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Conference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 기타
Domain
- Construction/Transportation > Maritime Safety/Transportation Technology
- Construction/Transportation > Water Engineering System
2014.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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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아시아 해기사들에게 체계적으로 해사관련 영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해사영어를 교육하는 강의자의 자질 향상과 이를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해사 실무 교육과 영어교육이 통합된 해사영어강사훈련 프로그램의 구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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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북극항로 시험운항이 시행된 2013년 NSR횡단 선박 척수는 전년도에 비해 54%가 늘어난 71척에 이르렀으나 실제 화물수송량은 당초 예상량인 150만톤에도 못 미치는 1,355,897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7.5% 증가에 그치고 말았다. 이는 2013년 하절기 북극해의 얼음이 2012년도에 비해 훨씬 적게 녹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체적인 해빙 크기의 감소추세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으므로 NSR의 선점을 위해서는 화물의 경제성 평가와 더불어 고효율선의 운항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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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정속도로 항행하는 선박의 후미에서 20도의 각도로 진행하는 뒤파도가 존재할 경우, 선박의 무게중심 변화에 따른 안정성 해석에 대해 전산유체역학(CFD) 기술을 이용하여 운동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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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무역량의 증가에 따라 항만 시스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용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선박의 접안과정에 대한 시간변위 자동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개발이 진행되어 왔고 선박의 속도와 방향 제어를 위해 PD (Proportional Derivative) 제어기가 이용되었다. 이번 연구는 선박 접안과정의 시간 변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중 서로 다른 수학적 모델, 즉 선박의 전진속도가 저속일 경우를 위한 Kose (1984)의 모델과 일반적인 전진속도일 경우를 위한 MMG 모델을 이용하여 초기 선수 방향과 선박 위치의 다양한 변화를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방정식의 장점 및 단점을 분석하며 시뮬레이션 구현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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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발생 직후 2차적인 피해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사고선박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사고선박의 크기와 상태 그리고 해상조건을 고려하여 예선의 크기와 척수가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사고선박의 선체저항을 계산하게 되는데, 기존의 이론식을 적용하여 계산하고 이에 대한 검증 단계로 예인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상선박은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유달호이며, 장력계, 외력 측정장치 등 실험장치는 실습선에 탑재하여 계측하였다. 실험장소는 목포해양대학교 인근 묘박지이며, 당시 풍속은 7m/s, 조류는 0.7m/s 전후이었으며, 횡방향 예인, 전방 2척 예인, 전 후방예인, 프로펠러고착, 예인속력의 변화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장력의 계측은 예선의 예인삭을 사용하였으며, 실습선 선수미 비트에 장력계를 연결하여 측정하였고, 장력계의 최대측정 범위는 20톤을 사용하였다. 예인속력은 정지에서 3m/s까지 단계적으로 증가시키면서 해당 속력별 장력을 계측하여 속력증가에 따른 예인력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론계산 결과와 실선실험 결과를 상호 비교하여 이론계산식의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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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방위법은 해군 함정이 연안항해에서 주로 사용하는 함위 산출법이다. 항해 보조장비가 많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표를 대상으로 측정하는 실측위치이기 때문에 해군함정에서 현재까지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교차방위법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함정의 기본속력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긴급한 작전상황의 경우 함정은 안전속력보다 빠른 속력으로 협수로를 통과해야 한다. 이러한 작전환경에서 속력의 증가가 얼마나 위치 정확도의 오차를 가져오는지 확인하여 함정을 운용하는 지휘관에게 참고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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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디지털 문명사회에서 해양에 대한 능동적 수용과 활용을 위한 해양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해양 리터러시의 개념화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해양교육을 위한 이론적 토대로서의 해양리터러시를 통해 해양교육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수용하면서 해양교육 콘텐츠의 메시지를 해석하고 활용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관점이라고 정의하고 해양리터러시에 포함된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크게 기초 리터러시, 고급 리터러시, 그리고 해양에 대한 처리소재 등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해양 리터러시 개념화는 해양교육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논의와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후속연구를 위한 토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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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령항은 진입항로에 있어 어청도에서 도선점에 이르기까지의 해역에 무질서하게 상존하는 어망 때문에 교통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따라 어청도 인근까지 항로를 연장하던가, 추천항로를 설정하여 대형선박의 통항을 어망이 없는 곳으로 유도하거나, 도선점을 어청도 인근으로 이전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기 수행된 신보령 1,2호기 해상교통안전진단 연구용역 사례를 토대로 진입항로에서의 안전성을 평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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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해양기상정보에 대한 수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다양화 구체화되고 있다. 해외에서 제공되고 있는 해양기상정보 서비스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해양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양기상정보 이용 실태와 신규 서비스 수요에 대한 설문 분석을 통해서 국내에서 시행이 시급한 신규 서비스 목록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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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우리나라는 서고동저형 기압 배치에 의한 북서계절풍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수시로 온대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 인근을 동진하면서 때때로 악천후를 동반하기도 한다. 지속성이 강한 계절풍은 선박의 안전운항과 기상재해에 큰 원인을 제공한다. 이 연구에서는 최근 20년간(1993-2012년)의 장기간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안의 관측점 8곳에 있어서의 겨울철 바람 분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서해 연안에 있어서의 겨울철 풍속은 인천을 제외한 군산 및 목포에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약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동해 연안의 관측점 3곳(포항, 울진, 속초) 모두에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풍속이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남해 연안의 경우는 여수 및 통영에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풍속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계절풍의 영향이 남해 연안보다 강한 서해 및 동해 연안의 바람이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겨울철의 전형적인 서고동저형 기압 배치의 변화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남해 연안의 풍속에 큰 변화가 없는 것은 계절풍보다는 온대저기압의 영향을 더 크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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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necessary to develop highly sophisticated Modeling & Simulation (M&S) system for the scientific investigation of marine accident causes and for the systematic reproduction of accidental damage procedure. To ensure an accurate and reasonable prediction of marine accidental causes, such as collision, grounding and flooding, full-scale ship M&S simulations would be the best approach using hydrocode, such as LS-DYNA code, with its Fluid-Structure Interaction (FSI) analysis technique. The objectivity of this paper is to present three full-scale ship collision, grounding and flooding simulation results of marine accidents, and to show the possibility of the scientific investigation of marine accident causes using highly sophisticated M&S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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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항만설계 혹은 변경 등을 함에 있어 해상교통안전진단을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해상교통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해상교통안전진단은 자연환경 및 해상교통조사, 선박조종시뮬레이션, 해상교통류 시뮬레이션, 계류안전성, 그리고 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선박조종과 관련된 선박조종시뮬레이션이 아주 중요하다. 이것은 해당 항만에서 선박 조종을 담당하는 도선사 혹은 선장들에게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선박조종시뮬레이션에서 근접도 평가는 항로 혹은 접이안 조선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근접도 평가는 시뮬레이션의 횟수를 얼마 이상으로 할 때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은 밝혀져 있지 않다. 중심극한정리에 따르면 30회 이상이면 표본 집단은 정규분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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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O(Dynamic positioning Operator)는 Dynamic positioning 기능이 있는 선박에 승선하는 항해사로서 항해, 정박 당직 뿐만 아니라 Dynamic positioning이 요구되는 다양한 offshore 작업시에 DP 당직을 수행한다. 정식 DPO가 되기 위하여는 SCTW 항해사 면허뿐만 아니라 NI 혹은 NMD에서 규정한 training 과정을 이수하여 DP limited 혹은 DP unlimited certificate를 취득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1982년부터 업계 표준 DPO의 training과 certification을 담당하고 있는 NI (Nautical Institute) 산하 DPTEG(Dynamic Positioning Training Executive Group)의 DPO 양성과정을 조사하였다. 특히 업계의 보다 현실적인 DPO training 과정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여 2014년 3월에 발표되어 2015년 1월1일부터 발효될 더욱 강화된 training과 verification 절차를 담은 새로운 DPO training scheme을 분석하여 한국 해기사들이 DPO로서 offshore sector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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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for Safe Passing of VLCC at the Incheon Port by Analyzing of the Ship Handling Simulation인천항은 지리 위치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조류가 강하고, 가항수역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굴곡이 심하여 지금까지 인천항 입출항 최대크기의 선박은 7만 DWT급의 만재상태의 파나막스 정도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반재(Half loading)한 상태의 VLCC가 입출항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인천항 입항항로인 동수도 항로 주변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VLCC의 조종특성을 감안한 입출항 안정성을 선박조종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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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가 타선과의 충돌위험 인지 및 피항을 위한 Radar/ARPA 교육훈련은 오래전부터 STCW협약에 의하여 각 해양계열 및 수산계열 교육기관에서 실시되는 교과목명, 교육시간, 교육내용이 상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각 교육기관에서 발행한 이 교육훈련과 관련한 증서는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Radar/ARPA 교육훈련 내용의 세부사항이 표준화될 필요가 있으며, 최저 평가에 대한 표준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Radar/ARPA 교육환경 개선 및 시나리오 개발, 실습노트, 평가 툴(Tool)에 대하여 개선하고자 하여 이들을 개발 제안하여 이 교육훈련의 효율적인 교육방안을 위한 기본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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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용중인 국내외 해상원격의료시스템을 소개하고, e-Nav 기반의 해상원격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부내용을 제시하였다. 또한, 해상원격의료 국제표준화를 위한 국내개발 환경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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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연안해역에는 선박간의 빈번한 조우상황 및 교통량 증대로 해양사고 위험이 항상 잠재되어 있다. 또한, 선박 조선에 편의한 기술은 증대하고 있으나 충돌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선박 조선은 한계에 왔으며, 선박의 충돌위험도의 정량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선박운항자의 주관적인 위험도를 나타내는 모델(PARK's Model / Potential Assessment of RisK)을 이용하여, 선박에서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선박에 탑재하여 그 효용성을 점검하여 선박통항 안전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서 뿐만 아니라, 관제사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예비 항해사를 위한 충돌예방 교육용 도구로도 사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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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과 관련하여,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수온 등의 해양환경정보를 인공위성을 통해 획득하였고, 매일 이 자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세월호 전복으로 발생한 기름 유출의 공간적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유출유 현황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해양오염 피해 대응을 위해 어장정보에 대한 제공도 하였다. 이번 사고에 대한 경위를 검토, 그 원인분석의 필요성과 방향, 그리고 대응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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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부터 아 태지역 Tokyo-MOU에서는 새로운 점검체제인 NIR를 도입하여 항만국통제(PSC)를 시행하고 있다. NIR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TF방식과 달리 회사의 안전관리수준까지 평가하여 선박의 위험도 수준을 고위험, 표준위험, 저위험 선박 등 3단계로 분류하고 그 수준에 따라 PSC 점검주기를 달리하는 것이다. 특히, 국제안전경영(ISM)코드의 안전관리체제(SMS)와 관련된 결함과 6개이상의 결함수, 출항정지이력 등은 선박의 위험도수준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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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는 부산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잇는 총 길이 3,368m 규모의 국내 최장 강합성 사장교로 5월 22일 개통하였다.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 등 '빛의 연주'라는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를 구성하여 '부산 해상순환도로'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부산북항 통항 선박의 경우 화려한 조명 및 부산항 배경광 등으로 인해 선박통항 시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며, 이번 연구를 통하여 부산항대교 경관조명에 따른 부산북항 도등 기능검토 및 부산북항 선박통항안전성에 관한 검토를 하고자 한다. 실선박을 이용한 현장조사를 통하여 현재 설계중인 부산항 도등의 기능을 재검토하고, 부산항대교 경관조명 및 부산북항 배경광에 따른 선박 통항 안전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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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할해역까지 확장된 해상교통 모니터링이 필요하여,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원하는 해역의 선박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를 통해서만 우리의 Sea Line의 확보가 가능하며, 해양 경제영토의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목표를 위한 초기 단계로, 경기만 연안 통합모니터링 시험을 거쳐 2013년 11월에는 이어도해양과학기지에서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이 결과를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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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상교통안전시설 투자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안전시설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을 위해, 조건부 가치측정법을 이용하였다. 조건부 가치측정법은 특정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또는 면접을 통해 환경재와 같은 비시장재의 가치를 계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VTS는 시장재가 아니므로 VTS 시설투자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추정하기 위하여 향후 VTS 시설 설치 예정 지역의 어민 및 선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역지역 VTS 신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연간 총편익은 약110억으로 추정되었다. 2014년부터 5년간 소득세의 형태로 지불하게 된다면, 5년 동안 발생하게 되는 편익은 현재가치 기준으로 약473억원이다. 통영 VTS신설에 따른 경제성 분석결과, 편익-비용비율(B/C ratio)이 3.193로 1보다 높게 나왔고, 순현재가치(NPV)가 325억, 그리고 내부수익률(IRR)이 37.4%로 사회적 할인율인 5.5%보다 높아,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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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지난 '10년도 국내 연안VTS 확대구축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현(現) 진도 여수 연안VTS 인수 구축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오는 7월 통영 연안VTS 센터가 경남권역 연안해역의 통항선박 안전을 위해 개국예정이다. 이에 제1단계 사업의 종료시점이 도래됨에 따라 서해권역 연안VTS 확대구축 전(前) 기 운영 중인 국 내외 연안VTS 운영방법을 토대로 해양경찰 연안VTS 관제구역과 VHF 통화 채널의 효율성을 분석하여 향후 이용자 편의성 도모 및 해양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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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해양오염사고는 일반적으로 선박에 의한 유출유에 기인한다. 2014년 1월 31일 여수에서 그리고 2월 15일 부산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였다. 일반적으로 해상에서의 기름 배출 감시 및 유출유 모니터링에는 합성개구레이더가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2013년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5호(KOMPSAT-5)가 정상 운영되는 시점에서는 그 활용성이 기대된다. 지난 오염사고 당시에는 다목적실용위성-3호 등 고해상도 광학위성이 관측되었다. 본 발표에서는 유출유의 광학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해석을 수행하고, 유출 해역 산정을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해양오염 감시와 대응을 위한 원격탐사기술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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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규칙한 해양기상변화로 인하여 항해하는 선박들은 해양 기상환경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해양 기상 모니터링시스템은 이러한 해양 기상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주변 연안을 항행하는 선박에게 실시간 제공하므로서 해양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오래전부터 해양 선진국에서는 항로표지시설 등에 해양기상관측센서를 설치하여 해양 기상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운용 하고 있으며, 선박의 안전항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더욱 발전된 해양기상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하여 국내외 현황을 분석하고 연구하므로서 선박의 안전항행과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최적의 해양기상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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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해도는 IHO의 S-57 ENC Product Specification에 따라 해양의 모든 지형정보를 포함하는데, 해양의 지형정보에는 해안선, 등심선, 수심 그리고 항로표지 등이 포함된다. 전자해도가 포함하는 정보는 수로측량을 통해 제작된 측량원도를 이용하여 제작하는데, 대용량의 측량원도 자료는 매우 조밀하고 양이 방대하여 전자해도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수심 정보를 발췌하여야 한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측량원도의 정보를 발췌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심편수규칙을 정하고 있으며, 편수 단계와 편수 후 검증 단계를 거쳐 전자해도의 수심 정보를 제작하고 있다. 그러나 편수와 편수 후 검증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수심 편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수심 편수 결과를 규칙에 맞도록 편수되었는지를 평가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각 편수된 수심을 들로네 삼각분할 기법에 따라 영역을 삼각분할하고, 측량원도의 수심 정보와 삼각분할 된 삼각형과 비교 분석하여 수심이 수심편수규칙을 준수하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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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11m급 동력 낚시보트의 최적 설계 조건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CG 추정(Weight study), 스캔틀링(Scantling), 동력 계산(Power calculation) 등을 통해 현실성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도출된 선형을 바탕으로 3종류의 chine 폭과 Deadrise angle의 변화에 따른 Trim angle과 복원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실제 보트 설계 시 최적 설계 조건으로서 현실성 있게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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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 원격관리시스템은 다양한 유무선 통신방식 즉, AIS, TRS, CDMA 등의 통신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항로표지 시설이 육상과 달리 해상에 설치됨으로써 기후변화 및 도서지역 특성상 통신장애 발생이 잦으며,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통신기술인 사물지능통신(M2M) 게이트웨이 지그비 시스템과 CDMA망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저전력의 항로표지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성하여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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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밀절대측위를 정확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성의 정밀 궤도력, 위성시계오차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IGS와 DLR에서 제공하는 정밀궤도력에 대해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여, 실시간 정밀절대측위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거자료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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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보정시스템은 GPS와 같은 위성항법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정확성, 무결성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고안된 시스템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광역보정시스템 핵심 알고리즘을 구현하여 그 성능을 의사위성 기반의 데모 시스템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개발된 의사위성 기반의 광역보정시스템의 전체 구조에 대하여 설명하고, 후처리 기반으로 상용 수신기에 대하여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는 실험 방법 및 결과에 대하여 설명한다. 개발된 시스템에서는 의사위성을 이용하여 보정정보를 방송하며 이를 검증하는 실험에서는 RF 신호를 수집, 저장하는 장치를 이용하였다. 저장된 RF 신호를 의사위성의 보정정보와 함께 상용수신기에 방송하여 성능을 검증을 하였으며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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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22년부터 위성을 통한 GPS 측위 보강시스템인 SBAS의 본격 서비스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에 운용되고 있는 전국망 해양 DGPS국을 SBAS 기준국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본 논문은 해양 DGPS국의 효과적인 공동 활용방안 제안을 위하여 SBAS 기준국의 요구기능과 성능을 분석하고, 해양 DGPS국과 비교하였다. SBAS는 관련 장비와 시설에 대한 검증이 엄격하고, 인증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해양 DGPS국이 SBAS 기준국으로써 SBAS 운영에 필요한 성능을 만족시키면서 해양 DGPS의 본래 기능과 성능, 표준 준수는 물론이고, 위성항법 시스템의 다원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DGPS국의 구조를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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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밀 항법에 대한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과거 측량 분야에서 전용되던 정밀 측위인 RTK(Real Time Kinematics)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단일 기준국 RTK나 양방향 Network RTK기술인 VRS(Virtual Reference Station)는 측량에 사용될 정도로 측위 정확도 성능은 매우 우수하나, 기본적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수의 정지 측량을 가정하므로, 광역에서 이동하는 무한한 항체를 그 대상으로 하는 항법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광역에서 적용 가능한 보정정보를 단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는 Network RTK 기술들이 최근 제시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대표적인 단방향 Network RTK 기술인 MAC(Master-Auxiliary Concept), FKP (Flachenkorrekturparameter)의 성능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다. 특히 기준국-사용자 간 기하학적인 관계에 따른 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위도 36.5~37도, 경도 127~127.5도 지역에 대하여 0.1도 간격의 격자에 위치한 사용자의 측위 정확도, 미지정수 결정 시간, 보정정보 데이터량 등을 추정하여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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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양사고에 따른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선박의 안전항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양사고에 대한 규제 및 사고방지를 위한 기술의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IT 기술들을 적용한 다양한 항해장비들이 개발되어 항해사의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있지만,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무분별하게 제공하기 보다는 정보를 표시하고 서비스하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효율적인 항해 장비는 항해사가 의사 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도록 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본 논문에서는 선교에서 활용될 수 있는 증강현실 항해지원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본문에서는 시스템을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모듈과 실시간으로 증강영상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모듈로 구분하여 설명하며, 선박운항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시작품의 시험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러한 증강현실 기반의 항해지원 시스템은 사고방지 및 운항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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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다양한 항해장비들 중 증강현실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를 식별하여 요소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시작품을 제작하여 그 활용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총 6명의 피실험자가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Full mission bridge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였다. 아이트래킹을 이용하여 피실험자들의 시선추적결과와 함께 설문조사를 통한 개선사항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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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의 효율적인 설치를 위하여 항로표지 배치 대상 해역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며, 항로, 배후지역, 배후광 등을 고려하여 설치된 항로표지의 적절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항로표지 주변 환경을 재현한 항로표지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항로표지 배치를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항로표지 시뮬레이터의 중요한 요소인 해역DB의 주간 모델과 야간 모델 구축시 고려될 요소를 고찰하고 항로표지 시뮬레이터용 해역 DB 구축을 위한 최적 방안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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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조타기 작동 신호를 AIS를 통하여 전달함으로써 상대선박의 변침의도를 신속히 파악하여 충돌위험을 피할 수 있는 선회조기감지시스템을 구현하고 실선실험을 통하여 그 실효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실선실험을 통해 선박의 타각정보가 AIS를 통해 송 수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ECDIS에 표시된 타각정보는 주변선박의 충돌회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선회조기감지시스템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 선박 통항량 증가 및 고속화 등으로 인한 위험성 증대로 VTS관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의 조타각이 표시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변침상황을 보다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므로 관제가 보다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박의 침몰이나 VDR의 소실로 인한 해양사고 분석의 어려움도 AIS를 통한 조타신호가 저장된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의 분석을 통해 다소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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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안전설비기준은 정량적 관점에서 정의되었고, 선박 재난 시나리오에 관한 대응수준을 평가할 방법이 없다. 선박, 특히 여객선 승객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설계단계 혹은 증개축단계에서 성능기반의 피난안전설계에 의한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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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선박의 구조가 인명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기법은 피난전용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선박의 다양한 구조 및 상황을 적용하여 분석한다. 향후 정확한 선박의 도면 및 실제 상황을 적용하여 정확하고 세밀한 분석 결과를 도출하면 승객 및 선박 승무원의 생존율 향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건 중 하나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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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전후에 여객선에 승선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조사하고 비교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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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로기구(IHO)는 전자해도의 화면표현과 데이터 내용 표준화를 위해 각각 S-52, S-57 표준을 개발하였고 전자해도 시스템(Electronic Chart Display and Information System, ECDIS)과 같은 다수의 전자해도 관련 시스템들이 개발 및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전자해도 관련 시스템은 S-52를 기반으로 전자해도 데이터를 화면에 표출하고 있으므로 화면에 표현된 결과가 어느 시스템에서나 동일하여야 하나, 실제로는 표준 준수 정도에 따라 화면상 표현결과가 상이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용 전자해도 관련 프로그램과 국제 표준에 맞춰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자해도 뷰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존 시스템들의 전자해도 화면표현결과를 비교 및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원인 항목을 특징별로 카테고리화하여 분류하여 분석 하였으며, 이를 통해 화면표현에 있어 일관성 있는 전자해도 시스템 수립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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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해도는 기존 종이해도로 표현하던 해안선, 등심선, 수심, 항로표지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기존 종이해도 정보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해도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일반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관된 기준과 자동화된 작업 방식 적용의 어려움으로 일반화 수준이 균일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해도로 제작된 여러 정보 중 해안선을 대상으로 균일한 수준으로 일반화되었는지 평가하는 전자해도 일반화 평가 방안을 연구하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일반화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알고리즘을 비교 분석하여 전자해도에 가장 최적화된 알고리즘 및 평가 방법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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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해도시스템은 2012년 7월 1일 부로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에 단계별로 설치가 강제화 되었다. 전자해도시스템은 백업장치를 갖춘다면 종이해도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설비로 선교에서 사용의존도가 높은 핵심항해설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전자해도 시스템 이용 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오류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전자해도시스템의 기능 이용 시의 오류 및 문제점에 대한 사항을 설문을 통해 조사 분석하고 기능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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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Internet of Things)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선박에는 다양한 기기가 서로 독립적으로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이를 능동적으로 서로 연동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쉽지가 않은 일이다. 이를 위한 수단으로 선박내의 통신, 선박간의 통신, 선박과 육상통신간의 구성을 SAN(Ship Area Network), RFID/USN, 광대역통신, 위성통신 등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하여, 해양환경에서의 안전한 항행을 위한 선박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성 방안을 논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선박의 다양한 안전관리시스템 분야 중에 선박내의 입 출입 인원관련 안전관리시스템 분야를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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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공개 발표된 AIS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고 발생 시점에서의 선박 조종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해당 선박과 유사한 선박의 선박 조종 특성과 세월호를 비교 분석하여 사고 당시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는 선박 조종 특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사고 당시 세월호는 타에 의한 선박 회두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선회 회두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 근거로 사고 발생 시점 및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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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만 입출항 통항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에 따른 해양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항만 연안 해역에서의 해상교통안전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에서 항로표지 설계와 배치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항로표지 전문 기능 시뮬레이터의 개발과 주요 항로의 항로표지 설계 및 계획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우리나라 주요 항로의 항로표지 설계와 적정 배치 여부 등을 검증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항로표지 3D 모델에 대한 항로표지 종류별, 속성별 세부사항을 검토하여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DB를 구성하였다. 항로표지 3D 모델링 작업데이터에 대하여 각 항로표지 시설물별 조합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DB 분류작업을 수행하였으며 항로표지별 폴리건수에 따른 샘플형상을 비교하여 시인성이 양호한 최소한의 폴리건 수(안) 제시하는 등 항로표지 시뮬레이션을 위한 항로표지 3D 구현 방식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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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지원을 위한 항만항행 환경정보로서 해양환경정보 제공기술을 개발하였다. 선박 안전 입출항을 위한 해양환경정보로는 바람, 조류, 조위, 수심 등의 정보를 고려하였으며, 각각 해역 전체의 공간분포와 항로상 변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를 생산하였다. 바람은 기상청의 예보자료를 활용하여 항만 공간 규모에 적합하도록 상세 공간 간격으로 최적화하여 생산하였으며, 조류와 조류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조석조류 수치모델 결과에 기반한 실시간 예측 기법을 적용하여 생산하였다. 수심은 해도에 제시된 약최저저조면의 수심에 실시간 조위 변동을 적용하여 선박에서 만나게 될 실제 수심을 생산하였다. 제공 정보 중 공간 분포는 사용자가 원하신 시간에 대해 해역 전체의 정보를 제공하며, 항로상 정보는 선박이 운항하게 될 항적 계획에 따라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변동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항만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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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등명기는 대부분 국내 관련업체의 연구개발에 의하여 국산화 하고 있으나 LED 광원을 적용하는 기술 수분에는 해양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등명기에 LED 광원을 적용하는 경우 고출력 LED를 적용한 고용량 LED 광원을 사용하여 광량을 확보하여야 하며 이를 구동하기 위한 LED 드라이버모듈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고용량 LED광원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하여 고용량 LED 모듈의 모니터링 및 제어기술이 동반되어 개발되어야 한다. 이에 고출력 LED 모듈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LED 드라이버를 설계하고 LED 드라이버를 모듈화하여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한 LED 대형등명기용 LED 드라이버 모듈을 개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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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항만 입출항시 선박의 안전 강화를 위하여, 항만 PNT(Position, Navigation, and Timing) 수신 모듈의 예상 측위 정확도와 그 오차수준을 평가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해상 PNT 정보의 신뢰도 서비스 개념에 대해 다룬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요구하는 해양항법성능인 항만 입출항시의 측위정확도(Accuracy)와 무결성(Integrity), 그리고 가용성(Availability)을 충족하기 위한 성능 평가기법과 성능 검증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사용자 관점에서의 GPS 오차수준을 분석하기 위하여, 신뢰도 측정 및 평가를 위한 수평보호수준(HPL, Horizontal Protection Level)과 스탠포드 다이어그램 분석을 통한 평가를 실시하여, 신뢰도 측정지수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신뢰성 수준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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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상에서 선외 추락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사고의 방지, 대응에 관련된 교육, 훈련 등은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이 연구에서는 그 원인을 선체구조에서 찾아보려고 한다. 특히 선체 구조적 관점에서 'Guard rail'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우선, Guard rail 높이에 관한 규정을 찾아보고 규정이 개정 될 당시의 사람의 신장과 현재의 사람의 신장을 조사해보았다. 그리고 규정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규정된 Guard rail이 높이와 현재 사람의 신장에 따른 무게중심을 비교해보았는데 그 결과 현재 사람의 신장에 따른 무게중심이 최소 규정된 Guard rail 높이보다 높아 Guard rail을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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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생활 환경에 익숙한 3학년과 승선생활이 생소한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박에서의 승선생활 숙련도에 따른 각 피난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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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항에서 차지하는 환적물동량의 위상을 고려하여 환적화물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위한 모델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환적물량을 결정짓는 요소로는 부산항의 경쟁력 뿐 아니라 중국 등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량과 중국항만의 경쟁력도 중요요소이며, 이들 요소들이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받음에 따라 그러한 순환적 인과관계 분석에 적합한 시스템 다이내믹스(SD) 기법을 활용하여 환적화물에 대한 예측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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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선용품 구매 업체를 선택함에 어떠한 요인들이 중요한가를 설문을 통해 계층적 의사결정(AHP)기법을 이용하여 그 요인별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선용품업체들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방향을 제시하고, 선용품 구매업체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구매 선택 요인에 관한 이론 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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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해화학물 취급실태 및 대응방안과 관련하여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물류기지인 울산항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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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Finance and Port Logistics Industry's Development Schemes as a Creative-type Service Industry이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 해운항만물류에 있어 창조형 서비스산업으로서 금융특화와 금융지원을 통한 해양금융의 허브화와 해양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제경쟁력강화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함에 있다. 효과적인 목적달성을 위해 이 연구는 통합적 접근법을 채택하여 효율적인 정책이행에 적용하였으며, 정책수행의 도구로서 창조형 해양금융발전 단계를 수립하여 정책이행시기의 가이드라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제1단계(조성과 성장정책): 2013~2016(창조형 해양금융산업집적지구축), 제2단계(육성/활성화정책): 2017~2019(창조형 해양금융산업클러스터구축), 제3단계(지속적 발전정책): 2020년 이후 장기과제(창조형 해양금융혁신클러스터구축). 세계해양금융의 경쟁력 열위에 있는 우리나라는 해양금융의 유동성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절실한 바, 근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물거래를 수반하는 금융 거래의 새로운 대안으로 이슬람금융이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해양금융의 실무상 우리나라의 잠재형 슬랙을 창출하기 위해 이슬람금융권과의 컨소시엄의 구성을 초기단계에서의 보다 용이한 정책이행의 단초로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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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한민국 등대 100주년을 기념하여 등대문화유산 관련 조사와 규정이 제정된 이래,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많은 유산들이 보존되고 정리되었다. 그 결과 등대 관련 시설들이 전 국민에게 개방되어 새로운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때문에 등대문화유산이 어떻게 보존되고 활용되었으며 관리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기 지정된 등대문화유산 이외에도 새로운 유물을 발굴하고 보존 및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으로 볼 때, 본 연구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 관할에 있는 기 등록된 등대문화유산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활용할 가치가 있는 건조물을 선정하고, 향후 등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리 및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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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 직전인 1909년 12월에 초점등된 가덕도(구)등대는 가덕도의 끝단 동두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위치는 부산 남해는 물론 거제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광범위한 시계를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군사적 지리적 요충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는 2010년 거가대교 개통으로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다. 가덕도(구)등대는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아 해양수산부에 의해 등대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고, 가덕도(구)등대의 등탑과 결합된 등대 숙사의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다. 등탑과 숙사가 일체화된 경우도 드물어 건축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숙사의 건축형태와 현관장식 등의 미관이 수려하다. 이렇게 지리적,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가덕도(구)등대는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주년 기념관, 체험숙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유해한 요인들 때문에 문화재적 가치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가덕도(구)등대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유해 요인 제거 및 이전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적 가치 향상과 환경개선, 보존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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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일대는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그리고 불꽃축제와 해양레저센터 등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관광명소이다. 특히 김해국제공항으로부터 부산에 진입하는 경우 공항에서 연결된 자동차 전용도로가 광안대교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외지에서 볼 때, 가장먼저 부산의 바다를 보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광안리 도시공간은 바다와 내륙의 관광명소가 어우러진다는 부산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장소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러나 광안리 도시공간이 국제적인 명소로 확고하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공공디자인적 요소들이 있다. 그것은 도시공간의 결절점과 확장성, 광안리를 향한 보행자의 접근로, 해변공간의 구조, 건축물들의 파사드와 같은 것들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요소들을 정리하고 분석하여 광안리 도시공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광안리와 그 일대의 도시공간이 향후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 수용은 물론 장기적인 발전이 가능해지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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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천성동에 소재한 중죽도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거가대교의 지상부분으로 연결되는 장소에 있는 중죽도와 대죽도는 거가대교를 건설하면서 육지와 침매 해저터널로 연결된 무인도이다. 이러한 시설을 조성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방파제와 매립지는 중죽도와 인접한 까닭에 육지에서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다. 때문에 무인도라는 섬을 자동차로 갈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육지의 전기가 공급된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대형차량을 위한 주차시설과 거가대교 홍보관이 있는 가덕해양파크 휴게소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므로 이 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이 가능한 현실이다. 국내 유일의 이러한 환경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개념을 도입하여 각종 시설을 계획한다면 매우 매력적인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중죽도와 연결된 매립지을 활용하여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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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은 세계화에 따른 해상운송에 대한 수요 증가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진 항만에서는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그린포트 수립에 대하여 노력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기준으로 전 세계 5위의 항만 위상을 가진 대한민국 항만에서도 그린포트 수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노력이 재생에너지 발전, AMP 설치, 항만시설의 연료전환과 같은 하드웨어 측면에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만운영과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그린포트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친환경 선박 평가 제도를 개발 적용하고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 항만의 그린포트 구축 노력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국내 항만의 글로벌 녹색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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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진전 및 시장 개방의 가속화로 인해 국내외 항만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항만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무인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의 구축 등을 통해 생산성, 경제성, 보안성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을 위해 연구 하고 있다. 하지만 컨테이너터미널 내부 효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보안업무 등을 처리하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컨테이너 터미널 보안의 중요성은 갈수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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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 부산항의 북극해관련 문제점을 통한 문제해결의 우선순위를 알아내고자 한다. 이에, 동북아시아국가가 북동항로 이용할 경우 항만선택결정요인에 있어서 항만선택의 민감도에 따른 경쟁력요소를 분석한다. 이 항만경쟁력요소로 부산항의 문제해결우선순위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AHP분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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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의 환경요소와 감정, 만족 간의 영향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조모형 검증결과 첫째, 대합실의 물리적 환경요소는 감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합실의 사회적 환경요소는 감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감정은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환경적 요소는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장소의 특성에 따라 환경적 요소들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환경적 요소는 감정을 매개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관광객들의 감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국제여객터미널 관련 주체는 대합실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광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환경마련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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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port analyze the current situation of shipping industry in Viet Nam, including information about Viet Nam seaborne trade, shipping companies, sea-going fleets, seafarers, major seaports. Afterward it will be disclosed the policy of sea transport in Viet Nam. And finally, the author will give summary and conclusion about shipping industry in Vie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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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유가 상승과 탄소배출 규제 강화는 기업들로 하여금 높은 경쟁력을 가지도록 요구한다. 따라서 고객 서비스 증대와 비용절감을 위해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용 경쟁력을 가지는 친환경 산업단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에서는 친환경정책을 통해 경쟁우위를 점하고 부족한 산업단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부산권에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선정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책과 화물수송 공동화를 통한 물류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산업 단지내 물류시스템의 체계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은 저비용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물류체계를 분석하고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물류네트워크 운영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산업단지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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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컨테이너를 이용한 운송이 증가함으로서 국내에서도 컨테이너화물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있다. 국내의 화물 운송로에는 공로운송, 철도운송, 항공운송로 등의 다양한 운송로가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운송은 공로운송이며 가장 비효율적으로 운송되어지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로운송의 비효율적인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들을 살펴본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나열하는 것과 동시에 복화운송에 집중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컨테이너 복화운송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운송절차 및 검사소 업무에 집중하여 살펴본다. 컨테이너 복화운송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복화운송 실행의 효과를 실제 자료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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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동북아시아 주요 컨테이너항만간의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함으로써, 각 항만의 현재 효율성 수준을 파악하고, 효율적 항만이 되기 위한 주요 전략수립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주요 16개 항만을 대상으로 개별항만 효율성 및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였으며, DEA기법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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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많은 블록 공정들을 거쳐 완성된다. 하나하나의 블록들이 일정에 따라 완성되면 다음 단계의 공정을 위한 플랜트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러한 공정에 따른 블록 수송을 원활하게하기 위해 블록 수송계획을 세운다. 블록 트랜스포터는 블록 수송을 위한 주요 장비인데 트랜스포터의 일정 계획은 계획된 조선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전체적인 일정 관리에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트랜스포터의 일정계획 문제를 0-1 정수계획 모형으로 정식화하여 최적일정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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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안여객선의 여객과 화물의 승선 예매 및 발권시스템은 타 교통수단에 비교하여 매우 부족하며 여객이 느끼는 실질적인 서비스 수준도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승선권 무인취급시스템 등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객 및 화물 정보를 QR-Code 등을 통하여 인식한 후, 선박 자체관리 프로그램 및 Web상에서 연동되는 선박예매/발권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시스템의 Database 정보에는 승선객의 프로파일 정보, 중간기착지 방문 정보, 여객의 최초승선지 및 하선 정보, 화물 적양하 기록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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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지수의 증가로 인한 해상운송 및 항만개발수요의 증가는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선박기인 대기오염, 특히 온실가스 배출규제의 강화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선박 및 항만기인 환경오염 저감을 통한 자국민의 후생증진을 위하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Green Port 정책의 시행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2010년 녹색성장기본법을 재정하고 국가 Green Port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각 항만별 그린포트 구축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동북아시아 오일허브 항만을 지향하는 울산항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운영을 위한 울산항의 Green Port 정책방안의 수립에 있다. 이를 위해 울산항의 친환경 항만정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외 해양선진국의 그린포트구축 사례분석과 전문가 자문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울산항 그린포트 구축방안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도출된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 AHP 설문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울산항에 도입해야 할 그린포트 구축방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울산항의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그린포트 정책의 시행을 위한 여려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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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안 침식 현상은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 지자체마다 각종 방지대책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표사이동특성 등의 변화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장기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변화검토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백사장 침식이 문제가 되고 있는 서해 중부 연안의 임의의 해빈(사빈)을 대상으로 장기 파랑특성분석을 통한 이상파랑, 계절별 탁월 파향, 파고, 주기 등을 고려한 평상파랑을 산정하고 이를 근거하여 수치모형실험을 통하여 파랑변형 및 표사이동에 대한 경향을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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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the studies on submerged breakwater are increased due to needs considering the quality of water and the scenic view. In this paper, waves coming to permeable submerged breakwater coming with oblique angle are computed numerically by using wave pressure function. The wave pressure function throughout the analytical region including the fluid and submerged breakwaters is used. An unknown quantity expressed by the wave pressure function is simulated by boundary element method. The maximum reflection coefficient shows the tendency of decrease with the increase of oblique angle and The reflection coefficient shows the tendency of increase with the increase of the values of the linear dissipation coefficient and the added mass coefficient. It is means that the reflection coefficients are strongly dependent on the oblique angle and resistance coeffic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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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에너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차원에서 해양플랜트산업의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드릴쉽, FPSO, FLNG 등의 초대형 해양플랜트형 선박건조 및 기반기술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OSV와 같은 중소형 특수선의 경우 선박 수주 및 운용 실적은 현재 거의 없는 상태이며 해양플랜트와 연계된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플랜트산업과 OSV선박의 관련산업 및 시장 진출화 방안등을 정리하고, 우리나라 및 서남해안권역의 특화 산업으로 OSV산업의 활성화 가능성을 알아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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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재 해양오염관리의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시스템 과학화에도 불구하고 드러난 초동대응 실패, 대응체계혼선, 피해 최소화 실패 등 문제점과 이를 통한 변화의 전조와 인과관계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도록 인과지도(Causal Map)를 작성하여 변화를 분석했다. 현재 패러다임의 지배적 피드백 루프(Dominant Feedback Loop)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유출원을 신속하게 봉쇄할 수 있는 장비 개발과 더불어 피해자로만 인정하는 지역주민에 대하여 방제활동 및 전략수립을 결정하는 자원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지원, 협조되는 기관의 증가에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체계로 개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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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ffshore, various external forces such as wind force, wave force and impulsive breaking wave force act on offshore structures. Many researches about this forces are published. Kim and Cao(2008) published researche on wave force of vertical cylinder. Kim and Go(2013) performed research on the subgrade reaction by external forces. Among this forces, impulsive breaking force is more massive than other forces, especially. Therefore, the studies about impulsive breaking wave forces have been carried out. Chun and Shim(1999) analyzed dynamic behavior of cylindrical pile subjected to impulsive breaking wave force. In this study, when the impulsive breaking wave force acts on the offshore wind turbine, the subgrade reaction acting on the mono-pile of the offshore wind turbine is calculated by p-y curve. The calculation is carried out to the multi-lay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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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내 정온도는 항만의 박지(泊地) 내 수면의 정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선박의 접이안, 하역작업과 관계가 있지만 이보다 안전한 피항지로서의 최소한의 수역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이다. 따라서, 항내 정온도 예측시 항외로부터 입사하는 파랑의 굴절, 회절, 천수 및 반사 등에 의한 항내파고 및 파향의 변화를 복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항내 정온도 검토를 위하여 현재 운용 중인 수치모형실험은 각각의 특성에 따른 결과의 상이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기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후포항을 대상으로 수치모형실험결과와 비교함으로써 현재 운용 중인 모형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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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과 해저지반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저면의 경계조건을 고려한 새로운 분산관계식의 도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깊이가 유한한 해저지반의 투수성 및 변위를 고려한 새로운 분산관계식을 유도하였으며, 해저지반의 두께, 탄성계수, 포화도, 투수계수, 간극률 등 다양한 지반상수의 변화에 따른 파랑 감쇠율을 비교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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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resent study analysed the physico chemical properties and distribution of heavy metal and also analysed the changes of heavy metal distribution by resuspension and properties of heavy metal release into sea water. From the experimental result showed sediment resuspens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release of heavy metals in coastal environment. Heavy metal release percentage was high in different mixing time of resuspension and different amounts of sediment due to resuspension of particulate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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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적으로 e-Navigation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정보 제공 및 결합을 통하여 해상에서 항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VTS 시스템간 연계를 하고자 했으나, 서로 경쟁이 되는 외산 장비의 구축으로 정보연계의 어려움이 있어 왔다. 특히 해상의 위험상황에서 상호 정보를 연계하고 전파하여 상호 협력적 사고대응이 이루어 진다면 최근에 발생한 세월호와 같은 사건도 예방될 수 있다. 즉, 정보연계를 통한 통합 시스템 구축 및 인접 시스템간 연계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VTS 센터간 공동 목적을 위하여 상호 협력적 감시 및 관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e-Navigation 진화를 앞두고, 국제적으로 표준화 되고 있는 시스템간 정보교환 기술을 검토하고, 현재 국내 현실을 반영하여 VTS 시스템간 연동방안을 검토하고자 한다. 실제적으로 시스템간 연동을 위한 설계와 구축 및 통합화 노력이 요구되며, 통합화 방법이 효율적인 방안인지 검토 확인되어야 하며, 국가적으로도 VTS 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개발로 진화가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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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고층건물에서 비상훈련이 실시되었고, 이 훈련은 사전 예고한 상태로 화재발생 사이렌과 함께 정해진 시간에 대피를 완료한 사람은 약 20%에 머물렀다는 소식은 우리나라의 안전 불감증의 여전함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해상에서는 지속적인 지진 발생 및 지진 발생 회수 증가, 지진 강도도 높아지고 있는 등 지진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선박 피난에 대한 구체적 대응책 마련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해상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하는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의 의미의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이다.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재해사례의 교훈을 중심으로 한 지진 재난시 우리나라 VTS 대응방안에 대한 제언을 통하여 재난 안전 확보의 가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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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으로부터 다양한 고급 정보를 전달 받아서 항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항해지원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러한 맥락에서 e-navigation에서도 육상-선교간 정보 교환을 토대로 항해 관련 정보를 주고 받는 기술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시간 항행정보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요소 기술 개발 단계에서 개발된 교통정보 및 사고정보 모듈을 실선에 탑재하여 실해역 시험을 수행하고, 실해역 시험 결과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실시간 항행정보시스템의 구축 방향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실험 결과, 육상과 선교간 통신 인프라의 한계를 체감하였으며, 실시간 항행정보시스템에서 육상-선교간 정보 컨텐츠 뿐만 아니라, 제한된 통신 인프라에서의 정보 교환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되어야할 필요성을 인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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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ES는 최근 IMO에서 e-Navigation 및 GMDSS 현대화작업과 관련하여 도입을 추진 중인 해상에서의 VHF 디지털 통신시스템이다. VDES는 기존의 AIS 뿐만 아니라 디지털 VHF에 해당하는 VDE와 AIS 응용서비스인 ASM 및 위성 VDE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검토되고 있다. VHF 디지털 통신용 주파수의 기본적인 분배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일부 세부내용은 2015년에 결정되고 2017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e-Navigation과 더불어 VDES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VDES를 도입 적용하는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주파수와 간섭문제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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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로기구는 항해안전과 수로정보 활용 증진을 위해 S-57 표준을 한계점을 개선하고 최신 GIS 표준을 반영하여 S-100 표준을 개발한 바 있다. 해사안전과 관련된 각 국제기구와 표준그룹에서는 S-100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로데이터 제품표준(S-10X) 개발을 논의 중에 있으며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ECDIS에서는 기존의 자료 구조와 주요 기능의 변경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e-Navigation 전략에서 e-Nav 정보표준(CMDS) 개발 시작점으로 S-100이 선정됨에 따라, S-100의 핵심 개념이 e-Nav 정보엔진 설계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S-10X 사례 분석을 통한 e-Navigation 정보엔진 구조를 설계하고자 하였다. 현행 전자해도 시스템 구조를 분석하여 주요 특징을 정리 하였으며, 각 국제기구에서 논의하고 있는 S-10X 표준 내역을 분석하여 e-Navigation 정보엔진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자료의 유형과 종류를 벡터형 데이터, 그리드형 데이터, TIN형 데이터, 이미지형 데이터로 정리 하였고, 이를 토대로 e-Navigation 정보엔진 구조설계안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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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로기구(IHO: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는 전자 해도의 불법 복사와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해도 보안 표준(IHO Data Protection Scheme, Edition 1.1.1 - April 2012, IHO Publication S-63)을 제정한 바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보안체계가 적용된 암호화된 전자 해도가 공급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국내 사용을 위해 공급하는 전자 해도에는 보안 표준을 적용하지 않다가 2014년부터 전자 해도의 비 항해 목적으로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표준 적용과 함께 비 항해용 해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전자해도 시스템 관점에서 전자 해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자해도 보안 표준에 대한 높은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자해도 보안 표준과 체계를 분석하고, 표준에서 제공하는 전자해도 보안 표준 테스트 데이터를 전자해도 시스템 관점에서 시험하였다. 이를 통해 보안 모듈과 전자해도 시스템과의 관계를 소프트웨어 구조 관점에서 제시하고 표준을 적용할 때 필요로 하는 표준 접근 절차와 방법을 연구결과로 제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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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선위 추측(DR, Dead Reckoning)은 수신되거나 측정된 위치 데이터와 속력, 침로 데이터만을 반영하여 계산하므로 대양의 항해나 연근해의 해역에서는 유효할 수 있으나 침로의 변경과 선속의 변화가 잦은 항계 내의 조선에 있어서는 적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선박의 추측위치(DRP, Dead Reckoning Position)는 선박의 운항 패턴에 따라 항계 내의 항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신된 위치 데이터와 속력, 침로 데이터를 점장위도항법(Mercator Sailing)을 통하여 계획항로(Planned Route)의 각 변침점(WP, Waypoint)간 침로(Course)와 항정(Ship's Passage)에 반영하였다. 제안된 추측위치 산출방법을 통하여 항계 내의 조선과정에서 계획항로를 선박의 추측위치와 결합하여 특정 시간 후의 상황패턴을 미리 예측하고 관제사의 의사결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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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하나의 대형사고는 다수의 경미한 사고나 수많은 근접한 위험상황이 발생한 위치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해상교통상황에서도 양 선박이 충돌 위험이 있는 상황, 즉 근접사고 상황은 해상교통관련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관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근접사고 자료는 VTS데이터 접근에 어려움, 관련 전문 기법 부족 등으로 수집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상교통 근접사고를 조우하는 선박간에 시공간적으로 충돌에 근접한 상황들이 발생하여 충돌의 위험이 일정한 값 이상으로 높아진 상황으로 정의하고, 2013년도 완도VTS 관제해역 해상교통 항적데이터를 적용하여 근접사고 통계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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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제사의 업무량과 관제권 설정 연구는 해상교통량과 혼잡도를 기반으로 한 위험성 평가에 치중되어 왔으나 실제 관제사의 업무는 해상교통을 유효하게 모니터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음성교신을 통해 관제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기록하는 범위에 이른다. 관제통신을 측정하고 분석, 평가하는 방식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로 활용된다면 관제 한계치를 가름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관제권역의 구성, 해상교통안전성 평가, 해양안전정책 수립 등,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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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관제(VTS, Vessel Traffic Service)는 초창기 정보 전달 역할에서 최근에 선박의사결정지원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e-Navigation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이 확대 되고 있다. 관제 구역은 선박이 항해하는 항로, 정박지, 준설구역, 급유작업, 수상레져 활동, 낚시등 다양한 해양 활동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발전하는 관제센터의 역할에 발맞춰 관제 구역에도 해양공간계획(MSP, Marine Spatial Planning) 개념을 도입하여 구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공간계획을 도입한 선행 연구 사례를 검토하고 이를 우리나라 해상교통관제에 적용하기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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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Jin-Wan;Gang, Sang-Geun;Jeong, Jung-Sik;Park, Gye-Gak;Kim, Hyo-Jin;Kim, Seong-Uk;Park, Gyeong-Sun 303
관제구역 내 선박의 충돌을 예방할 수 있는 통항선박의 안전속력을 제시하기 위하여 선박의 충돌에 미치는 속력의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속력과 충돌사고의 관련성을 통계적인 분석을 통하여 제시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법 및 정보기준의 최적화 기법을 적용하여 정량적인 측면에서 선박속력의 평균 및 분산이 잠재적 충돌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
전국 항만에 VTS 시스템이 설치되고, 또한 최근 승선경험이 있는 항해사들이 해상교통관제사로 근무하면서 관제구역 내의 해양사고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관제사별로 승선경험을 살펴보면 1종 내지 3종 내외의 한정된 선종 승선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에서 다양한 선종에 대한 관제를 시행함에 있어 관제사별로 관제기법과 관제역량의 차이를 가져오는 원인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또한 관제의사 결정과정에 있어서도 최적의 관제의사 도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한다. 여기에서는 관제사의 자질 및 역량강화를 위해 개인별로 한정된 승선경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서 모든 선종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교육의 방법 및 기대효과에 대하여서도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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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선기술의 발달과 해운업체의 요구로 선박이 점차 고속화 대형화됨에 따라 선박의 통항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해양사고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해상교통관제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러한 안전장치에도 불구하고 해양사고 발생하였다면 VTS는 보고체계에 따라 사고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하는 등 초동조치를 취하여 더 이상 사고위험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하지만 각종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상황 보고 및 지휘 체계는 아직 팩스나 구두보고에 의한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처리업무를 저하시킨다. 이 연구에서는 팩스나 구두보고 등 그동안 사용되었던 사고처리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양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양사고관리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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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CC에 의한 SK에너지 울산CLX와 인천CLX의 일원화된 효율적 원유 수급체계에 따른 물류비용의 절감, 이에 따른 국가 산업 경쟁력확보 및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선박인 VLCC가 인천항에 처녀입항하게 되었다. 이로 인한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안전대책이 요구되어 비교적 통항량이 많고 항로길이가 긴 인천항의 VLCC운항 계획에 따른 해상교통 혼잡도 등, 다각적인 통항 안전성 및 VLCC 입출항에 따른 타 통항선과의 항행안전 관계등을 점검하여, 계속적인 VLCC 입항에 따른 항행 위험성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인천항만 안전을 위한 통항안전관리대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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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Vessel Traffic Center)는 관할해역의 해상교통데이터를 수집하여 해상교통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해상교통데이터는 가공되지 않는 정보이므로, 관제사 및 선박 등 사용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의 분석이 필요하다. 이는 객관적인 데이터로 관제사 및 선박에서 해상교통 안전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수년간 VTS에 축적되고 있는 BIG DATA를 활용하여 해상교통패턴을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하는 해상교통패턴은 통항분포, 선종별 항적 비교, 예부선의 강 조류 주의구역 판별, 항로상 어선 조업 현황분석 등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제구역설정, 집중관제구역 검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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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충돌사고 중 어선과 관련된 충돌사고가 약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어선사고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찾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완도 VTS 관제구역 내 통항하는 어선의 항해특성 및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어선 비어선간 발생할 수 있는 충돌사고의 위험해역 및 Near Collision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관제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해상교통관제서비스 향상과 해양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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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여러 사건들로 인하여 VTS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바, 보다 더 안전한 해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VTS 여러 부분의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VTS의 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비용에 관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VTS 사용료 제도에 관한 다른 비슷한 성격의 항만 요금과 외국의 VTS Fee 사례에 대하여 검토하고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VTS 사용료로 인하여 여러 가지 기술적 개발을 이루어 원활하고 효율적인 VTS 관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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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난 구조(SAR)를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입장에서 돌아보고 현행 문제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관제센터의 역할에 대해 검토하였다. 수난구호법 등 법률 및 제도상의 문제점과 함께 실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도출하여 분석하였다. 현재 VTS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의 변화를 통하여 단순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전파와 정보공유를 통하여 TIME LOSS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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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e, Gyeong-Sik;Kim, Bong-Seok;Park, Seong-Yong;Kim, Da-Yeong;Im, Ho-Chan;Jo, Yeong-Jin;Lee, Yeong-Jeong;Jeong, Yeong-Gwang;Lee, In-Won 335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선박사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는 2014년 4월 1일자로 항만VTS의 관제구역을 레이더 탐지가 가능한 12마일까지 확대하였다. 본고에서는 확대관제구역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모니터 등 시설 측면과 VHF 교신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개선방안으로 초고해상도 모니터의 도입 등의 시설개량과 관제섹터 분리운영을 제안하였고 이에 수반되는 보완점을 함께 검토하였다. -
"정박지"라 함은 기본적인 수역시설의 하나로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장소로 선박들은 이곳에 투묘함으로써 법적, 물리적 보호를 받게 된다. 정박지는 해당 항만에 입 출항 대기 또는 작업대기 등의 목적을 위해 해당항만에서 지정 고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마산항의 정박지의 경우 비상정박지를 제외하고는 흘수 6m이상의 선박이 투묘 대기할 수 있는 정박지가 부재하다. 이런 사정으로 현재 마산항 입항대기 선박 및 작업대기 선박들의 경우 지정된 정박지가 아닌 잠정 정박지와 관습적 정박지에 투묘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선박 및 관제사 모두 법적, 물리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조사는 마산항의 현황파악을 통해 항만 운영, 관제운영 및 이용자 측면에서 마산항의 정박지 추가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여 "마산항의 정박지 지정에 관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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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위치 기반 선박 충돌 위험도는 자선의 관점에서 선박충돌의 위험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VTS(Vessel Traffic Service)의 관점에서 충돌 위험이 있는 선박을 식별하고 충돌 위험 지역을 전자 해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해당 해역 전체의 선박 교통흐름과 통항하는 선박간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항해사로써의 승선 경험과 관제사로써의 근무 경험, 그리고 다 년간 VTS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제사들로부터 충돌의 위험이 있는 선박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주로 선박간의 벡터(코스와 속력)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충돌 위험이 있는 선박에게 피항 조치를 취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DCPA(Distance to Closest Point of Approach)와 TCPA(Time to Closest Point of Approach), 그리고 최근접시간을 변수로 하는 충돌 위험 함수식(최대값=100)을 연구하여 각 지점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초 모델을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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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 관제사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모니터링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모니터링 업무와 동시발생 업무의 관리의 소홀 또는 실패가 VTS 관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본고에서는 VTS 모니터링 업무와 동시발생 업무 관리의 특성을 분석하고 특히 방해와 산만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이것이 관제사의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미래계획기억과 분산 기억 시스템 이론을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관제사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또한 e-Navigation 과 관련하여 VTS 장비에 장착하여 관제사의 모니터링 업무와 동시다발 발생 업무 관리를 도울 수 있는 도구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