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돈육의 Staphylococcus aureus 오염도 및 항생제 내성

  • 양정임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이환주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한자은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이수경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이선민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김민규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발행 : 2004.10.29

초록

본 연구는 국내산 돈육의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오염도와 항생제 내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가공전의 원료육과 가공후의 포장육의 Staphylococcus aureus 에 대한 오염도를 비교해 본 결과 원료육에서 11.5%, 포장육에서 6.1%의 검출률을 보여 도축단계에서의 오염으로 판단된다. 돈육에서 검출된 Staphylococcus aureus의 항생제별 내성은 Penicillin 및 Ampicillin에 각각 93.3%로 매우 높은 내성률을 나타내었으며, Tetracycline에서 60.0%, Tobramycin 20.0%, Erythromycin, Streptomycin에 각각 13.3%의 내성률을 보였다. 2001년 전국 6개 도시의 일반인의 비강으로부터 분리한 S. aureus의 tetracycline에 대한 내성률은 8.2%로 돈육에서 검출된 S. aureus의 내성률과 비교하였을 때 7배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생산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동물에게 항생제를 처방하고, 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여 균 자체의 내성율을 높이고 이런 균들이 인간에게 전파되어 내성균의 생성 루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돈육의 사료에 첨가하는 최초 항생제의 사용량부터 지속적인관리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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