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4.01.01

Abstract

Keywords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철회 촉구 긴급기자회견

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지난 3일 지자체가 특정품목을 상생품목으로 정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은 이를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본회를 비롯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국회 정론관에서「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철회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지자체가 상생품목을 고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상생품목에 대해 판매 제한 명령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만의하나 농산물 품목이‘상생품목’으로 지자체에서 결정 될 경우, 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마트에서는 지정된 농산물 품목을 팔 수 없어 이는 곧 농산물에 대한 신선도 하락, 농산물 소비 감소는 물론 대형마트에 직접 출하하는 농축산인들의 판로가 막혀 농가소득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결의문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제때 출하하지 못한 농축산물의 저장비용 증가는 결국 제품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규제는 농축산인 등 생산자만을 위협하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를 명백히 침해하는 것으로 입장 표명하며「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즉시 철회할 것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지정할 것을 국회와 지자체에 강력히 요구했다.

축산인 화합 및 송년의 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7일 각 단체 임직원들과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재미를 돋궜으며 이날 이창호 회장은“축산업의 중요한 기로에서 각 협회 직원들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각 협회별 좋은일만 생기고 축산업이 주목받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농촌진흥청

우즈베키스탄 축산과학연구소장 내방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1월 27일 우즈베키스탄 축산과학연구소장(Dr. Nurmatov Azamjon)이 수원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을 방문해 두 나라의 축산기술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우즈베키스탄에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를 설치해 식물유전자원 도입, 사료작물 비교시험, 온실채소기술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한국의 축산분야 번식, 비육, TMR(섬유질 배합사료) 기술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의 선진축산기술을 도입하기 위함이다.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 분야 수장의 이번 한국방문은 단순히 연구교류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사료산업 진출은 물론 축산기계, 시설 등 애그리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면적인 시장개방을 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면서 개방을 하는 날이어서 진출의 여지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우즈베키스탄 축산과학연구소 아잠 노르마토프 소장은“한국의 기술원조가 절실한 실정이며 축산분야 교류는 두 나라간 미래성 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선제적 현장방역 강화를 통한 가축전염병 검색률 향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가 축전염병의 조기 검색 및 축산물 안전을 위하여 ’13년 1월부터 10월까지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가축전염병 검색률 향상 등 선제적 현장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가 지난 1~10월 추진한 가축방역사업 실적을 보면, 가축전염병 조기 검색을 위하여 189천여호 1,418천여 두(수)의 시료를 채취하여 가축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324천 여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질적인 농장방역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농장방역실태점검 시 가축질병 의심가축 4,577건을 발견하여‘가 축질병예찰실시결과보고서’와 함께 가축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457건(검사의뢰건수대비 54%)이 질병 감염가축으로 확인되어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방역조치하였다. 또한, 구제역·AI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을 위하여 전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월2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전화예찰은 총 3,736천여 건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구제역·AI 발생국을 여행한 가축사육·관리인 등 13.4천명에 대한 집중예찰과 구제역 백신접종 등 가축방역 정책사항 87건을 10,195천호에 집중 홍보하였다. 또한, 구제역·AI 등 주요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하여 가축질병 의심축이 신고된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총 30회 54개팀 72명을 투입되어 초동방역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위생방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 및 축산물 안전공급을 위하여 방역사·검사원·관리수의사의 검색능력을 향상시키고, ’14.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하여 선제적 현장방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2013년도 하반기 전체 HACCP연구회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1월 22일 대전 유진호텔에서 축산물 HACCP 발전 및 HACCP연구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체 HACCP연구회」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원 HACCP발전 연구회 및 34개 지역 HACCP연구회 회원 약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정책 흐름에 따른 축산물 HACCP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업종별 외부 초청강연 및 심층 패널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역HACCP@ 구회원으로 참가한 샘표식품 최인식 차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HACCP 운용기술 공유로 회원 간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조규담 원장은 ‘내년에도 HACCP운용수준 제고 및 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술정보 등을 제공할 것이며, 지역HACCP 연구회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해외 HACCP 전문 교육기관(GFTC) 초청 교육 실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11월 25~27일 천안 상록리조트(충남 천안 소재)에서“해외 HACCP 전문 교육기관(GFTC) 초청 교육“을 실시하였다. GFTC(Guelph Food Technology Center)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전문교육훈련 기관으로, 연간 교육생을 3~4천명 이상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 외에도 컨설팅, 인증업무를 겸하고 있는 민간비영리 기관이다. 금번 교육은 기준원 HACCP 심사관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산검역본부, 협회, 농협 등 5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박 3일 동안 참석하였다. 기준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GFTC초청 교육을 통해 HACCP심사관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대표 HACCP 인증기관이자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HACCP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이나 사례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선행요건프로그램, HACCP PLAN(팀별 작성 및 토론 시간 마련), HACCP Audit program을 각각 하루씩 편성하여 진행하였으며, 교육생 각각에게 심층있는 내용 전달을 위해 20~30명 내외의 두 그룹으로 나눠 전문강사 두 명이 각각 교육을 진행하였다. 조규담 원장은“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모두 정부기관, HACCP인증 및 교육기관, 협회 등에 소속된 HACCP 전문가들인만큼 미국, 캐나다, EU HACCP과의 차이점 등 글로벌 스탠다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배워갈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를 계기로 금번 초청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크고 수요가 있다면 향후 더 다양한 HACCP 전문 기관 초청과 커리큘럼 제공으로 국내 대표 HACCP 전문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식육판매업 HACCP지정 확대를 위한『축산물유통단지 HACCP 홍보』실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11월 29일 축산물 유통분야사업장의 HACCP 인지도 제고 및 유통분야 HACCP 지정 확대를 위해 『축산물유통단지 HACCP 홍보』를 실시했다. 기준원은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마장동 축산물유통단지를 방문하여 단지 내 식육판매업소에 축산물 HACCP 홍보물을 배포하고, HACCP 관련 정보와 식육판매업소HACCP의 필요성 설명 및 1:1 현장 기술상담을 실시하였다. 조규담 원장은“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체인 구축에 필수적인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기준원 임직원들은 유통분야 HACCP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유통분야 HACCP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식육판매업소 HACCP 홍보이벤트 실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11월 29일 HACCP적용 식육판매장인 청한우여수중앙점(전남 여수시)과 (주)건우축산(광주광역시 북구)를 방문하여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HACCP홍보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된 식육판매업소는 호남지역 중 최근 2~3년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HACCP System」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육판매업소로 선정하였다. 특히 위의 두 업체는 식육포장처리업, 운반업, 판매업 HACCP을 모두 인증받는 등 축산물HACCP에 열의를 가지고 운영중이다. 기준원은 유통단계HACCP 활성화를 위해 식육판매업소의 대대적인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여 소비자 대상으로 축산물 HACCP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HACCP지정업소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기준원 관계자는“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체인 구축에 있어 마지막 단계인 식육판매업소 HACCP홍보를 위해‘거리캠페인’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는 축산물HACCP인증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한영농조합법인

2013 송년회

다한영농조합법인(조합장 이만형)은 지난 12일 조합원 및 관계자들과 2013년 송년회를 가졌다. 이번 송년회는 한솔동물병원(원장 소현희)과 수의컨설팅 관계를 맺은지 10주년에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이만형 조합장은“한해동안 고생하고 애써주신 조합원들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한층 더욱 성장하고 발전한 다한의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