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Conference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Institute of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 Semi Annual
Domain
- Machinery > Disaster Prevention and Safety Machines
2013.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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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레스트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부재는 장경간이 가능하고 공장생산으로 품질관리가 용이하다. 그러나 프리스트레싱 텐던이 화재에 노출되는 경우 일반 철근에 비해 급격하게 강도를 상실해 구조물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실험에 기초한 내화성능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에 반해 성능기반 설계법이 활성화 될 때 요구되는 수치해석적인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통해 이전에 수행된 실험 데이터를 통해 현재 외국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수치해석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수치해석 모델링을 통해 각각의 내화시간에 따른 적절한 피복 두께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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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건물의 고층화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승강기를 보유한 건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건물에서 화재와 같은 긴급한 재난 발생 시 피난계단을 이용하여 탈출해야 한다는 상식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하여 대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화재상황에서 승강기 이용 시 독성의 연기 유입으로 피난 활동이 어려우며, 전원 차단으로 정지 시 연기에 질식사할 확률이 급증한다. 따라서 승강기 내부로의 고립이나 승강기를 이용한 피난활동 시 연기로부터 안전한 호흡장치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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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화재안전기준(NSFC 301)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방대상물별 피난기구를 선정하여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상황을 가상하여 행동실험을 통해 피난기구별 그 효용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단순한 체험실험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는 노인요양시설이나 유아교육시설과 같은 피난 시 협조자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서의 피난기구 선정은 현 기준에서 제시한 다수의 피난기구가 그 적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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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윤소화약제는 소화용수와 혼합시 표면장력을 저하시켜 침투성을 향상시키는 약제로 다공성 적층물질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목조건물 및 다공성물질, 적층물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일반소화용수로는 재발화의 가능성이 있는 물질의 심부까지 침투하기 어려워 심부화재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화용수에 침윤소화약제를 혼합함으로써 침투성능을 향상시켜 연소물질 심부의 화재를 진압하며 이에 대한 기준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침윤소화약제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법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분석학적 기법을 통하여 침윤소화약제의 성분에 대하여 제품별 공통 성분과 제품별 특성성분 데이터를 지문영역으로 확보하였다. 이러한 일치성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인증을 득한 소화약제의 사후 관리 기법으로 활용하고자 기초연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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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의 침윤소화약제 기술기준은 심부화재 진압용 침윤소화약제의 기술기준인 '소화약제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고시(2012-57호)'에서 물리적 기술기준인 표면장력에 대한 기준만 존재하며, 침윤소화약제의 성능평가 실험은 NFPA 18에서 명시하고 있는 실험방법으로 국한되어 있어 이를 통한 침윤소화약제의 실질적인 성능평가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명확하고 구체적인 침윤소화약제의 성능평가 기법을 제시하기 위해 실험기기를 자체 개발하였으며, NFPA18의 침윤소화약제 성능평가와 자체 개발한 실험기기를 이용한 성능평가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최적화된 성능평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앞서 본 연구에서는 NFPA 18상에 명시되어 있는 심부화재 테스트를 동일 조건으로 진행하여, 수돗물과 침윤소화약제의 성능 비교에 대한 변별력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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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신화재 확률론적 안전성평가 (PSA) 방법 중 정성적 분석 방법을 울진 3호기 원전에 적용한 결과를 기술하였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국내 원전 에서는 EPRI 화재 PSA 방법을 이용하여 화재 PSA를 수행해 왔었다. 최근 미국 규제기관과 산업체에서는 신화재 PSA 방법으로 NUREG/CR-6850을 개발하였다. 신화재 PSA 방법을 이용하여 울진 3호기를 정성적으로 분석한 결과 150개의 방화지역 중 75개 지역이 정량적 분석 대상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기존 EPRI 화재 PSA 방법으로 수행한 방화지역 수보다 23개 많았다. 또 화재 PSA 수행을 위한 기기 수는 770여개이고 케이블 수는 6,000여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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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Polymer-Modified Cement Mortar, 이하, PCM으로 칭함)는 일반 시멘트 모르타르와 비교해서 접착성, 치밀성, 내약품성, 시공성등이 우수한 재료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수 보강에 필수불가결한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혼입된 폴리머는 유기물 재료로, 화재와 같은 고온을 받는 경우에는 무기계 재료인 일반 모르타르 및 콘크리트와는 또 다른 고온역에서의 성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PCM으로 보수 보강된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고온에서의 안전성 및 화재 후의 보수 보강 필요성에 대한 평가를 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평가시 기본적인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는 PCM의 고온노출시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검토방안으로, 기존의 실험조건 및 실험방법을 응용한 새로운 실험방법을 적용, 비교검토를 행하고, 고온영역에서의 PCM의 역학적 특성에 대해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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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EG/CR-6850에 따른 신규 화재 PSA 방법론으로 간단한 계통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원전을 대상으로 교육용 신 화재 PSA 방법 기본모델을 개발하였다. 기본 모델을 CCDP 방법과 IPRO-ZONE을 이용한 화재 고장수목(FT) 자동 생성 방법으로 개발하였으며, FT 자동 생성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 개발된 신 화재 PSA 방법 기본모델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향후 복잡한 신 화재 PSA 방법이 국내 산업계에 쉽게 확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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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환경변화와 산업화 및 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그간 쉽게 생각한 것들이 이제는 새로운 사회의 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다. 그중 상가 밀집지역 및 주택가 등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화재의 초기 대응이 원활하지 못할시 피해는 가중되어 상상을 초월하며 이러한 다양한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이동형 수막설비와 모바일 소방장비의 도입이 좁은 통로길 화재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길이라 모색되어 연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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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ang-Hun;Lee, Myung-Ho;Cho, Young-Se;Na, Byoung-Gyun;Kim, Kyu-Hyun;Kim, Wan-Seop;Lee, Sung-Jin;Ha, Dong-Myeong 41
화학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화학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연성물질들의 여러 가지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증가되고 있으며, 화재 및 폭발의 예방 안전을 위한 화학공정설계 및 대처에 있어, 물질의 연소특성치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인화점은 가연성 액체를 다루는 공정에서 안전한 취급과 사고방지를 위해 중요한 자료가 되며, 화재의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가연성액체의 액면 가까이서 인화할 때 필요한 증기를 발산하는 액체의 최저온도, 그리고 가연성증기의 포화증기압이 공기와 혼합기체의 폭발한계 하한농도와 같게 되는 온도로 정의한다. 본 연구에서는 2성분계 혼합물에 대해 인화점을 측정하였고, 측정값을 Raoult의 법칙과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도입하여 이론값과 비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론에 의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순수가연성액체와 가연성혼합물의 인화점을 예측하는 방법을 전개하고자 하며, 실험에서 찾고자하는 자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혼합물의 인화점 예측 방법과 실험에서 측정한 자료를 화재 및 폭발을 방지하는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하며, 산업현장에서 취급되고 있고 위험성 평가가 되지 않은 보다 많은 물질에 대한 이론 및 실험 연구에 활용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원전 방화지역의 화재리스크는 존모델 또는 필드모델을 사용하지만 화재 시나리오 또는 현상의 고찰 없이 사용되어온 측면이 있다. 한편 PIRT 기법은 전산코드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최신기술과 입력자료의 타당성을 분석하여 우선순위 등급을 선정한다. 따라서 PIRT 기법을 화재모델링 분석에 적용할 경우 화재모델링 분석방법의 개선과 결과 값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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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선착장이 있는 부두의 변전소와 지하로 연결된 지하공동구에 대하여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현장조사를 하여 위험성을 발췌하고 실측을 통해 공동구의 재원을 확보하고 화재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화재위험성 정도를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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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극한자연재해 및 광역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원전화재 리스크 평가시 단일지역 화재를 가정하여 평가해온 관례와 다르게 동시에 원전 다수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 및 사고결말에 대하여 검토한 후 다수 지역 화재를 고려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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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시 기존의 비상경보설비는 화재경보라는 단순한 정보만을 제공함으로서 대피자의 입장에서는 건축물의 안전상황 및 피난상황을 식별할 수 없다. 따라서 화재발생시 대피자들이 밀집되는 병목현상이나 화재 영향에 노출되어 있는 피난경로로의 대피 등은 화재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응용 가능한 대표적인 Ubiquitous 기술 중 개인의 위치를 식별하여 이용하는 위치인식기술 RSSI(Received Signal Strength Indication)을 활용한다. RSSI를 기반으로 한 LQI(Link Quality Indication)는 무선통신기간의 거리인식을 통해 대피자 정보 시스템 정보를 획득한다. 이러한 위치정보시스템을 응용하여 개발한 화재 안전 시스템은 화재 위치를 식별하고 화재위험 지역의 상황변화를 예측하여 피난경로 선정을 위한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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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2012년도에 발생한 국내 환풍기 추정 주요 화재 사례를 중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환풍기 추정 화재 발생 장소는 대부분 식당을 비롯한 다중이용업소와 공장에서 높은 발생건수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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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g-In MCCB는 전원부의 연결 단자가 없으며, 차단기 후면에 설치된 하우징 형태(housing type)의 플러그 유닛으로 부스바에 원터치(one touch) 설치 및 분리 등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차단기의 교체 시간이 짧고, 전원 복구가 신속하여 설비의 효율적 운용에 기여할 수 있다. 차단기의 후면에 있는 플러그 유닛이 동 부스바에 연결되었을 때 저항 특성을 초저항측정기(Resistance Tester)로 분석하였다. 3상 3선식 플러그인 배선용차단기를 동 부스바에 설치했을 때 R-phase과 플러그 단자 사이의 접촉 저항은
$0.51m{\Omega}$ 으로 확인되었다. 즉, 개발된 Plug-In MCCB를 이용하여 부스바에 설치할 때 접촉(속)부의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전기설비의 사고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MCCB의 소손 특성을 해석하였다. MCCB의 작동 상태는 작동기구부의 금속 핀의 위치로 판정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전기적인 신호가 있을 때 금속 핀이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반 화염에 의해서도 MCCB 작동기구부의 금속 작동 핀이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MCCB의 트립 장치가 작동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과전류 또는 단락 등이 발생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화재조사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화재 발생 당시의 전체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오판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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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목적으로 초고층 및 대형건축물이 급속도로 건설되고 있다. 건축물이 대형화, 고층화 될수록 피난 동선 및 피난 소요시간은 길어지게 된다. 이에 많은 국내 외 연구에서 대규모 건축물에서의 피난안전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에서의 피난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실제 실험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외산 시뮬레이션을 사용한다. 이러한 외산 프로그램들은 국내의 법규 및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 복합건축물의 한국형 피난시뮬레이션 개발을 위한 연구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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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전국 평균 뇌전일수의 증가와 기상이변 현상에 따라 그동안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던 낙뢰로 인한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201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42건의 산불 중 절반인 21건이 낙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서 일어난 낙뢰 산불은 2012년 발생한 산불 중 두 번째로 큰 피해 면적(4.5ha)으로 나타났다. 낙뢰는 예측이 불가능한 데다 산 정상부 부근에서 주로 발생해 접근하기 어렵고 헬기 운항도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22년(1990~2012년)간 연도별 낙뢰산불 발생현황과 원인을 분석하여 산불피해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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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하트세이버를 배지를 수여 받은 구급대원과 심정지 환자 중 심폐소생술로 자발순환이 회복된 후 환자를 대상으로 심정지 생존의 요인을 파악하고 분석한 결과 심정지에서 소생한 환자의 75%가 가정에서 발생되었으며, 출동에서 현장까지 도착 소요시간이 6.1분, 현장심폐소생술 소요시간 6.2분, 출동에서 병원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시간 23.0분이 소요되었다. 또한 목격자에 의해 시행된 심폐소생술은 50.0%, 발견 당시 심장리듬은 심실세동이 87.5%, 무수축 12.5%였고,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환자는 87.5%, 심폐소생술만 시행한 환자 12.5%, 기관내삽관 시행이 12.5%였다.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에게 시행된 심폐소생술 소요시간은 10.9분 이었으며, 책임구급대원은 1급응급구조사가 75.0%, 출동 구급인원은 3명 출동이 8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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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난의 발생으로 화생방(CBR)피해와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화생방 교육프로그램은 실습보다는 이론교육에 치우치는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반면 국외화생방 교육프로그램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실습위주의 반복훈련을 하고 있고 CBRNE 전문 인력 육성이 가능하도록 대학에서 테러관련 교육과정을 통해 석 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국내 화생방 체계강화를 위한 중점사항은 CBRNE 전문인력 확보, 대응장비의 확충, 반복적인 실습위주의 교육훈련이 이루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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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과 경찰기관 등에서 화재원인과 관련된 조사를 하여 조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고, 화재와 관련된 법적분쟁 등이 발생한 경우에 이 조사보고서는 법적분쟁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법적분쟁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발화개소와 발화원인(화재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조사보고서의 발화개소와 발화원인 판정에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발화개소와 발화원인 판정에 오류가 있는 경우 불필요한 분쟁초래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화재조사관련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해 화재원인판정에 오류가 있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유사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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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산업활동에서는 신규 원료 개발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분체 공정이 증가하고 있는데, 미세 분진의 취급으로 분진운의 형성과 착화가 용이해지므로 분진폭발이나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분진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저장, 취급하기 위해서는 착화 전의 위험성 지표로서 최저발화온도(MIT ; Minimum Ignition Temperature)를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분진농도의 발화온도는 장치 내의 발화위험성이나 분진 취급 공정의 사고예방대책 관리를 위한 실용적 관점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폭발특성값이다. 또한 분진의 발화온도는 분진농도에 의존하며 농도변화에 따른 가장 낮은 온도를 MIT라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화재폭발사고 빈도가 줄지 않고 있는 Mg 및 Mg-Al합금(60:40 wt%, 50:50 wt%, 40:60 wt%)을 대상으로 조성비율에 따른 최저발화온도를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다. Mg 및 Mg-Al(60:40 wt%), Mg-Al(50:50 wt%), Mg-Al(40:60 wt%) 시료의 평균입경은 142, 160, 151,
$152{\mu}m$ 이다. MIT실험장치는 IEC 61241-2-1(Methods for Determining the Minimum Ignition Temperatures of Dust, 1994)에 준거하여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실험장치는 가열로, 분진운 시료홀더, 온도조절장치, 압축공기 제어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실험방법은 시험분진를 분진홀더에 장착하고 0.5 bar의 압축공기를 0.3 sec 동안 사용하여 일정 온도로 가열된 로의 내부로 분진운을 부유시킬 때에 분진운이 발화하여 가열로 하단부의 개방구에까지 화염이 전파하는지를 디지털비데오카메라로 기록, 평가하여 발화 유무를 판정하였다. Mg합금에 대한 MIT를 측정한 결과$740^{\circ}C$ 가 얻어졌으며, Mg-Al(60:40 wt%)의 MIT는$820^{\circ}C$ 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Mg-Al(50:50 wt%) 및 Mg-Al(40:60 wt%)에 대해서는 최대 가열로의 설정온도를$890^{\circ}C$ 까지로 하여 농도를 변화시키면서 조사하였으나 발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문헌에 따르면 Mg입자 표면의 산화피막은 다공성으로 일정 온도에서 산화반응이 시간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하여, Al의 산화피막은 보호 작용을 하여 일정 온도에서 산화반응속도가 표면과 내부의 농도 기울기에 의한 확산속도에 의존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Mg-Al합금의 발화특성을 고찰해 보면, Mg-Al합금에서 자기 전파성이 작은 Al성분의 증가는 착화지연이 증가하여 연소성이 감소하여 최저발화온도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발화온도는 주어진 조건의 온도장에서 분진이 존재하는 시간 길이에 따라 변화하므로, 발화온도를 실험적으로 측정하는 경우에는 측정장치나 방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업장의 현장에 발화온도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장치 내의 분진의 존재시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소방보호복은 화재진압현장에서 소방관들을 화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착용하는 장비이다. 소방보호복의 열보호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소방관들의 화재진압작업시 위험요소를 적절히 판단하여 화상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복사열 노출에 따른 소방보호복의 열보호 성능을 정확히 측정 및 분석하기 위해 실험 장비를 제작하고 실험을 수행하였다. 소방 보호복의 구성 재료 각각에 대해 복사열 노출을 시켜 시간에 따른 피복 전후면의 온도차와 통과 열유속을 측정하여 소방 보호복의 열보호 성능 특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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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정 시행되고 있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화재위험성이 높은 지하 공간의 경우, 아직까지 관련 규정의 근거가 미약하여 현실적인 피난안전 설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피난 계획을 위한 로우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현재 사용 중인 선큰을 대상으로 실제 유동인구를 측정하여 재실자 밀도를 분석하였다. 선큰으로 연결되는 출입구들의 유동인구와 함께 유동계수를 측정하였으며 선큰내의 재실자 밀도 산정을 통하여 선큰의 대피기능을 위한 연구 진행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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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염제품의 내구신뢰성은 국민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불가결의 요소로 이들 제품의 내구성능 예측은 방염성능의 지속적 유지를 위한 방염시설물 유지 관리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방염도료의 내구신뢰성 예측 및 확보를 위한 방염도료 가속수명법에 관한 연구로써, 방염도료의 고장 원인분석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시험 및 현장 모사 실내 가속촉진시험을 진행하였다. 실내 가속촉진시험은 방염도료의 현장 주고장모드인 온 습도 사이클 시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시험 척도로서 화학발광을 분석하여 적용하였으며 현장 데이터와 실내 촉진데이터와의 상관성 규명을 위하여 Mitab 등의 통계적 기법을 이용하여 고장유형 및 상관성을 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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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알킬렌디아미노알킬-비스-포스포닉산 유도체인 3종을 합성하고, 그들의 연소특성을 측정하였다. 알킬렌디아민 및 알데히드에 아인산을 첨가하여 한 단계로 반응시켜 91.3~97.3%의 수득률을 얻었다. 연소특성은 육송에 화합물을 도포한 후 콘칼로리미터(ISO 5660-1)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Heat flux는 25kW로 고정하였다. 시험결과 착화시간은 육송에 비해 51s~83s 정도 지연되었으며 착화시간이 지연 될수록 최대 열방출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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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는 소방대상물들의 그 수가 많아, 제도적인 관리 감독하기에 어려워 이를 통합관리 하기 위한 U-지역 소방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다. 본 시스템은 건물화재안전 상태지수, 즉 건물화재 대응능력지수와 소방대 화재대응능력지수의 곱으로 산정되는 값을 이용하여 지역 내 소방대상물들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소방대상물들의 관리와 대응이 보다 효율적인 통합관리 체계가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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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침대 매트리스에 대해서, 실물규모 화재시험을 이용한 열방출율(Heat release rate: 이하 HRR)을 측정할 때의 불확도(Uncertainty) 산정을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함. 실제 실험데이터를 바탕으로 불확도에 영향 미치는 개별요인들을 도출한 개별 요인들의 합성을 통해 불확도를 산정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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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목질계 건축 재료를 대상으로 소방방재청 고시에 근거한
$45^{\circ}$ 연소성 실험을 실시하여 대상 실험 재료들의 방염 성능을 비교 평가 하였다. 실험결과, 잔진시간은 일반합판에서 높게 나타났고, 잔염시간은 OSB보드(Oriented Strand Board)에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탄화면적과 탄화길이는 OSB보드와 중질 섬유판 보드(Medium Denstity Fiberboard)에서 높게 측정 되었으며, 6종류의 실험 제품들 모두 탄화면적과 탄화길이에서 기준치를 만족 못하는 것으로 평가 되었다. -
국내에서 최초로 장스팬 프리플렉스 합성보에 대한 내화성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내화성능평가는 재하시험과 비재하시험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콘크리트 폭렬의 영향성과 뿜칠피복재의 단열효과에 의한 성능확보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국내 최장 합성보의 내화구조 인정신청에 따른 성능확인 결과이며, 향후 다양한 합성보 개발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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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업 및 국 공립 출연 연구소의 연구 활동 종사자는 학술적 연구 및 신기술, 신물질의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연구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 원인을 분석해 보면, 실험실 기능의 불비, 설비 및 유지관리의 불충분, 실험공간의 협소, 실험 작업 안전에 대한 배려부족, 안전전문가의 부족과 교육훈련체제의 미흡 등을 지적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빈번한 사고발생은 우수한 연구 활동종사자의 연구 의욕을 떨어뜨리고,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하고 있다. 따라서, 실험실 안전을 위해서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2006년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실험실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들을 검토하고, 안전관련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심의 체크리스트를 조사하여,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연구원들의 건강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한 "공통 표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각 연구실험실의 실험특성 중 화재 예방을 위한 화학/화공 분야 표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였다. 실험실 안전은 연구종사자의 올바른 안전의식, 연구관련 부서의 체계적 지원 및 실험실 안전 관련 법령의 완비가 뒷받침 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체크리스트가 이에 기여할 것이라 사료되며, 추후 화학/화공 분야의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조사의 지침서로 활용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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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분진폭발은 플라스틱, 의약품, 목재, 곡물 저장고, 고체연료, 화학제품 제조공정 등을 포함하여 성형 및 가공 공정 등에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PB(Particle board)를 생산하는 국내 제조사업장에서는 화재폭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목재 제조공정의 사고예방과 목재분진 취급공정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제시하기 위하여 사고원인 물질인 폐목재 부유분진의 폭발특성실험을 실시하고 실험결과를 검토하였다. 또한 폐목재 분진의 화재폭발위험성을 상세히 평가하기 위하여 해당 물질의 자연발화점, 축열저장시험, 및 최소점화에너지 등의 화재폭발위험특성값을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폐목재 시료의 비구형 입자형태를 가지는데 입도분석기의 측정 결과 평균 입경은
$15.96{\mu}m$ 로 조사되었다. 또한 목재 분진의 함수율은 3.88%이며 중금속함유량은 1.73%이다. 자연발화점 측정결과$225.5^{\circ}C$ 로서 비교적 낮게 측정되었고 퇴적분진에 대한 화재의 위험성은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축열저장시험 결과를 통하여 공정관리 온도 및 보관온도를$150^{\circ}C$ 이하로 관리하면 축열에 의한 자기분해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므로 축열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사료 된다. 최대폭발압력($P_{max}$ )은 8.7 bar이며 폭발하한농도 (LEL)는$60g/m^3$ 으로 나타났다. 부유분진의 폭발특성실험 결과 분진폭발지수(Kst)는 폭발등급 St 1 (0$bar{\cdot}m/s$)으로 나타났으며 폭발에 의한 위험성이 약한 분진으로 판정되었다. 최소점화에너지(MIE)는 10mJ < MIE <30mJ의 범위로 측정되었으며, 계산에 의해 추정된 최소점화 에너지(Es) 값은 14 mJ로서 일반적인 발화감도(Normal ignition sensitive)로 분류되었다. 이는 실질적인 점화원만 제거하여도 분진폭발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분진 폭발사고를 예방을 위하여 MIE값이 공정운전온도 $100^{\circ}C$ 초과 시에 급격히 낮아질 수 있으므로 운전 온도 설정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
마그네슘은 스마트폰, 전자기기 케이스, 내화벽돌과 아크용접봉 제조시의 첨가물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재활용을 위한 마그네슘 용해로를 취급하거나 가공하는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속분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의 금속분진은 저장이나 축적 등과 같이 주로 퇴적물로서 존재한다. 퇴적분진의 발화온도는 퇴적물 형상과 두께, 입경, 분위기 가스의 유속, 산소농도, 부유분진의 농도, 퇴적밀도, 수분 등의 많은 영향인자가 관여하기 때문에 이론적 예측이 힘들고 실험적인 측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소성이 높고 화재폭발사고사례가 많은 마그네슘(Mg) 분진을 사용하여 승온속도 변화에 따른 열분해특성을 조사하였다. 퇴적분진의 열적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METTLER TOLEDO의 TGA/DSC1를 사용하였으며, Mg 시료의 평균입경은 38,
$142{\mu}m$ 이다. 입경$38{\mu}m$ 의 Mg 시료의 열중량분석 결과, 중량증가는$400{\sim}500^{\circ}C$ 의 범위에서 시작되며$550^{\circ}C$ 에서 급격하게 중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증량증가개시온도(Temperature of weight gain)는$460^{\circ}C$ 에서 시작하여$900{\sim}950^{\circ}C$ 범위에서 중량 증가 포화값에 도달하였다. 입경$142{\mu}m$ 의 Mg에 대하여 공기중 승온속도를 5, 10,$20^{\circ}C/min$ 으로 변화시키면서 실온에서$900^{\circ}C$ 까지 가열 시키는 경우의 시료의 중량 변화에 따른 열분해 특성은 승온속도가 증가할수록 2단계의 S자 곡선은 완만하게 상승을 나타내며 중량증가개시온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중량증가개시온도가 승온속도에 따라 변화하는 결과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시료량의 증가에 따른 영향을 열중량분석 실험방법의 제약으로 인하여 확인할 수 가 없었다. 그러나 만일 시료량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동일한 승온조건에서 중량증가 개시온도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중량증가는 시료의 산화반응에 의한 것이므로 시료량의 증가는 시료 내부에의 열의 축적을 용이하게 하여 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산화반응이 충분히 일어나는 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승온속도가 증가할수록 산화 반응한 괴상형태의 연소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승온속도에 따른 중량개시온도 곡선을 보면 [그림 24]와 같으며 승온속도 5, 10,$20^{\circ}C/min$ 의 증가에 따라 중량개시온도는 각각 490, 510,$530^{\circ}C$ 가 얻어졌으며 승온속도의 증가에 따라 중량개시온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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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소가스가 발생하며, 소방대원의 안전에 다양한 연소가스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무선통신 기술의 발달과 센서 기술의 발전으로 저전력, 소형의 센서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화재현장의 온습도조건, 발생가스의 농도, 소방대원의 생체신호를 화재현장의 지휘센터로 보내주는 기술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측정된 가스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지휘센터로 송수신하는 기술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본 연구는 화재환경에서 주로 발생되는 CO, NO2, NH3를 위주로한 고온의 환경에서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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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재 159개소를 관리하고 있는 안전관리자(안전경비인력)의 제도 및 현황을 파악하였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문화재 안전관리자의 업무, 배치, 운영형황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하여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관리자에 대한 업무 및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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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재에 소화전, 방수총, 감지기, CCTV, 자동화 재탐지설비 등 수많은 방재시설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설치 및 관리에 대한 기준이 없어 안전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문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별도의 법률이 아닌 소방시설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되어 소방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에 위치한 159개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재 현장조사를 통하여 방재시설 실태를 알아보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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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보, 보물로 지정된 중요목조문화재 159개소 중 궁궐목조문화재 17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안전관리 인적요소, 주변환경적 요소, 시설적 요소, 관리적요소이며 이를 바탕으로 궁궐목조문화재 안전관리의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하였다. 또한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부터 진압활동까지 종합적인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궁궐목조문화재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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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국외(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의 문화재 안전관리 현황에 대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또한 문화재 안전관리 선진사례 집중분석을 통하여 국내 문화재 안전관리 수용성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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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0일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 문루의 복구 작업이 2013년 4월에 완료되었다. 숭례문하면 화재가 먼저 생각날 정도지만 이와 관련해서 다시 한 번 고찰해야 할 것이 남지(南池)이다. 현재 남지는 그 터였음을 알리는 표지석만 남아 있지만 소방문화사적으로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남지가 갖고 있는 소방문화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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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u-IT 융합기술을 접목하여 옥내 외 화재발생시 조기발견 및 탐지가 용이하다. 아울러 저비용과 고효율로 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옥외 환경에 적합한 옥외형 화재경보시스템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에 관한 것이다. 성능시험, 기능시험, 화염시험 및 옥외방치시험을 3개월간 실시한바 양호하였고 온도변화 성능시험도
$-30^{\circ}C{\sim}70^{\circ}C$ 에서 양호하였으며 EMI/EMS 시험도 적합하였다. 또한 화염검출거리 증가와 대기전원의 4시간 증가, 동작시간을 3일까지 가능하게 하였으며 센서뿐만아니라 영상으로 상황을 인지하는데 적합하였다. -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화재감지기는 설치 환경, 위치, 전기적 및 기계적인 요인에 따라 그 성능의 신뢰성이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제조되고 있는 국내 화재감지기 성능 신뢰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열감지기, 연기감지기, 불꽃감지기 등의 성능시험 관한 각 기관별 주요 내용과 차이점을 비교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시험기관의 27종, 방재시험연구원 46종류, 국제 표준화기구 36종류를 대상으로 한바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신뢰성 향상에 비중이 많았다. 감지기에서 발생하는 비화재보, 감지지연 및 기타 원인 불명등과 시험기준의 상호관계를 확인하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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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복잡화, 초고층화가 되어감에 따라 건축물의 변화에 대해 발생하고 있는 재난 재해는 더욱 다양해지고 대형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건축물의 변화에 대해 소방시설은 통합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와 미국은 시스템은 개별업체가 하고 있지만 수신기의 상호 시스템통합은 협의하지 않고 독립적이며 일본은 공업회에서 전용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었다. 수신기와의 상호 신호 전송방식은 Polling Addressing/RS-485과 P-MAST Polling Addressing이었다. 타 시스템과의 신호 상호연동은 3개사 모두 Ethernet 연결하고 있었으나 2개사는 광변환장치를 사용하였고 1개사는 Ethernet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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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지기는 연기감지기는 이온전류의 변화량을 감지하는 이온화식 연기감지기와 발광부와 수광부로 이루어진 챔버내에 연기에 의한 광량의 변화를 감지하는 광전식 연기감지기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광전식 연기감지기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광전식 연기감지기의 챔버내에 이물질이 침입하게 되면 비화재보를 발생시키게 된다. 본 논문은 연기감지기의 연기감지 챔버에 대한 비화재보를 감소시키기 위한 신뢰성 시험에 대하여 논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광전식 연기감지기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UL 268 등에 규정되어 있는 먼지, 즉, 분진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방법을 제시하였다. 먼지에 대한 신뢰성 검증을 보다 적절하게 하기 위하여 분진챔버로 분진을 반복적으로 폭로됨에 따른 감도성능 변화를 분석하는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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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복합형 무선식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감지기에 CO센서를 장착하여 화재감지는 물론 불완전연소가스로 인한 질식방지를 위한 경보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주택내부에 설치된 감지기 중 하나가 동작되었을 때 침실이나 거실에 설치된 모든 단독형감지기가 동시에 경보를 발할 수 있는 화재신호 무선연동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까지 세부적인 기술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논문을 통하여 CO복합형 무선식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성능시험기준을 미국, 일본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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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부터 2012년 5월 31일까지의 주택화재에 대한 소방방재청의 통계자료를 보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매년 약 10,000여건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화재발생의 약 3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조기에 인명을 대피시키기 위한 경보설비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재감지기는 보통 거실/방 등의 천정에 위치하는데, 해당 화재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점검기구를 이용하여 열 또는 연기를 각 감지기에 직접 가하는 방법으로 개별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과 같이 사생활침해가 우려되는 건물의 침실 등에 설치된 화재감지기를 점검하는 경우 점검자가 해당 세대에 직접 들어가 점검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00% 점검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서, 화재감지기가 정상작동 여부를 수신기에서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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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섬유에 대하여 방염액을 사용한 후처리방법에 의해 방염처리를 진행하였을 때 섬유류의 구성비에 따른 방염성능 및 연소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화학섬유의 구성비 및 면의 함량에 따라 후처리의 방염성능이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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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염제인 인산암모늄에 질산칼륨을 첨가하여 질산칼륨이 인산암모늄의 방염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DSC와 실체현미경으로 분석하였다. 활성화에너지는 키싱거방법을 도입하여 분석하였다. 방염성능 실험으로서 셀룰로스를 연료로 사용하였다. 질산칼륨이 일정량 첨가된 방염제를 사용하는 경우 인산암모늄의 활성화에너지를 높이고 탄화면적을 감소시켜 연소확대를 억제하였다. 방염제인 질산칼륨이 첨가된 인산염을 방염제로 사용하는 경우 질산칼륨의 강한 산화력으로 화염발생 온도를 낮추고 탄화형성을 억제하여 화재진행 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량 이하의 질산칼륨이 포함된 방염제의 처리는 연소속도를 높이고 탄화물형성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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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구의 유무, 환기구 설치 대수, 환기구 용량 등을 변수로 한 5개의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터널내 연기 온도 분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해석 결과 환기구의 설치 대수를 증가시킴에 따라 연기 온도는 감소하였으며, 환기구가 2대에서 3대로 증가하는 경우 온도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기구의 용량을 증가시키는 경우 환기구를 설치하는 것과 유사한 온도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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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수많은 산업 현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각종 화학물질은 잠재적 위험성이 크므로 보관, 수송 및 취급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정 설계 시 정확하지 않은 폭발한계를 사용함으로서 사고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의 화재 및 폭발 특성치인 인화점, 폭발한계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인화점은 하부인화점과 상부인화점으로 나누고 있고 있으며, 인화점은 가연성 액체의 화재 위험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가연성액체의 액면 가까이서 인화할 때 필요한 증기를 발산하는 액체의 최저온도 또는 점화원 존재시 인화가 일어날 수 있는 최저온도, 그리고 가연성증기의 포화증기압이 공기와 혼합기체의 폭발한계 하한농도와 같게 되는 온도로 정의한다. 폭발한계는 발화원이 존재할 때 가연성가스와 공기가 혼합하여 일정 농도범위 내에서만 연소가 이루어지는 혼합범위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n-Hexadecane의 인화점을 측정하여 이를 기존 문헌값과 비교 하였고, 측정된 인화점을 이용하여 폭발한계를 예측하였다. 예측된 폭발한계를 여러 문헌에 제시된 자료과 비교하여 공정안전에 타당한 자료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n-Hexadecane을 취급하는 공정에서 안전 확보의 중요한 지침 마련과 MSDS D/B의 최신화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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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ang-Hun;An, Jong-Il;Kim, Se-Ho;Park, Yoon-A;Choi, Jin-Young;Han, Jin-Seok;Oh, Su-Yong;Jang, Seon-Yeon;Ha, Dong-Myeong 164
화학 관련 산업은 고온, 고압뿐만 아니라 반응성이 큰 물질들을 사용하는 복잡한 공정으로 이에 맞는 안전기술이 요구된다. 산업 현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각종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어렵게 하는 이유는 취급하는 물질의 화재 및 폭발 특성치에 관한 자료가 부족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연소 특성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가연성물질의 연소현상 가운데 하나인 자연발화는 가연성 혼합기체에 열 등의 형태로 에너지가 주어졌을 때 스스로 타기 시작하는 산화현상으로, 주위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받아서 스스로 점화할 수 있는 최저온도를 최소자연발화온도(AIT : Auto ignition Temperature)라고 한다. 최소자연발화온도는 가연성 액체의 안전한 취급을 위해 중요한 지표가 된다. 순수물질의 최소자연발화온도를 문헌들에서 비교하면, 동일 물질인데도 불구하고 문헌에 따라 다른 최소자연발화온도가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사업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연소 특성 자료를 이용해야 해야 한다. 그러나 문헌에 제시된 대부분의 자료들은 과거 표준장치 및 자체 제작된 장치 등을 사용해서 얻은 결과이므로, 최근에 고안된 표준 장치를 이용한 결과가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는 자연발화온도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최근에 고안된 표준장치인 ASTM E659장치를 이용하여 n-Propanol과 Formic acid 혼합물의 최소자연발화 온도를 측정하였다. n-Propanol과 Formic acid 혼합물의 최소자연발화 온도는 화학 관련 산업 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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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재사고는 2012년도에만 43,247건에 이르며 큰 사회적 비용을 소비하고 있는 위험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화재 수치해석의 입력자료 획득을 위한 화재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실규모 화재실험을 통하여 얻은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였다. 이는 국내 성능적 화재안전 설계를 위한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재분야 수치해석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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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내 화재시험기관에 3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룸코너 시험기에 대하여 시험소간 비교시험을 수행하고 결과를 정리하였다. 비교시험에 사용된 표준시료의 제작 절차, 비교시험 수행 방법 및 각 평가결과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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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로켓 시험설비는 다량의 연료를 사용하므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 또 발생 가능한 폭발/화재 사고는 과도한 폭발과압 및 화염구로 인해 많은 손실을 가져 올 수 있다. 이에 액체로켓엔진 시험설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 및 손실 정도에 대해서 연구 하였다. 본 문서에서는 액체로켓 시험설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폭발 및 화재에 적합한 방재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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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피난계획이 피난 시 가장 취약한 재해약자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여 이들을 고려한 피난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건축물 화재 시 재해약자들의 피난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문헌들을 통해 피난계획 항목 및 요소를 조사하고, 건축 소방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예비 조사 및 본 조사를 실시한 후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중요도분석, 상관분석을 통해 피난계획의 항목 및 세부요소의 중요정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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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U-Seop;SaGong, Seong-Ho;Lee, Jang-Won;Jeong, Jae-Han;Jeong, Jong-Jin;Gwon, Seong-Pil;Nam, Dong-Gun;Lee, Yun-Jeong;Sim, Sang-Bo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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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림 내 주요 시설물 주변의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해송, 잣나무, 굴참나무낙엽 5종 및 소나무광솔 등 주요 산불연료에 대하여 연소특성을 분석하고자 착화특성과 전파특성을 실험 한 결과, 발화온도의 경우 소나무낙엽(
$285^{\circ}C$ )이 가장 낮게 측정되어 발화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착화시간의 경우 굴참나무낙엽(발화온도$305^{\circ}C$ )이 3초로 가장 빠르게 나타났고, 화염유지시간의 경우 굴참나무낙엽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파특성 실험결과 소나무 광솔이 총열방출량$72MJ/m_2$ , 평균열방출율$40KW/m_2$ , 최대열방출량$206KW/m_2$ 로 가장 높았으며, 두번째는 소나무낙엽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제 산불에서도 소나무광솔과 소나무낙엽이 화염전파에 더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었고, 또한, 연료별 탄소배출량 분석 결과 평균$CO_2$ 방출량이 가장 큰 수종은 리기다소나무낙엽(1.33kg/kg)이며, 평균CO방출량이 가장 큰 수종은 굴참나무 낙엽(0.075kg/kg)으로 나타났다. -
산림 내 시설은 산불 발생 시 접근성의 제한과 인접된 환경의 위험성으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이다. 또한 이러한 시설은 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거나,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사회 간접 시설이 많아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법의 제시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산림내 시설의 정의와 위험성 구분을 위해, GIS를 이용하여 산림 내 시설의 지형적 환경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수치 지형도에 의해 335개소의 산지 전용 가능 시설물을 추출한 뒤, 이를 통해 고도, 경사, 능선상의 위치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문화재와 광산시설, 장례시설이 산불로부터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설물의 분류 시설물 중 30%가 산림 내 시설물로 분석되었다. 보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와 사례 검증을 통한 연구를 통한 지속적인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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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과부하, 과열에 의한 환풍기 동작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노후, 외부 이물질에 의한 날개의 강제 구속을 상정한 환풍기 내부 3개소의 온도 및 발화 특성을 실험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환풍기 신품 조건에서 날개 구속에 의한 실험 결과 온도퓨즈 용단으로 과열에 의한 변형이나 발화 위험의 징조는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향후 노후 및 오염, 절연불량 등 추가적인 요인을 고려한 발화 위험의 실험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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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산업현장과 교육시설에서의 가정용 소형 단상변압기의 규격품 사용 여부와 운영상의 안전성 실태를 분석하였다. 전기용품 안전 관리법에 따른 법정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 5개 조사되었으며, 단자 체결형 변압기의 경우 전원선 접속 불량(헐거움), 설치 및 고정 불량, 접지 미체결(누락), 전압조정 핸들 파손, 변압기 상부 가연물 방치가 주요 불합리 항목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