36%p, 영선동 11.4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지수 감소 경향을 볼 때 업종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 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업종 다양성은 소비자 유인 효과를 높여 유동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상권 전체의 경제활동 규모가 커질 가능성을 보 여준다[31].

표 4. 업종 다양성 통계 결과 및 t-검정 분석결과

3. 음식점업 비율

상권 활성화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으나, 심경미, 이상민 외 (2018)[26]의 실증연구를 보면, 상권이 활성화될수록 식음료 관련 업종의 변화를 보이며, 음식점업 비율이 유효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선행연구의 언급을 고려하여 행정동별 및 영도구의 결팟값을 살펴 보면, 음식점업의 경우 그 비율이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영선2동이 가장 큰 변화폭을 보이는데, 2018년 결팟값을 2016년과 비교하면 15.38%p 증가하였으며, 봉래1동 2.58%p, 영도구의 경우 1.77%p, 남항1동 0.55%p, 영선1동 0.54%p의 변화를 보인다.

2018년 부산관광산업 동향 분석에 따르면, 흰여울문 화마을은 2017년 대비 119.1%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이며, 방문객 증감 수치가 큰 폭으로 상승[32]하면서 방문객을 위한 음식점 등도 증가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봉래1동, 남항동, 영선1동의 경우, 주거지 근처의 일상적인 소비활동이 이루어지는 근린 상권인 전통시장 상권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증가하였다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은 도시재생사업이 2021년까지 추진된 상황에서 일시적인 추세 변화인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표 5. 음식점업 비율 통계 결과

4. 카페 비율

본 연구의 마지막 지표인 카페의 비율을 살펴보면, 테마 골목길 조성 및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재생 사업을 추진한 흰여울문화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인 영선2동 의경우, 2018년 결팟값을 2016년과 비교하면 103%p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영선1동 60.16%p, 영도구 전체의 경우 28.37%p, 봉래1동 20.25%p, 남항동 13.14%p의 변화를 보인다. 영도구의 경우, 2012년까지만 해도 7~8개였던 카페가, 2022년 220여 개로 30배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중구 남포동 상권의 카페 증가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33], 영도구의 카페 산업지원 등 복합적인 영향의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행정동별 및 영도구의 결팟값을 살펴보면, 카페는 영선1동의 경우 지속해서 그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나머지 지역의 경우 그 비율이 증가하였다 가감소 추세를 보인다.

표 6. 카페 비율 통계 결과

V. 결론

본 연구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지역 내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살펴 보았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리적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 활력을 결정짓는 상권의 경제적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의 자족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자생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상권의 변화를 살펴보면, 상업화 정도를 파악하는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 지표의 경우, 상점 밀도와 업종의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나, 영선2동과 봉래1동을 중심으로 변화의 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유동인구 유입 효과가 커지고 상권의 경제활동 규모가 증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에서, 음식점업의 경우 영선2동, 카페의 경우 영선2동과 영선1동을 중심으로 변화를 보이며, 지역 내 특징적인 장소성 형성으로 카페 경험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상권 성장과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지역적 양상의 차이로 인해 상권변화를 측정하는 지표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상권변화 측정을 위해 다양한 요인을 활용한 동태적 변화 분석이 필요하나, 시계열 및 읍면동 단위의 데이터 구득에 어려움이 있어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세부적 평가를 위해 지역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의 구축 방안이 필요하며, 이러한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특히 도시재생은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나, 사회적 가치 추구만으로는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우며,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상권은 주민의 일상을 지원하고, 도시공간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로서, 확산의 거점이자 일자리·경제·문화 등의 물질적, 비물질적 요소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쇠퇴지역의 도심기능 강화를 통해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자생적 도시공간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분석한 대상지의 도시재생사업 유형이 서로 다르기에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점과 지역 활성화를 상권변화의 측면에 한정하여 설명한다는 점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 또한, 대상지에 대한 범위도 데이터 구득 가능성을 위해 행정동 단위로 설정하였는데, 세밀한 분석을 위해서는 사업 시기 전후의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표를 통한 장기적인 변화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러한 한계는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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