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Dental Treatment Fear and Distrust of Dentists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City, Korea

일부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치과치료공포감 및 치과의사불신감이 치아우식증에 미치는 영향

  • Choi, Sung-Suk (Dept. of Dental Hygiene. Deagu Polytechnic College) ;
  • Song, Keun-Bae (Dept. of preventive Dentistry, School of Dentistry,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Kim, Han-Gon (Dept. of Sociology, Yeungnam University)
  • Received : 2011.04.30
  • Accepted : 2011.08.20
  • Published : 2011.08.3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factors impacting on the middle & high school students' dental treatment fear and distrust of dentists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to provide empiric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students oral health.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s of 720 middle &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are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 2009 to September 30, 2009 by self-administrative questionnaires. Among sub-scales of Dental Fear Survey(DFS), stimulate-response factor was the highest ($3.42{\pm}0.98$), and patient distrust toward dintist factor was the highest score($3.07{\pm}0.912$) among sub-scales of Dentist Distrust Survey(DDS). Mean score of DFS were DDS were higher in female than male student. The students who have higher DFS and DDS score, the also have high DMFT index. The higher DDS, the higher DFS, and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001). The results suggest that oral health status of adolescent can improve diminishing dental fear and dentist distrust if patient-specific medical service may be provided.

본 연구는 중 고등학생들의 치과치료공포감 및 치과의사불신감에 따른 치아우식경험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9년 7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임의 선정된 대구광역시 소재 6개 중학교 1, 2, 3학년과 2개 고등학교 1학년 총 750부를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 한 후 성실하게 답변 하지 못한 30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최종 720부와 치아우식경험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치료공포감의 요인 중 자극반응이 3.4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치과의사불신감은 치과의사에 대한 환자 불신 요인이 3.07점의 평균점수를 보였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치과치료공포감과 치과의사불신감이 높게 나타났고, 중학생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이 높게 나타났다. 3. 치과치료공포수준이 높을수록(p<0.01), 치과의사불신감(p<0.05)이 높을수록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 치과의사불신감($\beta$=0.393)이 높을수록 치과치료공포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치과진료회피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 및 치과의사불신감을 줄이고 치아우식증 발생률이 감소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구강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Keywords

References

  1. 김종배, 최유진, 문혁수: 공중구강보건학 재개정판. 고문사, 서울, pp. 138, 2005.
  2. 최용석, 이종섭, 유은주: 도시 및 도시아동의 구강보건실태 비교연구 -치아우식증을 중심으로-. 한국학교보건학회지 5(1): 101-110, 1992.
  3. 김종배, 최유진, 문혁수: 예방치과학. 고문사, 서울, pp. 58, 2005.
  4. 권현숙, 강현경, 권홍민: 구강보건교육학 개정판. 청구문화사, 서울, pp. 269, 2007.
  5. 보건복지부: 2009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보건복지부, 서울, pp. 104, 2010.
  6. 송근배 등: 한국성인들의 사회경제적요인 및 구강보건의식행태에 따른 치아우식증 실태분석. 대한구강보건학회지 27(2): 319-328, 2003.
  7. 김광철: 치과치료시 소아의 나이에 따른 행동 조절의 난이도 및 소요시간에 관한 연구. 대한소아치과학회지 121(2): 469-485, 1994.
  8. 김소연: 공포대상물의 선행노출방식에 따른 공포영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반응연구[석사학위논문]. 경희대학교대학원, 서울, 1994.
  9. 신명숙, 한지형: 화성시 중학생의 구강건강 실태, 인식 및 치과 치료에 관한 개별반응 조사. 한국치위생과학회 8(2): 81-87, 2008.
  10. 이광희, 김대업: 유치원 아동의 우식경험도와 치과의사에 대한 불안의 상관성. 대한소아치과학회지 21(2): 456-462, 1994.
  11. 조현진 등: 창원시 초.중학생들이 구강진료공포 관련요인 및 공포수준에 따른 치아우식 경험실태. 대한구강보건학회지 34(1): 83-87, 2010.
  12. Kleinknecht RA, Klepac RK, Alexander LD: Origins and characteristics of fear of dentistry. J Am Dent Assoc 86(4): 842-848, 1973.
  13. 최성숙: 치과의원을 내원한 청소년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 및 구강안면스트레스 증상 [석사학위논문]. 경북대학교보건대학원, 대구, 2004.
  14. 김지영: 청소년의 치과치료와 관련된 공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분석[박사학위논문]. 경북대학교치의학대학원, 대구, 2008.
  15. 박미성, 한경수: 치과외래환자에서 공포, 불안, 우울 및 구강안면스트레스 증상에 관한 연구. 원광치의학연구소 8(3): 129-144, 1998.
  16. Milgrom P et al: The prevalence and practice management consequences of dental fear in major US city. J Am Dent Assoc 16(6): 641-647, 1988.
  17. Hagglin C et al: Dental anxiety among middle-aged elderly women in Sweden. A study of oral state, utilization of dental services and concomitant factors. Gerodontol 13:25-34, 1996. https://doi.org/10.1111/j.1741-2358.1996.tb00147.x
  18. 김지영 등: 일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공포 측정을 위한 CFSS-DS 수정설문지의 타상성 여부와 관련요인분석. 대한구강보건학회지 29(2): 131-140, 2005.
  19. 오애영 등: 대구지역 일부 초등학교 아동들의 치과공포감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대한구강보건학회지 35(1): 93-101, 2011.
  20. 최준선: 치과공포가 치과의료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박사학위논문]. 인제대학교 대학원, 서울, 2006.
  21. Hakeberg M, Berggren U: Dimension of the Dental Fear Survey among patients with dental phobia. Acta Odontalgia Scandinavia 55(5): 314-318, 1997. https://doi.org/10.3109/00016359709114970
  22. 이재학, 고명연: 치과신환의 불안 및 우울에 관한 연구. 대한구강내과학회지 22(2): 373-381,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