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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tor and Moderator Effects of Academic Resilience in Relation with Academic Burnout and School Adaptation in Gifted Youth

영재 청소년의 학업소진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업탄력성의 매개 및 조절 효과

  • Received : 2015.06.01
  • Accepted : 2015.07.03
  • Published : 2015.06.30

Abstract

In this study, research was held on verifying mediator effects of academic resilience of gifted youth in relation between academic burnout and school adaptation. To accomplish this, academic burnout, school adaptation, and academic resilience for gifted youth were measured from the participants of 444 gifted youth who had participated in Gifted Education Center and Gifted Class.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SPSS/WIN 21.0 and AMOS 21.0. A summary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it was revealed that academic resilience for gifted youth plays a role of full mediation in relation between academic burnout and school adaptation. Second, it was revealed that academic burnout and school adaptation had moderator effects in influence of academic resilience for gifted youth. Especially, school adaptation and academic burnout were observed to be negatively correlated with low group of academic resilienc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sever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were proposed for the role of academic resilience in gifted youth.

본 연구에서는 학업소진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 경기, 서울, 창원, 사천 울산 지역의 영재교육원 및 지역영재학급 학생 444명을 대상으로, 학업소진, 학교적응,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을 측정하였고, SPSS/WIN 21.0과 AMO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 청소년의 학업소진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이 완전매개(full mediation)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영재 청소년의 학업소진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특히,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이 높은 집단은 학업소진의 저고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지만, 학업탄력성이 낮은 집단은 학업소진이 커짐에 따라 학교적응이 떨어지는 부적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영재 청소년의 학업탄력성의 역할에 대한 현장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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