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비스는 디지털카메라 프린트를 메인으로, 인터넷 프린트, 카메라폰에서의 주문 촉진이나,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에 이르는 디지털 대응으로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도록 전개된다. 사진소비는 필름카메라의 감소, 스틸필름, 컬러 DP의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도 디지털카메라 프린트 수요는 30%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 셀프프린트나 CD-R 입력 서비스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홈 프린트(가정용 프린트)의 수요도 확대되는 가운데, 인화 점포의 주문 확대에는 사진 확대출력이나 앨범 만들기까지의 부가가치를 높인 디지털 서비스가 과제이다.
카메라와 캠코더는 다른 광학계와 달리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켜야 하므로 일반 산업용 광학계에 비해 완성도가 더 높아야 한다. 특히 정지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의 경우에는 광학적 해상력도 중요하지만 ghost 및 flare를 최대한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을 읽게 되는 독자의 대부분이 필자와 같이 광 관련 산업계에 종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이하 DSC)에 관련된 기술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DSC를 제조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필자와 같은 렌즈 설계자에게 보다 많이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설계하도록 요구한다. 이렇게 잘 팔릴 수 있는 DSC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 흐름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지면을 통해 현재 시장흐름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동향을 소개하여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역으로 필자가 속해 있는 회사에서 필요한 관련 기술을 제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A/F 카메라모듈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A/F구동 렌즈의 크기가 휴대폰의 경량화.슬림화에 대응되어야 한다. 초기에는 구동장치보다 카메라모듈 자체에만 신경을 썼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구동원이 점점 작아져 거의 고정초첨 카메라 모듈 크기와 비슷하게 되었다. 따라서 필자는 2008년에는 A/F가 기본 사양이 될 것으로 강하게 믿고 있다.
90년대 중반 국내 시장에 본격 보급된 이래,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연평균 20% 이상의 상승곡선을 그리던 디지털카메라가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주춤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220-230만대 내외로 추정되는 가운데 기존 콤팩트 디카 시장의 포화현상으로 인해 신규시장을 형성하려는 카메라 업체들간의 전략과 새롭고 다양한 기능의 카메라에 대한 사용자층의 기대확산 등이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시장 기류가 형성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카 성능의 표준화에 따라 업체들은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심리를 끌어내기 위해 자신만의 특징적인 제품개발에 집중하는가 하면 그동안 사각지대로 불렸던 여성 소비자를 겨냥하여 소형.경량화된 DSLR마케팅에 집중하는 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07 세계수영연맹선수권대회' 남자 400m 자유형에서 4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25m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역전드라마를 장식했던 마린보이 박태환처럼 삼성테크윈(대표.이중구/www.samsungcamera.com)은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역전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후발주자로서 선발 업체들에 대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2004년 세계 10위, 2005년에는 8위, 불과 1년만인 2006년에는 5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2007년은 3위, 2010년은 세계 1위라는 야심에 찬 목표를 내걸었다. 이처럼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가 어느 순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디지털 카메라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광디지털시스템사업부내의 DSC개발센터를 찾아 남병덕 상무로부터 제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프로옵틱스(대표.홍미혜/www.prooptics.co.kr)가 최근 Line CCD용 2um 분해능 PCB, LCD 검사 렌즈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P 신제품인증을 받으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광학산업계에서 24년간의 풍부한 연구실적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정진호 소장을 구심점으로 한 전문 R&D기업인 프로옵틱스는 '남들이 못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도전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반도체 검사용 광학계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향후에는 반도체 스텝퍼용 노광장치 및 인공위성 광학계와 같은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용 광학계 제작에 도전하여 세계속의 선도기술업체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지털 이미징 전시회인 '2007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 영상전'이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코엑스 본관 1층 태평양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사진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일찍이 코엑스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이 전시회는 산자부로 부터 '2007 유망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에는 삼성테크윈을 비롯한 메이저 카메라 업체 및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시연행사와 함께 참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체험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진영상산업의 변화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IT분야의 무관세를 시행한 이후에 수출이 오히려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무관세에 의한 개방정책은 업계의 적절하고 지혜로운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례로 꼽을 수 있으며, FTA의 타결에 상당한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IT관련 산업은 ITA 협정에 따라 무관세화 실시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경쟁력을 갖춰 국내수출 주력제품으로 성장했다.
국내 광산업은 80년대 카메라, 복사기 등 결상기기 중심에서 90년대 이후에는 결상기기와 더불어 레이저 가공기, 광정보기기, 광통신기기 등 광응용기기로 확대되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볼때 국내 광산업은 세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했으며, 정밀 광산업 기술로드맵과 직접 관련되는 광정밀기기, 광정보기기, 광학기기분야의 수입은 68%, 수출이 90%를 차지해 수출역점산업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10년에는 광산업 세계 시장 규모가 40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국내 광산업의 성장기틀을 다질 때이다. 본 고는 한국광학기기협회에서 작성한 정밀광학기기 분야의 기술로드맵 내용 중 노광기 분야의 시장 전망과 국내 기술 현황에 대한 내용을 발췌, 정리한 것이다.
2007년 일본 사진업계는 안정적인 경기 회복의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경제지표에서 보면 소비지출은 오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사진소비 수준은 감소 경향이 계속되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었다. 디지털카메라는 일안리플렉스(DSLR)의 보급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에 있어서도 디지털카메라 프린트의 신장으로 은염사진 프린트 영역의 회복이 기대되지만, 은염카메라의 각 기종은 대폭적인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틸필름의 수요 수준도 각 타입 모두 합쳐 30% 이상 감소가 예측되고, 컬러 DP 전체 수요도 2자리수 대의 감소가 예상되는 등, 마이너스 성장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사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디지털 비즈니스의 확대가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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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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