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대한양계협회소식

  • Published : 2012.07.01

Abstract

Keywords

“계약방식에 따른 사육비 적정성 평가 연구”최종보고회

육계농가의 사육 보수는 일반 축산농가와 도시가계 소득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

본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5월 23일 본회 회의실에서 국내 육계농가가 계열화 산업에서 계약방식에 따른 사육비가 적정한가를 알아보기 위해 닭고기자 조금으로 “계약방식에 따른 사육비 적정성 평가”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사육 보수 중 1kg당 사육비는 20년 전 140원이 그대로이며 계열사에서 지급한 생산자 재비를 제외하고는 농가의 소득은 일반 축산인에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계약방식에서는 평가항목에 따라 각각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방식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농가의 입장에서는 절대평가와 사료요구율 연동제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116페이지)

스페인 히프라 관계자 본회 방문

국내 시장조사 및 업무협의

스페인의 제약회사인 히프 라사 관계자와 한국 내 지사(지사장 윤석진) 관계자는 지난 8일 국내 시장 조사 및 업무협의차 본회를 방문하였다. 히프 라사는 백신 제품, 바이오 제품, 진단킷을 생산하는 업체로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20여 개 사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뉴모바이러스 백신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조만간 감보로, ND 등 종류별로 백신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닭고기수급조절관련협의회

철저한 원산지 단속 시행키로

본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2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계육협회 정병학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닭고기 생산량 증가와 수입산 닭고기 시장 점유율 확산에 따른 국산 닭고기 시장 불황을 극복하고자 닭고기 수급조절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상반기 닭고기 수입량이 크게 늘었으며 닭갈비와 최근 프랜차이즈를 통해 확산된 닭강정은 상당량을 수입산 닭고기 정육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 국산 닭고기의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다. 이에 계열사와 본회 종계 부화분과 위원회 협의를 통해 원종계·종계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강력한 원산지 단속을 펼쳐 국산 닭고기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본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각 단체별로 원산지 감시단을 구성하여 원산지 미표기 업체와 허위표시 업체를 정부에 고발키로 하였다.

난가공 발전 세미나 개최

(주)녹향 난가공공장 방문

본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21일 전남 장성 소재 난 가공업체인 (주)녹향에서 전국에서 채란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가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가졌다.

국내 최초로 양산체제에 들어간 (주)녹향의 계란 요구르트의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주)녹향 박영수 대표로부터 계란요구르트 생산과 농가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가 되었다. (주)녹향은 현재 1일 30만개의 계란요구르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향후 경기·충청권과 경상권에 2개의 공장을 더 증축해 1일 100만개 유통을 통해 계란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회의원(민주통합당)이 참석해 가공산업에 대한 발전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관련기사 87페이지)

종계 부화 분과위원회

주요 현안 보고

지난 13일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천안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 가금질병 협의회 추진 경과보고와 관련하여 방역이 축산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인 만큼 방역지원에 정부의 예산편성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방세가 부족한 지자체에는 백신 지원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철저한 검토를 통한 농가 지원방안 필요하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또한, 가축분뇨 선진화 대책,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운영지침 보고가 있었으며 제19대 종 계부 화분과 임·위원 일부 변경 심의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이언종 위원장은 종 계부분의 자조금 납부율이 저조한 가운데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육용종계 노계 연구용역사업을 진해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으므로 자조금 납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채란 분과위원회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종합대책 보고

지난 5일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홍성 축산회관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 가축분뇨가 하천에 유출될 경우 수질오염에 치명적이라는 입장과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필요성이 및 비점오염화 등 2차 수질오염 방지가 필요하다는 환경부의 의견에 따라 실시된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종합대책’ 보고가 있었다. 향후 환경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8월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이에 축산생산자 단체별 환경부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며 농림수산식품부 및 환경부에 관련 법률 시행규칙에 대해 생산자단체의 의견을 취합하여 제출키로 하였다. 또한 식용란 취급업소 위생실태 점검에 따른 위반사례 보고와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운영지침에 관련한 보고가 있었다.

육계 분과위원회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운영지침 관련 보고

지난 13일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과천 소재 그레이스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운영지침 관련 보고가 있었다. 축산 관련 종사자로 하여금 축산 관련 법규, 가축방역, 질병 등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교육을 총괄하여 운영하고 축산 관련 대학,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축협, 관련협회·기관·단체, 연수원 등이 축산 관련 교육을 실행키로 하였다 또한 축산계열화법 하위법령 제정(안), 닭고기 수습조절 관련 회의 결과 관련 보고가 있었으며 면세유 계측기 의무설치 관련 상항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프라인 닭고기 소비홍보사업 대행사 입찰 심사

(주)오픈미디어 선정

지난 19일 본회(회장 이준동)는 본회 회의실에서 경쟁 입찰을 통해 오프라인 닭고기 소보 홍보사업 대행사를 선정하였다. 열띤 경쟁 속에 (주)오픈 미디어가 선정되었으며 (주)오픈 미디어는 전국 도심 유동인구를 공략한 '옥외 전광판'을 이용해 국산 닭고기 소비 홍보에 집중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통해 국산 닭고기의 우수성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산 닭고기 소비 홍보로 인해 국산 닭고기 이미지가 재고됨과 동시에 수입산과의 차별성을 부여함으로서 소비를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내 양계농가의 소득을 증대시켜 양계산업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