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Conference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 Semi Annual
Domain
- Machinery > Disaster Prevention and Safety Machines
2012.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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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목조 문화재 건축물은 재료특성상 화재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특히 2005년 4월 4일 발생한 양양산불로 인해 낙산사의 주요 건축물과 동종 누각이 소실되었고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로 인해 숭례문 목조구조물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목조 문화재 건축물 주요 구조재의 수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우리나라에 아직 갖춰져 있지 않고 있어 본 연구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의 목조 건축물에 대한 수종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둥과 보 부재 수종은 소나무 > 느티나무 > 상수리나무 순으로 구성되어 있고 도리 부재는 소나무 > 느티나무 > 전나무 순으로 구성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전나무에 대해 열방출율, 총열방출량, 착화온도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수종에 따라 연소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향후, 연소특성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산불로 인한 화재성상 및 목조 화재성상 예측에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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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층건물 화재의 대표적 사례인 부산 해운대 우신골드스위트 주상복합건물 화재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던 석유화학제품 중 배관보온재를 감싸고 있는 보온필름의 화재특성에 대해 연구를 하였다. 본 화재결과 배관보온필름이 화재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명확한 법적규제가 없는 것과 시공비 절감을 위해 대부분의 공사업자들은 비난연제품으로 시공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시공으로 인한 위험성을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국내에서 생산된 마감용 배관 보온필름 네 종류를 사용하여 화재특성을 분석하였다. 네 종류 중 두 종류는 난연성능이 있는 제품이고 나머지 두 종류는 난연성능이 없는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은 제품의 열방출률을 알기위해 콘칼로리미터를 사용하였고 또한 실제 피트 내에 배관보온필름 화재를 묘사하기 위해 45도연소시험기를 사용하여 연소실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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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Se-Hong;Jang, Young-Jin;Sa, Jae-Chun;Lee, Jae-Moon;Yun, Jung-Eun;Kim, Mi-Suk;Kim, Yeon-Hwang 11
최근 고도성장에 발맞추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를 실시하면서 외단열시스템(EIFS) 외장재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건물의 외관상의 디자인을 중시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소재의 외장재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의 내부 또는 외부에서 발생된 화재가 외장재를 통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이른바 동시다발성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0년 부산해운대의 고층건물에서 외장재를 통해 연소 확산된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외장재의 관한 규제가 절실해졌다. 현재 국내 건축법과 소방법에는 내화구조 및 내장재에 관한 기준은 있지만 외장재에 관한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현재 건축물 외장재의 법제화를 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와 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 이런 노력에 앞서 현재 상용되는 외장재의 종류를 살펴보고 국내 건축물에 적용된 외장재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
본 논문은 전기장판에 사용되는 외피 및 부직포 등의 부자재에 대하여 UL 94 등의 난연성 시험방법에 따라 실험을 수행하고 난연성을 분석한 연구이다. 전기장판의 난연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전기장판의 종류를 두께가 두꺼운 전기매트, 외피가 PVC 등으로 구성된 비닐전기장판, 외피가 천으로 구성된 전기요로 구분하여 전기장판에 사용되는 외피 및 부직포 등에 대하여 난연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전기장판에 사용되는 외피 및 부직포 등의 부자재는 난연성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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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폭발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마그네슘합금(Mg-Al alloy) 분진의 예방대책을 위한 안전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폭발특성평가 실험과 화염전파속도를 추정하였다. 화염전파속도는 폭발과압 강도에 영향을 주지만 분진폭발에서는 화염의 확산에 따른 피해예측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밀폐공간의 분진폭발에서 화염전파속도를 계산하기 위하여 분진의 연소시간과 화염면의 도달시간을 고려하여 폭발압력으로부터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마그네슘합금의 성분비율에 따라 폭발에 따른 화염전파속도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Mg-Al(60:40 wt%), Mg-Al(50:50 wt%), Mg-Al(40:60 wt%)의 최대화염전파속도는 각각 15.5, 18, 15.2 m/s로 추정되었으며 성분비율에 따라 최대화염속도는 변화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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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Dong-Myeong;Lee, Myung-Ho;Park, Sang-Hoon;Jung, Sung-Hyun;Kang, Mi-Kyung;Kim, Se-Ho;Park, Yoon-A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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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목분-폴리프로필렌 복합재의 연소성 및 열적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한계산소지수 실험 및 열중량 분석실험을 실시하였다. 목분-폴리프로필렌 복합재의 제조를 위하여 이축압출기를 활용한 압출공정과 사출성형기를 활용한 사출공정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복합재의 난연성능 향상을 위하여 난연제(4종류)를 첨가한 복합체의 화재성능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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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더불어 건축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건축물의 고층화 대형화 용도의 복잡화 다양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WTC 테러 및 국내의 부산 해운대 우신골드스위트 화재처럼 대형 복합건축물의 화재는 인명 및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사회적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국가 신뢰도를 실추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축설계 단계에서부터 재실자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한 피난설계가 중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피난관련 사항의 체계와 특징을 살펴보고, 선진국의 피난관련 사항과 비교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여 국내 실정에 적합한 피난설계를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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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부족 구획화재에서 CO의 생성은 온도 및 조성에 큰 영향을 받으며, 구획 내의 체류시간 및 이동경로에 따라 복잡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구획 내부의 CO 생성특성을 실험을 통해 상세하게 규명하는 것은 많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에서는 환기부족 구획화재의 조건에서 총괄당량비에 따른 CO의 생성특성에 관한 수치해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PSR(완전혼합반응기) code와 헵탄연료의 상세화학반응기구가 사용되었다. 주요 변수로서 체류시간, 온도, 반응물과 생성물의 혼합정도 그리고 열손실 등이 CO의 생성에 미치는 독립적 영향을 검토하였다. 추가로 주요반응에 의한 CO의 몰 생성률 및 소모율과 CO의 반응경로 분석을 통해 환기부족 구획화재의 조건에서 구체적인 CO 생성특성에 관한 이해가 시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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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Kye-Won;Jeong, Jae-Gun;Yang, Woo-Jin;Lee, Gil-Yong;Kim, In-Sun;Jeong, Jeong-Ho;Kim, Jeong-Wook 38
This study aims to analyze fourteen cases' HRR & SPR results on bed mattress's reaction-to-fire test in real scale where open flame burner system is used with total heat supply of 27 kW. Most cases show all burning within 5 minutes from the beginning of the test and 3 cases of them reach flashover situation. -
최근 국내 지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 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규정할 수 있는 개정법률안이 발표되었다.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9조의 2에 신설되어 있으며 지진이 발생할 경우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내진성능이 확보된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그 세부기준은 아직 제시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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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Seung-Goo;Kim, Dong-Jun;Lee, Jae-Young;Harada, Kazunori;Han, Byung-Chan;Kwon, Young-Jin 46
지하대공간은 특수한 가연물 및 높은 밀도의 화재하중을 지닌 가연물이 많으나, 국내 내화성능기준은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슬래브실험체를 제작하여 표준가열곡선(ISO834)과 지하대공간의 화재하중을 고려한 화재조건으로 내화실험과 수치해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모든 실험체에서 0.96~1.03로 10%내의 오차범위에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현대 건축물은 고층화 및 복합화로 인하여, 재난발생시 대처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많은 연구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피난안전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형 피난시뮬레이션 개발은 부족한 실정이며, EXODUS와 같은 외산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국내의 실정 및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특성에 적합한 피난시뮬레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영향 인자를 분석하여, 한국형 시뮬레이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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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의한 2차 피해 중 화재로 인한 피해가 거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소화설비의 내진설계는 반드시 필요하며 소화능력을 유지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진동대 실험을 통하여 스프링클러 설비의 내진성능을 평가하였다. 스프링클러 설비의 내진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일반 설비와 내진처리가 된 설비를 동시에 시공하여 그 성능을 평가하였다. 또한, 시설물의 거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설별 변위응답, 가속도 응답, 가속도 응답스펙트럼을 통하여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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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나셀 화재를 둔각물체에서 분사된 연료제트 화염으로 모사하여 화염안정화 및 소화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과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연료제트는 공기유동에 동측류인 경우와 대향류인 경우에 사각의 둔각물체에서 분사하였고, 소화약제는 이산화탄소와 질소를 사용하여 공기유동에 희석시켜주었으며 연료로는 메탄을 사용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를 해석하고 보충하기 위하여 LES(Large Eddy Simulation)을 기반으로 하는 FDS(Fire Dynamics Simulator)를 이용하여 비반응 유동장에서의 혼합특성과 둔각물체 후류의 유동특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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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 엘리베이터의 피난 활용은 피난층과 함께 초고층 및 복합연계건축물의 새로운 피난 수단으로 인식되며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엘리베이터의 고려는 대부분 설계단계에서 이루어지나 비상대응계획 차원에서의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설계자의 판단에 의하여 진행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 문헌과 설계자들에 의하여 현재 고려되어지는 요소를 인적, 환경적, 전략적인 고려요소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엘리베이터 피난에 고려되는 요소를 목적과 기능, 역할에 따라 하위 단계위 구성요소를 설정하였으며 각각의 요소는 상위 요인에 종속되는 것으로 설계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엘리베이터 피난에 있어서의 많은 요소가 고려되어지며, 각각의 요소는 계단과 피난층 등의 피난수단의 복합적인 이용에 따른 피난설계단계뿐만 아니라 유지관리단계에 있어서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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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Model에 의한 화재해석방법은 화재현상을 지배하는 망정식윤 직접 해석하기 때문에 Zone model에 비해 공간내의 상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화재형태에 내해 보편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Field model은 해석영역을 구성하는 격자점에 대해 이산화된 지배 방정식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차분방법이나 격자의 크기에 따라 수치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격자수는 계산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계산을 위해서는 격자크기의 최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구획공간 화재의 최적 격자크기 선정을 위해 격자해상도(Grid Resolution)에 따른 해석결과의 독립성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구획공간화재에 대한 격자 최적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화재크기 및 특성 길이에 따른 격자의존성을 파악하기 위해 ISO-9705 표준화재실에 내해 적용된 격자크기는 최소 3 cm에서 최대 30 cm까지 총 7 종류의 격자크기에 대해 FDS 해석이 수행되었다. 해석결과, 환기량이 충분한 화재에 대해서도 격자해상도가 16보다 작은 경우 출입구의 유동은 격자에 따른 독립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발열량이 증가함에 따라 독립적인 해석해를 얻기 위해서는 더 큰 격자해상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실무에서 격자최적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격자선정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화재특성 및 구획공간 조건에 따른 최적격자 조건을 도출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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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은 주택화재 피해저감의 일환으로 201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보다 먼저 선행되어 실시된 일본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주택용화재경보기의 보급율 향상방안 및 관련제도에 대하여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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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에는 발생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하여 많은 인명 피해가 날 수 있으며, 따라서 주요 건물이나 시설에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용 긴급대피마스크를 갖추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그 성능에 대한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사용자인 국민으로서는 늘 불안한 심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 시판되고 있는 화재용 긴급대피마스크 5종에 대하여 KS 주요 시험항목에 의거하여 성능시험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였다. 실험 결과, 일부 제품에서는 성능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화재 시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시급히 부적격 제품의 판매를 제한하고 성능기준에 맞는 제품만이 판매될 수 있도록 법적인 보완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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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에 의한 요인이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건축물이 고층화, 복합화, 대형화되면서 화재시 연기에 취약한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고, 또한 기존의 연기제어 설계기준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건에 대한 연기확산 및 연기제어에 대한 수행되어야 하며, 이론 수치해석적 연구와 더불어 실제적인 실험적 연구가 되어야 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센터에는 5층규모의 제배연 실험동이 건립되어 있으며, 다양한 건축물 조건 및 연기제어 방식에 따른 실규모의 실험적 연구가 가능하도록 설비가 구성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Pre-Pilot Test Bed의 구축현황과 관련 실험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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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하철 객실 화재시 배출가스나 연기에 의한 사망사고에 대해서 FDS(ver. 5.0) 사용코드를 이용해 객실내 화재의 유동현상을 검토한다. 시뮬레이션 모델로 인천메트로 송도연장선을 기준 모델로 설정하였으며 객차 화재발생시 측창문의 개방개소에 따른 배연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측창문 개방조건에 따른 배연특성을 시뮬레이션 하여 인체의 유해성 여부에 따른 위험성 평가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지하철의 성능위주 설계를 적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써 지하공간 화재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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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의 피난경로 제연설비는 차압형성과 방연풍량공급의 두 가지 목적을 가진다. 그러나 고층건물의 구조와 연돌효과 때문에 가압에 어느 정도의 기술적 고려가 필요하다. 피난계단실과 승강기승강로를 직접 가압하고 과압배출설비를 설치함으로써 합리적인 가압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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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방화구획에 의해 건물 내 공기유동특성 변화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고층건물의 경우 일반적인 저층 건물과 달리 건물의 형태, 내부 구획 등에 따라 공기유동 특성이 다르게 분포하게 된다. 특히 화재 시에는 방화를 위해 구동되는 방화구획에 따라 내부 공간의 형태, 구획이 변화하여 공기유동의 특성이 변화하게 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화재 시 방화구획에 따른 공기유동 특성변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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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례제어시스템의 개발에 관한 기초 연구로서 건축물 화재에서 연기이동의 원인이 되는 압력수두손실, 굴뚝효과, 바람의 영향 등과 피난시 과압방지를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제연구역에 균일한 허용차압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제연구역 급기댐퍼의 비례제어시스템을 개발하여 화재실로부터 발생된 연기가 다른 공간으로 침입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피난안전성을 확보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비례제어시스템의 로직 정립과 공학 해석에 의한 시스템 설계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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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중이 이용하는 복합문화센터에서 피난설비 및 피난동선의 적합성 여부와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방법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다중이 이용하는 복합문화센터와 같은 시설에서 화재나 비상시에 피난기구 및 피난동선의 적정성 여부와 소화설비의 적정한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고, 조사 결과 피난기구 및 피난동선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사람이 일시에 몰려들 경우 노약자와 어린이는 부상의 위험성이 높았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시스템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전문성과 적정 유지관리시스템이 확보되지 않았으며 지하층에서 지상으로 완전 피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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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소화약제는 물과 혼합시, 물의 표면장력을 저하시켜 공기와 혼합 교반을 통하여 거품을 발생시키는 약제로 소화에 이용되는 소화용수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이용된다. 특히, 유류화재에 사용시 유면을 거품으로 덮어 질식소화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포소화약제는 발포 방식에 따라 저발포, 중발포, 고발포로 나누어지는데 국내의 포소화약제 기준에는 저발포와 고발포의 2가지만을 규정하고 있어, 소화에 더욱 효과적이라 평가되는 중발포 소화기의 이용이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휴대용 중발포 소화기를 이용하여 발포실험과 소화실험을 실시하고, 저발포, 중발포, 고발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결과로 3% 농도로 중발포 소화기 이용시 26.1배의 팽창률을 보였으며, 20단위 화재모형을 32초에 소화시킴으로써 중발포 소화기의 발포, 소화능력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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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는 타 산업시설에 비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낮으나 방사성물질 누출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심층방어와 다중방호 설계를 통한 안전성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화재위험도분석(FHA)과 안전정지능력분석(SSA) 및 화재 확률론적안전성분석(Fire PSA)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화재 PSA는 주요 화재구역 선별, 구역별 화재발생빈도 및 기기손상확률 계산, 화재사고 경위분석 및 화재취약성 파악 등을 분석한다. 본 논문에서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NRC)와 전력연구소(EPRI)가 공동 연구개발한 화재 PSA 방법론인 NUREG/CR-6850 기법을 적용하여, 화재 PSA에 필요한 화재점화빈도(Fire Ignition Frequency)를 정량적으로 계산하였다. 정확한 결과값을 도출하기 위해 매크로를 이용한 프로그램인 FIFA(Fire Ignition Frequency Analyzer)를 개발하였으며, 향후 국내 원전 화재 PSA 분석업무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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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란 산업 기계, 전기 통신 기계등 여러 가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하고 있다. 해양플랜트는 바다위에 설치된 시설이라고 볼 수 있으며 주로 원유 및 가스를 채취하여 시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유공정까지 거치는 대규모 설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연성 물질을 생산, 적재함으로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상존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인화성 물질로 인한 대규모 화재와 폭발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피해의 규모 또한 가름하기가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플랜트 화재시 화재와 폭발 두 가지 위험성 중 제트화재에 저항을 가지는 기자재를 평가할 수 있는 ISO 22899-1 시험방법과 설비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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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대부분은 밀집한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이다. 이러한 건물화재의 특징은 초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인접한 건물로 화재가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피해도 급증하게 된다. 또한 소방차 출동 시 도로여건이나 주 정차 차량 등 다양한 진입 장애물 등으로 화재지역으로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효적 화재 진화 성능을 가진 방수시스템을 탑재한 소형화된 미니 소방차를 개발하고자 하며 아울러 고지대나 산림 화재의 초기 대응을 위해 험로(산악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ATV(All Terrain Vehicle)를 적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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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급속한 산업사회 및 환경변화로 인하여 불특정 다수인들이 생활하는 공간들이 고층화 및 대형화가 가속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중 특히 소방안전에 있어서 현실을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소방장비에 적용되어지는 소방펌프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소화체계의 개선과 장비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고자 하며, 앞서 연구 개발된 회전용적형 펌프에 기동성과 다양성을 접목하여 기존의 소방시스템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그간 법적인 문제로 인하여 원심펌프 이외의 펌프를 소방장비에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술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기동성과 접근성을 도출하여 초기화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소방장비의 접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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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동원전에서는 내화방벽 관통부의 성능이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주기점검절차, 데이터베이스 등 발전소 상황에 적합한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내화방벽 관통부 유지관리용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관통부 유지관리에 필요한 필수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나 관통부 담당자의 개인 관리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므로 실효성 향상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발전소 구조물, 관통부 등의 3차원 형상정보(3-dimensional Plant Model)를 활용하여 시각적인 관리 편의를 향상시키고, 웹 기반(Web-based)의 관통부 정보 구축을 통하여 발전소 수준(Plant-level)에서 관리가 가능한 관통부 관리시스템 개발 사례를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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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건축물의 초기화재성상의 주요인자인 화재성장율 예측을 위하여, 일본 송산(松山)모델을 사용하여 예측값을 도출한 결과, 화재성장율은
$0.0144t^2$ 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실규모실험(ISO-9705)와 FDS 해석값과 비교한 결과,$Q_{peak}$ 을 고려한다면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 할 수 있지만 약100초 이상의 결과에서는 환기인자 등에 관한 변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논문에서는 소방용 비상전원 안전성 확보에 관한 것으로서, 과부하 조건 회피를 위한 인터록 시스템 및 기타 방법의 한계점을 분석하여 최근 제도적으로 도입된 소방전원보존형 발전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소방부하 및 비상부하 겸용의 자가발전설비에서 어느 한쪽의 용량으로만 택일하여 설치할 경우 정전 및 화재 발생 시 발전기 용량 초과로 비상전원 공급 중단과 소화설비의 미작동의 위험이 초래된다. 소방시설에 비상전원의 안전한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소방전원보존형 발전기는 과부하에 도달되면 소방전원보존용 컨트롤러에서 신호를 발신하여 소방부하는 남겨두고 비상부하의 일부 또는 전부를 차단하고, 소방부하에 비상전원이 연속적으로 공급하고 그 작동 상태가 표시되는 표시장치를 특징을 가진 시스템이다. 소방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는 안전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와 기준을 지킴으로써 기술적인 안전성이 보장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는 확인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임의의 구두 진술로나 이와 다름없는 임의적인 서류로만 인정할 수는 없는 것이며, 그럴 경우 제도에 의한 소방 안전 확보의 보장성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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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ing Analysis for Toxicity of Hydrogen Fluoride(HF) Experiment Result and Previous researches현대의 건축 재료는 각종 고분자 화합물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건축 재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가스의 성분비가 천연재료를 이용하던 과거의 건축물과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근래의 건축재료 연소가스의 정성분석결과에서도 천연재료의 연소가스에서 발견되는 CO,
$CO_2$ 외에도 HF, HCN, HBr, HCl, NO,$NO_2$ ,$SO_2$ 등의 화학종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화학종들은 고분자 화합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건축 재료에서 화합물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향후 이러한 화학종들이 건축물의 화재에서 대피의 주요 방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F를 대상으로 동물 노출실험을 통하여 얻은 결과와 HF에 대한 기존연구를 비교 분석하여 HF의 독성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였다. -
가스계 소화설비의 배관이 장거리 배관인 경우 소화약제 저장탱크의 선택밸브가 개방된 다음 소화약제가 화재지역에 방출될 때 까지 일정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소화약제 배관 내부의 공기와 소화약제가 함께 화재지역에 방출되어 소화약제 농도가 희석되므로 소화효과가 감소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소화약제 배관이 방화지역으로 연결되는 지점에서 대기로 연결되는 공기 방출배관과 방출장치를 설치하여 가스계 소화설비의 소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설비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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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restoration worker for dispersion relay in R-Type fire alarm system. Restoration worker very good instrument for an fire system inspector. When inspector check for fire system someone need reset for fir system to normal state. This chain of action is frequent and troublesome. In this case, If we can automatic reset for fire system it's restoration worker. This paper settlement on the problem for reset fire system. Design, make grabber for restoration worker. The test offer proof possibility restoration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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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내원전의 화재 PSA는 EPRI가 개발한 방법론을 이용하여 화재 PSA를 수행하여 오고 있다. 미국 NRC는 EPRI와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화재 PSA 방법론(NUREG/CR-6850)을 개발하였고, NFPA-805 코드를 적용하는 미국 원자력발전소들에 대해서 이 방법론을 적용한 PSA를 수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원전에 신규 PSA 방법론 적용시 논의되어야 할 사항들 중 지진화재 연계성(또는 지진-화재 상호작용)평가 방법론에 대한 제안 및 고려사항을 기존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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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_2$ 소화설비는 방호구역 내 적절한 설계농도를 확보하고 또한 일정 시간 유지해 주어야 충분한 소화성능을 발휘할 수가 있다. 따라서 시공 후에도$CO_2$ 소화설비의 성능을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석유화학플랜트나 원자력발전소와 같은 국가 중요위험시설은 화재 발생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직접방사시험을 통해 소화성능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국가 중요위험시설에 설치된 전역방출방식의$CO_2$ 소화설비 중에서 표면화재 방호구역과 심부화재 방호구역을 각각 선정하여$CO_2$ 소화설비의 소화성능을 검증해 보았다. 시험결과 표면화재와 심부화재 방호구역 모두$CO_2$ 설계농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심부화재의 경우 20분 이상 설계농도가 유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직접 방사시험 방법 및 판정방법을 소개하였으며, 국가 중요위험시설에는 직접 방사시험을 통한 소화설비 신뢰성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최근 국내에서 일어난 '9 15 전국규모 정전사태'를 통해 우리나라가 대규모 정전에 대해 얼마나 무방비한 상태인지 인지하게 되었고, 본 연구는 향후 대규모 정전 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PASW 18을 활용하여 통계적 해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향후 대규모 정전에 대비한 관리체계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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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초고층건축물이 계획 건립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국내 외적으로 초고층건축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소방기술은 그에 대한 어떤 확실한 대안도 갖고 있지 못하다. 2010년 발생한 부산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사례를 통해 고층건물 화재진압의 부진했던 주된 원인과 문제점이 분석되면서, 최근 국내 고층건축물의 화재를 대비한 관련법(건축법, 소방법 등)들이 제정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고층건축물에서의 화재진압방법, 인명구조 및 소방진압장비의 연구 개발의 성과가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건축물의 외장재를 통한 수직화재 확산방지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진압방법과 인명구조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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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수기 화재의 원인 판정을 위한 지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인위적 착화가 발생했을 때의 연소 확산 패턴을 해석하였다. 실험이 재현되는 동안 외부에서 인위적인 에너지의 공급은 없었으며, 정수기는 정상 작동 상태를 유지시켰다. 인위적 화염으로 착화되어 50[sec] 경과하였을 때까지 불꽃은 외부에서 관측되지 않았다. 그러나 120[sec] 정도 경과되었을 때 일순간 화염은 확산되기 시작하였으며, 부분적인 소락이 발생되는 것이 관측된다. 화염이 180[sec] 동안 진행되었을 때 강제로 진압된 후 연소패턴 분석에서 최초의 착화점을 기준으로 정확한 브이패턴(V-pattern)이 형성되었으며, 외부에서 화염이 공격되었을 때와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정수기 후면에 설치된 방열판의 열화 특성 분석에서 화열의 공격방향 판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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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상황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의 구조이므로 구조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여 이와 관련된 기준을 법에서 별도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구조대의 편성과 배치는 시도별 상황이나 재정여건 등에 따라 상이한 편으로, 구조대 접근에 있어 취약지가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도로 데이터와 응급구조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접근성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의 구조대 도달 취약지를 도출하고 이에 따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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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신의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임에도 우리는 항상 이 말을 간과해 왔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말이지만 이를 외면한 댓가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소방력 손실과 근무의욕 저하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안전을 위하여 많은 시책들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도외시되었던 근본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반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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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 대상자는 일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소방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 중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뇌졸중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이송 시 환자평가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결과 환자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분류(응급, 비응급, 지연), 의식상태(AVPU 척도)보다는 구급대원 자격별이 병원 전 뇌졸중 환자 이송 시 환자평가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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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시민안전체험관 방문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실시 전후에 안전지식의 변화를 12문항의 연구도구지를 통해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안전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에 약 2.13점 상승하여 효과가 있었으며, 소방미끄럼틀의 안전한 하강자세 등 10개 문항에서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p<0.001), 화재대피 시 몸을 낮추는 이유(p<0.001), 소화기 사용시 최초의 행동(p<0.05)에서는 부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향후 안전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수요자중심 교육, 아동교육 전문가의 참여, 교육매뉴얼, 교육품평회 등을 통한 교육자 수준의 상향평준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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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직무스트레스의 관리는 무엇보다 조직구성원이 지각하고 있는 직무스트레스 유발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직무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거나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조직 효과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의 결과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영향요인은 심리적 환경이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이며, 그 다음으로는 작업환경, 조직문화, 신체적 환경 순으로 나타났으며 행정업무와 인간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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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ols that classify the severity of patients based on the prediction of mortality include APACHE, SAPS, and MPM. Theses tools rely crucially on the evaluation of patients' general clinical status on the first date of their admission to ICU. Nursing activities are one of the most crucial factors influencing on the quality of treatment that patients receive and one of the contributing factors for their prognosis and saf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goodness-of-fit of CPSCS of critical patient severity classification system(CPSCS) and Glasgow coma scale(GCS) and the clinical usefulness of its death rate predic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medical records of 187 neurological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of C University Hospital.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x^2$ test, t-test, Mann-Whitney, Kruskal-Wallis, goodness-of-fit test, and ROC curve. In accordance with patients' gener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patient mortality turned out to be statistically different depending on ICU stay, endotracheal intubation, central venous catheter, and severity by CPSCS. Homer-Lemeshow goodness-of-fit tests were CPSCS and GCS and the results of the discrimination test using the ROC curve were$CPSCS_0$ ,.734,$GCS_0$ ,.583,$CPSCS_{24}$ ,.734,$GCS_{24}$ ,.612,$CPSCS_{48}$ ,.591,$GCS_{48}$ ,.646,$CPSCS_{72}$ ,.622, and$GCS_{72}$ ,.623.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each point on the CPSCS score signifies1.034 higher likelihood of dying. Applied to neurologically ill patients, early CPSCS scores can be regarded as a useful tool. -
울산, 여수 등 대단위 석유화학공장이 가동 중인 국가산업단지에서 화재 폭발 및 누출 등 중대산업사고가 발생되는 주요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 등 문제점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제도적 측면 및 안전관리 측면에서 합리적인 대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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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약 200만 명이었던 지역방재의 중핵적 존재인 의용소방대원의 수가 점점 감소하여 현재는 88만 명 수준으로 감소하여 이대로 가면 지역 방재체제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까지 있고, 사회경제의 발전에 따라 산업구조와 취업구조가 크게 변화하여 의용소방대원의 약 70%가 피고용자(봉급생활자)인 상황이다. 따라서 의용소방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봉급생활자가 의용소방대에 들어오기 쉽고 활동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으며, 사업체의 의용소방대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일본 소방청은 의용소방대원을 고용한 사업체의 의용소방대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서 2006년도부터 의용소방대 활동에 협력하고 있는 사업체에 대해 "의용소방대 협력사업체 표시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제도 도입배경, 마크(표시증)교부 기준 등 운영실태에 대해 분석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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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일반적으로 산림 연료와 기상 그리고 지형인자로 구분할 수 있다. 이중 지형인자는 경사와 사면의 방향 그리고 해발고, 사면의 길이 등 여러 조건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산의 형세를 이룬다. 지형 조건 중 경사는 산불 발생 후 확산속도에 영향을 주며 사면의 방향은 태양복사에너지 일사량에 따른 연료의 건조와 연료의 온도 등에 영향을 줌으로써 산불의 발생과 확산에 영향을 준다. 특히 산불이 시작되는 이른 봄철에는 강설 후 사면향에 따라 적설지역과 눈이 녹아 건조한 지역이 사면의 향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산불위험 예보시에도 사면향에 따른 산불발생위험을 달리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면의 방향에 따른 산불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먼저 태양복사에너지의 일사량 분석을 실시하였고 산불사례조사를 통해 사면의 방향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과 피해면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태양복사에너지 일사량이 가장 많은 사면의 향인 남사면을 중심으로 산불발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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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화재에서 화염화염진동은 주위공기와의 밀도차에 의한 부력효과에 기인하여 주로 발생한다. 본 연구는 풀화재의 화염불안정성에 대해 산화제 유속 및 농도 변화에 따른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컵버너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는 산화제의 농도를 변화시켰을 경우에는 산화제의 불활성기체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청염의 길이가 길어지고 컵버너 끝단으로부터 부상되는 것이 관찰된다. 한편, 산화제의 유속이 증가함에 따른 진동주파수가 감소함을 보인다. 이는 무차원 변수로 표현되는 주파수와 부력의 관계로 도시하였을 때 다양한 속도스케일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연료와 산화제의 유속차로 정의되는 특성속도인 경우에 정지되어 있는 공기중에서의 풀화재 진동과 일치하는 관계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진동주파수는 산화제 희석율과는 특정한 관계를 보이지 않는데 이는 국부적 화염구조와 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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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과 산업발달에 따라 화학물질, 위험물의 사용, 저장 및 운송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인류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인화성, 폭발성 등의 잠재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물질의 분류와 표시가 달라 국제무역에서 많은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연발화성 물질 및 금수성 물질의 화재 위험성을 평가하고, 국제적인 시험방법과 국내 시험방법으로 시험하여 연관성 및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선진화된 시험방법을 국내실정에 적합하게 제시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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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건물에 설치된 감지 시스템 및 자동식 소화설비 등의 작동 여부에 따라 건물 내부의 온도 변화, 산소 및 일산화탄소 농도 변화, 연기유동 현상 등 화재 안전에 관련된 요소를 확인,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물의 화재 안전성을 검증하는데 활용할 수 있고 방재시스템 설계 조건을 변경하여 반복 시뮬레이션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효율성이 높은 방재 시스템을 설계 및 채택할 수 있다. 또한 화재 시뮬레이션 결과를 감안하여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재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건축물의 구조, 내장재 및 수용품에 대한 설계, 배치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재사고조사 및 원인 규명에도 활용할 수 있는 등 화재 시뮬레이션의 활용분야는 광범위하다. 최근 국내에도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와 화재 안전 설계에 대한 관심증가로 화재 모델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결과 분석에 치중되어있고 화재 시뮬레이션에 관한 특성 연구 및 개발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자료는 국내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코드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유럽에서 개발된 SOFIE(Simulation of Fire in enclosures)에 대해서 기초적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SOFIE에 대한 특정 문제나 평가 부분은 다루지 아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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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인 FDS(fire dynamic simulator)는 건물, 터널내의 화재나 연기, 열기류의 거동을 연구하기 위하여 국내외적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체계적인 연구와 확장이 가능하도록 소스코드와 프로그램구조, 각종 메뉴얼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개발 방향을 온라인을 통해서 소스코드와 함께 공개하고 있다. 비압축성 비정상해석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난류유동을 해석할 수 있도록 DNS와 LES모델을 가지고 있다. 화재, 연소, 스프링클러, 화재 확산 등의 모델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의 재난, 피난에 적용할 수 있다. 향후 이러한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새로운 알고리즘의 적용하기 위해서는 FDS 기본적인 구조와 모델, 그리고 한계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FDS모델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FDS(V5.5.3)의 기본적인 구조을 파악하고 몇 가지 검증모델(verification)에 적용하였다. 또한 이를 향후 FDS의 소스코드를 확장할 수 있는 근간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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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화재 감식 및 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화재 조사관의 경험이나 지식으로 판단하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PL법 및 실화책임법에 따라 국내에서도 과학적 화재조사방법론이 필요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과학적 화재감식 및 화재조사방법론의 일환으로 FDS를 이용한 화재조사매뉴얼의 필요성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그러나 현재 FDS를 화재조사 및 감식에 무분별하게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초적 화재데이터의 수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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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의 화재성상을 예측하기 위해 화재하중
$25kg/m^2$ 값을 적용하여$2.4(L){\times}3.6(W){\times}2.4(H)\;m$ 크기의 Mock-up 화재실험을 진행하였다. 화재실험은 실물화재실험 장비인 LSC(Large Scale Calorimeter)에서 실시하였으며, 열방출률 및 질량감소율을 측정하였다. 실물화재실험 시작 후 약 1110 초에 플래시오버가 발생하였으며, 최대 열발출률은 1241.1 KW로 측정되었고 질량은 초기 219 kg에서 102 kg로 감소하였다. -
최근 화재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화재위험성평가를 많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시뮬레이션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화재시뮬레이션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일구획의 화재실험을 실시하고 각 가연물의 연소 특성 실험을 적용한 FDS와 일반적으로 구동하는 FDS의 비교를 실시하여 FDS의 신뢰성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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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국에서 수행된 FDS를 이용한 화재조사사례를 조사분석하여 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정리하여 향후 국내에서 화재조사를 위한 FDS의 이용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본 외국사례를 통한 케이스스터디와 실험적으로 국내의 주요가연물들에 대한 열특성데이터와 내외장재 및 창호등에 대한 열특성에 관한 DB를 분석하고 국내상황에 필요한 화재성장모델을 구축하여 화재조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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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역학적 특성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켜 건축물의 안전성을 급격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고강도콘크리트는 폭렬이 발생하여 심각한 단면 손실과 노출된 철근으로 인하여 건축물의 안전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폭렬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폭렬의 발생원인은 명백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콘크리트의 함수율과 열응력이 폭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폭렬로부터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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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MLZ을 활용하여 도로터널의 다양한 화재시나리오별 화재성상예측을 목적으로 1/20 Scale 모형실험을 통하여 소형차, 버스화재 시 FAN의 작동 비작동, 소형차 2대 직렬 병렬화재, 소형차 2대+버스 혼합 화재실험을 바탕으로 FAN작동시 배기구 방향으로 고온의 열기층이 생성됨을 확인하였다. 축소모형실험과 MLZ 해석결과를 비교하여 화원으로부터의 약 20m 정도의 이격거리부분 온도가 유사하게 나타났고, 시간별 온도분포를 확인한 결과 플래시오버 이전단계에 피난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예측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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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발생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도시화재가 발생할 경우 도시화재위험성 평가방안이 없는 우리나라는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북촌한옥마을을 대상으로 시가지화재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도시화재 위험성평가를 수행한 결과, A B구역 모두 60분을 기점으로 빠른 화재 전파양상을 보였으며, 120분경과 A구역의 80%, B구역의 50%의 건물이 전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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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사고에 의해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여 대규모 연소실험을 실시하였다. 연소 실험결과 실험체 Car1, Car2 의 최대 발열량은 5.4MW가 측정 되었으며, 최고온도는 Car1에서
$1206^{\circ}C$ 와 Car2에서 최고 온도$1113^{\circ}C$ 가 측정 되었다. -
Bang, Chang-Hoon;Huh, Man-Dong;Park, Eun-Ju;Kwan, Jung-Suk;Lee, Jun-Kyoung;Lee, Hyun-Jung;Shin, Jae-Suk 309
본 연구에서는 소방공무원 작업강도의 요인을 분석하여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소방공무원의 작업강도에 미치는 내 외적요인들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내적요인으로는 직무와 관련된 정신적 스트레스, 탈수, 체온, 체력과 영양, 외적요인으로는 환경조건, 개인보호복, 작업율과 기간, 경험과 기술 등으로 구분하였다. 소방공무원의 작업강도는 다양한 직무유형과 환경에 따라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나타내며, 각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 규명이 어렵고, 요인들에 노출이 장기화 된 후에 요인들이 미치는 영향이 발생하기도 한다. -
다수의 소방공무원이 화재나 고온 조건 등에 노출되어 화상을 입고 심리적 신체적 고통 받고 있다. 화상 관련 연구는 피부조직의 비선형성, 혈류에 의한 열전달 분석의 불확실성 등 신체 내부의 복잡한 물리현상으로 인하여 국내에서는 연구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상 예측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화상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법이 필요하며, 화상 예측의 기초 연구로 피부조직의 형상 모델링 및 열물성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피부조직의 형상 및 열물성치와 관련된 기존 연구를 수집 및 정리하여 향후 화상 예측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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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산업의 발달과 기술의 향상으로 건물은 점점 고층화, 다양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건물에서 화재 시 대응방안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건물이 다양해짐에 따라, 그에 따른 건물의 화재거동 또한 건물 내의 가연물의 양, 종류 및 건물의 용도 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화재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건물의 내화성능을 충족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화재로 인한 인명과 구조적 피해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건축물을 설계하기 위하여 미국의 건축물 내화설계 절차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성능적 내화설계법을 도입하기 위한 기반자료를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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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develop new combined sandwich panel with good fire resistant and insulated effects which is used by recycling technique for 2 years projects. At present, new sandwich panel has been successfully developed and got 2 kinds of pa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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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ntends to introduce foreign/ domestic situation on fire safety assessment of bed mattress. America continent countries and ISO recently adapt real scale test method, other coutries including Korea have been using small scale test method such as IMO FTP code's bed component fire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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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focuses on the establishment of bed mattress fire test in real scale where it explains the burner heat supply, test procedure and test report in detail. Especially burner system is dealt in importance for bed mattress test in real scale due to simulating in bedding component by burner heat out-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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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13784-1 sandwich panel tests were conducted by FILK, KICT in Korea, SP in Sweden and CSIRO in Australia. Sandwich panels composed of steel sheets, EPS and glass wool supplied by FILK were tested. Mainly heat release rate was compared and equlity of distribution also analyzed on the point of statistical view based on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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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Seung-Goo;Kim, Dong-Jun;Lee, Jae-Young;Harada, Kazunori;Han, Byung-Chan;Kwon, Young-Jin 337
본 연구는 비선형 비정상 온도분포해석에 대하여 갤러킨 유한요소해석 방법을 응용하고 2차원 삼각형 요소를 사용하였다. 이에 대하여 실험값과 해석값을 비교한 결과 모든 실험체에서 0.96~1.03의 차이가 있었으며 10%의 오차 범위 안에 있었다. -
Lee, Myung-Ho;Park, Sang-Hoon;Jung, Sung-Hyun;Gang, Mi-Gyeong;Park, Cheol-Gyun;Kim, Kyu-Hyun;Jo, Young-Se;Ha, Dong-Myeong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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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Zn-Al혼합물 분진의 화재폭발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최소발화온도를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다. Zn-Al혼합물의 최소발화온도 측정은 퇴적두께 10 mm, 직경 100 mm의 원형 형태로 퇴적된 시료를 대상으로 가열판의 승온속도
$20^{\circ}C/min$ 의 조건에서 실시하였다. 그 결과,$280^{\circ}C$ 에서 Zn-Al혼합물 분체는 가열 후 1000 s부터 발열을 통하여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여 발화 여부 판단기준이 되는$450^{\circ}C$ 를 넘어$600^{\circ}C$ 에 다다르며 시간과 함께 감소하였으며 임계 최소발화온도는$280^{\circ}C$ 로 나타났다. 퇴적Zn-Al혼합물 분체의 최소발화온도는 문헌에 제시된 Al에 비하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주택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축용 외장재로부터 발생하는 유해성 가스를 분석하고자 주택화재재연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방법으로는 스티로폼, 우레탄폼, 글라스울 소재의 샌드위치 패널을 대상으로 KS F 2271 규격을 이용한 실험용 생쥐의 생체반응을 실험하였으며, NES 713을 이용한 독성가스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샌드위치패널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유해성 가스는 시안화수소와 일산화탄소이며, 그 중에서 가장 유독한 것은 시안화수소로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 사용된 독가스인데 시안화수소를 사람이 흡인한 경우 750ppm 이상이면 즉사하며, 375ppm 이상이면 30분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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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주택화재가 발생할 경우, 실내 바닥재로부터 발생하는 연소생성가스들 가운데
$CO_2$ 및 non-$CO_2$ 가스의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험 방법으로는 주택에서 널리 쓰이는 타일카페트, 러버타일, PVC비닐석면, 데코타일, 모노륨 등 5가지 종류의 실내 바닥재를 대상으로 콘칼로리미터와 NDIR을 이용하여 연소에 따른$CO_2$ 및 non-$CO_2$ 가스들에 대한 배출량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 급기가압 제연의 성능평가를 수행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급기가압제연댐퍼의 기류방향에 따른 방연풍속 확보가 곤란한 점에 착안하여 무지향성 제연댐퍼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무지향성 제연댐퍼를 대상으로 Mockup 실험을 수행한 결과 화재실 출입문과 제연댐퍼의 설치위치와 상관없이 방연풍속 확보가 가능하여 급기가압제연시스템의 성능개선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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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건축물은 다양한 소재의 마감재를 사용함으로서 화재 발생시 다양한 연소가스를 배출한다. 이때 건축물 내부의 화재에 노출된 재실자는 열 및 화상의 위험성과 함께 연기 및 독성가스의 피해를 받기 쉽다.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 화재시 발생될 수 있는 HCl에 대한 표준가스를 제작하여 가스유해성시험을 수행하고, HCl 표준가스에 노출된 실험용 쥐의 표적장기적출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서 유독가스에 노출된 실험용 쥐의 해부를 통한 표적장기-심장(Heart), 간(Liver), 폐(Lung), 비장(Spleen), 신장(Kidney), 흉선(Thymus)-의 손상여부와 KS F 2271에 의한 평균행동정지시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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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계단의 상향과 하양의 이동에 관한 데이터 및 속도변화 실험식을 도출하고자 20-40대의 일반인과 60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해 20층 계단에서의 이동시간 및 속도 측정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대상자는 고령자가 22명에서 30명, 일반인은 16명이었다. 그 결과 고령자의 하향이동속도 평균은 0.659 m/s로 일반인은 1.038 m/s로 나타났다. 또한 상향이동에서의 속도평균은 고령자의 경우 0.433 m/s, 일반인의 경우 0.667 m/s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령자의 상향 이동속도 최소값은 0.102m/s로 나타나 평균값과의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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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고층건축물의 수적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재실자의 피난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특히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는 고령자는 화재발생시 피난 및 대응이 부족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기에 고층건축물의 피난계획 및 설계 시부터 재해약자인 고령자의 피난안전성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령자의 피난행동특성에 대한 연구 및 실험을 통한 기초적인 피난Data구축이 선행 되어야하기에 본 연구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초고층건물의 상향과 하양의 이동피난실험을 진행했으면 노인들의 체력수준, 공간인지 수준, 화재발생시 피난 선호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피난실험 전과 후로 구분하여 설문을 실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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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재료가 다변화됨에 따라 화재 시 발생되는 연소가스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HBr은 NES 713과 BS 6853에서 연소 가스의 독성 평가를 위해 측정되는 독성가스이다. 특히 산업안전물질보건자료(MSDS)에서는 HBr가스를 흡입할 경우 화상을 일으키며 호흡부전, 두통 등을 유발시킬 수 있고 50ppm의 HBr가스에 노출된 사람은 생명과 건강에 즉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유독한 연소가스이다. 본 논문에서는 HBr 표준가스를 사용하여 건축법에서 규정한 가스유해성 시험결과와 HBr가스에 노출된 mouse의 병리학적 관찰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HBr의 연소 독성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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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및 인명피해 시뮬레이션 기술은 성능위주 설계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기존 해외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인명피해 계산 방식과 비주얼의 조악으로 한계성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대피 및 인명피해 평가 프로그램은 기존의 프로그램의 한계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다음의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고 실제 사례에 적용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상용 대피 프로그램과 비교/검증하였다. 첫째, 피난계단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대피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둘째, 미국 표준연구소(NIST)의 화재해석 프로그램 (FDS, Fire Dynamics Simulator)과 연계(Coupled)를 통해 화재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여부 판단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그래픽 전용 모듈을 적용하여 현실에 가까운 3차원 가상현실을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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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9일 소형위성발사체의 비행시험을 준비 하던 중 화재확산방지 장치가 오작동 하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이 사고로 소화수 100톤과 소화약제 3톤이 분출 되었고, 소형위성발사체의 비행시험은 하루 지연 되었다. 오작동의 직접적 원인은 제어기 부분의 오작동으로 판단되어, 관련 제어기 및 통신라인 부품들을 모두 교체하고, 발사통제동과 발사대간의 통신선로도 이중화 하였다. 아울러 제어기의 입출력 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기 위한 장비도 추가로 설치하여 전반적인 설비의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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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의 선실(cabin)에 적용하기 위한 미분무 소화설비(water mist system)가 개발되었다. 미분무헤드는 8개의 오리피스로 구성된 조기반응 응답특성을 가진 폐쇄형으로, 사용압력과 유량계수(Flow constant)는 각각 1.4MPa과 13.1이다. IMO(국제 해사기구)의 거주구역 소화시스템 성능기준인 Resolution MSC.265(2008)는 선실 적용을 위해 4개의 화재시나리오에 대한 성능판정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4개의 화재시나리오를 적용한 실물화재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이 기준에서 제시한 성능 판정기준을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 2011년 국가화재안전 기준 NFSC 104A 기준 정립으로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미분무소화설비가 적용분야를 넓혀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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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감지기는 이온전류의 변화량을 감지하는 이온화식 연기감지기와 발광부와 수광부로 이루어진 챔버내에 연기에 의한 광량의 변화를 감지하는 광전식 연기감지기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광전식 연기감지기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광전식 연기감지기의 챔버내에 이물질이 침입하게 되면 비화재보를 발생시키게 된다. 본 논문은 연기감지기의 연기감지 챔버에 대한 비화재보를 감소시키기 위한 신뢰성 시험에 대하여 논한 연구이다. 광전식 연기감지기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방법으로는 먼지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는 가연물 종류에 따른 연기감지 신뢰성 시험이나 분진시험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시험의 반복을 통하여 광전식 연기감지기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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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처리원과 그 방식은 네트웍 구성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대단위단지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자동화재탐지설비의 화재수신기 네트웍과 통신네트웍에 접속시와 수신기에서 발생하는 통신 데이터를 일반 통신네트윅에 접속하여 발생하는 데이터전송시 문제점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경보설비의 구성에서 중계기와 수신기간의 통신 형태를 측정하여 보편화된 통신방식을 사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수신기에서 통신네트윅간의 연결은 수신기의 Ethernet 통신모듈을 통한 프로토콜 형태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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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시원은 저렴한 방값을 원하는 저소득층의 서민들이 주거하는 공간으로서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므로 방화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본 조사는 이 위험성을 검토하기 위해 SIMULEX 실험을 통하여 고시원 화재시 피난행동을 간접적으로 확인 하고 대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 모형실험 결과 재실자들이 1층 출구 대피시 병목현상을 보였지만 연기의 유동은 위로 상승하기 때문에 3층 재실자들의 빠른 대피가 있다면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이번 실험 조건이 사람들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시간 조건을 주고 대피시간이 늦는다면 4, 5층의 재실자는 연기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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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ung-Jin;Nam, Jung-Woo;Bae, Seung-Chul;Sa, Seung-Hun;Choi, Chang-Ho;Seo, Young-Il;Song, Jae-Young;Kim, Jin-Pyo 404
국내의 설탕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설탕 분진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조사내용을 토대로 분진폭발 원인을 분석하였다. 폭발이 발생한 장소는 제조된 설탕을 저장하는 사이로(Silo) 등이 포함되는 공간으로 설탕 분진이 항상 존재하는 곳이며, 작은 불씨만 있어도 쉽게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소임을 공장 관계자들은 숙지하고 있었다. 폭발직전 용접작업이 있었음을 현장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설탕 분진이 폭발할 수 있다는 위험성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임시 직원이 작업과정에서 용접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진 폭발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불꽃을 취급한 작업 자체도 부적절했지만, 안전관리 측면에서 설탕 분진의 위험성에 대하여 무지한 임시 직원이 혼자 작업할 수 있도록 용인한 점과 사전에 안전교육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더욱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목재류와 섬유 및 플라스틱 등의 방염처리방법 중에서 목재와 같은 방염처리대상물을 방염화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염선처리 공정을 기준으로 하여 내장재 및 다양한 목재 활용제품에 대해 판매자가 사전에 방염처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염처리장치의 개발과 이를 활용한 제품의 방염성능 확인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요구에 맞도록 설계된 장치를 통해 제품의 방염성능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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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냉온정수기 등의 온수조의 온도 조절 및 온도과승방지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바이메탈 서모스탯 외부 표면의 오손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대하여 실험, 분석하였다. 실험 분석결과, 서모스탯 표면의 극간 간격에 관계없이 절연물 표면의 오염에 의해 절연물 표면에 누설전류가 흘러 탄화되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메탈 서모스탯의 외부 오염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하여 불연성 재질의 서모스탯으로 하거나 외부 물기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로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제품자체의 안전뿐만 아니라 사용 환경 등을 고려한 안전설계가 요구된다. 연구결과는 관련 규정의 개선과 바이메탈 서모스탯과 관련된 화재원인 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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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의 가연물 조사결과를 토대로 9개의 시료를 ISO-9705의 Furniture Calorimeter의 실험결과를 토대로 연소 실험한 결과의 HRR값을 기존의 범용화재시뮬레이션 FDS에 적용 가능한 HRR유형화 곡선화시키고 이에 따른 가연물 연소특성에 대한 분석방법에 대해서 제시하여 기존 국외 문헌 및 실험 결과를 토대로 실시하고 있는 화재 시뮬레이션의 사용에 있어서의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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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하는 특수한 시설물로서 일반 건축물에 비하여 매우 엄격한 화재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반 건축물과 차별화된 화재안전 설계 조건을 요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원자력 발전소의 화재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써 원자력 발전소 내 주 제어실(이하 MCR)에 대해 화재시나리오 및 환기조건에 따른 화재해석모델의 계산결과를 비교분석하여 각 해석모델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MCR 내 화재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Field Model인 FDS 와 Zone Model인 CFAST를 이용하였으며 NUREG/RC-6850, NUREG/RC-1894에 기초하여 화재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해석결과로써 연기농도, 가시거리, 연층높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MCR내의 거주가능 시간을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원자력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량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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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심도역사의 제연팬 용량에 따른 연기확산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시뮬레이션모델은 신금호 역사(5호선, 깊이 46m)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제연팬 용량에 따른 연기확산 영향을 분석 하였다. 현장조사 및 실측을 통하여 계측된 실제 역사의 제연팬에 관한 데이터를 화재시뮬레이션 조건으로 적용하였다. 역사전체를 해석 대상으로 하여 총 400만개의 격자를 사용하였으며, 제연팬 용량에 따른 연기확산 영향 비교를 위하여 화재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Case별로 화재해석을 수행하였다. 계산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MPI병렬처리기법을 사용하였으며 해석코드는 LES(large eddy simulation) 기법을 주로 사용하는 FDS5 code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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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터널 화재 시 보다나은 대피 안전성확보를 위해 2차적 사고예방에 목적을 둔 정보표지판(Variable Message Sign)을 제연막으로 활용함으로써 터널 대피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피취약자로 하여금 충분한 대피시간의 확보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보표지판의 다양한 설치 조건에 따라 화재연기가 전파되어지는 거리를 화재 시뮬레이션인 FLUENT와 피난 시뮬레이션인 SIMULEX를 이용하여 통근자와 고령자의 안전거리를 비교하고 대피 안전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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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공업에서 텐터기는 가장 필수적인 가공설비이지만,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설비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텐터기의 화재위험성에 대한 인식 및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텐터기 화재의 위험성을 분석하고자 국내 최대 섬유공장 밀집지역인 대구서구지역 비산염색공단의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텐터기의 화재위험성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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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산불발생에 따른 화재강도를 예측하고 취약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소나무와 굴참나무를 대상으로 개체별 화재하중과 탄소배출량 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화재하중은 소나무 3,566 THR/kg, 굴참나무 3,922 THR/kg 정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소나무
$3,761.3CO_2/kg$ , 굴참나무$4,829.98CO_2/kg$ 정도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일산화탄소 배출량은 소나무 182.176 CO/kg, 굴참나무 291.746 CO/kg 정도 배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바이오매스량이 동일할 경우 굴참나무는 소나무보다 상대적으로 화재하중이 크게 작용하여 화재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탄소배출량 또한 많아 산불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담뱃불로 인한 화재는 사망과 부상 등 인명피해와 개인적인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화재진압 비용의 증가와 공동체 재산의 손실, 소방관들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하는 공공적 피해도 크다. 본 조사에서는 최근 5년간(2007-20112)의 통계자료를 통해 본 결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연평균 6,419 건으로 전체 화재의 1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연평균 사망 109 명, 재산피해는 연평균 7,022백만원의 피해가 매년 발생하였다. 따라서 담뱃불 화재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체계와 언론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및 대국민 계도가 필요하며, 이로 인하여 담뱃불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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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불(1991년~2011년) 21년간 73건에 대하여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이 입산자에 의한 산불이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도별 산불발생은 2000년에 9건으로 가장 발생하였다. 산불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월별로 살펴본 결과 연중 가장 건조한 봄철인 2~4월에 산불 건수와 피해 면적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4월에 29건이 발생하였다. 피해면적별 산불 현황은 1ha 내 외로서 피해 규모가 크지 않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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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사회는 화재 등과 같은 많은 위험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중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에 의해 인체에 미치는 피해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곰팡이는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관찰 할 수 있는데 건물 실내의 벽면에서 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곰팡이 균의 독소를 조사하여 보면 크게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 속들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서 아플라 톡신이 대표적인 예이며, 그 외에도 오크라톡신, 파튤린 등이 있고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큰 위험 요소라 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의 벽면에 발생하는 곰팡이 균을 편백수(피톤치드)를 활용한 방재 기술을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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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배선 또는 코드가 가구 등의 무거운 물건에 깔리거나 진동이나 날카로운 모서리 등에 의해 피복이 손상되어 회로의 누설에 의한 경우 먼지 등 오염물질이 쌓여 습기를 포함하면 전기통로가 형성된다. 즉, 트래킹(tracking)현상과 부품의 열화 등에 의한 누설전류가 흘러 발생하는 전기적 조건의 변화 등이 있다. 또한 전기설비가 규격미달이나 노후된 경우, 전기설비를 변경할 경우, 혹은 전기설비가 잘못 사용되거나 기기와 맞지 않을 경우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원코드에서 충전부에 흡습되어 나타날 수 있는 병렬아크에 의해 전원코드가 열화되어 용융되는 특성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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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인접 시설은 산불의 발화원이자 주요 보호대상으로써, 이에 대한 관리를 위해 위험 정도를 판정하는 것은 진화 우선 순위의 결정과 인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림 인접지의 정의 하에 임상, 접근 경로, 소방시설, 지형 등을 이용하여, 각각의 산불 발생 시 위험 정도를 점수화하고 이를 이용하여, 산림 인접지 내 시설물의 산불 위험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산불 발생 시 실제 피해를 입은 시설물의 위험도가 높다고 판정하였으나, 미 피해 시설물의 위험도도 위험하다고 판정된 사례가 있어, 보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와 사례 검증을 통한 연구를 통한 지속적인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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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제점 중 하나는 환경 및 자원고갈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자원 고갈과 환경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방법으로 폐자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그 중 재활용 방안으로 화력발전소에서 사용 후 폐기물로 분류되는 석탄회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 석탄회의 발생량은 2004년 현재 500만 톤으로, 2011년 약 700만 톤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보일러 저부에서 채취되는 Bottom Ash가 약 20%로 100만 톤 이상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고갈과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석탄회를 재활용하여 불연성능을 가진 기능성 바닥재 개발을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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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원으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태양광 시스템에 대하여 화재발생시 야기될 수 있는 위험성뿐만 아니라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었다. 특히 주택의 지붕위에 설치된 실리콘이 주성분인 태양광 패널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생성되는 열을 차단 및 반사하여 건물 내에 축적시킴으로써 화재강도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설치 시 이러한 위험성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PV 시스템에 연결된 고압 전력선에 물을 뿌릴 경우 소방대원들의 감전으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현재 전력전자 소자가 내장되어 있는 DC 차단스위치 및 모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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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삼척시를 중심으로 행정구역별(읍 면 동) 산불발생 현황과 삼척시 지역에 필요한 산불감시카메라의 적정대수 산정에 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결과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개별 카메라는 중첩되는 곳이 있어 가시권이 확보된 곳으로 이동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감시가 취약한 지역에 신규로 설치할 경우에는 인접한 기관(지자체 및 지방산림청)간의 감시시설과 감시지역 중복여부, 감시시설 위치의 타당성 등은 물론 어디에 우선하여 설치할 것인지를 광역적이고 과학적으로 판단하며 설치해야하며, 삼척시의 경우 설치 적정대수를 산정한 바, 최소한 32대 이상은 되어야 가장 효율적인 산불감시체계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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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Medium Density Fiberboard) 제조공정에 필요한 열매유(SHTF, Synthetic Heat Transfer Fluid)를 가열하는 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열매유 보일러는 1차 패스, 2차 패스, 3차 패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가 발생된 1차 패스 연소대 위쪽 14단 부근에서 열매유가 방출되었다. 화재확산으로 인한 조사내용 및 데이터를 토대로 화재 시뮬레이션용 전산유체역학인 ANSYS-CFX를 이용하여 재현하고 화재 모델링 해석 및 분석을 통해 화재 온도를 산정하고 피해의 범위를 규정하였다. 본 화재 사고로 설비의 운전 및 소재에 대한 피해를 규정하고, 이론에 의한 과학적인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의 안전 운전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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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충돌에 따른 등유의 누출에 의한 화재와 항공기 충돌에 따른 항공유의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시 격실의 개구부 크기에 따른 화염온도를 평가하기 위해 화원으로 등유와 Jet-A-1을 사용하고 개구부의 크기를 조절해 가며 격실화재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가장 높게 측정된 시험결과의 조건으로 과도화재시험을 수행하여 금속저장용기가 화염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시험결과 등유보다 Jet-A-1의 열 방출속도 및 질량 연소유속이 크게 나타났으며, Jet-A-1에서의 화염온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연료 소모율은 개구부의 크기가 클 경우 작은 경우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개구부의 크기가 클 경우 화염온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격실 내에 금속저장용기가 저장되었을 때는 저장용기가 화염으로부터 받는 열량만큼 화염의 온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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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원인에 의한 누전차단기 절연재료의 소손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전기적인 트래킹 열화에 의한 누전차단기 절연재료의 소손특성과 외부 복사열에 의한 누전차단기 절연재료의 소손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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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피난안전측면에서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증대되고, 국가R&D사업이 추진되는 등 많은 관련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배경에 입각하여, 국내외의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국내의 법제화에 발맞추어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연구필요성 도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동향 분석결과 국외의 경우 미국 NIST 및 일본건축학회 등 화재를 연구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는 현재 거주자 피난행동과 연기제어 측면에서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설비적인 측면에서의 기술향상도모는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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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실시된 조림 정책을 통해 산림이 점차 울창해지고 있어 산림 내 연소물질이 증가되어 산불 피해 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산불방지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피해를 저감시키거나 위험을 완화시키는 대표적인 임업적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방화림 조성과 방화선 구축을 들 수 있다. 방화림 조성은 산림내 연소물질 관리 또는 수종을 갱신하여 산불확산으로부터 화재강도를 낮추어 산림의 산불위험성을 낮추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간벌과 가지치기, 하예작업, 활엽수림 조성 등의 방법이 있다. 방화선 구축작업을 임내 연료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구축하는 작업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산불 방화림 조성과 방화선 구축 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국내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별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산불에 강한 수종을 선발하였고 산불에 강한 숲 조성 방법 및 방화선 구축 방법 등을 도출하였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산림내 주요사찰, 기간시설 및 군사시설 등과 같은 주요시설물이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