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본회소식

  • 발행 : 2013.12.0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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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제2차 이사회

닭 경제능력검정연구소 사업 계획(안) 보고

본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0일 서초동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본회 추진사업과 검정연구소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해남군 검정연구소 사업은 구 안성검정부지에서 실시해오던 국내 10여개 품종의 닭 경제능력검정사업을 중심으로 연구사업과 교육사업, 수익사업까지 총괄해 닭 경제능력검정연구소로 설립된다. 설립과 관련 자부담 2,500백만원과 정부지원금 2,500백만원 등 총 5,000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지난 20일 착공허가가 승인되면서 11월 25일 해남군 부지에 닭 경제능력검정연구소 착공식이 진행될 계획을 전했다. 의결안건으로 닭 경제능력검정연구소 이전사업 예산(안) 변경승인 및 추가부지매입 건, 철원육계지부 설치 승인 건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닭 경제능력검정연구소

사업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 개최

본회는 지난 25일 해남군 소재 닭 경제능력검정연구소 신축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닭 경제능력검정연구소는 지난 30년간 검정사업을 통해 닭 품종별 생산능력을 공정하게 검정함으로써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며 양계산업 발전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 기존 안성 소재 검정연구소는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질병방역 문제가 대두 됨에 따라 청정지역 해남군 소재(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산 56번지) 부지를 선정해 사업 계획을 추진하면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자간담회

축산계열화사업법 설명

본회는 지난 7일 본회 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계열화사업법에 대한 설명과 계열사-농가 간 분쟁관련 추진사항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이준동 회장은 “양계 생산자 단체로써 생산자들이 피해를 보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다면 대한양계협회가 발벗고 나서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종계부화분과위원회

종계인 대토론회 개최결과 보고 및 각종 현안 논의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3일 천안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종계인 대토론회 개최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내년도 닭고기자조금사업 중 종계부분 검토가 이루어졌다. 또한 농가협의회 구성에 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채란분과위원회

개정법률 보고

지난 11월 5일 본회 회의실에서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개최되면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보고안건으로 첫째, 지난 8월 13일에 발표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제2종가축전염병으로 추백리와 가금티프스가 포함되면서 살처분명령 대상 가축질병으로 추가되었으며 향후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두고 2014년 2월 12일에 시행된다. 둘째, 2011년에 개정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식약처는 계란이 최종 보관·유통되는 집하장 또는 식용란수집판매업만이 HACCP인증마크를 표기할 수 있고 농가에서 인증마크를 표기하는 것은 위법행위에 해당되며, 지차체별로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 접수에 대한 등록조건이 달라 식용란수집판매업을 받지 못한 지역 농가는 집하장 및 보관창고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을 수가 없어 농가의 심각한 경영난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협회 차원에서 법률전문가의 유권 해석을 의뢰하고 식약처 축산물우생안전과 담당자에 대한 농가 제외 조치 요구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에 다부처 민원을 제소했지만, 현행 법 상 농가에서 식용란을 포장하여 판매할 경우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여야 하며, 식용란쉽판매업 영업장이 HACCP 작업장으로 지정받아야만 제품에 HACCP 표시·광고를 할 수 있다는 회신을 전했다. 한편, 본회에서 발표하는 계란시세에서 44g이하인 소란 품목을 38g이상∼44g이하로 수정해 일정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공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지회·지부 소식

부산경남도지회

2013 양계인 가족 한마음대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황수연)는 회원농가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일 김해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3 양계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부산경남지역의 농가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2013 양계인가족 한마음대회’에는 지역 농가들과 유관단체 관계자들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경남축산단체협의회 강래수 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회원간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다양한 게임행사와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간에 긍정적 경합을 통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철원육계지부

신규 지부 설립

지난 20일 본회 이사회를 통해 철원육계지부가 설립 승인되었다. 철원육계지부는 안한욱 지부장(낙원농장 대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4리 1058)를 중심으로 12명의 육계 생산농가가 작목반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역 육계산업 발전을 위해 본회 지부를 결성했다. 안한욱 지부장은 “회원 상호간의 협조를 기하고 양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켜 철원지역의 양계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