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 목적은 청소년의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학대와 방임에 관한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2013년 4월1부터 8월5까지 일반학생들 18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t-test, 상관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학대청소년의 신체적 학대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유의미하였으며, 둘째, 정서적 학대는 학교 성적 하위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대청소년의 성적인 학대가 높을수록 비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째, 방임은 종교에 따른 차이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종교는 무교, 기독교, 기타, 천주교 순으로 방임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 시사점은 신체적 학대 보다는 정서적인 학대가 높을수록 비행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청소년 학대와 비행에 대한 예방정책의 기초적인 대안의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cknowledge how influences of abuse and neglect affect juvenile delinquencies. We created this study by surveying 180 random students from April 1, 2013 to August 5, 2013. Frequency analysis, t-test,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in this study. The significance level of empirical analysis was verified as 5%. As the result, First, physical abuse depends on the age difference Second, emotional abuse depends on the lower ranked students. Third, The more often the sexual abuse, the more frequent the seriousness of juvenile delinquencies occurred. Also, Fourth, neglect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religion. The religion that was related to neglect is in this order: Christian being the most, non-religious, others and Catholic being the least. This study showed that compared to physical abuse, emotional abuse was a critical factor of having juvenile delinquencies. This result will be used for the prevention of juvenile delinquencies later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