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에 의하여 결정되고 특히 교장의 역량은 학교교육이 바람직하게 흘러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가 내놓은 교육개혁의 하나로서 채택된 것이 교장 공모제이다. 그러나 교장공모제 시행이 10년째로 접어들었음에도, 교장공모제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그 이유로는 첫째, 교장공모제를 시행하는 학교 수가 적으며 둘째, 공모제 시행 학교가 낙후지역에 편중되고 있으며 셋째,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가 실질적으로 공모제에 지원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 부족을 해결하고 교장공모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첫째, 국가나 시 도교육청에서 교장공모제에 대한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하며 둘째, 공모제로 선출된 교장이 소규모 지역에만 편중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지역까지 확산되도록 해야 하며 셋째,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들이 실질적으로 공모제에 지원할 수 있는 비율을 높여야 한다.
The quality of education is determined by the quality of teachers, and in particular the competence of principals is important for the desirable flow of schooling. The Principal employment system was adopted as one of the educational reforms introduced by the government. However, even though it has been 10 years since the enactment of PES, the perception of that has been low. To solve this, first, government should be more active in promoting publicity for the principal. Second, the elected principal should not be concentrated only in small areas, but should spread to urban areas. Finally, principals must increase the rate at which practitioners are able to contribute substantially to public subscrip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