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Conference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 Semi Annual
Domain
- Machinery > Disaster Prevention and Safety Machines
2009.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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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Dong-Eun;Lee, Hyun-Jin;Seo, Dong-Goo;Yi, Jae-Won;Kazunori, Harada;Hwang, Eun-Kyoung;Kwon, Young-Jin 3
2009년 국내에서 실행되는 성능위주설계인(PBD)을 비롯하여 화재안정성평가를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자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이용빈도 보다 타국의 프로그램의 이용 빈도가 높은 추세이다. 현재 많이 이용되고 있는 영국의 SIMULEX와 EXODUS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되겠다. 일본의 동경소방청에서 개발된 화재피난 시뮬레이션(FEA)에서는 연기와 화재성상을 고려하여 피난과 연동하여 피난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FEA가 국내에 적용방안에 합당한지 파악하고자 SIMULEX와 EXODUS 비교를 실시하여 FEA의 개선점을 도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암적 지형에서의 모의 연소실험을 통한 뒷불 재발화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며, 연구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 암반층 재발화로 인한 산불확산과 산림연료의 종류, 함수율에 따른 산불 재발화의 관계를 분석하고 산불 재발화의 기초 데이터로 제공하여 연소특성 및 진화관리 기술을 연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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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물들이 다양한 변모를 보이면서 화재안전을 위한 성능설계가 도입되고, 화재 영향평가제도와 화재위험성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방재관련 특별법에 대한 방법론이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국내보다 앞서 성능설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동경소방청 화재피난시뮬레이션(FEA)을 국내 성능설계의 방법론으로 적용시키기 위하여 FEA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SIMULEX와 EXDOUS를 활용하여 사례분석을 통한 각 시뮬레이션의 특징에 따른 차이점을 분석하고 FEA의 한국 적용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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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국대학 실험실을 비롯한 위험물 관련 사고사례를 조사하였으며, 중앙소방학교를 비롯한 서울, 경기, 부산, 광주, 경북, 충청소방학교의 위험물에 대한 교과운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조사하고, 각 대학 소방관련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험물질론 교과 운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또한 중앙 119 구조대를 비롯한 각 지방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험물관련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현행 위험물 교육의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실험중심의 위험물 교과운영방안으로 효율적인 학습방안을 제시함으로서 위험물관련 사고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 안에 대해 제시코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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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소방공무원의 신분, 계급체계, 신규채용, 승진제도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국가직소방공무원까지 있는 점에서 일본보다 신분제도면에서는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소방사와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신규채용이 크게 2원화되어 있는데 비해 동경소방청은 모두 소방사로 채용하되 채용구분을 두고 있는 점이 다르며, 승진제도에 있어 우리나라보다 객관화된 제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채용구분이 퇴직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비해 일본은 채용구분을 매년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인정제도를 두고 있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우리나라 소방공무 원인사제도를 개혁하는데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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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건설되는 터널은 구조상 반 밀폐적인 특성을 가지고 외부와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연기에 의한 질식의 위험성이 크고 다수의 이용자들이 쉽게 패닉현상에 빠지게 되고 많은 연기와 유독가스에 노출되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또한 연기와 유독가스 호흡에 의한 체내유입은 인체상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는 등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설비를 시설하고 운영하는데 국내의 방재시설에 대한 규정은 지하공간을 관리 관장하는 기관과 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있어 터널관련 방재시설의 변천에 대하여 알아보고 현재의 설치 기준과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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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현상으로부터 보호되고 대응력을 갖출 수 있는 수신기가 될 수 있도록 과도현상 보호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적용성을 성능시험으로 입증하였다. 과도현상 보호시스템을 개발함으로서 수신기에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다. 과도현상 보호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정립과 이론을 바탕으로 과도현상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1단계 및 2단계 보호시스템의 시작품을 제작하고, 소방법 및 관련규정에서 제시하는 제반 성능 조건으로 시험하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음으로써, 과도현상 보호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구축과 원천기술을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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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고층 건축물 등에 적용되는 고강도콘크리트의 내화성능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국토해양부에서는 고강도콘크리트 내화성능 관리 기준을 고시한 바 있으며, 건설업계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강도콘크리트의 취약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화재시의 폭렬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서 기존 연구를 통해 내화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ECC 를 영구거푸집으로 활용한 고강도콘크리트의 내화성능을 검토하였다. ECC 영구거푸집을 활용한 고강도콘크리트 기둥부재의 내화성능 검토 결과, 영구거푸집과 고강도콘크리트 계면으로의 열 침투를 제어할 수 있도록 부재 생산 및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ECC의 적정 배합 및 두께를 확보한다면 고강도콘크리트의 내화성능 확보기술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내화성 영구거푸집으로서의 단순 활용 방안 이외에 ECC의 우수한 물리적 성능을 활용하여 구조성능을 분담할 수 있는 방안으로의 지속적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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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nvestigation study on the evaluation of evacuation capacity for egress safety design in Korea(IV)최근 건축물은 초고층화 대형화 지하심층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건축물의 성능적인 피난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성능설계, 화재영향평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방재관련 특별법 등 많은 제도가 시행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이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능적인 피난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피난행동 중 수직적인 피난속도식을 제안하기 위하여 지하공간의 계단을 선정하여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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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의 대규모 건축물은 기존의 사양적인 피난안전계획은 미흡한 실정이다. 실질적인 방재대책 및 구체적인 피난안전계획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성능설계 등이 현재 법제화가 이루어 졌으나 구체적인 방법론이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재해약자의 피난특성을 고려한 피난안전계획은 이루어지지 않고 일반적인 피난성능만을 고려한 설계가 계획되고 있다. 따라서 재해약자 중 고령자를 중심으로 국외의 피난대책을 고찰하고, 이에 대한 한국의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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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군부대 위험물안전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군부대 위험물 운영 실태와 군부대 위험물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위험물 관련 취급소의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계획, 안전관리 교육내용, 안전관리자 교육등에 관한 의식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코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현행 군부대 위험물의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특수집단인 군부대위험물의 안전관리를 함에 있어 군의 특수성에 적합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관계자들의 관심도 고취 및 위험물 작업장의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군부대에서의 위험물 안전사고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으로 하여금 안전사고의 위험요소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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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ISO-9705 표준화재실의 40% 축소모형실험 결과와 FDS 화재해석 결과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FDS 화재해석 모델에 적용된 CO 와 soot의 생성율(yield rate)에 기초한 접근방식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일반적으로 생성율은 연료적인 특성인 동시에 공간의 환기조건이나 열적조건등에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FDS 해석에 적용되는 연료의 생성율은 환기량이 충분한 상태(well ventilated condition)에서 측정되어진 물성으로써 공간내부의 CO와 soot 농도는 연료의 종류와 화원의 크기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따라서 환기조건과 연료특성에 따른 화재공간 내부에서의 CO와 soot 농도를 측정하여 이 결과를 FDS 시뮬레이션 결과와 직접 비교함으로써 환기조건 및 연료종류에 따른 CO 와 soot의 생성율 개념의 타당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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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시 발생하는 연기 및 유독가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제연설비는 일정한 성능이 요구되며 각 장치에 대한 성능시험방법과 평가기준이 마련되어 있어야 하지만 아직 국내기준은 서류에 의한 예비검사나 부위검사 등으로 되어 있어 성능위주의 평가기준이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연설비 주요 구성품 중 제연댐퍼에 대해 국내외 기준을 비교분석하고 정량적인 성능기준을 제시하여 이에 따른 평가와 적합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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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ire should be accompanied by the heat and smoke. However, smoke is considered main cause of heavy casualties. Smoke easily spreads away from the fire area to remote space and cause mortal wound for the resident. A technical way effectively protecting the life and property from the smoke is the smoke control system of the building. Pressurized air supply system can be considered to prevent the refuge area from the smoke infiltration that evacuate residents via evacuation route for life safety. This paper is related with performance estimation and the effectiveness of the pressurized air supply system through experi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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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가 핵가족화 되면서 2000년에는 노인인구비율이 7%에 육박하였고, 2022년에는 고령사회의 기준이 되는 14%를 넘게 될 전망이다. 실버타운은 노인들이 안락을 위해 자녀를 벗어나 독립된 생활을 하는 건축물로서, 고령화 노인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형화, 고층화, 다기능화 되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화재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능위주설계(PBD : Performance Based Design)에 입각하여 실제 A 건물의 실버타운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화재 및 피난 시나리오를 작성 후 화재 및 피난 시뮬레이션 해석을 통해 피난성능을 평가하여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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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시 가장 주요한 사망원인인 유독가스의 제어와, 소방관의 소화활동을 돕기 위한 제연설비는 각 구성품이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시스템을 이루기 때문에 전체의 조화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각 설비요소가 제 기능을 발휘할 때 전체 시스템의 제연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현재 법으로 규정된 국내기준은 주요 구성품별 성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 및 기준이 없어 본 연구를 통하여 배연창의 성능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항목별 성능시험을 실시하여 평가방법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국가표준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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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전반, 소규모 유류저장고 등은 법적 의무 대상 공간이 아니어서 화재시 초기소화 실패로 인해 큰 재산상의 피해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소공간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적합한 소화장치의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소공간용 소화장치에 대한 KFI 인정기준은 제정되어 있는 상태지만 다양한 새로운 기술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소공간 소화장치에 대한 세분화된 법적기준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KFI 인정기준으로도 제정되어 있는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가 B,C급 배전반, 분전반 등의 소공간 화재에 미칠 수 있는 소화성능을 실험적으로 분석하고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의 소공간화재 적합성 여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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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와 같은 고온의 환경에서 콘크리트의 고강도화는 폭렬(Explosive Spalling)이라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폭렬의 원인으로는 콘크리트 내부의 수증기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본 논문은 콘크리트의 폭렬발생 있어서 압축강도 및 함수율이 초기 폭렬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토하기위하여 건축구조물의 화재 온도조건인 ISO834 화재온도이력곡선을 15분, 30분 적용하여 콘크리트의 초기 폭렬특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압축강도 가열시간 함수율이 증가할수록 폭렬발생 및 폭렬현상이 증대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15분, 30분 가열시간에 따른 잔존강도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압축강도 및 함수율에 따른 폭렬발생영역을 분석하였으며, 압축강도 50
${\sim}$ 100 MPa의 경우 함수율 3%이하, 100 MPa이상의 경우는 1%이하로 제어할 경우 폭렬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A compound agent that mixes inert gas agents and halocarbon agents and a complex fire suppression system using the compound agent have been developed. The ultimate goal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extinguishing agent which doesn't destroy the ozone layer and has low GWP and to develop the fire suppression system. As a result of the test and research for inert gas agents and halocarbon agents, nitrogen and FK-5-1-12 were selected finally and have been tested and studies for three years. Thus, the optimal extinguishing agent and fire suppression system have been accomplished. The performance of the agent and system was tested according to KFI performance test technical standards for gas fire extinguishing system and the fitness of the agent and system for a fire was certified by Korea Fire Industry Technology Institute (K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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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무수 소화시스템을 이용하여 철도차량 내부 화재진압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차량은 실물 철도차량이며, 화재시나리오는 표면화재 1종, 유류화재 1종, 그리고 미분무수 소화시스템에 의한 화재공간 내의 공간 냉각 능력을 조사하기 위한 차폐화재 1종 등 총 3종이었다. 실험에 사용된 소화시스템은 6종으로, 일정압력을 가지는 소화시스템 5종, 질소가압 압력용기로부터 분사되는 소화시스템 1종이다. 실험 결과 미분무수 소화시스템이 철도 차량 내부의 화재를 효과적으로 소화시키거나, 소화가 되지 않더라도 우수한 공간 냉각 능력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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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헬기 개발사업 (KHP)에서 개발 중인 한국형 기동 헬기(KUH)의 엔진실에 적용되는 소화시스템의 성능평가를 수행하였다. 사용된 소화약제는 할론 1301 이며, 국방규격에 맞게 설계 되었다. 실물모형의 엔진 목업을 제작하여 소화시스템을 배치하고, 화재 소화실험과 할론 농도 측정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설계된 소화시스템은 엔진실 내부의 화재를 효과적으로 소화시켰으며, 국방 규격에서 요구하는 분사 시간 조건 및 농도조건을 만족함을 확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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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벌브는 다양한 자동 소화장치 또는 시설에 신뢰성이 높은 감열체로서 각광받고 있다. 당사는 최근 작동온도가 매우 균일하고 하중강도가 우수한 유리벌브를 개발하였고 양산화에도 성공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당사가 개발한 유리벌브의 품질특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화재 감지용 감열체로서 유리벌브의 주요 특성치인 반응시간지수 (RTI)에 대해 비중 있는 연구를 진행하여 유리벌브의 RTI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들을 도출하고, 이를 설계에 응용하여 유리벌브의 RTI를 조절할 수 있는 툴로서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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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상물에 기 설치되어 있는 연기감지기에 대한 정밀한 감지 성능 시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국내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험할 수 있는 휴대용 연기감도 시험기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휴대용 연기감도시험기는 점검 현장에서 간이로 감도시험을 할 수 있도록 연기원으로 동양 2호지를 사용하여 연기를 발생시키고, 농도를 제어하고 일정풍속 유지가 가능하여 현장에 설치된 연기감지기의 정밀한 시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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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차동식스포트형열감지기 현장점검용기기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현재 소방점검 시 차동식스포트형열감지기의 성능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점검기기(4 Type)들을 실험대상으로 선정하여 문제점을 찾고,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감지기 형식승인 시 감도시험기준 조건과 동일한 온도조건인 주위온도 대비 30
$^{\circ}C$ 높은 온도로 자동설정 할 수 있는 기능과 그 온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새로운 차동식스포트형열감지기 현장점검용 기기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그 성능을 확인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최근 발생한 숭례문(국보 1호) 화재와 같은 문화재의 소실을 예방하고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u-IT 기반 방재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실증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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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이나 소방관련법에서는 재난으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임무라 규정하고 있다. 복지선진국들은 안전도시 만들기를 최대목표로 여러가지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실시되지 않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국민들을 위해 어떠한 안전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안전도시를 평가할 수 있도록 건축물이나 시설물 부분을 중심으로 평가기준과 평가방법을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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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인테리어용으로 개발된 벽포지에 대해 방염성능이 시험되었다. 실제로 방염성능은 "45
$^{\circ}$ 연소시험" 및 "접염시험", 그리고 "연기밀도시험"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벽포지의 주성분이 고온에서 쉽게 용융하는 PET(폴리에스터) 이다. PET의 이런 물성으로 인하여 "45$^{\circ}$ 연소시험"과 "연기밀도시험"의 요구조건들은 쉽게 만족시킬 수 있었지만, 용융 물품에 대해 추가로 요구되는 "접염시험"은 통과하기 어려웠다. 총 47종 109점에 대해 방염성능시험을 수행한 결과 18종 54점이 요구조건을 만족하였다. 일반적으로 보드에 배접된 상태로 시공되는 모듈의 난연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벽포지의 방염성능뿐만 아니라 보드, 접착제 등의 특성에 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지하에 건설되는 터널은 구조상 반 밀폐적인 특성을 가지고 외부와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연기에 의한 질식의 위험성이 크고 다수의 이용자들이 쉽게 패닉현상에 빠지게 되고 많은 연기와 유독가스에 노출되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또한 연기와 유독가스 호흡에 의한 체내유입은 인체상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는 등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설비를 시설하고 운영하는데 국내의 방재시설에 대한 규정은 지하공간을 관리 관장하는 기관과 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있어 터널관련 방재시설의 변천에 대하여 알아보고 현재의 설치 기준과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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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 화재방호규정에서는 화재에 의한 원자로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원전 사업자에게 설계단계에서부터 화재위험도분석을 수행하고 화재예방대책을 포함한 화재방호계획을 수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세부지침으로 원전 도입국의 지침을 사용하고 있으나, 원자력발전 산업의 규모와 기술적인 분야를 주도하는 입장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법적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원전의 화재방호 규정과 세부지침 수립시 고려하고 있는 사항을 소개하고, 원전 화재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내 원전 화재방호 규정 정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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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실내에서의 화재발생 시 초기 소화설비로 시설하고 있는 옥내소화전은 초기화재 진압용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시설되어 있는 옥내소화전 시설이 국가화재안전기준(NFSC)에서 규정하고 있는 일정 방수압을 유지하여야 화재발생 시 소화설비로서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대부분의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옥내소화전의 방수압을 실측하여 본 결과 건물내에 설치된 소화전의 방수압이 국가화재안전기준에서 제시하는 기준치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정기적인 소방검사에 따른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결과로 보여진다. 앞으로도 소방시설물에 대한 TAB를 통하여 화재진압시설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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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고층구조물 및 대공간구조물등에 대한 소방법의 성능설계등이 법제화되어 시행될 예정으로 있으나 화재성상예측등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등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따라 성능설계를 실시하기 위한 기반여건이 매우 취약한 조건이다. 특히 강구조건축물의 경우 초고층구조물의 전형적인 구조형식으로서 성능설계에 대한 연구기반이 조속히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고는 전보에 이어 화재하중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연물조사등과 더불어 이에 대한 이웃 일본건축학회의 강구조건축에 대한 성능적 내화설계방법론중 하중편을 조사하여 향후 국내의 화재하중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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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방법의 경우 초고층구조물을 대상으로 한 성능설계 및 화재영향평가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특히 화재위험성평가등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며 그 방법론 또한 구축되어 있지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보는 전보에 이어 화재 위험성평가를 위한 방법론에 대한 일환으로서 위험성예측에 사용하는 화재발생의 상위에 의한 화재규모와 rmm 발생율을 각용도별로 기존의 화재에이터 및 가연물조사결과등으로부터 통계적으로 추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검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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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의 국제표준화시스템(GHS)을 조기에 구축하고 국내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보다 안전하게 제조, 저장 및 운송하기 위하여 위험물안전관리법과 GHS시험 방법으로 다양한 인화성액체 시험을 실시하여 이들의 결과에 대한 연관성을 도출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국제표준화 시험방법을 선택가능방식(Building Block Approach)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위험물의 80%를 차지하는 인화성액체의 분류에 필요한 시험은 인화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도료류와 같은 혼합물은 가연성액체량과 GHS-연소지속성에 따라 위험물/비위험물로 분류될 수 있다. 도료류는 두 시험의 분류결과가 대부분 비슷하게 나타나 GHS-연소지속성시험을 선택가능방식을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하게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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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가연성 단열재를 포함하는 샌드위치패널에 대한 선진국의 화재안전성 시험 방법 및 난연성등급 방법에 대한 특징 및 문제점 등을 소개함으로서, 우리 사회의 막연한 화재위험 의식을 불식하고, 근본적인 샌드위치패널의 화재 안전성 대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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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s purpose is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eaction-to-fire's performances of sandwich panel systems by using small-intermediate-large scale fire tests. three different test methods are compared for each outline, and each result was performed by correlat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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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화재시 인간의 피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기이다. 연기의 전파에 따라서 피난행태가 달라지고, 피난경로가 변화한다. 국외에서는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연기의 하강속도에 관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기에 대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연기하강에 관한 기존의 문헌적인 고찰을 통하여 향후 국내의 연구방향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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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대부분은 건축물 화재이며, 이중 노후화된 시가지 등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서 화재발생시 도시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다. 이러한 도시화재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화재의 물리적 연소성상예측모델과 도시화재 리스크평가기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도시화재위험성평가 구축을 위한 한 일 공동연구체계와 주요 대상인 화제경계지구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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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화재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1986년까지는 매년 1만건을 조금 상회하는 완만한 증가추세였으나, 1994년에는 2만건을 초과하였고, 1998년에 3만건을 넘었으며, 2007년부터는 4만건 이상으로 이제 5만 여건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최근 9년간(2000-2008)의 화재발생은 연평균 36,635건, 연평균 재산피해액 190,791백만원이었으며, 전기화재의 경우, 총화재 발생건수 대비시, 1985년 34%, 1994년 39%로 계속 3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다가 2006년 29.6%로 20%대로 진입하여 2007년 22.1%이며, 2008년은 총화재 발생 49,631건, 재산피해액 383,141백만원이다. 따라서 전기로 인한 화재는 22.8%인 11,308건, 재산피해액은 28%인 107,459백만원이었으며 전기화재의 최근 9년간 연평균 발생건수는 10,853건으로 매년 만 여건씩 발생하면서 59,980백만원의 재산 피해액을 나타내었는데, 전체 화재에 대한 전기화재 점유율은 약 30%를 나타내었고 재산피해액은 31.4%에 달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전기화재는 화재발생원인의 1순위를 계속 점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어 본 논문에서는 최근의 전기화재의 발생추이와 전기화재 특성을 고찰하여 이의예방 대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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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된 이후로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지속적인 증가와 재개발및 재건축이 이루어짐에 따라 상층부의 화재확대를 차단하는 발코니를 확장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아파트 또한 불법 발코니 확장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발코니의 화재 안전에 대한 역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발코니유 무에 따른 상층부의 개구분출열기류확산실험을 모형실험을 통해서 실시 한 후 'NIST'에서 개발 된 FDS(Fire Dynamics Simulator)를 사용해 해석하였다. 실험과 FDS해석, 그리고 Trajectory를 비교하여, 종횡비에 따른 1:1인 창과 횡장창과 종장창에 대해 서로 다른 분출열기류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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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건축물 화재 및 지진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해 가면서 시가지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과거의 화재사례를 토대로 시가지 화재에 대한 대응책 및 시뮬레이션 개발이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지구의 화재위험성을 평가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가지 화재 시뮬레이션의 화염전파 모델에 관하여 소개함으로서 향후국내의 시뮬레이션 개발에 있어서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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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가연물 조사 연구 사례를 통한 가연물 정보의 수집 방식에 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최근 일본건축학회에서 실시된 가연물 연구 사례를 보면서 건축물 내 공간정보와 가연물정보의 효율적인 조사 기법과 기존 가연물 조사 데이터와의 정보 분석을 통하여 국내에 적합한 용도별 가연물 산출을 위한 방법론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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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단위공간별 화재 성상을 예측하기 위한 실물화재실험을 실시하였다. 구성된 실물화재모델은 비교적 가연물량이 많은 침실과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주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 모델에 구성된 단위품목은 일반주택의 가연물을 선조사 한 후 선정하였다. 실험결과 침실의 경우 점화 후 약 5분이 경과되었을 때 플래쉬오버 상태에 이르게 되어 매우 급격한 성장을 보였으며, 최대 열방출율 약 7433.3 kW, 최대 일산화탄소 578.6 ppm, 최대 이산화탄소 1.25ppm, 내부 최대온도 1350
$^{\circ}$ 로 측정 되었다. 특히, 화재 발생 초기에 가연 공간에서 화재의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약 3분 내에 인체에 급격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한계온도 이상으로 화재가 성장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실물화 재실험에서 얻어낸 결과는 향후 화재확대 예측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함으로써 각 용도별 공간에서의 화재 확산 예측에 적용 될 수 있을 것이다. -
The fact that the major cases of life casualties are from smoke in the fire accidents and the expected steep increase of skyscrapers, huge spaces, multiplexes and huge scaled underground spaces demand establishment of efficient smoke countermeasure. The core technology for development of smoke management system is analysis tool of fan used in pressure differential system. The development of analysis technology on sirroco-typed fan using experimental and numerical methods are carried out to evaluate the features and performance of fan used in pressure differential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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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침엽수종인 소나무(Pinus densiflora)와 활엽수종인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의 낙엽에 대해 FTIR(Fourier Transform Infrared) 분광계를 이용하여 배출 연소가스 종류 및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소나무와 굴참나무 낙엽에서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 Acetic acid, Butyl acetate, Ethylene, Methane, Methanol, Nitrogen dioxide, Ammonia, Hydrogen Fluoride, Sulfur dioxide, Hydrogen bromide 등 13개 연소가스가 검출되었고 굴참나무 낙엽에서는 Nitrogen monoxide가 추가로 검출되었다. 방출된 연소가스의 전체 농도는 소나무 낙엽이 굴참나무 낙엽에 비해 4.5배 많이 검출되었다. 특히, 시간가중평균가스농도(TWA : Time-weighted average, ppm) 기준을 초과하는 연소가스는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 Butyl acetate가 검출되었고 단시간노출기준(STEL : Short Term Exposure Limit, ppm) 기준을 초과하는 연소가스는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로 소나무 및 굴참나무 모두에서 나타났다. 이에 산불에서의 낙엽층 지표화 연소시 전체 가스 방출량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arbon monoxide, Carbon dioxide의 건강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검출된 다른 건강 위험성 가스의 경우에도 연소물질의 양이 증가할수록 연소가스의 농도가 높아져 건강안정성에 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검출된 연소가스 중 나무의 주요구성 원소가 아닌 Bromide, Fluoride 화합물에 대해서는 토양으로부터의 오염 또는 분석과정에서의 노이즈로 인한 검출 등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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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있어 화염높이 산정은 복사열전달에 의한 수평 또는 수직적 화염확산을 예측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화염특성 중 화염높이는 빛을 수반하는 화염(the luminous flame)의 평균높이로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외부 풍속과 경사 등으로 인한 화염 높이가 변화될 수 있는 조건을 제외한 산림 내 지표연소물질인 낙엽층(fuel bed)에 대한 화염높이 관측실험과 Cone calorimeter(ASTM-1354)을 이용하여Heat Release Rate 측정하였고 surface fuel에 대한 화염높이 산출식
$H_f=0.027{\dot{Q}}^{2/3}$ 을 도출하였다. 실험값과 개발 산정식, 기존 Heskestad(1998) 식과의 적용값 비교 결과, 소나무 낙엽의 경우, 실험값과 개발 산정식 적용값의 표준오차는 0.08, 실험값과 기존 Heskestad(1998)의 표준오차는 0.23으로 개발 산정식의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이 식을 이용하여 복사열전달에 의한 화염확산해석 및 화염의 높이에 따른 수관화 전이해석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
고충건물 피난경로의 제연시스템은 일반적으로 급기가압방식이 널리 쓰인다. 그러나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부속실 단독 가압방식은 공간용적이 너무 작아 차압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문제와 방연풍속을 형성하는 문제 사이에 늘 불균형이 존재한다. 또한 거실 출입문을 여닫는 데 지장이 없는 차압 하에서도 계단실 출입문은 차압에 밀려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측면을 역학적으로 검토하고, 과압 해소방식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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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되는 화재에서 가연물질이 되는 가구류에 대한 화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단위 가연물에 대한 열방출율(HRR, Heat Release Rate), 연기발생량, 유독가스 발생량 등에 대한 기본 DB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단위가연 물에는 침대(매트리스 포함), 장롱, 화장대, 책상, 책장, 소파(3+1인용), TV, 싱크대(찬장포함), 냉장고, 이불(옷가지)등 총 12여종이며, 국제 시험 규격인 ISO 9705 시험법인 중규모 시험 장치(Room Corner Tester)와 10MW 급의 실규모화재실험장치(Large Scale Calorimeter)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결과 냉장고에서 가장 높은 최대 열방출율 약 3051 kW, 장롱에서의 일산화탄소 방출량은 최대 약 3894.2 ppm, 이산화탄소의 방출량은 최대 약 1.8% 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이러한 중규모 시험 장치를 통한 단위 품목의 화재특성 DB 작성은 단위구획에서의 화재 확산 예측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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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적재가연물 특성은 성능위주 화재안전설계를 수행함에 있어 중요한 인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점의 성능위주 화재안전설계에 이용할 목적으로 적재가연물을 대상으로 연소발열성상을 측정하기 위한 화재실험을 행하였다. 실험에서는 서적과 서가의 일부분을 재현한 시험체를 내화로에 넣고 ISO834 표준가열곡선에 따라 가열하여 화재 최성기에서의 연소성상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서적은 외부 가열을 받으면 표면연소 후에 탄화하여 주위에 고온이 형성되어도 열분해가스의 방출량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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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체형방화셔터가 설치된 초등학교 재실자의 피난특성에 관한 연구를 위해 먼저 일체형방화셔터를 포함한 방화셔터 전반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 검토하였으며, 초등학교에 설치된 일체형방화셔터 작동 유무에 따른 재실자 피난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화재 모의실험 결과, 일체형방화셔터 미작동시 최종 대피완료 시간은 130초이며, 일체형 방화셔터 작동시 에는 190초가 소요되었다. 또한 일체형방화셔터 작동시 피난대피 상황에서 초등학생들이 셔터내의 출입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 한다면 일체형방화셔터 작동시 최종피난완료시간은 상당히 지연되었을 것이며 대다수의 대피자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 일체형방화셔터 출입문 개폐력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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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벽 화재 예측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화재 시뮬레이션용 전산유체역학 모델인 Fire Dynamics Simulator를 프로필렌 수직벽 화재에 적용하였다. 단위면적당 연소율
$7.0{\sim}29.29g/m^2-s$ 에 대한 버너 중심에서 측정한 온도분포와 비교한 결과, 최고온도가 낮게 예측되는 것 외에는 실험과 잘 일치하였다. 또 연소율의 증가에 따라 경계측의 두께가 일관되게 증가하였다. -
Performance based fire engineering design should be developed through basic survey and fundamental element such as analytic program for evaluation of fire performance of building. The basic elements will be expressed to the surveys of the structures of building laws, regulation and the fundamental elements consist of technical guidances contained design fires, heat analysis, determination of structural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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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층 공동주택 화재시의 화재 전파 경로와 상층으로의 화재 전파를 살펴보기 위하여 4층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실물화재 실험을 수행하였다. 화재는 3층 주택에서 발화하는 것으로 하였고, 초기 화원은 주방에서 과열된 식용유에 발화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하였다. 주택 내부 가연물은 일반 가정의 필수 가연물을 모두 포함 하였다. 내부 화재 성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가시화, 주요부의 온도측정, 산소농도 측정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초기 화원의 발화 시간, 화재 층 내부 각 구획으로의 전파시간, 전역화재 발생시간을 파악하였으며, 상층으로의 연소확대 경로를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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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ISO-9705 공간의 2/5 스케일 축소모형에 대한 화재 실험에서 측정된 고온 상층부의 연소가스 농도를 혼합분율 개념을 도입하여 분석함으로써 환기부족 상태의 실내화재에서 발생되는 연소생성물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화재실 내부 고온 상층부의 두 지점에서 측정된 잔존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산소, 수트(soot) 등의 성분비를 혼합분율의 함수로 내어 분석하였다. 또한 탄화수소 연료의 이상적인 반응에 근거한 상태 관계식과 비교함으로써 환기부족 화재에서 혼합분율 모델의 적용성을 분석하였다. 혼합분율 분석을 이용함으로써 측정된 수많은 데이터들을 화재 크기나 측정 위치에 상관없이 하나의 파라미터에 대해서 정리하여 전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혼합분율 분석에서 수트를 고려하는 것이 분석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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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과 도시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와 집중화로 인해 건축물의 수가 급격히 증가 했으며 이에 건축물의 화재 발생건수 증가와 더불어 인명 및 재산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으로 인명안전의 확보방안으로 건축물의 계획 및 설계 시에는 화재 및 피난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의 안정성 평가를 하고 있지만 현재 분석에 사용되는 모든 프로그램들은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국내의 프로그램이 아닌 외국의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국내 피난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자 사전연구단계로 피난에 대한 기존연구를 중심으로 피난관련연구동향을 심층분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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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ECC 등과 같은 신소재를 실제 구조물에 적용 또는 실용화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본 논문은 터널구조물에 대한 내화대책의 일환으로써 ECC의 적용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터널구조물의 화재 온도조건인 RABT 화재온도이력곡선을 적용하여 내화성능을 실험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비정상 온도분포해석 기법을 이용하여 이를 해석적으로 묘사 검증하였으며, 실험결과를 통해 검증된 해석기법을 이용하여 터널라이닝에 대한 열전달 해석을 수행하여 ECC의 적용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실험결과 ECC는 폭렬 및 화재상태에서의 모체콘크리트에 열화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존 콘크리트 및 내화소재와의 상대 비교에 있어서도 가장 우수한 내화성능을 나타냈다. 이를 통하여 터널구조물의 내화대책에 있어 ECC 소재가 적용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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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oo-Young;Kim, Hong-Sik;Han, Dong-Hun;Lee, Sung-Ryoun;Kim, Joo-Seok;Yuk, Geun-Hwan;Chon, Sung-Soo 449
기존 주택 및 고층건물화재에서 발생하는 화재 폭발 사고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천 냉동창고 화재와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작업환경에서의 화재 특히 밀폐공간에서의 화재 폭발 위험성 및 특성은 주택 및 고층건물화재에 비교하여 높은 폭발위험성 및 빠른 화염전파 특성을 보이나 이에 관한여 구체적인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밀폐공간 작업환경에서의 화재 폭발 위험성 특성 분석을 위하여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발생되어지는 가연성 가스의 확산 특성 분석 및 폭발 위험성 분석 방법에 관한 연구와 밀폐공간에서의 화염 확산 특성에 관한 연구논문 이다. -
문화재는 민족단위의 공동체적 문화자산이며 이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사찰 및 문화재에서만 324건의 화재가 발생, 평균 6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전기화재가 124건, 방화 화재 20건이라는 화재 피해가 도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목조건축문화재의 화재성상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목조건축문화재의 화재예방을 위하여 2008년 일어난 숭례문화재 등을 토대로 목조건축문화재의 연소특성 및 화재성상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이 후 실물화재 실험 등의 화재실험을 통하여 목조건축문화재의 연소특성 및 화재성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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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화재는 일반유류와는 달리 연소형태나 소화작업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특수화재 가운데 원인별 화재 통계를 보면 식용유 화재의 발생빈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식용유에 대한 화재 위험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용유의 연소특성 알아보기 위하여 종류별 인화점, 연소점, 발연점에 대하여 클리블랜드 인화점 시험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최소자연발화온도 및 발화 비발화 영역 비교를 통한 발화한계 온도 곡선을 도출하였으며, 자연발화온도와 발화지연시간과의 관계를 측정하였다. 이 결과를 통하여 식용유의 화재 위험성 평가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써 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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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조직은 재난발생시 초동대응기관으로서 재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행정조직체계에서의 역할 및 책임 등의 권한이 매우 중요하다. 현행 소방조직의 재난발생 시 역할을 살펴보고, 행정적 대응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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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형 도시화재의 물리적 연소성상 예측 모델구축을 위한 기초연구로 일본의 시가지화재시뮬레이션의 구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화재경계지구의 현장조사를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Case Study를 수행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일본과의 국제공동연구의 방향을 설정하여 안전한 방재도시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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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할론계 소화약제 사용규제가 본격화 되면서 차세대 소화약제에 대한 개발은 시급한 사안으로 다가왔다. 그중에서도 청정소화약제에 해당하는 가스계 소화약제의 개발은 상당히 진척되었으며, 가스계 소화약제의 소화성능에 관한 평가는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평가요소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이산화탄소 소화약제와 새로운 형태의 소화약제인 Novec의 소화성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서 Cup Burner Test를 이용하여 실험을 행하였으며, 에탄올, 노르말헵탄, 톨루엔과 가솔린을 원료하여 실험한 결과 Nocvec의 소화성능이 이산화탄소 소화약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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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performed FE numerical analysis under 120-minute fire conditions, using the ABAQUS, a wide use software, on the basis of the test results by concrete tunnel lining fire strengths (ISO, RWS, and MHC). The concrete material test was to secure the material properties of concrete linings, which were numerical analysis input conditions. And then built the material properties, such as specific heat, heat transfer rate, heat expansion rate, density, elasticity coefficient and compression strength under high temperature conditions, as database at 20
$^{\circ}C$ to 800$^{\circ}C$ , applying them to analysis as input values. As a result, the tunnel linings under RWS fire conditions saw fire temperature rose to maximum 1119$^{\circ}C$ at the location of 5 mm above a thermal surface, and saw surface temperature amount to 1214$^{\circ}C$ in the middle part.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의 대상자로 일반시민인 구급차등의 운전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 보건교사, 경찰공무원 등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26,900명이 과정을 수료(한국, 2007)하였으나 초중고 학교 교과과정 중에는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이 없고 교육강사, 교육장비 등이 취약(한국, 2005)하여 교육체계의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Kerschaver 등(1989)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11살 부터 단순화한 내용으로 보다 쉽게 교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Lester 등 (1996)은 지식과 술기 능력 간에는 상관이 없으나 중학교 1학년 때가 적절한 훈련시기라고 했고 Urey 등(2003)은 의무과목으로 6-7살 초등학생을 위한 응급처치 프로그램, Lubrano 등(2005)은 8-11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보고했다. 박 등(2006)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성인 간의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를 분석하여 학생군이 과정에 대한 이해는 우수했으나 술기에서는 적절한 흉부압박이 미흡했다는 결과를 제시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론 교육이 효과가 있었으나 실습 교육은 체격에 제한을 받는다는 점을 시사했다. 체격은 물리적으로 측정, 확인할 수 있는 사람 몸의 상태로써 성별, 키, 몸무게 등의 전체적인 것과 각 부위의 크기, 모양, 비율 등의 부분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키, 몸무게가 흉부압박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격조건(키, 몸무게)과 성인 마네킨 흉부압박 깊이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회귀식을 도출하여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대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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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대한 근대적 의미의 도시화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세계 수준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이후 급격한 도시의 인구 증가율로 인해 높은 도시화 비율을 나타내었지만 인구 대이동으로 인하여 이농향도 현상이 발생하였다. 또한 도시의 고도화 복잡화 되면서 교통난과 환경문제가 발생하였으며 화재 사고등이 빈번히 발생함으로써 엄청난 피해 규모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의 안전 평가를 위하여 도심지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오피스 빌딩을 선정하여 화재 안전 현황에 대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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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 중인 금정터널(총 연장 20.3km)이나 부산-거제간 침매터널은 화재 발생시 구조체의 강도저하로 인한 붕괴 및 사회기반시설인 교통망을 장시간 끊어놓은 등 큰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이러한 초장대터널이나 침매터널은 다른 터널보다 밀폐된 공간이므로 화재 시 단시간에 급격하게 온도상승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조물의 주재료인 콘크리트의 폭렬이 발생하고 구조물 내부까지 고온이 전달되어 경우에 따라 구조체의 붕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구조체의 내화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에서 사용되고 있는 터널내화용 보드와 모르타르를 적용한 콘크리트의 내화성능 확보방안을 위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대한 내화성능 평가는 ITA(International Tunneling Association)에서 정한 화재 손상범위를 평가기준으로 하였고 터널화재 시나리오는 네덜란드의 TNO에 의해 실행된 실험결과를 따른 RWS 화재곡선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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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의 주요 샌드위치패널 화재안전성능 평가방법에는 Cone calorimeter (연소성능) 및 가스유해성 시험방법이 있지만 샌드위치패널의 경우 불연재질 속 심재의 연소특성을 측정하여 실제 화재에서의 연소거동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티로폼 패널의 화재 안전성 연구를 위해서 ISO 9705 시험(Room Corner Test)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두 시편 모두 시험이 진행되고 약 12분 정도, 버너의 열량이 100 kW에서 300 kW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천정부가 붕괴되어 스티로폼 샌드위치 패널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발생되었다. 스티로폼 샌드위치 패널은 내부 심재에 화염이 전파되었을 경우 급속한 화염의 전파 속도로 인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발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스티로폼 샌드위치 패널의 실물 화재 시험에 따른 연구 결과들이 화재안전 성능 등급 분류 기준 설정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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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실내 내장재료 많이 사용되고 있는 벽지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연소특성을 고찰하고자 콘 칼로리미터, 연기밀도 시험기, 발화점 시험기, 산소지수 시험기를 이용하여 각각의 발열성, 발연성, 착화성, 난연성을 측정하였다. 벽지의 발열특성은 기능성 벽지인 쑥벽지와 특정벽지인 질석벽지가 다른 벽지에 비해 많은 열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염벽지의 연기밀도가 130.8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질석벽지는 61초에 착화가 되어 다른 벽지에 비해 착화시간이 최소 4배 이상 늦게 착화가 되었으며, 발화온도 또한 270.8
$^{\circ}C$ 로 높게 나타났다. 산소지수측정 범위는 18.9${\sim}$ 23.2%의 값으로 공기 중의 산소농도와 비슷한 범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에서 1997-2006년 동안 소방방재청(NEMA)에 보고된 화재사고를 조사하였다. 화재로 인한 23523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하였다. 화재의 사고 형태와 화재 원인에 기초한 통계적 비교를 분석하였다. 화재 총건수의 27.5%가 주민의 주거에서 발생하였고 18%가 차량에서 발생하였다. 점화원으로는 전기가 제일 높았고 다음으로 흡연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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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구급대원의 스트레스대응과 현장충격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소방공무원 9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고, 자료수집은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14.0과 AMOS 7.0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대응이 신체적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대응 1(p<.001), 4(p<.01), 2(p<.05) 순서로 신체적 증상 1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응 1(
${\beta}$ =.302), 4(${\beta}$ =121)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응 2(${\beta}$ =-.070)이 낮을수록 신체적 증상1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대응이 신체적 증상 1을 설명하는 설명력의 정도는 16.5%이었다. 스트레스 대응 1(p<.001), 3(p<.001), 4(p<.001) 순서로 신체적 증상 2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응 1(${\beta}$ =.261), 3(${\beta}$ =129), 4(${\beta}$ =129)가 높을수록 신체적 증상2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대응이 신체적 증상2를 설명하는 설명력의 정도는 16.3%이었다. 스트레스 대응 1(p<.001), 4(p<.001), 2(p<.05) 순서로 신체적 증상3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응 1(${\beta}$ =.238), 4(${\beta}$ =156)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응 2(${\beta}$ =-.081)이 낮을수록 신체적 증상 3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대응이 신체적 증상 3을 설명하는 설명력의 정도는 13.1%이었다. -
국내도로터널 화재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FDS를 이용하여 ISO, 도로터널 방재시설기준, Runner Hammer 터널기준의 시나리오에 따라 콘크리트 터널구조물의 내부 열역학적 특성을 예측하였다. 화재로 인한 터널내부의 온도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화염원으로부터 터널입구 방향으로 5m 마다 터널 단면의 온도분포를 추출하였고, 터널의 중심을 지나는 길이방향 단면의 온도분포를 해석하였다. 해석결과 온도는 500
${\sim}$ 950$^{\circ}C$ 까지의 분포를 나타내었고 가장 높은 온도영향을 받은 Runner Hammer 터널기준의 내부 열환경 조건에서는 터널 단면이 모두 화염에 직접적으로 노출 때문에 단면전체가 800${\sim}$ 950$^{\circ}C$ 까지 상승하였다. 특히 상부부분은 900$^{\circ}C$ 이상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어 깊이 50mm 지점의 온도가 250$^{\circ}C$ 까지 상승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산불발생 시 삼림 내 가연물의 화재강도 및 산불위험성을 예측하기 위하여 영동지역에서 자생하는 관목류 가운데 주요 분포수종으로 생강나무와 초피나무를 대상으로 생엽과 가지부위를 채취하여 착화특성, 화재전파특성, 피난특성을 고찰하였다. 발화온도 범위는 400
$^{\circ}C$ ${\sim}$ 440$^{\circ}C$ 로 확인되었으며 생강나무의 생엽은 착화가 가장 빠르게 개시되었으며 가지부위는 생엽보다 착화는 늦으나 착화 후 화염유지시간이 길고 비교적 빠른시간에 많은 열량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피나무의 가지부위는 연기방출량과 CO 및$CO_2$ 의 방출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FMVSS 302 수평 연소 시험법을 통과한 자동차 내장재의 열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콘칼로미터를 이용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화재 위험과 관련된 착화시간(time to ignition), 열방출률(heat release rate), 질량감소율(specific mass loss rate), 감쇠계수(extinction coefficient) 그리고 연기요소(smoke factor)와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최대 열방출률값은 시험편에 따라 232
${\sim}$ 635kW/$m^2$ 으로 큰 편차를 보였으며, 연기요소 또한 99${\sim}$ 551MW/$m^2$ 로 큰 편차를 보였다. 보조매트의 최대 열방출률은 다른 시험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지만, 총연기 발생이 다른 시험편에 비해서 상당히 높았다. 따라서 최대 열방출률과 총 연기발생을 함께 고려한 연기요소값은 상대적으로 다른 시험편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
최근 산업고도화에 따라 경쟁력의 원천이 노동, 자본에서 기술 및 정보로 전환 되어져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지고 있고, 도시화로 인한 소방산업의 경제 기대효과가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소방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 관련산업 분야의 각 요소 간 네트워킹 즉 연계 협력강화 구축에 의해 생산적인 산업육성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방산업의 타 산업과의 비교를 통한 네트워킹 구축의 필요성과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소방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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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피난해석에 사용되는 BuildingEXODUS code의 HAZARD에 피난의 환경 조건으로서 화재모사전용 FDS code의 계산결과를 직접 피난의 환경조건으로 생성하는 프로그램 개발 내용을 다루었다. 계산결과의 변환과정에는 수치기법이 적용되었으며, FDS의 Single Block 또는 Multi-Block Meshes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개발로 피난해석 수행 시 대규모의 화재해석데이터의 입력의 편리성을 높이고, 화재에 대한 피난 해석 과정을 단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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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반복적인 철도 및 지하공간 역사 화재를 통하여 차량의 불연화(不燃化)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 피난 기준에 관해서는 2004년 국토교통성 철도국의 발표를 통해 지하철역 등의 피난안전에 관한 검토방법이 발표되었다. 이 규정에 의하여 지하역사의 화재안전성을 검토하는데 화원의 경우 통상화재와 대화원 화재로 구분하며, 발화지점은 차량과 매점으로 나누어 설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피난인원에 대한 설정은 3대 도시권과 그 외의 지역으로 구분하고, 행동능력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분류하여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일본의 방재규정을 분석하여 장단점을 알아보고 국내 적용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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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지하철 차량에서의 화재와 피난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었다. 일반적으로 지하철 차량에서의 피난은 역에 정차되었을 경우 역사를 통과하기 전 출발점으로 설정되어 검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하철 차량의 피난관련 특성을 보면, 특정시간에 밀집되어 인원이 탑승하게 되며, 화재 발생 시 이동 중 이거나 널 안에서 정차할 수 있어, 일반적인 건축 피난모델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 여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검토해보고 실제 실험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와 모델적용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그 적용성을 검토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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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건물 화재안전관리 표준 시스템은 건물 내 화재의 예방, 시스템관리, 비상대응, 비상 상황 관리를 실시간으로 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화재안전시스템의 구현을 위하여 연구되고 있다. 즉, 건물 내의 화재 발생이전 예방, 소방시스템의 유지관리, 비상대응 계획의 수립, 교육훈련 수행과 화재발생시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념의 Ubiquitous-Building Fire Safety System을 만드는 것이다. U-건물화재관리 표준시스템의 개발목표는 건물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건물에서 나오는 실시간 상황정보를 소방관서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진행된 시스템의 설계는 화재이전과 화재이후로 나누어 4개의 단위시스템으로 구성하고, 각 건물별 정보를 취합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성하여 총 5개의 단위시스템으로 하나의 U-건물화재관리 표준시스템을 구성하는 설계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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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건물의 소방시스템에 대한 관리를 위해서는 어느 부분에서 이상상태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그 부분에서 이상이 발생되었기 때문에 부분적, 그리고 전체적으로 화재안 전성능수준이 얼마나 하락되었는지를 나타 낼 수 있는 성능지수의 계산 체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성능지수의 체계는 정보를 받아보는 사람들이 시스템에서 발생된 이상이 전체적인 안전수준 하락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것인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건물의 화재안전수준을 나타내는 효율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대역규모의 소방 관리에서도 활용도 높은 지수로 사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지수 산정체계는 U-건물 소방방화시설관리 운용시스템의 성능 효율지수 산정을 위한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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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08년 12월 5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물류창고 화재사고에 대한 화재원인 및 화재확대요인을 검토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였다. 본 화재원인 검토결과 용접작업 실화에 의한 화재로 벽체패널인 샌드위치패널과 문틀형 강을 접합하던 중 용접작업시 발생하는 불티 또는 고열에 의해 벽체패널 내부의 스티로폼 및 우레탄폼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확대요인은 화재에 취약한 스티로폼 및 우레탄폼 재질의 샌드위치패널 사용과 소방설비의 인위적 기능해제로 판단된다. 이번 사고와 같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연소확대 특성을 갖는 스티로폼 및 우레탄폼 재질의 샌드위치패널 사용금지, 소방설비의 기능해제에 대한 감시와 처벌강화와 안전관리체계 및 안전규칙 준수여부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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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중이용건축물의 웹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외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국외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및 체계에 대한 조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피난 시뮬레이션을 통한 성능기반 방화설계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다중이용건축물의 웹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의 중장기 정보화전략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개발 시스템의 요구성능 및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