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 흐름에 따른 차량용 에어컨에 대한 쾌적감과 생체의 변화

Variations of biological status and feeling for car conditioner with time

  • 황진수 (경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
  • 서유진 (경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
  • 박영만 (경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
  • 노태정 (경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
  • 김영석 (경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 발행 : 2000.04.01

초록

차량용 에어컨은 열적 쾌적감을 고려해서 제품설계를 해야 하는 아주 민감한 제품이다. 본 연구에서는 차량용 에어컨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초연구의 하나로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피실험자의 주관적 쾌적감과 피부온, 구강온, 맥박, 혈압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차량 운행중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바람을 직접적으로 받는 머리 부분은 10-20분 후에 급격히 피부온이 떨어지고,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신체 부위는 40분 전후에서야 34$^{\circ}C$ 정도의 피부온을 보였다. 차량에 탑승한 후 50분과 70-80분 이후의 구강온이 초기의 30 분 이전의 구강온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것은 구강온이 떨어질 때 졸음의 욕구가 커지기 때문에 운행중 에어컨의 가동은 50 분 이하로 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70-80 분 이상을 하는 것은 안전 운행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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