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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the Social Health of the Aged on their Quality of Life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Received : 2013.09.26
  • Accepted : 2013.10.24
  • Published : 2013.11.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ssert the necessity of social health as a solution to resolve social issues of the aged in the nearing aged society, and to assess the effects that the social health of the aged has on their quality of life. In doing so, the study gathered as its study subjects those aged persons who participate in social activities among persons aged 65 or older who reside in Euiwang-si, Gyeonggi-do. A total of 157 subject studi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An analysis of frequency, t-Test and one-way ANOVA, Duncan pos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by using the IBM SPSS 21.0. The main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with respect to the correlation between socio-demographic factors and social health, economic level, subjective level of health and social health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Domiciliary treatment level and subjective level of health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economic level and social health, respectively. with respect to the effects of social health on quality of life, in the case of model 1 which only input factors of socio-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the variance explanation power was found to be 38.2% and the regression model was found to be significant (F=13.141, p<.001). In the case of model 2 which input factors of socio-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social health, the variance explanation power was found to be 13.8% and the regression model was found to be significant (F=20.057, p<.001). Based on such study results, this study recommends a number of proposals.

다가올 고령사회 고령자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건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함이 주된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중 사회활동에 참가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157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IBM SPSS 21.0 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와 one-way ANOVA, Duncan 사후검정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사회적 건강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경제적수준, 주관적 건강과 사회적 건강은 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요양등급은, 경제적수준, 주관적 건강은 사회적 건강과는 음(-)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사회적 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인만을 투입한 모델1의 경우 분산설명력은 38.2%로 나타났고, 회귀모형은 유의미하였다(F=13.141, p<.001).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사회적 건강 변인을 투입한 모델2의 경우 분산설명력은 13.8%로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은 유의미하였다(F=20.057, p<.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제시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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