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대한양계협회소식

  • Published : 2010.02.01

Abstract

Keywords

하림 종란수입에 대해 강력 반발…성명서 발표

본회는 지난 12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하림의 종란 수입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협회는 하림이 양계업을 기업이윤추구 극대화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한국 양계산업 퇴보의 주인공’이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지난 1996년에도 하림이 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30만개의 종란을 수입해 공급과잉과 가격폭락을 초래했는데, 이 같은 과오는 한 번으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하림은 종란수입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수급안정화를 위한 계열사의 기본 입장으로 돌아가 사양관리에 주력하라’고 요구하며, 양계산업 퇴보를 불러오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토종닭협회 ‘우리맛닭’ 성명서에 반박 성명 발표

본회는 지난해 12월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한 2009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검정소의 이전과 더불어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우리맛닭 원종계사업을 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토종닭협회가 온갖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가며 본회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낸 바 있어, 본회는 이에 대해 반박하는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본회는“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이 토종닭협회와 무슨 연관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우리맛닭 품종이 토종닭협회의 전유물이라는 착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무식 개최

본회는 지난 1월 5일 시무식을 갖고, 2010년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9일에는 충남 당진에서 종무식을 가진 바 있다. 이준동 회장은 직원들에게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하면서“올해도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채란분과위원회

유통구조개선 등 중점사업 논의

본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지난 1월 7일 본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2010년 중점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채란분과는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수익 증대를 올해의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유통구조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란유통구조개선을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안을 제안하고 계란유통업 등록제와의 연계를 통해 단계별 유통구조개선 방안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채란분과는 양계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 조직 활성화와 효율적인 분과위원회 운영 등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산란계산업 발전 방향과 채란분과에서 진행해야할 사업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에 따라 이를 자조금거출홍보 농가 간담회와 연계하여 진행키로 했다.

종계부화분과위원회

하림의 종란 수입에 강력 반발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는 지난 1월 13일 본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하림의 종란 수입에 강력 반발했다.

이날 분과위원들은“종란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수입을 해 온다면, 종란생산 농가의 존재의미를 무시하는 처사로 볼 수 밖에 없다”며 하림의 종란수입은 업계를 배반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한, 분과위원들은 수급개선방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종란수입이라는 안일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개탄스럽다며, 주요 일간지와 인터넷 포털 등에 성명서를 게재하여 부당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분과위원회에서는 올해 분과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종란납품협상단 구성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육계분과위원회 개최

면세유 및 유류세 현실화 요청키로

1월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가 지난 20일 본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농가에 지급하는 면세유가 현실과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현실에 맞는 면세유를 공급해 줄 것을 건의키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축산과학원에서 농장을 방문, 정확한 현실을 파악한다는 계획에 따라 전국의 32개 농가를 추천, 조사에 협조키로 하였다.

또한 금년도 육계업계가 추진해야 할 사업계획으로 계열화사업 개선방안 수립, 업계단합과 분과위원회 강화, 생산과 공급개선 등의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채택하였다. 한편, 사육계약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건은 사육수수료 등 불합리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만간 공정위에 제소키로 하는 등 계열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문제를 들추어 나가기로 하였다.

육계자조금사업은 금년도 20억원의 거출을 목표로 소비홍보 등 사업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

공동주최단체장 회의 개최

2011년도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 개최 준비를 위한 공동주최단체장 회의가 지난 18일 주관단체인 본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국제농기계박람회(SIEMSTA) 통합 논의, 농림수산식품부 면담 및 예산안 협조요청, 박람회 개최시기 및 장소 선정 등이 주 의제로 논의되었다. 국제농기계박람회와의 통합에 대해서는 축산업의 위상과 국가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단독박람회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농림부에 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을 충분히 협의해 가기로 하였으며, 예산안 협조, 대통령상 제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실무자와 논의하면서 구제역 사태가 잦아드는 시기를 잡아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해 뜻을 전달키로 하였다.

박람회 시기는 2011년 9월 21~24일까지 4일간으로 잠정 결정하고 3일간 개최하는 방안도 각 단체들의 의견을 받아 신중히 결정키로 했다.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하자는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뚜렷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국제대회의 위상, 접근성, 편리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각 전시장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선정해 가기로 하였다. 한편, 주제에 대해서는 각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키로 하였다. 이날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 공헌이 많았던 장동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과 서재호 농림부 서기관에게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 명의로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지회·지부 소식

안성채란지부

지부장 변경

안성채란지부는 지난 1월 1일 신임 지부장으로 이원근 씨를 선출했다. 이원근 신임 지부장은 안성지부를 지역 채란농가들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만들어 채란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근 지부장

천안채란지부

지부장 변경

천안채란지부는 지난 1월 1일 신임 지부장으로 김진길 씨를 선출했다. 김진길 신임 지부장은 회원간의 단합과 지역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김진길 지부장

평택채란지부

지부장 및 임원진 변경

평택채란지부는 지난 1월 1일 신임 지부장으로 권무하 씨를 선출하면서 임원진을 선출했다. 권무하 신임 지부장은 지부운영의 활발한 활동으로 회원 권익보호에 힘쓸 것을 밝혔다.

▲권무하 지부장

이천육계지부

지부장 변경

이천육계지부는 지난 1월 15일 신임 지부장으로 전명기 씨를 선출했다. 전명기 신임 지부장은 개방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양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 지역 활동에 힘쓸 것을 밝혔다.

원주채란지부

지부장 이취임식 거행

원주채란지부는 지난 1월 21일 원주 소재 하얏트부페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단행했다. 이해운 신임 지부장은“안기선 지부장을 비롯해 전임 집행부가 원주채란지부를 한층 발전시켰다”며“앞으로 원주채란지부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회원 공동사업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기열 원주시장,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최지현 원주농업기술센터장, 안사현 원주축협조합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인들이 참석해 빛내주었다.

충주육계지부

지부 결성식

본회 충주육계지부가 지난 1월 13일 충주축협에서 결성식을 가졌다. 초대 지부장으로는 박재철 씨가 선출되면서“지역의 양계산업 발전과 회원 단합을 위해 노력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