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hroom(Agaricus bisporus) Pre-packaging by the Rice Straw Pulp Tray

볏짚 트레이를 이용한 양송이 버섯의 포장에 관한 연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ossibility of the laboratory-made rice straw pulp tray(RSPT) for mushroom(Agaricus bisporus) pre-packaging. The quality changes of mushrooms packaged respectively in the RSPT and 'commercial' expanded polystyrene tray(EPST) were observed during storage. The weight losses of mushrooms in the two types of trays were maintained below 5% and the Hunter L values were showed above 76 at $4^{\circ}C$, while mushrooms in RSPTs had better lightness than those in EPSTs during storage at $25^{\circ}C$.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hardness values and cap openings between mushrooms in the two types of trays at $4^{\circ}C$. The cap openings of mushrooms were more proceeded in RSPTs than in EPSTs at $25^{\circ}C$ and the weight increases of RSPTs were greater than those of EPSTs during storage at $4^{\circ}C,\;25^{\circ}C$. As a result, it may be favorable to apply the environmentally-friendly RSPT to mushroom pre-packaging under the condition of low storage temperature.

볏짚펄프를 이용하여 트레이를 시험제조한 다음, 양송이 버섯의 소매용 간이포장에 적용하여 저장 중 버섯의 품질변화를 관찰하고, 그 대조구로서 발포폴리스틸렌 트레이의 경우와 비교분석함으로써 볏짚 포장트레이의 실용화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볏짚 트레이는 볏짚펄프를 제조한 후 이를 발포폴리스틸렌 트레이와 유사한 형상을 갖도록 감압탈수성형하고, 일차 성형된 트레이를 열판건조하여 제조하였다. $4^{\circ}C$에서는 볏짚 트레이나 발포폴리스틸렌 트레이 모두 양송이 버섯의 중량감소가 5% 미만을 유지하였고, 저장 후 7일이 경과하여도 두 트레이에 포장된 버섯 모두 76 이상의 L값을 유지함으로써 색도면에서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25^{\circ}C$에서는 전반적으로 볏짚 트레이에 포장한 양송이 버섯이 색도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갓의 개열을 조사한 결과, $4^{\circ}C$에서는 두 트레이 간에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25^{\circ}C$에서는 볏짚 트레이의 경우가 버섯의 개열이 다소 높게 진행되었다. 저장기간 중 버섯의 경도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두 트레이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볏짚 트레이의 경우 $4^{\circ}C,\;25^{\circ}C$에서 저장 후 1일 경과시부터 트레이 자체의 중량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볏짚 트레이는 환경친화적 포장재로서 저온의 저장조건 하에서 버섯의 소매포장용 트레이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