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alysis of Inquisitive Tendency of 'Information Science and Information Ethics' Section in 2009 Revised Middle School Informatics Textbooks

2009 개정 중학교 '정보' 교과서에서 '정보과학과 정보윤리' 영역의 탐구적 경향 분석

In this paper, we study inquiry tendency in informatics textbooks for middle school students. These textbooks were written in accordance with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were adopted in schools starting from 2013. Romey analysis was implemented to analyze inquiry tendency in six textbooks using four different criteria-text, data, activity, evalu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some textbooks displayed a low level of inquiry tendency, lacking participation from students and employing an authoritative tone. Among four factors, the 'activity' displayed the highest degree of inquiry tendency while the 'text' retained the lowest level of inquiry tendency. The Romey measures in some sections were zero, thereby indicating room for improvement.

본 논문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되어 2013년부터 사용된 중학교 '정보' 교과서의 탐구성을 분석한다. 분석 대상 교과서는 인정 심사를 통과한 6권이며, 새로운 교육과정에 의해 내용 요소에 추가된 '정보과학과 정보윤리' 영역을 분석한다. 탐구성 분석을 위해 Romey 분석법을 사용하며, 4가지 분석요소는 본문, 자료, 활동, 평가를 적용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부 교과서의 탐구성이 낮게 나타남으로써 교과서 구성이 학생 참여가 부족하고 권위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석요소 중에서 '활동' 요소의 탐구적 경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본문' 요소의 탐구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교과서의 일부 영역에서 Romey 지수가 0인 분석요소가 있어서 탐구성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