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Conference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 Semi Annual
Domain
- Machinery > Disaster Prevention and Safety Machines
201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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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건축물은 일반주택, 빌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에 소방시설을 적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소방시설의 활용은 이천물류창고 화재, 코리아 냉동창고 화재, 대구지하철 참사와 최근 부산의 고층 오피스텔 화재 등을 볼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처럼 실제 화재시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인명과 재산피해 등이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방시설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초기 소화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옥내소화전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문제점을 데이터화하여 실제 화재시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해결점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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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validate predictive capabilities of FDS for the pool fire in three rooms connected to ventilation network. The three rooms in real scale fire test facility are configured to be similar to that of nuclear power plant in size, ventilation condition, construction material, etc. Basically three rooms are confined to the other area except two open doors and two ventilation duct in each room. The real scale fire test was conducted with these conditions and the predictive capabilities of FDS will be validated by comparing FDS simulation results with experimental data from the temperature, heat flux, and concentration point of view. This study concludes that temperature from FDS is about 25 % lower deviation from the experiment, and heat flux from FDS is about 5% de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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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건축물 내장재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폼 및 스티로폼의 연소특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연소특성 평가를 위하여 폴리우레탄폼 및 스티로폼을 대상으로 연소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건축용 내장재 사용의 적합성 평가를 위하여 콘칼로리미터법을 이용한 열방출률 및 연기밀도를 측정 분석하였다. 연소특성 실험 결과, 일반 재질의 폴리우레탄폼은 착화와 동시에 급속히 연소되는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난연 처리된 폴리우레탄폼은 착화와 동시에 자체적으로 소화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스티로폼은 착화 이후 서서히 연소 확대되며, 이후에는 가장 격렬히 연소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방출률 및 연기밀도는 한국산업규격 KS F ISO 5660-1 및 국제해사기구의 FTP Code를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폴리우레탄폼 및 스티로폼은 건축용 내장재로 사용하기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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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 연구에서는 이동전화기를 인위적으로 손상시켜 놓고 제품의 결함에 의해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주장하는 소비자의 부도덕한 주장이 잘못됐음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이동전화기의 내부 또는 배터리 단자 사이에 바닷물, 땀, 침 등이 스며들어가면 단자 사이에 누설전가 흘러 그 때 발생된 열에 의해 금속이 용융되는 특징을 알 수 있다. 이동전화기가 생리 식염수에 빠지면 일정 시간이 경과된 후에 진동의 발생과 동시에 불규칙적으로 자판이 켜짐과 꺼짐의 반복이 발생하며, 배터리를 제거하면 진동, 켜짐 및 꺼짐 등이 정지한다. 이동전화기 내부에 바닷물, 땀, 침 등이 많이 흘러들어가 부품에 손상에 생겼더라도 단자간의 전압은 정상상태와 동일한 3.9V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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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불과 같은 불티로 인한 2차화재의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를 불티로 인한 화재 성상을 CFD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불티에 가해지는 유체력을 평가하여야 연소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풍속에 의한 불티 확산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FDS에 적용 할 수 있는 연소모델을 구축하고 위하여 수리 모델 및 수치 해법에 대해 정리하고 이를 FDS 연소모델에 적용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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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물은 초고층화의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중감소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외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나 화재 안전성은 고려되지 않아 화재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 또한 높은 층수에 의한 바람의 영향이 증가하여 화재 시 큰 변수로 작용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초고층에서의 화재 안전과 관련 규정이 추진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며 화재 안전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건축물의 화재 시 외장재와 바람이 화재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2010년 부산에서 발생한 초고층 주상복합건축물의 화재 사고를 FDS를 통해 분석한 결과, 화재 시 풍속을 적용한 경우가 적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빠른 수직, 수평 화염 확대를 보였으며, 높은 최대 HRR값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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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에서는 화재의 원인으로 간주되는 여러 가지 증거물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거물을 분석하기 위한 수단으로 GC/MS의 역할은 아주 크며, 이를 이용한 증거물의 분석에 관한 표준으로 ASTM 1618-10과 전처리법을 소개한다. 또한 전처리법에 따른 여러 가지 종류의 유류의 특성을 알아보고 유류 성분을 포함한 화재증거물의 실제 사례를 들어 보겠다. 아울러 화재현장에서의 가연물로 추정되는 물질에 대하여 열분해를 통한 GC/MS 분석 사례도 제시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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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세계 각국의 경쟁은 지상을 넘어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세계 우주기술 선진국들은 달 및 행성탐사 우주선 개발과 같은 유인 우주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독일, 프랑스 등 11개국), 캐나다, 일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주정거장은 유인 우주행성탐사 시 생명체 유지에 필요한 시스템 개발과 검증을 위한 기초/응용과학 실험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우주환경에서 화재의 발생과 감지/소화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자 다양한 연소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우주환경인 미세중력환경에서의 화염의 점화 및 형상특성을 고찰해보고 우주환경 화재안전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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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뮬레이션과 건물의 센서를 접목한 센서연동 화재모델을 개발하였다.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상태를 센서로 측정하며 이는 실시간으로 화재모델에 주입이 된다. 모델이 도출하는 시나리오와 센서 측정값을 비교분석하여 모델의 입력 변수를 조율하며 궁극적으로 모델이 실제 화재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규모의 화재 실험을 실시하였고, 센서연동 화재모델이 화재의 시작위치와 건물 내 출입문의 개폐 상태를 추정할 수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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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원자력발전소의 스위치기어실 화재로 인한 케이블 손상시간과 케이블 온도를 평가하기 위해 화재모델링 입력모수 불확실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화재모델링은 FDS 5.5를 사용하였으며 입력모수 샘플링은 Wilks 식에 따라 93회를 수행하였다. 단순히 입력모수 평균 값을 사용한 화재모델링 분석결과는 화재모델링 불확실성 분석결과보다, 케이블 손상시간은 최대 1.6배 늦게, 케이블 온도는 최대 0.45배 낮게 평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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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건축구조물의 내장재 및 실내장식물 등의 연소 성상 DB를 바탕으로 화재 성상을 예측할 수 있는 기존 모델인 칼슨모델(B.Karlsson) 및 퀸티어리모델(J.G.Quintiere)을 비교, 분석하여 그 절차 및 차이점 등을 분석한 후 국내 가연물 연소성상 DB를 토대로 개구조건 및 건물구조 등을 고려한 화재성상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 자료이다. 조사 결과 칼슨모델과 퀸티어리모델의 차이점은 우선 초기 착화영역과 착화의 판단 및 연소면적 등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향후 이를 기초로 실험 결과와 대비를 통한 분석을 수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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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Seung-Goo;Hong, Hae-Ri;Kim, Dong-Eun;Kwon, Young-Jin;Shin, Yi-Chul;Ohmiya, Yoshifumi;Hayashi, Yoshihiko;Otsuki, Masato 67
본 연구는 건축물 화재성상 시뮬레이션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서 건축물 화재시 높은 비중의 가연물과 좁은 이격거리로 인하여 화재 발생시 급격히 연소확대될 위험성이 높고, 개구분출화염이 건물 화재확산의 중요한 요인이나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또한 화재성상 예측시 기존 시뮬레이션에서 화재확산의 중요한 인자인 바람의 요소가 고려되지 않았다. 이에 대하여 개구분출 실물화재실험을 통하여 유풍시 개구분출화염에 기인한 수식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기존의 바람 인자를 고려하지 않은 화재성상 예측 시뮬레이션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화재 성상 시뮬레이션 개발 구축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한다. -
최근 건축물에서 공동주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공동주택의 화재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화재 시 인명 피해의 주원인인 가연물은 소재가 다양화되고 있으나 안정성 보다는 디자인, 기능성에 치중되어 그에 따른 화재 위험성도 커져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보의 실내장식물에 이어 공동주택에서 많이 사용되어지는 적재가연물을 가연물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하여 Furniture Calorimeter를 이용해 그 연소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소파가 타 시료에 비해 화재 시 높은 위험성을 나타냈으며, 일본건축학회에 발표된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소파의 데이터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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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 연구에서는 가전제품 중에서 야간 절전 버튼의 작동 불량 원인을 규명하여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시판된 제품을 수거하여 불량품 검사(전기적 특성 및 decap)를 실시한 결과 절전 버튼 IC pin No.2의 단락(short)에 의한 오작동 요소를 밝힐 수 있었다. 동일한 사양의 재현실험에서 EOS(전기적 과도전압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정전기 방전에 스트레스에 의해서 소손되는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작동 요소로 확인된 IC pin 2번에 바리스터(Varistor)를 부착하고 11kV를 인가하여 시험한 결과 오작동 요소를 제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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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크린(이하 W/S)에 의한 화재방화시스템은 도로터널에 화재가 발생시, 공간에 수막을 사용하여 구획화하고, 열 연기의 확산을 억제하며 유해 부유입자를 세정함으로서 인간의 안전을 확보 및 구조물의 피해를 극소화 하는 시스템이다. 이 W/S에 의한 구획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1/2의 터널 모형에 의한 공간 내 열 성장 파악을 위한 화재 실험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천정 근방 온도 및 방사수열량으로서는 발열 속도의 크기, 풍속의 대소에 의하지 않고 약 80%의 저감율을 나타냈다. 또, 발생한 유해 부유입자 농도에 대해서는 약 60%, 화원 성질과 상태로서 발열 속도는 약30%의 W/S에 의한 저감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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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강도콘크리트의 폭렬성상과 공극구조와의 관계를 실험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실험변수는 양생방법, 압축강도, 공극구조로 설정하였으며, ISO834 화재온도이력곡선을 15분 적용하여 콘크리트의 초기 폭렬특성을 실험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50 MPa급 이상의 고강도 콘크리트 시험체의 경우, 가열 이후에도
$0.05{\mu}m$ 이하의 공극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가열을 받은 고강도 콘크리트는 고강도화될수록 공극이 세공화 되어 탈수 현상이 지연되는 것을 도출 할 수 있었다. -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케이블은 화재발생시 화재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일정수준의 화염시험을 만족한 것을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케이블 화염시험 기준은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본 논문에서는 국내와 미국, 프랑스, 캐나다의 원자력 발전소 케이블 화염시험 기준의 국가별 차이점을 비교 분석 하였다. 비교분석결과 각 나라의 케이블 화염시험 코드는 세부 항목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모든 코드가 동등한 수준의 기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따라서 어느 하나의 코드를 만족하는 전기케이블은 다른 코드의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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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재실자의 밀도가 높은 지하상가는 공간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량의 유독가스의 발생 및 연기의 이동경로와 인간의 피난경로 일치로 인하여 피난안전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지하철 역사와 연결되어 있는 지하상가를 선정 후, 일본 피난안전성평가수법과 FDS(Fire Dynamic Simulator) 및 SIMULEX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 화재발생 후 6분이 경과 시 위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자연 배연구를 설치하여 시뮬레이션 수행을 한 결과 가시도확보 및 각 출구에서의 온도가 하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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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의 화재 시 방출되는 열방출률 곡선은 철도터널 설계 시 방재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하지만 이 열방출률 곡선은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원의 시나리오 및 터널복사나 주변유동과 같은 환경변화에 따라서 다른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이를 포괄할 수 있도록 대표선도로 표준화된 화재곡선을 선정하여 터널의 설계화재로 사용하게 된다. 본 논문은 실물화재 시험 및 FDS를 이용한 철도차량 화재시뮬레이션과 ISO 9705 설비를 이용한 간단한 화재시험 등의 결과를 분석하여 플래시오버 전 후 단계에서 나타나는 철도차량의 화재곡선 특성을 분석하고 룸코너 시험설비를 이용하여 프리플래시오버 단계의 화재곡선 추정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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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체가연물의 초기 점화 및 화재성장과정에서의 발열량을 대형화재발열량계(large scale fire calorimeter)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화재발생 초기에 화재성장특성 파악하고자 한다. 실험에 적용된 고체가연물 화재는 단일/이중 목재화재,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쿠션화재, 목재 및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카페트 화재이며 화재발달 단계에서의 화재성장특성을 시간 제곱 화재성장 시나리오와 비교분석하고 고체 기본가연물의 화재성장과정을 이해한다. 구획조건이 화재발열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자유연소상태와 ISO-9705 화재실 내부에서 화재실험이 수행되었으며 화재성장특성과 최대발열량등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설계화재와 화재시나리오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고체가연물의 발열량 데이터 및 화재성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간조건에 따른 발열량 측정데이터의 신뢰성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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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의 입경과 농도의 변화에 의한 분진의 폭발압력과 압력상승속도 및 그에 따른 분진폭발지수(Kst), 최소점화에너지(MIE) 및 폭발범위 등 분진폭발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폭발 메커니즘의 이해와 이를 통한 예방을 위해서는 분진폭발의 폭발효율과 열방출률(Heat Release Rate)에 관한 연구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산소소모열량계를 이용하여 분진폭발 전후의 열방출률의 차이를 통하여 폭발효율과 폭발의 에너지를 정량화하고, 이를 통해 분진폭발 위험도의 정량적 평가기준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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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하노래방 화재 원인 분석을 수행시 기존의 전기기기들 자체 화재위험성 연구보다 주위 먼지들의 화재 위험성을 중점적으로 연구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국내 화재가 많이 발생되는 곳의 먼지를 수거하여 먼지(dust layer)들의 전기기기 위에서의 발화, 절연저항, 전기적 아크에 의한 착화 가능성을 실험하여 예방대책의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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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가스온수기 사용 중에 발생하는 배기가스중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자부주의, 설치불량 및 안전장치의 결함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통해 사고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가스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목욕탕 또는 환기가 잘되지 아니하는 곳에 설치하지 않으며, 사용자는 창문 등으로 반드시 열어 사용하도록 한다. 열교환기 등의 부식이나 막힘 등에 대한 점검을 누락되지 않도록 하며, 전문 업체에 등록된 자가 시공하도록 한다. 안전 점검시 안전장치의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한다. 즉, 가스온수기는 환기가 불량한 장소에 설치하는 경우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에 체류하는 경우에 일산화탄소중독에 의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예방대책에서 제시한 부분은 중독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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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about an recent overview of the fire regulations of several countries as for the use of XPS related insulation in building application. The data compiled in this paper is based both on in-house expertise at SP Fire Technology, in particular in relation to European Building legislation, and on replies to a questionnaire distributed to a selected group of colleagues internationally, and subsequent discussions with these collea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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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은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군중 하나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들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동료들의 부상이나 사망을 목격하게 되거나, 개인이 견딜 수 없는 조직문화나 불합리한 제도 등 문화적 요인이나 제도적 요인등도 스트레스를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발전시킬 수 있으며, 또한 위험을 유발하는 직간접적인 요인들이 결국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높이고 조직몰입을 떨어뜨려 조직의 효과성을 저해함으로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는 조직몰입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보다 효과적으로 소방조직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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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화재안전기준 107 및 107A에서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와 청정소화약제 소화설비 설계시 하나의 방호구역을 담당하는 저장용기의 소화약제의 체적합계보다 소화약제의 방출시 방출경로가 되는 배관(집합관을 포함한다)의 내용적의 비율이 설정된 값 이상인 경우 당해 방호구역에 대한 설비는 별도의 독립방식으로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경우에는 이산화탄소의 증기압이 충분히 높으므로 방출배관의 용적에 대한 제한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저압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경우 약제의 저장온도가 낮으므로 방출시 기화되어 설계시 의도한 방출량을 만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저압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대한 방출배관 용적 제한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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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의 확산형태 중 지표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적인 진화방법으로는 방화선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표화는 산림의 연료중 낙엽층, 잔가지 등 지표면의 연료층이 열분해되면서 확산되기 때문에 방화선 구축을 통해 연료층을 제거하면 지표화 확산을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방화선 구축 폭에 따라 산불확산 방지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정한 방화선 구축 폭을 설정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적정 방화선 구축 폭을 살펴보기 위해 풍동시험장치를 이용하여 풍속 0, 1, 2, 3m/s조건에서 지표화 화염으로부터 이격 거리에 따른 온도측정과 함께 방화선 구축 폭에 따른 확산가능 여부를 평가하였다. 50cm 폭의 소나무 낙엽에 대한 풍속별 지표화 방화선 구축 실험결과, 풍속 3m/s에서 화염으로부터 소나무 낙엽의 착화온도인
$311^{\circ}C$ 에 도달하는 거리가 약 0.65m로 나타났고 풍속이 낮을수록 착화온도 도달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0.6m 방화선 구축의 경우, 화염이 계속 확산되었고 0.65m 이상의 방화선 구축시에는 화염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수치해석을 이용한 열유속 평가 결과와 함께 본 연구의 실험결과와 비교평가 함으로써 지표화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적정 방화선 구축 폭 산정을 평가하고자 한다. -
동시다발적인 산불발생시 한정된 진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산불상황에 맞는 진화자원 투입과 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진화자원 투입 및 운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 진화자원별 진화능력단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아직 국내 외적으로 산불진화자원에 대한 진화능력단위 산정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진화자원을 중심으로 진화능력단위 기준 설정과 함께 각 진화자원별 진화능력단위를 산정하였다. 우리나라 진화자원은 크게 지상진화자원과 공중진화자원으로 구분됨으로 지상진화에 투입되는 주요 진화자원인 등짐펌프 및 불갈퀴 등 손도구를 이용하는 진화인력과 산불진화차량, 이동식 동력살수장치와 산불진화헬기로 구성되는 공중진화자원에 대해 진화효과를 분석, 능력단위를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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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역사기록서 분석을 통해 조선왕조시대 산불방지정책을 분석하였다. 조선왕조시대 산불방지정책은 크게 예방분야와 민생안정에 관한 정책으로 구분할 수 있었고 산불예방분야에서는 산불발생가능지역과 산불보호대상지역으로 구분하여 예방정책을 시행하였다. 산불발생가능지역으로는 화전경작 산림지역, 강무장 등 사냥터, 봉수대 주변 산림지역, 병해충 구제를 위한 입화 가능지역이며 왕실묘 주변, 사고(史庫), 소나무 육림을 위한 산림인 금산 또는 봉산, 도성 숲은 산불보호대상지역에 포함되어 산불방지정책을 시행하였다. 민생안정에 관한 정책에서는 산불피해지역 백성을 위로하고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어사를 파견하여 구휼토록 정책을 펼쳤다. 특히, 산불예방정책 시행을 위반하여 산불을 발생시킨 죄에 대해서는 엄하게 책임을 물어 귀양에서부터 사형에 이르는 처벌을 내렸다. 결론적으로 조선왕조시대에도 산불의 심각성으로 인해 조정 및 지방관서 등에서 여러 방지정책들이 시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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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법에서 건축마감재료의 연소독성은 설치류(마우스)를 사용한 가스유해성시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동물시험에 대한 최소화 및 대체시험개발의 필요성으로 인해 연소가스의 정량분석을 통한 독성지수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철도차량에서 적용되고 있는 BS6853의 연소독성평가를 통해 기존 가스유해성시험결과의 상대적인 비교분석을 수행하여, 건축재료의 연소독성평가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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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법에서는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화구획을 설치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따라서 방화구획 개구부의 방화문, 방화셔터 등 각종 배관 관통부 시스템의 화재저항 성능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방화구획 중 넓은 면적에 사용되는 방화셔터를 각 종류별 내화성능실험을 통하여 방화셔터의 방화성능 확인과 더불어 실험시 방화셔터에서 발생하는 복사열의 측정을 통하여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위험성을 예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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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화재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실재 화재 조건을 모사 또는 구현하여 평가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비용과 시간 및 환경 문제를 생각한다면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단위 재료를 태우거나, 전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화재를 예측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콘칼로리미터 실험 결과를 기초 데이터로 실제 화재 실험인 room corner test의 총열방출량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가연물의 부피 및 밀도와 보정상수를 활용하여 실제 총열방출량에 근접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었으며, 산출된 총열방출량을 근거로 전산시뮬레이션을 수행, 시뮬레이션 결과값을 통해 재실자의 화재 및 연기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할 수 있었다. 본 결과를 통해 화재 시뮬레이션 수행 시 가연물에 따른 화재에 의한 위험성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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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강도 콘크리트의 내화성능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국토해양부에서 고강도 콘크리트의 내화성능 관리기준(안)이 고시되면서 국내에서도 고강도 콘크리트의 내화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기질 섬유인 폴리프로필렌섬유(PP섬유)와 강섬유를 하이브리드한 Fiber Cocktail를 혼입한 고강도 내화콘크리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PP섬유는
$160^{\circ}C$ 의 온도에서 용융되어 콘크리트 내부에 미세한 통로를 형성하여 고강도 콘크리트 부재 내의 수증기압 및 공극압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고강도 콘크리트의 폭렬발생을 억제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강섬유는 PP섬유가 용융된 후의 고강도 콘크리트 부재의 균열 발생을 억제하며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열기를 차단할 수 있다. 100MPa 고강도 콘크리트의 내화실험을 실시하여 최적단면 조건을 도출하기 위해 철근온도를 분석한 결과, 단면이 커질수록 철근온도는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600{\times}600mm$ ,$800{\times}800mm$ 단면에서 내화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경제성을 고려할 경우$600{\times}600mm$ 단면이 최적단면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도출된$600{\times}600mm$ 단면에 대해서 철근의 온도를 분석한 결과 PP섬유$1.5kg/m^3$ 와 강섬유$40kg/m^3$ 를 배합한 Fiber Cocktail이 최적배합비로 나타났다. -
국내에서는 방화구획을 설정하여 화재 확산 방지 및 재실자의 대피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방화구획에 설치되는 방화문은 방화문의 내화시험방법(KS F 2268-1)에 따라 시험을 거쳐 성적서를 발급 받은 제품에 대해 설치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그러나 본 시험방법은 시험체 제작, 설치 및 의뢰시험비용 등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제작, 설치,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길다. 축소실험장치는 목재방화문 개발 중 재료의 내화성능을 평가할 장치로 개발되었으며, 표준시간-가열 온도곡선을 상회하는 가열실험을 통해 재료의 내화성능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실험에서는 난연 또는 불연성능이 뛰어난 재료를 대상으로 실험하였으며, 그 결과 난연목재는 5분, 마그네슘보드와 내화 직물원단은 60분의 내화성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방화문의 내화시험방법과 상관성을 도출하여 목재방화문 개발의 지표로 활용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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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다중이용업소와 목조건축물에 자주 사용되는 미송합판에 방염처리를 하여 유사 화재를 구현하고, 그 화염 세기에 따른 방염의 실효성을 실험한 것이다. 방염처리를 하면 화재 시 가연물의 초기착화시간을 지연시켜 화재성장속도를 늦출 수 있고, 원활한 소화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하지만 어느 정도 화재가 진행되어 화염이 거세지면, 45도 연소시험을 통한 방염기준을 충족하여도 그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45도 연소시험 시 사용되는 65mm의 불꽃보다 큰 화염상태(초기착화 이후의 상태)에서 방염처리한 내장재(미송합판)의 방염성능이 유지되는지의 여부를 실제로 입증하고 그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실험에서는 화재의 규모(화염의 세기)를 달리하여 각기 다른 종류의 방염제로 방염 처리한 미송합판의 착화 시 화염온도, 복사열 유속 그리고 착화지연시간을 파악하였으며, 45도 연소시험과 관련하여 방염성능을 분석하였다. 45도 연소시험의 경우 실험에 사용한 방염 처리 합판은 방염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규모 유사 화재로 직경 10cm 연소용기를 사용한 연소실험에서는 방염 처리한 합판의 착화지연시간이 평균적으로 대규모 유사 화재실험보다 길어 어느 정도는 방염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규모 유사 화재로 1단위 유류화재 연소용기를 사용한 연소실험의 경우 열방출율이 커 형성된 탄화막이 무분별하게 박리되고 발화가 일어나 착화지연시간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방염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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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초고층 건축물과 미적 감각을 최대한 활용한 각종 구조별, 형상별 건축물들이 등장하였다. 따라서 이에 사용되는 건축 자재들이 다양화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생성 및 빠른 화재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들이 잠재되어 있다. 이러한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는 KS F 2257-1:(건축 부재의 내화 시험 방법)이 제정되어 현재까지 구조물의 화재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화벽 및 방화문이 건축물에 설치되어 건축물의 하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활용되지 않은 소재를 활용하여 목재 방화문을 제작하였으며, 이에 따른 성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내화 직물원단은 13분, 글라스울은 17분의 내화성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난연 목재로 제작된 심재의 탄화를 보강할 불연 심재를 사용하여 개발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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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밀집화로 인해 화재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었다. 이에 방화구획이 도입 되었으며 이 중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 전파를 차단하는 문의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목재 방화문에 사용되는 목재의 난연제 처리에 따른 난연 성능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0.7kgf/cm^2$ 진공압력 내에서 30분간의 함침 처리를 통해 난연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ark, Kye-Won;Jeong, Jae-Gun;Kweon, Oh-Sang;Yoo, Yong-Ho;Kim, Heung-Youl;Hayashi, Yoshihiko;Johansson, Patrik 196
ISO 13784-1 sandwich panel tests were conducted by FILK, KICT in Korea and SP in Sweden. Sandwich panels composed of steel sheets, EPS and glass wool supplied by FILK were tested. And in parallel, the same materials were tested using ISO TS17431 model box tests at GBRC and TUS in Japan. -
최근 국내에서는 대심도 터널 시공계획이 발표되면서 터널 구조물에 대한 방재 및 내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재 발생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콘크리트 라이닝의 내화설계를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화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내화실험이 실시되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건축물의 내화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평가 방법이 제시되어 있는 상태이나 터널 구조물에 대한 시험법이나 성능평가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화재손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터널 라이닝을 대상으로 화재 시 콘크리트 라이닝의 손상정도를 평가하였다. 실험은 대표적인 터널 화재시나리오 곡선인 RABT 화재 시나리오를 적용하였으며 폭렬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는 fiber cocktail(강섬유+폴리프로필렌섬유)의 혼입여부에 따른 성능평가도 함께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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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펌프는 소방설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설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펌프의 기동 정지를 압력탱크(챔버)방식으로만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셋팅 및 유지관리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자식기동용압력스위치를 이용한 새로운 펌프기동장치가 도입이 되었기에 이에 대한 특징과 장단점 등을 분석,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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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여객선(크루즈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주시설(accommodation), 즉 선실은 24시간 사람이 상주하는 구역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 특히 선실의 발코니에서 화재발생 시 이를 통해 인근의 객실로 화재가 급격히 확대되므로 국제해사기구 (IMO)에서는 기준에 적합한 미분무수 소화설비를 설치할 것을 강제화하고 있다. 이러한 미분무 노즐은 IMO MSC/Circ. 1268에 따라 소화성능시험을 통해 형식승인을 득해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 이러한 기준에 만족하는 미분무 노즐을 개발하고자 선실 발코니에 대한 화재시험을 수행하여 두 가지 노즐 형태에 대한 소화성능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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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화 고층화 복합화 등 점차 발전하는 건축물의 피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성능위주 중심의 피난안전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 법규의 세부적 기준이 없어 국외 기준에 기반하여 피난안전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체적 약자로 대변되는 재해약자는 전체 인구 중 17%를 차지하여 점차 증가되는 추세로 그 필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재해약자의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해약자의 연구 문헌을 검토한 결과 신체적인 장애보다는 장애에 따른 이동 형태에 따라 재해약자의 보행형태를 구분하여 크게 도보를 이용한 자력 이동과 보조기구를 이용한 조력 이동, 보조기구를 이용한 자력 이동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연령과 장애 모두 영향 인자로 작용하였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력 이동이 불편할수록 이동 속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국내의 현실을 반영하여 조사된 내용을 기반으로 실험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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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난제약이 많은 대형 및 고층건축물의 증가함에 따라 화재 시 많은 인적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국내외에서는 화재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건축물의 성능 위주 피난 안전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해당 건축물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특히 건축물의 피난용량을 결정하는 재실자 밀도는 중요한 평가요소로 국외의 경우에는 건축물 용도에 따른 단위면적 당 재실 인원 즉, 재실자 밀도를 산정하여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는 건축법에서 건축물의 용도 및 규모만을 고려한 사양적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재실자를 고려한 피난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재실자 밀도 고려한 성능위주 피난용량 확보기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초고층 건축물을 선정하여 재실자 밀도 실태조사를 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내 초고층 건축물의 재실자 밀도 산정 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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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기반의 위치관제 시스템은 현재 교통, 물류관제, 보험,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재난 재해관리를 방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재해 종류 및 규모별로 다양한 정보자원을 이용해야 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특히 산불, 산사태, 태풍, 홍수해 등의 광역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주요시설물 및 문화재 등의 인위적 재난 방재 분야에서도 중앙정부 차원의 U-ICT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통합 예방 대응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 폰 및 GPS-CDMA단말기를 이용한 산불을 사례로 한 '자연재해관제시스템' 개발과 함께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 'LBS기반 문화재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구현 방법에 대하여 제안하며 기존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총괄적인 관리와 차세대 문화재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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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aimed to develop fundamental technology on the smoke control method by simulation model and scale model simulation technique in pressure differential systems. Thereby, this research aimed to establish design elements and technologies required for smoke control system that is suitable to pressure differential systems of the high-rise buildings in order to minimize the loss of lives and property damage in case of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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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제연구역과 옥내와의 차압 및 출입문의 폐쇄력 측정을 통해 제연구역 출입문의 작동패턴을 해석하였다. 이를 통해 제연구역 출입문의 폐쇄력 측정시 정확한 측정을 위해 출입문을 완전히 폐쇄한 상태에서 측정을 하여야 하며, 문의 크기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폐쇄력을 고려한 제연설비 설계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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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가스분석을 통한 건축물 마감재료의 연소독성평가를 위해 독성지수 계산법(NES 713)을 활용하여 독성평가를 수행하였다. 가연성 건축재료(우레탄, 고무바닥재)를 대상으로 독성가스를 측정하기 위해 ISO19702에서 규정하는 FT-IR(퓨리에변환적외선분광분석기)을 이용하였으며, 화재 모델은 ISO5659의 Smoke Density Chamber를 사용하였다. 독성지수를 산정하기 위해 Cf(사람이 30분간 노출시에 사망할 수 있는 가스의 농도)를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연소가스 독성지수 연구의 기초연구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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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에서 혹한기에 심하게 발생하는 연돌효과는 건물 외벽 및 창문에 구조적 영향을 미치고, 제연기능을 기능을 저해하고, 승강기 문 개폐 장애와 소음 및 공조기능 장애 등 설비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화재시 승강기 승강로 등 수직 샤프트를 통해 연기를 전파시킨다. 계단실의 상하부를 화재 시 자동으로 개방함으로써 계단실의 기류 유동 마찰을 이용하여 연돌효과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승강기 승강로 또한 상하부를 개방함으로써 승강로와 거실 사이의 차압을 줄여서 연기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샤프트 복합효과를 이용하여 차압을 상당부분 제어할 수 있으며, 일반용 샤프트만으로 샤프트 복합효과를 일으키기에 부족한 경우에는 연돌효과 제어 전용 보조 샤프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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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 매연의 크기분포 및 형상(morphology) 변화 특성은 경보장치의 작동 및 흡입에 의한 인체피해 등과 관련되어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실험에 의한 연구는 각 연구마다 결과치가 정량적 또는 정성적 측면에서 많은 편차를 보이고 있고, 이론적인 연구는 몇몇 특정 조건에 대하여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실재 구획화재에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구획화재에 대하여 발열속도이력(history of heat release rate) 및 매연발생률(soot yield) 등에 따른 매연입자의 크기분포 및 형상 변화 해석을 위한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유럽표준시험화재(EN54 Part7)에 규정된 폴리우레탄폼화재(TF4)에 대하여 시험 적용하였다. 이 방법에서는 입자의 크기분포방정식(dynamic equation for the discrete-size spectrum)을 푸는데 있어서 계산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결절방법(nodal method)을 도입하였으며, 또한 실재 화재에서의 매연입자의 성장에 따른 입경범위에 맞추기 위하여 분자운동영역(free molecular region)과 연속영역(continuum region)을 포괄하는 입자크기에 적용되는 충돌빈도함수(collision frequency function)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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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건축물 내장 재료에 대한 연소독성평가와 독성지수연구로써 FT-IR을 이용한 연소가스분석실험을 하였다. 독성지수를 산정하기 위한 실험의 화재모델로 콘 칼로리미터 화재모델(KS F ISO/TR 9122-4)을 사용하였으며 ISO 19702의 절차에 따라 FT-IR을 이용하여 건축 재료의 연소로부터 발생되는 가스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국제규격에서 제시하고 있는 몇 가지 독성지수 산정법 중 ISO 13344에서 규정하는 방법에 따라 FED 값을 산정하였으며, 30분간 시험동물에 노출 시 대상의 50%가 사망하는 농도인
$LC_{50}$ 을 기준으로 하여 3가지 재료의 독성지수화를 통해 상대적인 독성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
국내에서는 고층 건축물의 화재시 피난계단으로의 연기침투를 방지하여 안전한 피난경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피난계단의 부속실에 외기를 급기함으로써 부속실을 단독으로 제연하는 급기가압 제연시스템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건축물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급기가압 제연시스템에 대한 현장 성능평가의 결과를 검토해보면 상당수의 건축물에서 급기가압 제연시스템이 소기의 운전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제연구역인 부속실과 옥내간의 차압이 기준치 이상의 과압으로 형성되거나 또는 반대로 기준치 이하의 저압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피난에 따라 부속실의 출입문이 개방되면, 출입문이 열린 층 이외의 층에서 개방 전에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던 차압이 크게 하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급기가압 제연시스템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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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령자시설의 현황과 고령자의 군집보행속도를 조사한 전보에 이어 고령자를 고려한 피난안전설계를 위한 기초연구로서 노인요양시설의 근무자의 소방안전관리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및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화재시 재실자의 피난가능여부와 소방서와의 연락체계에 관한 질문에서 초기피난의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노인요양시설의 비상구 및 주야간 상시 관리자 수 및 피난시설에서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향후 체계적인 피난안전계획의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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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소방제도의 틀이 잘 발달되어 있으면서도 잦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에 의한 상부상조의 조직으로서 의용소방대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화재의 발생이 많지 않거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지 않는 지역에서는 의용소방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설소방이 충분히 발달된 지역에서도 지진 등 천재지변의 대응에 대비하여 의용소방대를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일본 의용소방대의 운영실태,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소방청의 추진사항 등에 대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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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층아파트(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 피난해야 효과적인지와 과거 공동주택 화재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와 효과적인 피난방법을 연구하며, 그간 사례들을 통하여 사례분석과 객관적인 피난안전에 대해 고찰하고 각 상황별 피난자의 피난 시간 및 경로 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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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은 긴급차량으로 화재출동 시 항상 가용 할 수 있는 체계로 관리 및 운영되어 한다. 하지만 그간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소방차량의 관리 및 운영에 있어서 적지 않은 문제점들이 제기되어 왔다. 그간 화재출동 및 현장 안전교육 등에서의 사고로 인명피해가 있었고, 그에 대한 지적과 개선의 목소리가 계속되어져 왔다. 최근에 관계기관으로 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넘어야 할 문제점들 역시 적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현장상황 및 소방관들의 설문 그리고 자동차 전문가들을 통하여 효과적인 소방차량의 운영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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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물 외장재의 화재위험성 판단을 위한 기준 설정 및 건축물 외장재 수직확산 방지를 위하여 국내 외 실규모 화재실험을 비교 분석하였다. 현재 미국, 영국 등의 화재안전선진국들에서는 NFPA 285, BS 8414-1 등의 실대형 화재 실험을 통하여 외장재의 화재위험성을 판단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외 건축물 외장재의 수직화재확산 성능 평가 방법들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실대형의 화재실험 방법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본 결과를 통해 건축물의 단위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의 성장이 플래시오버에 도달한 후 창문 등의 개구부를 통하여 화염이 출화되었을 때 이러한 화염에 의한 건축물 외장재의 수직화재 확산 성능 평가하는 건축물 외장재 수직확산 실대형 화재실험 장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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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다양한 설비는 내부 거주자의 안전, 쾌적, 위생 등 환경적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소방용 설비의 경우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평상시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화재와 같은 사고 발생시엔 확실한 작동이 요구된다. 소방용 설비는 경년변화로 인한 기기의 성능저하 및 고장발생의 우려가 큼에도 그 특성으로 인해 고장 및 기기의 결함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 이에 국내에서는 소방설비에 대한 점검 기준을 마련하여 이를 소방용 설비의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으나 형식적인 점검방법으로 인해 다음 점검주기까지의 성능보장이 불가능하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학적 근거에 의한 소방설비의 내구연한을 제시될 필요가 있어 국내에서도 현재까지 소방설비에 내구연한 산정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나 내구연한 산정방법과 기준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 공업회의 자주적인 대처로 산정된 소방용설비용 내구연한 사례를 분석 고찰하여 국내 소방설비 기기의 내구연한 및 교체시기 산정에 대한 기초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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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터널은 반지하 공간으로서 환기에 많은 설비와 구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제트팬의 경우 평상시에는 환기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화재시에는 화재연기의 유독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연역할을 함으로서 피난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제트팬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유추하고 공학적인 QRA의 수행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터널내부의 제트팬의 환기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형실험체의 내부측정을 2/3까지한 전보에 이어 이번 연구에서는 터널내부전체를 측정하여 제트팬이 모형터널내에 미치는 영향을 CFD와 비교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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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로서 나무 결함 중의 하나는 화재에 대한 취약성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서 자란 리기다 소나무, 밤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의 연소성질을 시험하는 것과 건자재로서의 사용에 대한 바람직한 특성을 알아내는 것이며 연소억제를 위해 실온에서 3종류의 암모늄염 즉, ammonium sulfate, monoammonium phosphate, 그리고 diammonium phosphate를 20 wt% 수용액에 각각 리기다 소나무를 함침시켜 건조시킨 후 재료의 난연성을 시험하였다. 콘칼로리미터(ISO 5660-1)를 이용하였고 분석 결과로는 열방출랑을 비롯하여, 가스방출량, 발화점 등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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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의 화재조사의 기본 원칙은 숫자를 찾는 데 목적이 있고, 화재의 중요한 양상을 묘사할 수 있는 물리학적으로 정확한 경험식과 하나의 모델로 바꾸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화재는 일반적으로 화재 초기에 발생하는 열이 상호작용 과정에 의해 성장하며, 이 간단한 과정이 화재 성장률을 결정하며, 그 예측을 어렵게 한다. 그러므로 화재성장에서 대부분의 모델은 경험으로부터 정해지게 되는데, 그 모델은 매우 제한적이다. 콘칼로리미터는 특별히 노출된 부분에서 중요한 재료 특성의 변화 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측정기준은 발화, 질량손실률, 열 발생률, 연기 발생률, 가스 분석 등이며, 이 모든 측정은 테스트의 시작에서 끝날 때까지 실행되며, 이는 발화 전, 발화 후를 모두 포함한다. 국내외 콘칼로리미터의 연구를 비교, 분석하여 화재안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활용되는 콘 칼로리미터의 중요성 평가를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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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Dong-Ook;Kim, Hyang-Kon;Kim, Dong-Woo;Gil, Hyung-Jun;Lee, Ki-Yeon;Moon, Hyun-Wook;Chung, Young-Sik 330
2009년도 사고설비별 전기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전기화재중 전기배선 및 배선기구에서 발화한 화재가 2,158건으로 전기화재 발생 중 23%를 점유하였다. 또한 사고전압별 전기화재 발생현황으로 220/380V에서 화재가 5,307건(56.5%)으로 전기화재의 대부분을 점유하였다. 전기화재는 단락, 과전류, 접촉불량, 트래킹 등 9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화재현장에서 대부분 구리 전선의 용융흔으로 전기적인 원인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실화법 등의 적용으로 일반적으로 전기화재로 오인될 수 있는 구리 용융흔의 특성을 모의 화재 실험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형태학적 분석을 X-ray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실체현미경을 통해 구리 배선의 형태를 관찰하여 화재조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내화천장구조 재료의 고온 열특성을 파악하여, 건축물 화재시 천장구조에 대한 보다 정확한 화재성상예측을 위한 실험적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건축물의 화재성상 예측은 내화설계 시 반드시 필요하며, 화재성상예측을 위해서는 화재하중, 작용외력, 안전계수 및 설계용 정수의 합리적인 설정이 중요하다. 화재하중 및 작용외력 등은 건축물의 부재가 지니는 하중조건에 대한 화재시의 부재 안정성 예측에 관계되는 부분이며, 설계 시 필요한 데이터 중 내화천장구조 재료의 고온 열특성 값은 화재발생 구획의 화재온도가 주요 구조부재에 전달되는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내화천장구조 재료의 고온 열특성 값 설정은 화재발생 공간의 온도범위(
$20{\sim}1000^{\circ}C$ )에 걸쳐 평가 및 분석되어야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화재발생 예상 공간의 부재 온도 및 안전성 분석이 가능하다. 이에 국내 건축구조물에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내화피복 재료인 방화석고보드, 텍스, 암면에 대해서$20^{\circ}C{\sim}900^{\circ}C$ 까지의 열전도율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방화석고보드와 텍스의 경우 약 0.15 W/m K까지 일정하게 증가하였다. 암면의 경우 약$700^{\circ}C$ 까지는 방화석고보드나 텍스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게 나타났지만,$800^{\circ}C$ 지점부터 용융 및 탄화가 진행되면서 열전도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축물 마감재료의 연소시 발생되는 독성가스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이다. 현행 건축법에서는 건축물마감재료에 대하여 동물의 평균행동정지시간을 측정하는 가스유해성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동물시험이 아닌 NFPA 269에 의한 유효량분율(FED: Fractional effective does)을 이용하여 건축물 마감재의 독성지수를 도출하였다. 현행 가스유해성 평가 방법에서 사용되는 채임버(피검상자)를 이용하여 적외선분광분석 및 산소분석기로 연소가스를 정량 분석하였으며, NFPA269에서 규정하는 FED를 도출하였다. 몇 가지 건축재료에 대한 가스유해성시험의 평균행동정지시간과 FED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연소가스독성평가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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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건축물의 초고층화와 대형화로 접목된 커튼월을 모델로 선정하여 알루미늄과 스틸 커튼월의 성능 비교를 위한 화재실험을 실시하였다. 화재실험은
$3m{\times}3m$ 규모의 알루미늄과 스틸 재질로 제작하여, 차염성, 차열성, 방열성, 변위, 커튼월 파괴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알루미늄커튼월의 차염성은 12분, 차열성은 6분, 방열성은 26분을 기록하였고 스틸커튼월의 차염성은 10분, 차열성은 6분, 방열성은 14분을 기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국외 커튼월 내화 Code인 EN 13830, EN 13501-1, EN 1364-3을 사용하여 알루미늄과 스틸프레임에 대해 화재시 최적설계조건 도출을 위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현재 국내 커튼월의 내화 법규는 2008년 '내화 충전구조 세부 운영지침'에서 조인트 부분에 대해서만 내화규정이 정립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EN 13830과 그 하위법을 이용하여 알루미늄과 스틸 커튼월의 최적설계조건 도출을 위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차염성은 알루미늄 커튼월과 스틸 커튼월의 성능시간이 각각 10분 26분으로 약 16분의 차이가 발생하였고, 차열성은 알루미늄 커튼월과 스틸 커튼월이 최고온도에서 6분과 9분으로 약 3분정도의 차이를 보였고 평균온도에서는 9분, 24분으로 약 15분의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복사열은 성능기준
$15Kw/m^2$ 를 통과하는데 알루미늄 커튼월은 16분 스틸 커튼월은 24분을 기록하였다. -
고층 건축물에 주로 사용되는 커튼월의 경우 구조체와의 접합으로 인해 층간 틈새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화재 시 틈새를 통해 화염이나 연기 등의 확산 경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커튼월 시스템에 적용되는 선형조인트 내화충전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경제적이고 시공이 간편한 박스형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부에 다양한 변경하여 내화성능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케이싱 내부의 단열재 20mm두께의 내화 뿜칠재와 석고보드를 케이싱 안쪽에 박스 형태로 구성한 시스템이 가장 안정적이고 온도상승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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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무인운영이 예정되어 있는 경량철도 지하역사 화재 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나리오의 화재상황을 모사하여 FDS 사용코드를 이용해 화재유동현상을 분석하였다. 해석경계조건은 전동차 내부공간을 포함한 지하 3개 층과 설계에 반영된 환기설비를 적용하였으며, 약 500만 개의 격자를 34개 블록으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비상탈출 동선을 파악하여 주요 위치에서 피난경로상의 각 층 바닥으로 부터 1 m 높이의 한계온도와 연기층의 도달시간을 시나리오 별로 분석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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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육송과 잣나무에 대한 연소특성을 비교 연구하였다. 두 수종은 한옥의 부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체적밀도는 육송이 잣나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큰 값을 가지고 있다. 목재의 연소특성은 해당 수종의 체적밀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 방염성능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를 확인하기는 어려웠지만 콘칼로리미터 시험방법에 있어서는 총 방출열량, 평균 열방출률, 평균 질량손실률, 총 산소 소요량 비교를 통하여 목재 수종의 체적밀도의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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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는 고에너지 밀도 제품으로 화학에너지를 전환시켜 전기에너지를 운반하는 것이다. 본 실험에서는 리튬 이온전지의 열적 안정성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하여 리튬이온 전해액을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er(DSC)와 modified cloed pressure vessel test(MCPVT)로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리튬전지는 다른 전지보다 위험하며, 전지를 잘못 사용하면 열적 반응성은 연소성 물질인 전해질을 포함하고 이것이 열을 발생시켜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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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g, Mg-Al합금, Al은 전자제품의 케이스, 차량의 휠 등의 신소재로서 활용성이 높아 사회적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사업장에서는 취급 과정에서 폭발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2010년도에는 국내 사업장에서 금속 분진에 의한 폭발사고가 4건이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Mg-Al합금의 폭발사고로 사망 1명과 부상 2명이 발생하였으며, Al분진의 폭발사고는 3건이 발생하여 사망 2명과 부상 3명의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사고조사를 통하여 사업장에서의 금속분진에 대한 위험인식이 매우 낮은 것이 유사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금속분진에 대한 부족한 안전기술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Mg, Mg-Al합금, Al등을 취급하는 관련 사업장에서 폭발사고 예방대책을 위하여 활용할 수 있는 폭발특성에 관한 안전기술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사고 다발 금속분진에 대한 위험성 이해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동일 입경분포 조건에서의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각 금속분진의 동일 입경 조건에서 최대폭발압력, 폭발하한계 등의 폭발위험성 데이터를 실험적으로 조사 하였다. 조사한 시료는 평균입경 200 mesh의 Al, Mg, Mg-Al(60:40 wt%)로서 입도분석기(Beckman Coulter LSI 3320)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 평균입경은 약
$155{\mu}m$ 로 나타났다. Al분진의 농도변화에 따른 폭발압력을 조사한 결과, 최대폭발압력(Pmax)은 7.9 bar였으며 최대폭발압력상승속도 (dt/dP)max는 농도$1500[g/m^3]$ 에서 322 [bar/s]로 최대가 되었으며 폭발 하한계(LEL)는$70[g/m^3]$ 가 얻어졌다. 반면에 순수한 Mg의 LEL은$30[g/m^3]$ 였으며 Pmax는 6.4 bar, (dP/dt)max는 100 [bar/s]가 얻어졌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LEL이 낮은 Mg는 Al보다 연소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Al은 화염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저 열분해 가스농도를 확보하는데 Mg보다도 고농도의 분진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Mg-Al(60:40 wt%)의 LEL은$50g/m^3$ 이었으며 Pmax는 9.4 bar, (dP/dt)max는 472 [bar/s]가 얻어졌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Mg-Al(60:40 wt%)합금의 연소성을 살펴보면 착화하기 쉬운 정도는 Mg와 Al의 성분비에 의해 변화하지만 Mg와 Al의 중간 정도로 나타나는 반면, Pmax는 Mg 또는 Al의 단독 물질 성분보다도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단일 성분의 Mg와 Al보다도 Mg와 Al이 일정 비율로 구성된 Mg-Al합금의 경우가 화재폭발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폭발위험특성 자료를 활용하여 분진의 보관, 취급, 폐기 등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며 사업장 특성에 적합한 안전대책을 통한 사고예방대책이 요구된다. -
지능형 터널 배연시스템은 터널상부의 온도를 감지하는 온도감지부에서 들어오는 신호를 해독하여 화재위치 및 화재크기를 선정하고 제연설비의 운전방향 및 배연량을 조절함으로써 연기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능형 터널 배연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물터널의 크기를 1/60로 축소한 모델에서 두가지의 화원위치에 따라 실험을 수행하였다. 화재 발생 후 초기에는 온도가 상승하다가 제연팬이 작동하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진 후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서서히 증가한다. 터널화재시 승객의 피난 장애를 주는 연기의 제어를 통해 터널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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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외 선진국의 성능설계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국내의 성능설계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성능설계 평가기준은 큰 범위의 제도적인 틀에서부터 매우 세부적인 공학적 수식에 이르기 다양한 수준에 걸쳐 가능하지만, 현재 도입 초기에 있는 국내 현실에 맞추어 성능설계 보고서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자 항목에 초점을 맞추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특히, 성능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화재공학 요약서 및 분석/평가를 위한 10개의 화재시나리오 작성방안을 작성하였다. 법규위주의 설계에서는 법규를 만족시키는 설계 자체가 적절한 안전도를 보장하고 있다고 간주되지만 성능위주 설계에서는 그러한 실질적인 기준이 없다. 따라서, 제안된 성능 설계안을 평가하고 그것이 사회적인 안전 기대치와 부합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기준 설정은 성능평가의 성공을 가늠하는 기본적인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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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시 연소확대 방지 및 이를 지연시켜 재실자의 피난시간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방염처리의 성능평가는 연소시험방법을 통해 잔염시간, 잔신시간, 탄화면적, 탄화길이가 일정기준에 적합하여야만 방염성능을 부여받게 되며 목재나 MDF와 같은 합판은 방염도료나 방염필름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현장방염처리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방염 접착필름, 방염 필름, 방염 도료 등을 MDF 합판에 적용하여 방염처리 하였을 때의 연소특성 및 방염성능을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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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의 법적규제가 없는 수배전반용 개별식 자동소화장치의 경우, 소화약제량 산정시 설계자마다 체적당 소요가스량, 개구부 면적, 개구면적당 가산량을 다르게 적용하여 같은 크기의 panel 인데도 소화약제량이 다르게 산정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수배전반 및 전동기 기동반용 개별식 자동소화장치를 위한 청정소화약제량(HFC-227ea)을 산정하기 위해 NFPA, NFSC를 비교분석하여 최적의 소화약 제량 산정식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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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전통 가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목조 건축물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다. 목재는 건축자재로서 우수한 장점이 많은 반면 화재에 취약한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본 연구는 목재건축물의 화재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목재건축물의 화재해석 모델링을 구성하고 수치해석하였으며, 화재시 화염전파의 패턴을 분석하였다. 발화는 내부발화와 외부 화염전이로 구분하였으며 내부발화는 다시 건물 중앙 발화와 벽면발화로 구분하여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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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목조 문화재나 전통사찰 등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단청처리된 목재에 대해 방염액을 사용하여 방염처리를 진행하였을 때 발생될 수 있는 백화현상를 단청목제가 적용 될 수 있는 외부환경과 일반적인 내부환경에 위치시켜 발생여부를 확인하여 보았다.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6가지 종류의 단청색상에서 햇빛이나 눈비 등에 의한 영향, 습도 등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단청 색상에서는 다소 습도가 높았던 실내 환경에서는 방염액이 많이 도포되어진 부분에서 백화현상이 일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청의 색상을 구성하는 성분 차이에 의해 백화현상이 발생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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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개엽된 지표 식물이 건조된 낙엽층에 비해 수분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에 착안하여 피복율이 증가하고 개엽량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위험성이 낮아진다는 가정을 세워 열방출량 실험분석과 함께 화염높이 등을 비교, 평가하였다. 그 결과, 초본류의 피복율 및 개엽량이 증가할수록 열방출량이 비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화염높이 또한 현저히 감소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향후,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순기별, 지역별 산림 식물의 개엽량을 모니터링하여 산불위험도 및 산불확산예측에 반영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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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연료 조건에 따른 산불특성 분석을 위하여 산불피해의 조사지역은 2009년, 2010년 산불이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지역과 양양지역, 강릉지역과 삼척지역을 조사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고성군의 경우 활엽수림이 4개소, 칩엽수림 1개소, 양양군은 침엽수림이 3개소, 삼척시의 경우는 침엽수림이 2개소, 강릉시의 경우 침엽수림이 3개소 총 13개소를 각각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산불사례 현장조사를 통해 임목고사여부, 편면연소, 수간피해율, 수관피해율 등의 산불피해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료의 임상구조에 따른 편면연소율은 침엽수림은 67.4%, 활엽수림 47.9%로 침엽수림의 편면연소율이 활엽수림보다 19.5% 더 피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관피해율은 침엽수림은 51.1%, 활엽수림 44.2%로 침엽수림의 수관피해율이 활엽수림보다 6.9% 더 피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목고사율은 침엽수림은 44.0%, 활엽수림은 42.3%로 침엽수림의 임목고사율이 활엽수림보다 1.7% 더 피해를 받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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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 위험성이 증대하여 항공기 특히, 헬기의 산불진화 활용성은 점차 증가되고 있다. 그러므로 산불진화의 전 과정에 있어서 헬기 공중진화기술과 안전성향상은 효율적인 산불진화의 성공요인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산불전문기관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조종사들이 산불현장에서 헬기에 의한 산불진화의 실제적인 경험을 적용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산불현장에서의 위험성을 극복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중진화기술 및 안전성 향상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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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인한 피해는 비단 산림뿐만 아니라 산림인접지 가옥, 사찰과 같은 건축물에서도 발생된다. 특히, 사찰은 국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산불로 인해 소실될 경우 문화 자산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이에 국보보유사찰, 문화재 다량보유사찰, 조계종 교구 본사, 세계문화재 등재 사찰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 주요사찰 42개소에 대해 미국 Firewise 및 캐나다의 Firesmart에서 제시한 산림인접지 시설물의 위험성 평가 방법을 기반으로 체크리스트 기법을 이용하여 '사찰 산불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체크리스트 주요 항목은 크게 입지 여건, 임상 및 산림과 사찰의 이격거리, 산불발생 개연성, 사찰 주변 가연물 화재위험성, 적정소방시설 여부, 기타 화재방지를 위한 시설물 평가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26개 세부항목을 작성, 평가하였다. 정성적 위험성 평가 결과, 산불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사찰과 산불피해 저감 대책을 제시하였고 향후, 정량적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관리 모델 제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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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불발생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을 위한 기초 data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산림연료를 대상으로 연소실험을 수행하였다. 연료의 대상은 참나무(굴참, 떡갈, 신갈, 갈참, 졸참, 상수리)를 대상으로 부위별(생엽, 가지, 수피) 채취하여 사용하였으며, 콘칼로리미터를 이용하여
$CO_2$ 배출량을 분석하였다. 중량 50g의 연료 기준에 대한$CO_2$ 배출량은 생엽 42.38~95.41g, 가지 82.92~113.10g, 수피 72.64~100.70g 정도 범위에서$CO_2$ 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 평균배출량을 살펴보면, 생엽 72.10g, 가지 101.88, 수피 86.46g 정도의 값을 보여 가지부위가 가장 많은$CO_2$ 를 배출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CO_2$ 를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한 수종으로는 상수리나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 시, 건축용 외장재로부터 발생하는 연소가스의 독성을 분석함으로써 소방관을 비롯한 건물 재실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실험 방법은 건물의 외장재로 많이 사용되는 일반스티로폼, 강화스티로폼, 우레탄폼 그리고 유리섬유 재질의 외장재를 대상으로 NES 713 방법을 이용하였다.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시료들로부터 CO,
$CO_2$ , HCHO,$CH_2CHCN$ ,$NO_x$ 등이 검출되었으며, 우레판폼의 경우, 다른 시료들과 달리 HCl과 HCN이 추가적으로 검출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료들로부터 검출된 독성가스들은 치사농도에는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성지수 값들을 살펴보면, 일반스티로폼<강화스티로폼<유리섬유<우레판폼의 순으로 나타났다. -
산림 인접 시설은 산불의 발화원이자 주요 보호대상으로써, 이에 대한 관리와 소방 우선 순위의 결정은 인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인접시설의 대상물과 우선순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결과 산불발생 취약대상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산불보호 대상에 대한 인지도는 낮으므로, 이에 대한 분류체계 수립과 교육이 필요하며, 산불관련 공무원들은 논밭두렁, 묘지, 과수원을 취약대상으로 인지하며, 문화재와 천연보호림을 보호대상으로 인식하고, 주요 피해 대상은 문화재와 주거 시설이라고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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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건축외장용 접착제의 발연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접착제를 용도별로 구분하여 연기밀도시험기를 이용해 최대연기밀도와 초기발생연기밀도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창호전용 접착제가 586초에 509.64로 가장 많은 연기밀도를 발생하였으며, 석재용 275.63, 목공용 232.25의 순으로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였고, 타일용 18.65, 스티로폼용 6.44로 최대연기밀도를 나타내었다. 창호전용과 스티로폼용의 경우 최대연기밀도를 나타낸 시간은 비슷한 범위에 나타났으나 연기밀도 값은 스티로폼용에 비해 창호전용 접착제가 80배 가까이 연기가 더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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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초고층 빌딩의 수요 증가에 따른 성능위주설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건축 공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화재 저항에 대해서 외국 사례 및 적용 방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함으로서 보다 효과적인 건축물 시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