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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Major Satisfaction of University Students: Factors Affecting Self-Effectiveness and Social Support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전공만족도의 관계 :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의 영향요인

  • 박효진 (경남정보대학교 조교수) ;
  • 유은주 (경남정보대학교 조교수) ;
  • 이화명 (경남정보대학교 조교수)
  • Received : 2019.11.14
  • Accepted : 2019.11.26
  • Published : 2020.02.28

Abstract

This study also examined the influence of academic stress on major satisfaction of college students and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20 students attending K university in B city. The 295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291 questionnaires were finally analyzed except for 4 questionnaires that were insufficient. Major satisfactio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academic stress, and major satisfactio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fficacy. Also, major satisfactio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 Finally,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ffects of each factor, academic stress,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had a significant effect on major satisfaction except for informational support in social support. In order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college students,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factors that can lower academic stress and develop the program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al methods and programs that can increase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This is consider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satisfaction of college students.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의 영항도 함께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은 B시 소재 K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320 명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295부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 불충분하게 응답한 4부를 제외한 291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전공만족도는 학업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전공만족도는 자기효능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전공만족도는 사회적지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각 요인별 영향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사회적 지지에서 정보적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미한 값이 나타났다. 대학생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업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연구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를 높일 수 있는 교육방법과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는 대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대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입시 경쟁률에서 벗어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지만, 이후 학업문제, 진로문제, 대인관계 문제등의 스트레스를 경험한다[1]. 통계청[2]에서 ‘스트레스 정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스트레스가‘느끼는 편임’이 51%, ‘매우 많이 느낌’이 13%로 대학생의 64%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대학생의 스트레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원으로는 학업 29.9%였고, 인간관계, 진로 및 취업 등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3]. 이렇게 스트레스원이 공부의 비중이 큰 이유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고교졸업까지 수동적 내지 의존적인 공부를 하는 반면에,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다양한 사회문화적 환경에 노출되면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대학생활을 경험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3]. 대학생은 학교생활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도 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레포트, 발표, 시험 등과 같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학교 안이나 밖에서 끊임없이 비교하며 경쟁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학업스트레스를 한마디로 말하면 학생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학업과 관련하여 겪는 모든 스트레스를 의미한다[4].

오미향(1994)[5]은 학업스트레스를 공부나 성적으로 인해 너무 힘겹고 공부하기가 싫다고 생각되는 정신적 부담과 긴장, 근심 등과 같은 심리상태라고 정의하였다.

학업스트레스를 어떻게 지각하고 해결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이 좌우되며 심지어는 사회적 안정과도 관련된다. 즉, 학업스트레스에 대해 어떻게 지각하고 해석하며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적응의 양상이 달라진다[6]. 자기효능감은 과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행위과정을 조직하고 실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신념으로, 이 신념은 예측할 수 없으며 특수한 상황에서 성취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행동을 잘해 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개인적 판단이며[7], Folkman과 Lazarus (1984)[6]인간이 행동을 선택하고 지속하는데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쳐서,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어려운 과제를 도전으로 여기고 도전 목표를 설정하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였다. 또한 전공 분야에 학업에 몰입하지 못하여 졸업 후 전공과 무관한 직업을 갖거나, 전공을 찾는다 해도 직업과 업무환경에 적응이 어려워 잦은 이직을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주변의 사회적 지지다[8].

Cobb[9]의 경우 사회적 지지에 대해 개인으로 하여금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믿도록 하며, 자기 자신이 귀하고 가치 있으며 의사전달과 상호 의무의 조직 속에 들어있다고 믿도록 하는 정보라고 하면서 사회적 지지를 위기 시에 적응을 촉진시키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완충적인 기능이라고 정의하였으나[10], Cohen과Hoberman(1983)[11]은 사회적 지지를 한 개인이 그가 가진 대인 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자원이라고 하였다. 또한 개인을 둘러싼 중요한 타인(가족, 친구, 선배, 교사 등)으로 부터 제공되는 여러 형태의 환경적 지원을 의미하는 사회적 지지는 그 사람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연구되는 변인들 중 가장 대표적인 개념이다[12]. 대학생에게 있어 의미 있는 타인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을 때 문제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정신적 안녕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13].

이러한 교수, 동기, 선배, 가족 등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전공 만족이 높게 나타나며[14] 전공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전공학문에 대한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정의적 차원의 지지가 필요하므로 교수나 선배, 친구와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15]. 전공만족도는 개인이 선택한 전공에 거는 기대와, 실제 대학생활을 통해 경험된 내용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에 따라 그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16]은 전공만족도는 학과교수에 대한 평가, 교우들과의 관계에 대한감정, 그리고 전공 커리큘럼에 대한 평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17]하였으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전공만족도가 높으며, 전반적으로 사회적 지지가 낮게 나타날 경우 전공 만족도도 저하되어, 학업성취에 대한 의지가 없어지고 전공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된다고 나타내고 있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를 전반적인 생활 스트레스의 하위요인으로 접근함으로써[3] 대학생 시기의 발달단계에서 경험하게 되는 학업스트레스에 보다 더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없었다는 제한점을 지니고 있었다. 지금까지 학업스트레스는 스트레스의 하위요인으로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는 비교적 적게 보고되고 있다[18-20]. 학업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전반과 달리,‘학업’이라는 특정 상황에서 겪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학업’이라는 것은 대학생들에게 중·고등학교 때와 달리 자율성이 주어진 상황에서 해야만 하는 압박적인 부분이 있기에 후기 청소년기에 속하는 대학생들에게 중요한 과업이라 할 수 있다[21]. 자기효능감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학업성취를 높여주는 요인으로 많은 지지를 받아왔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김이례[22] 연구에서는 타인과 관계를 통해 제공되는 긍정적 자원으로 개인의 정신적인 건강과 사회적 적응에 작용해 다양한 변화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라고 보았다.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경험하는 생리적, 심리적 측면의 부정적인 효과를 약화시키면서 궁극적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3].

Gilligan와 Huebner(2002)[24]의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자신이 높게 지각할수록 긍정적인 사고와 심리적 안녕을 누리는 반면, 사회적 지지를 낮게 지각할수록 부적응을 경험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된다고 보고되었다[25].

하지만, 학업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및 전공만족의 관계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학생활 동안 경험하는 학업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들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대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적 지지를 구축하여, 자기효능감 및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2)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 정도를 파악한다.

3)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4)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전공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5)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전공만족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2. 용어정의

1) 학업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는 공부나 성적으로 인해 너무 힘들고 공부가 하기 싫다고 생각되는 정신적 부담과 긴장, 근심 등과 같은 심리상태이다[5].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생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척도를 사용하지 않고 Schaufeli등(2002)[26]에 의해서 개발된 MBI-SS 척도를 신동우, 유계숙[3]가 번안한 15문항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2)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이란 주어진 과제나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개인적인 능력에 대한 믿음이며 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의미한다[27].

본 연구에서는 Bandura의 자기효능감 이론에 입각하여 Sherer와 Maddux(1982)가 제작한 자기효능감 척도(Self-efficacy Scale, SES)를 홍혜영(1995)[28] 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3) 사회적지지

개인이 타인과의 적극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다차원적인 긍정적 자원으로 정의한다. 사회적 지지 유형은 정서적 지지, 정보적지지, 물질적지지, 평가적 지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회적 지지를 정의하고자 한다[29].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박지원(1985)[29]이 개발한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 지지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4) 전공만족도

전공만족도는 개인이 설정한 진로나 직업에 대한 기준과 비교하여 현재 자신이 소속한 학과를 평가하는 판단과정의 산물이다[30]. 본 연구에서는 미국 Illinois 대학에서 개발한 프로그램평가조사(Program Evaluation Survey)를 수정․보완하여 하혜숙[30]이 작성한 34개 학과만족 도구 중 송윤정(2014)[31]이 연구대상자의 순수한 전공의 관심도에 대한 결과만을 가지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진로조사 요인을 제외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대학생이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의 차이와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각 변인들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2. 연구모형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를 매개효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모형 [그림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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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연구모형

3.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의 대상자는 B시에 소재한 3개의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은 한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2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4.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는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를 연구도구로 사용하였다.

1) 학업스트레스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는 학업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Schaufeli, Martinez, Pinto, Salanova와 Bakker(2002)에 의해서 개발된 MBI-SSS(Maslachburnout inventory-student survey)척도를 신동우, 유계숙(2012)[3]이 번안한 15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정서소진(Exhaustion) 5문항, 냉소주의(Cynicism) 4문항, 효능감 감소(Professional Efficacy) 6문항의 3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학업스트레스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신동우, 유계숙(2012)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Cronbach's ɑ=.87이었다. 각 하위요인별 문항구성은 다음과 같다[표 1].

표 1. 학업스트레스 척도의 하위요인별 문항 구성 및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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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기효능감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서 Bandura의 자기효능감 이론에 입각하여 Sherer와 Maddux(1982)가 제작한 자기효능감 척도(Self-efficacy Scale, SES)를 홍혜영(1995)[28]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자기효능감인 ‘일반적 자기효능감(general self-efficacy)’과 대인관련 사회적 기술 등의 요소와 관련 있는 ‘사회적 자기효능감(social self-efficacy)’의 두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적 자기효능감 요인에 17문항, 사회적 자기효능감 요인에 6문항으로 총 23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기효능감에 대해 ‘전혀아니다’ 1점에서 ‘아주그렇다’ 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홍혜영(1995)[28]의 연구에서 Cronbach' s α= .88이었다. 각 하위요인별 문항구성은 다음과 같다[표 2].

표 2. 자기효능감 척도의 하위요인별 문항 구성 및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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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적지지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박지원(1985)이 개발한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박지원(1985)[29]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는 사회적 지지를 유형화하여 정서적 지지 7문항, 정보적지지 6문항, 물질적지지 6문항, 평가적지지 6문항의 네 가지 요인의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는 도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박지원(1985)[29]이 보고한 전체Cronbach α 값은 .94 이었다. 각 하위요인별 문항구성은 다음과 같다[표 3].

표 3. 사회적지지 척도의 하위요인별 문항 구성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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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공만족도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는 전공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하혜숙(1999)[30]과 조원숙(2009)[32]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송윤정(2014)[31]이 연구대상자의 순수한 전공의 관심도에 대한 결과만을 가지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진로조사 요인을 제외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일반만족 7문항, 교과만족 6문항, 관계만족 4문항, 인식만족 5문항의 4개 하위요인으로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척도의 Likert scale로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되어있다. 송윤정(2014)[31] 연구에서의 전공만족도 척도의 하위요인별 문항 구성 및 신뢰도는 다음과 같다[표 4].

표 4. 전공만족도 척도의 하위요인별 문항구성 및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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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의 자료분석 방법은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 22.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으로 분석하였다.

3)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차이는 t-test, ANOVA을 이용하고, Sheffe test 로 사후 검정하여 분석하였다.

4)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간의 상관 관계을 파악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분석하였다.

5)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표 5]와 같다.

표 5.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성별은 대학생 291명 중 여자가 227명(78%), 남자가 64명(22%)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22.1±1.86세였으며, 응답자 291명 중 19-20세가 140명(48.1%)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21-22세가 122명(41.9%)순으로 나타났다. 학년은 2학년 158명(54.3%), 1학년은 53명(18.2%), 3학년은 52명(17.9%), 4학년은 28명(9.6%)으로 나타났다. 종교는 무201명(69.1%)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유 89명(30.6%)으로 나타났다. 성격은 긍정적이 203명(69.8%), 매우 긍정적이 40명(13.7%), 부정적이 40명(13.7%)으로 나타났다. 평균성적은 3.0~4.0이 139명(47.8%)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2.1~3.1이 94명(32.4%), 4.1이상이 32명(11.0%),2.0이하가 10명(3.4%)으로 나타났다. 대학 생활 만족도는 만족이 120명(37.2%)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보통이 118명(44.7%), 매우 만족이 25명(5.3%), 불만족이 21명(10.5%), 매우 불만족이 7명(2.3%)으로 나타났다. 학과 및 계열에서는 간호학과가 138명(47.4%)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미용과가 62명(21.3%), 경영학과가 46명(15.8%), 사회복지과가 45명(15.5%)으로 나타났다. 전공선택 동기는 적성과 흥미가 맞아서 134명(46.0%)으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 후 취직이 잘 되므로가 61명(21.0&), 부모나 친척의 권유가 49명(16.8%), 입시 성적에 맞추어서 32명(11.0%), 기타가 15명(5.2%)로 나타났다.

2. 연구변수의 기술통계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정도는 [표 6]와 같다. 학업스트레스는 2.63±.37점 이였으며, 최소는 1점, 최대는 4점이였고, 자기효능감은 3.20±.44점이였으며, 최소 2.26점, 최대 4.57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3.76±.67점이였으며, 최소 1점, 최대는 5점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3.78±.68점이였으며, 최소는 1.45점 최대 5점이였다.

표 6.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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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 정도는 [표 7]과 같다.

표 7.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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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공만족도는 성별(F=-.349, p=.439), 연령(P=3.633, p=.439), 학년(F=2.849, p=.038), 종교(F=-.151, p=.565),학과 및 계열(F=19.334, p<.000), 학점(F=3.067, p<.017),전공선택동기(F=6.520, p=.000), 대학생활만족도(F=11.898,p=.000), 성격(F=9.107, p=.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Scheffe’s Test로 사후 검정한 결과 성별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은 23세 이상에 비해 21∼22세가 높게 나타났고 21∼22세에 비해 19∼20세가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학년은 4학년에 비해 3학년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3학에 비해 1학년이 높게 나타났으며, 1학년에 비해 2학년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종교는 유가 무에 비해 전공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성격에서는 매우 긍정적과 부정적이 똑같이 나타났고, 매우 긍정적과 부정적에 비해 긍정적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평균성적은 2.0이하에 비해 4.1이상이 높게 나타났고, 4.1에 비해 2.1∼3.0이 높게 나타났으며, 2.1∼3.0에 비해 3.0∼4.0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 생활만족도는 매우불만족에 비해 불만족이, 불만족에 비해 매우만족이, 매우만족에 비해 보통이 높게 나타났고, 보통에 비해 만족에서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공 선택 동기에서는 기타에 비해 입시 성적에 맞추어서, 입시 성적에 맞추어서에 비해 부모나 친척의 권유로, 부모나 친척의 권유에 비해 졸업 후 취직이 잘 되므로, 졸업 후 취직이 잘 되므로에 비해 적성과 흥미가 맞아서가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에 연령(P=8.531, p=.000),학년(F=11.403, p=.000), 종교(F=1.669, p=.697),학과및 계열(F=22.173, p<.000), 학점(F=2.922, p<.022),전공선택동기(F=5.840, p=.000), 대학생활만족도(F=6.449, p=.000), 성격(F=1.376, p=.025)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그 외 항목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대학생활만족도에 따른 사후분석에서 매우만족에 비해 만족이, 만족에 비해 보통이, 보통에 비해 불만족에서 학업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는 연령(P=1.426, p=.242), 학년(F=.979, p=.403), 종교(F=1.610, p=.716),학과 및 계열(F=5.544, p<.001), 학점(F=3.981, p<.003), 전공선택동기(F=3.332,p=.011), 대학생활만족도(F=13.252, p=.000),성격(F=21.842, p=.000)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그 외 항목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Scheffe’s Test로 사후 검정한 결과 대인관계에서는 보통에 비해 대인관계 매우만족에서 극복력이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활만족도에서는 불만족에 비해 보통이,보통에 비해 만족이, 만족에 비해 매우만족에서 극복력이 높게 나타났다.

4.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상관관계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전공만족도,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표 8]과 같다.

표 8.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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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1

전공만족도는 학업스트레스(r=.-.165**,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전공만족도는 자기효능감(r=.419**,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전공만족도는 사회적지지(r=.549**,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5.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1) 학업스트레스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표 9]와 같다.

표 9. 학업스트레스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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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01

약 48.4%(R2=.484)의 설명력을 지니며, 학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정서소진(p<.001), 냉소주의(p<.001), 효능감감소(p<.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2)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표 10. 자기효능감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모형 전공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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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01

자기효능감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약 47.2%(R2=.472)의 설명력을 지니며,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중 일반적자기효능감(p<.001), 사회적자기효능감(p<.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3) 사회적지지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약 57.6%(R2=.576)의 설명력을 지니며, 사회적지지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지지(p<.001), 평가적지지(p<.001), 물질적지지(p<.001)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표 11. 자기효능감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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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01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의 영항도함께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은 B시 소재 K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295부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 불충분하게 응답한 4부를 제외한 291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먼저 인구학적 특성으로 살펴보았을 때, 여자가 많이 나타났으며, 연령은 19-20세가 140명(48.1%)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21-22세가 122명(41.9%)순으로 나타났다. 학년은 2학년 158명(54.3%), 1학년은 53명(18.2%), 3학년은 52명(17.9%), 4학년은 28명(9.6%)으로 나타났다. 종교는 무201명(69.1%)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유 89명(30.6%)으로 나타났다. 성격은 긍정적이 203명(69.8%), 매우 긍정적이 40명(13.7%), 부정적이 40명(13.7%)으로 나타났다. 평균성적은 3.0∼4.0이 139명(47.8%)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2.1∼3.1이 94명(32.4%), 4.1이상이 32명(11.0%), 2.0이하가 10명(3.4%)으로 나타났다. 대학 생활 만족도는 만족이 120명(37.2%)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보통이 118명(44.7%), 매우 만족이 25명(5.3%), 불만족이 21명(10.5%), 매우 불만족이 7명(2.3%)으로 나타났다. 학과 및 계열에서는 간호학과가 138명(47.4%)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미용과가 62명(21.3%), 경영학과가 46명(15.8%), 사회복지과가 45명(15.5%)으로 나타났다. 전공선택 동기는 적성과 흥미가 맞아서 134명(46.0%)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학업스트레스,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의 정도는 학업스트레스는 2.63±.37점 이였으며, 최소는 1점, 최대는 4점이였고, 자기효능감은 3.20±.44점이였으며, 최소 2.26점, 최대 4.57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3.76±.67점이였으며, 최소 1점, 최대는 5점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3.78±.68점이였으며, 최소는 1.45점 최대 5점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 정도는 성별(F=-.349, p=.439),연령(P=3.633, p=.439), 학년(F=2.849, p=.038), 종교(F=-.151, p=.565),학과 및 계열(F=19.334, p<.000),학점(F=3.067, p<.017), 전공선택동기(F=6.520,p=.000), 대학생활만족도(F=11.898, p=.000), 성격(F=9.107, p=.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Scheffe’s Test로 사후 검정한 결과 성별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은 23세 이상에 비해 21∼22세가 높게 나타났고, 21∼22세에 비해 19∼20세가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학년은 4학년에 비해 3학년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3학에 비해 1학년이 높게 나타났으며, 1학년에 비해 2학년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종교는 유가 무에 비해 전공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성격에서는 매우 긍정적과 부정적이 똑같이 나타났고, 매우 긍정적과 부정적에 비해 긍정적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평균성적은 2.0이하에 비해 4.1이상이 높게 나타났고, 4.1에 비해 2.1∼3.0이 높게 나타났으며, 2.1∼3.0에 비해 3.0∼4.0이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 생활만족도는 매우불만족에 비해 불만족이, 불만족에 비해 매우만족이, 매우만족에 비해 보통이 높게 나타났고, 보통에 비해 만족에서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공 선택 동기에서는 기타에 비해 입시 성적에 맞추어서, 입시 성적에 맞추어서에 비해 부모나 친척의 권유로, 부모나 친척의 권유에 비해 졸업 후 취직이 잘 되므로, 졸업 후 취직이 잘 되므로에 비해 적성과 흥미가 맞아서가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스트레스에 연령(P=8.531,p=.000),학년(F=11.403, p=.000), 종교(F=1.669, p=.697),학과및 계열(F=22.173, p<.000), 학점(F=2.922, p<.022),전공선택동기(F=5.840, p=.000), 대학생활만족도(F=6.449, p=.000),성격(F=1.376, p=.025)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그 외 항목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대학생활만족도에 따른 사후분석에서 매우만족에 비해 만족이, 만족에 비해 보통이, 보통에 비해 불만족에서 학업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는 연령(P=1.426, p=.242), 학년(F=.979, p=.403), 종교(F=1.610, p=.716),학과 및 계열(F=5.544, p<.001), 학점(F=3.981, p<.003), 전공선택동기(F=3.332,p=.011), 대학생활만족도(F=13.252, p=.000),성격(F=21.842, p=.000)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그 외 항목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Scheffe’s Test로 사후 검정한 결과 대인관계에서는 보통에 비해 대인관계 매우만족에서 극복력이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활만족도에서는 불만족에 비해 보통이, 보통에 비해 만족이, 만족에 비해 매우만족에서 극복력이 높게 나타났다.

상관관계 결과, 전공만족도는 학업스트레스(r=.-.165**,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전공만족도는 자기효능감(r=.419**,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전공만족도는 사회적지지(r=.549**,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각 요인별 영향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사회적 지지에서 정보적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미한 값이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전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업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연구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를 높일 수 있는 교육방법과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는 대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공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대학생이 학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키기위하여 대학생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긍정적인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학교육에서도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조직화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며,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교과 외 활동을 장려한다면 전공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한 개의 지역 대학으로 한정되어 표본을 확보하여 진행하였기 때문에 전체 대학생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향후 연구에서는 전공학과별로 세분화 시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측정문항이 사용된 변인들의 문항의 수를 다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변인들에 대한 측정도구에 있어 문항의 수를 늘리거나 질적 설문 방법을 혼합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나 현실적은 측면에서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에를 통한 전공만족도가 취업까지 연결되는 연구결과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본 연구를 구조화 시켜 취업의 성과까지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 대한 한계점을 고려하고 보완하여 후속 연구에서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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