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돈육의 오염도 및 병원성 미생물 분포조사

  • 이환주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이선민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양정임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한자은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이수경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 김민규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 발행 : 2004.10.29

초록

본 연구는 국내산 돈육의 오염도 및 병원균의 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가공전의 원료육과 절단 가공 후의 포장육의 병원균 오염도 비교시, 원료육 38.7% 포장육 32.3%로 원료육의 오염도가 더 높았다. 이는 비위생적인 도축시의 오염으로 추정이 가능하며 현재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도축장의 HACCP 관리기준을 더욱 준수하여 위생안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판단된다. 병원균에서는 L. monocytogenes의 분리율이 가장 높았으며 초기 오염이 제어되지 않을시, 저온성장균이라는 특징을 가진 증식은 L. monocytogenes 보관온도 준수만으로는 억제할 수 없다고 사료된다. 또한 축산물 취급 장소별로도 상이한 결과를 보였으며, 가장 낮은 오염 수치인 8.3%와 가장 높은 81.8%의 차이로 보아, 원료 축산물과 관련하여 취급 장소의 위생상태가 축산물의 안전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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