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대한 사랑을 말로 하기는 쉽지만 몸으로 실천하기는 정말 어렵다. 간혹 거리의 동냥꾼들에게 동전을 던지기는 쉽지만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이웃을 위해 할애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것도 한때의 치기가 아니라 꽤 오랜 세월을 변함없이 그렇게 하는 일은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영락교회 의료봉사회는 이 어려운 일을 10년도 훨씬 넘는 지금까지 변함없이 해오고 있다. 무의촌 의료봉사, 도시 영세민 무료진료 등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기를 선택한 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새롭게 나누는 것일뿐 결코 장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