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n Curriculum of Nautical Science in major Maritime Universities

주요 해양대학의 항해학 전공 커리큘럼 비교 연구

  • Kim, Sung-June (Division of Navigation Science, Korea Maritime and Ocean University)
  • 김성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부)
  • Published : 2018.11.08

Abstract

Due to the rapid development of AI, autonomous vessels will be realized in the near future. However, the curriculum of nautical science in maritime university is not prepared for this trend. In addition, after the expiration of the mandatory boarding period, a number of junior merchant marine officers are leaving offshore jobs to find onshore jobs. This is a comparative analysis of curriculum of nautical science in maritime universities. Since most of seafaring countries ratified STCW 2010, nearly all themaritime universities train their cadets by followings the procedures required by STCW.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curriculum of these marine universities in oder to confirm the appropriateness of our curriculum of nautical science. This will ultimately be used as a reference for the development of an ideal curriculum to prepare for rapid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to prepare for a job on the ground.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자율운항선박의 개발도 머지않은 장래에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양대학의 교과과정은 이러한 시대적 발전추세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의무승선기간 만료 후 상당수의 초급 해기사들이 육상직으로 이직하는 현실에서 항해학 관련 세부전공 또한 진화하고 있는 해운산업의 전문분야를 교육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 글은 주요 해양대학의 항해학 관련 커리큘럼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들 국가들은 STCW를 인준한 국가들이므로, 항해사를 양성하는 데 STCW에서 요구하는 과정을 모두 교육해야만 한다. 이들 해양대학의 항해학 전공 커리큘럼은 대동소이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실상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주요 해양대학의 커리큘럼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의 항해학 전공 교과과정이 적절하게 짜여져 있는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급격한 기술발전에 대비하고, 육상직으로의 이직에 대비할 수 있는 이상적 교과과정을 개발하는 데 참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