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Conference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 기타
Domain
- Construction/Transportation > Maritime Safety/Transportation Technology
- Construction/Transportation > Water Engineering System
2019.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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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박의 대형화, 태풍 및 돌풍 등 급격한 자연환경의 변화, 한정된 정박지의 과밀 등으로 VTS 해역에서 선박 주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선박의 주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기상 조건에 의한 외력과 선박의 묘, 묘쇄 등 대항력의 정확한 비교, 현수부 및 파주부를 고려한 주묘 발생 가능 시점 예측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VTS 관제 구역에서의 주묘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하여 주묘 위험성 판단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관제 시스템에서 활용을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향후 관제 시스템의 주묘 위험성 판단 기능 도입을 통하여 주묘 사고의 예방 및 조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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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선박교통관제에 대한 법률적 연구는 관제지시를 법률적 효력이 없는 비권력적 행정작용인 행정지도에 불과하여 행정법 측면에 있어 행정행위나 행정처분으로 인정하지 않아왔으며 이에 따라 그 강제력을 부정하여 왔으나, 실무상의 선박교통관제에 있어 관제지시는 선박에 일정한 조치의무를 명령하는 행위로 사용되고 있으며, 관제지시의 상대인 선박에는 실효성을 위하여 관제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도록 규정되어 있는 등 이론과 실제가 불일치하여 관제지시의 행정행위로서 효력과 한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근거 규정의 개선점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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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박교통관제는 「해사안전법」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이하 선박입출항법 )」에 이원화 되어 최소 사항만을 규정하고 세부운영규정은 「선박교통관제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등에 위임되어 있다. 법률 소관 부처와 집행기관이 상이함에 따라 법체계를 일원화하고 벌칙 규정들을 선박교통관제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이를 토대로 향후 제정 예정인 「선박교통관제법」의 효율적 집행과 강화 방안을 마련함에 이 연구 목적을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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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운항통제란 관제구역 내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시계가 500미터 이하로 불량한 경우 운항을 통제하는 행정규칙이다. 이는 저시정 및 기상특보가 발효한 위험한 상황에서 통항을 통제하여 사고위험을 대비하는 행정규칙이나 국지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특성의 안개와 넓은 관제구역에 어느 지점이 500미터 이하라는 기준 적용의 애매함으로 인해 선박운항자 및 관계자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선박운항통제에 대한 근거법 해석과 운항통제의 실제적인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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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적지식(Explicit Knowledge) 및 암시적지식(Implicit Knowledge) 등 외국어학습 이론을 적용한 선박교통관제사 영어교육 개선 방향을 연구하여 선박교통관제사 현장직무교육의 실효성을 증대하는 등 선박교통안전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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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관제 업무의 최적화를 위하여 요구되는 인적요소 분야 중 관제사의 상황인식(SA: Situation Awareness)와 관제 업무부하(Workload)와의 관계성을 확인하는 것이 해상교통 분야에서는 중요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관제사의 상황인식과 업무부하를 상황인식평가기술(SART)과 다차원 작업부하 지표(NASA-TLX)를 실제적으로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비교함으로서 개념들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해상교통관제사 전문성 제고방안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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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기상 악화로 인하여 선박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 발효 시 VTS센터에 출항 가능 여부 및 특보 사항을 문의하고 있으며, 태풍 내습시 VTS센터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기상 악화시 발생하는 선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앱을 개발하여 선박의 안정항해 도모와 선박교통관제사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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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장비 기술의 발전으로 표출정보의 증가으로 관제사의 관리선박들은 급증하였지만, 수집된 고품질의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관제사에게 관제 편의성을 제공할 시스템은 발전되지 않았다. 유사기관 운영시스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기존 정보수집 중심 VTS시스템에서 기상특보 자동발송 시스템, VTS시스템과 V-Pass시스템 결합, 조난신호 표출시스템 등 관제사 중심(편의) 시스템을 예를 들어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VTS시스템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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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빅데이터 기술 개발로 방대한 데이터의 유의미한 분석 및 예측이 용이해졌다. 선박교통관제센터에서는 각종 센서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VHF 교신을 통해 선박교통관제를 수행한다. 관제사가 활용하는 레이더, AIS, Port-MIS. 센서 등의 데이터들이 디지털로 저장되고 있으며, 관제사의 VHF 교신내용은 디지털파일로 저장되어 선박교통관제센터의 서버 2개월간 보관된다. 본 논문에서는 관제 결과로 저장되고 있는 관제 로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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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경계영역 이론에 의한 선박 사이의 실시간 범퍼면적을 갖는 타원형 범퍼가 서로 접하는 순간을 계산하기 위한 연구이다. 실시간 타원형 범퍼가 겹치는 순간을 인지하여 관제사들이 선박의 충돌위기를 느끼는 인지 위험 평가에 중요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 사이의 충돌위기를 사전에 느끼는 선박 범퍼의 접촉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충돌위기를 미리 인지하여 선박 관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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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대형화, 고속화, 자동화 및 평택·당진항 항만시설의 발전 추세가 현저한 반면 제한된 통항 환경에 따른 선박 통항량 증가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증가됨으로 법·자연적인 조건, 타항만 항로 비교 및 평택VTS 관제 구역 내 관제 사례를 통해 항로 설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항로 미설정 구역의 선박 통항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정항로 설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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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업무 흐름을 규준(規準)에 맞추어 질량을 높여가며 축적된 능력으로 적시적기(適時適期)에 대응하여 관제업무를 숙련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혜 활용으로 관제능력 고도화를 위한 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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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항 관제구역 내 관제 관련 준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준사고에 대한 기준 정립 및 준사고 보고제도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유사사고의 재발 방지, VTS의 순기능 부각, 신규관제사 및 전입관제사의 교육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VTS 준사고 보고제도의 효용성,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필요한 사항 등의 파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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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형선박 등이 관제대상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해당 선박이 VTS(Vessel Traffic Service) 관제사에게 미치는 충돌사고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VTS 관제구역내에서 발생한 소형선박이 관여한 사고 및 준사고 사례를 VTS 관제사 관점에서의 충돌위험도 모델 (CoRI)로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소형선박의 관제대상 포함 여부가 VTS 관제사에게 미치는 위험도를 CoRI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관제 대상 선박의 적절한 범위 설정을 위한 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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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는 해상사고를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임이 입증 되어왔다. 그러나 여러 한계로 인해 VTS의 어선 관제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해상사고의 70%가 어선관련 사고 임에도 불구하고 어선 사고 방지를 위한 어떠한 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하여, 어선의 VTS 관제대상선박 추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선 관련 사고를 예방할 VTS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였다. VTS 관제구역 내 어선들의 이동 패턴을 1년간 분석하고 해상사고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관제 대상 선박과 어선의 사고율 감소를 위한 VTS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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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에 "여객선 탈출지도체계의 기술개발에 관한 정보"라는 안건(IMO SSE4/INF2)을 2017년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의제에 소개된 지능형 선박 및 인명대피 안내시스템(SEGA)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주관으로 한국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2020년 3월까지 약 4년간의 프로젝트로 개발 중에 있다. SEGA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정보 표시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우리나라 연안에서 항해 중인 선박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항해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SEGA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SEGA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는 해양기상정보, 수심정보, 해상교통정보를 처리 한다. 또한 비상상황 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이 대피 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이 설계되어 있다. 인명안전을 위해 SEGA는 비상상황 시 선박내부 구조정보와 화재 등 변수사항들을 고려하여 승객들에게 빠른 탈출을 위한 최적대피경로를 제공하며, 원격탐사기술을 이용하여 선박주변의 익수자를 탐지하도록 개발 중에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항해항만학회 VTS 특별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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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해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상교통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선행 되어야한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선박자동식별장치(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AIS)와 선박패스(V-Pass)를 활용하는 기존 모니터링 방법에서 나아가, 위성 자료를 활용한 연안 선박감시 방법을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 VTS) 센터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위성 자료는 광범위한 영역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므로, 부산항 연안에서 수집한 AIS 데이터와 함께 딥 러닝 기반 선박 탐지 및 분류 모델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개선된 모니터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미식별 선박들의 출현 위치를 분석하고 나아가 선박의 종류를 예측함으로써, 상세한 해상교통 현황 파악 및 예측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에는 선박의 종류 뿐 아니라 각 선박의 해상활동을 분석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해양공간활용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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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 시스템은 국내에서 외산 장비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운용화면 위주 변경을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약 10여 년 전 자체 국산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2016년 개발이 완료되었고, 해양경찰청의 요청으로 2019년까지 시험운용이 진행되었다. 약 2년 이상의 시험운용과정을 통하여 기능 및 성능 측면에서 외산 제품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추가적인 차별화 기능 개선사항 등 도 존재한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VTS 항만 또는 연안 시스템으로 사용되지 않은 상태이며, 국산화 장비의 기능이나 성능이 실제 시스템에 납품되어 활용되지 않아 그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산화 개발 시스템의 VTS 서비스에 적용, 관제사가 쉽게 이해 처리될 수 있는 구조, 설계를 설명하고, 차별화되는 구현내용 등 을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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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안에 존재하는 다수의 여객선과 항로를 관리함에 있어 여객선 현황, 해양사고의 원인 및 운항변수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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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해양경찰청으로 일원화되는 VTS 업무의 질적 양적 향상과 선박교통관제법(가칭) 제정(예정) 이후 보다 체계적인 조직관리 등을 위하여 기존의 VTS인력관련 연구용역 결과 및 실제 업무량 분석을 통한 인력산출 및 VTS조직 확대를 전제로 한 VTS운영업무를 지원하고 기획하는 VTS시설·행정 업무의 조직체계, 정원 및 보직관리 등 발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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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해역을 운항하는 예부선의 위험요소 중 예인선과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을 타 선박이 인식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활용을 통한 예부선의 예인줄 시인성 강화로 해양사고 예방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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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예부선 관련 사고(충돌, 좌주 등)의 사례를 들어 각 사고별 요소별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제시한다. 또한, 예부선 선원의 고령화, 선박의 노후화 등과 관련해 현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중인 예부선 종사자 교육 기간 및 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선박입출항법, 해사안전법의 예부선 지위 관련 조항을 검토하여 현장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문구로의 법령 개정을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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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관제 구역 내를 항해하는 여객선은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선박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어 사고 발생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에 의한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관제구역 밖을 항해하는 여객선은 상대적으로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이 도달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사고 발생율이 높게 나타난다. 이번 논문에서는 관제구역 밖 여객선 사고 인지의 한계에 대해 분석해보고 효과적인 여객선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서 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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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등대 무인화 구축에 있어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등대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등명기에 대해 회전식 등명기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시스템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태 감시 및 제어를 위한 RTU 표준 프로토콜을 제정하여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해상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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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등대가 무인화 됨에 따라 모국(우도등대)에서 산지등대의 시설물을 보안, 관리 및 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검토 내용을 설명하고 예산절감 사례를 발표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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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활동의 급속한 확대로 해마다 발생하는 해양사고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상자 수도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구조 요청 기기가 개발되고 제시되되어 왔으나 단일화 되지 못한 통신 방법, 구조 요청 과정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 부족으로 실질적인 구조 요청 장치의 사용율이 지극히 낮다. 또한 해양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제시되어온 기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구조 가능성을 높이고 해양사고로 인한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 연구의 목적은 실험평가와 경험적 공식을 바탕으로 일반 사용자가 손쉽게 접근 가능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된 자동 구조 요청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본 연구는 현장 및 실험실 시험의 결과에 근거하여, MOB 구출을 위한 자동 구조 요청 장치의 사양을 확정 검증하는 실용화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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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로드(海Road)'에서는 대국민 해양안전을 위하여 앱 상에서 내 위치 및 특정 위치에 대한 경위도를 제공 중이나, 이러한 경위도 제공이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지침에 저촉됨이 고지되었다. 이에 안전한 해상활동 지원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경위도 표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논의 등을 추진하여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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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eLoran 시각방송이 없는 전통적인 Loran-C 상황에서 eLoran 개념의 Addional Secondary Factor (ASF) 보상 기법을 적용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다음으로 제안된 방법이 유효한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한 실험의 결과를 설명한다. 실험결과는 20m 이내의 측위정확도를 보였으며 제안한 방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안된 방법은 Loran-C를 eLoran으로 개선하기 이전에 사용자 측위정확도를 확인할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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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ran과 GNSS를 통합하여 항법을 수행하는 수신기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Loran-C 단독 항법의 경우 LORADD 수신기와 유사한 성능을 보이고 있고, GNSS 항법의 경우 GPS만 사용하는 LORADD 수신기에 비해 GPS+GLONASS 또는 GPS+BDS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높은 GNSS 항법 성능을 갖는다. 추후 시각이 동기화되고 TOA를 구할 수 있는 eLoran/GNSS 통합 항법에서 LORADD 수신기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위해 현재 Loran 데이터 채널 복호화 기능과 간섭 등 오차 요인을 제거하는 기능을 구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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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anced Loran의 핵심은 기존의 Loran 송신국들이 세계협정시(UTC(Coordinated Universal Time))와 일치된 시각을 사용함으로써 동일한 체인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이웃 체인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수신 가능한 모든 Loran 송신국의 신호를 수신함으로써 위치, 항법, 타이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각 Loran 송신국들은 적절한 동기 방법을 활용하여 UTC에 동기된 Loran 신호를 생성해야 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eLoran 성능 테스트를 위해 기존의 포항, 광주 외에 추가 한 곳으로 인천지역에 시험 송신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포항, 광주 송신국의 로란 신호를 UTC에 동기시키는 현대화를 추진함으로써 성능 검증을 위한 eLoran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있다. eLoran 송신국들은 UTC와의 시각동기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테스트베드 송선국의 기준시를 생성하기 위한 시스템과 그 기준시를 UTC와의 동기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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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항법 시스템은 재밍(jamming)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0년부터 북한은 서해상과 수도권에 GPS 전파교란 공격을 감행, 운행 중이던 선박과 항공기의 네비게이션 등에 다수의 장애현상을 유발시켰다. 이것에 대한 대안으로 eLoran(enhanced Long Range Navigation)이 GPS 항법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MOF)는 기존 포항·광주 로란-C 송신국에 UTC(Coordinated Universal Time) 기반의 시각동기시스템 구축하여 지상파 eLoran 시스템으로 활용하기 위한 eLora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포항·광주 로란-C 송신국에 UTC(Coordinated Universal Time) 기반의 시각동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살펴보고, 이 요구 사항에 따른 포항·광주 로란-C 시각동기시스템의 구축 결과에 대해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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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량 설치 시 교량표지는 선박과 교량구조물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대부분 사설항로표지로 관리되고 있는 교량표지의 설치허가 협의 사례와 제도적 문제점을 공유하고 교량표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교각등, 경간 등과 같은 세부 설치규정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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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측정보 및 안전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해상 부이(등부표)에 영상정보감시 및 영상전송장치를 개발하여 설치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영상정보 자료를 기반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시 활용방안과 영상으로 실제 관측 가능한 해양 정보 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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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표지의 일종인 도등과 지향등은 고정된 위치에서 안전한 입항침로를 시각적인 방법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항해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 시야를 빼앗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점감을 주는 매우 효과적인 항로표지이다. 부산항 북항은 부산항북항재개발사업 D-1 블록 신축공사 계획에 따른 부산북항도등 맹목구간 해소를 위해 지향등을 설치가 필요하고, 부산항 신항은 토도 제거로 선박 통항여건이 바뀌어 항로표지 정비가 필요하여 지향등 설치를 위해 기본설계를 하였다. 또한, 기본설계 결과를 항로표지 시뮬레이션과 비교하여 검증을 하였다. 이 연구는 향후 우리나라 항만에서 선박 안전유도를 위해 지향등을 설치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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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유일의 등대문화유산을 관리, 조존하는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등대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수 있는 IT 시스템에 대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에 적합한 통합관리시스템의 설계를 수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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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 사용하는 육지초인용 전구식 대형 등명기의 메탈할라이드 램프는 수명이 1,000시간으로 LED 광원과 비교하여 매우 짧은 수명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구식 회전형 대형 등명기는 고압방전등 및 AC 모터를 사용하고 있어 고장 발생 빈도가 높고 긴급수리에 장시간이 소용되어 기능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회전형 대형등명기의 렌즈를 사용하고 자동절환이 가능한 광원부 기구 개선 및 광원을 고출력 LED로 대체하고 기존 회전형 대형등명기의 렌즈에 적합한 고효율 LED 반사판을 설계·제작하여 광학특성을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광학특성에 적합한 연안등대에 시범설치를 통하여 성능 검증 및 운영 개선을 통한 실용화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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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스마트 항만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해상 환경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상 광역인프라인 항로표지를 정보의 디지털화, 정보교환 체계의 표준화, 정보수집의 다양화, 통합 DB 구축 및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함으로써 정보의 생산·수집·가공·공유를 위한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해상환경 수요에 충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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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선박 등에게 광력을 제공하기 위한 등명기의 전기 에너지 생산이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의하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신재생에너지 융합 발전 기능을 구비하였으며, 실시간으로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원격단말장치를 내장한 9해리용 일체형 LED 등명기 기술 개발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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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해상용 등명기의 경우 빛을 평행하게 만들기 위해 볼록렌즈를 정교하게 절삭하여 곡률을 제작하는 기술이 까다로워 해상용 등명기 제작비용이 비싼 프레넬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프레넬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평행 광을 만들 수 있는 포물선 반사체(parabolic reflector)의 원리를 도입하였다. 포물선 반사체의 원리는 포물선 초점에 있는 LED 광원에서 빛을 반사체에 반사하여 평행 광을 만드는 원리이며, 포물선 반사체에 반사된 빛은 45° 기울기의 원뿔형 반사체에 한 번 더 반사되어 지표면과 평행한 빛을 360° 방향으로 균일하게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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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IALA는 e-Navigation 전략과 해사 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상자원에 대한 유일 번호체계 도입을 위한 해상자원명 지침을 개발하고 있으며, 항로표지 등의 해양정보를 해사안전 국제 공통 표준(S-100)에 기반한 정보 표준 및 관련 서비스 표준을 개발 중에 있다. 해상교통시설을 기반으로 항로표지, 해양기상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관리 하고 있으므로, 항로표지 관련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육상 및 해상 사용자로의 활용 증대를 위해 항로표지 정보의 스마트화 전략이 요구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항로표지 스마트화 전략의 핵심 요소인 항로표지 정보 표준에 기반한 체계 구축, 유일번호 부여 및 활용을 위한 해상자원명 적용 방안을 소개하고, 이러한 핵심 기술을 활용한 항로표지 정보의 스마트화 전략을 제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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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에 따라 시작된 패러다임의 변화는 해운, 항만, 조선 및 해양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율운항선박은 혁신성장 기술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논의는 2017년 제98차 국제해사기구 해사안전위원회에서 자율운항선박을 MASS(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로 규정함으써 본격화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해양수산부 2018년 업무계획'에 따라 국가물류체계 혁신을 위하여 자율운항선박, 해상통신망, 스마트항만 등 스마트 해상물류체계 구축 전략을 수립하였다. 자율운항선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입출항을 돕는 스마트항만의 구축이 필수적인데, 효율적인 항만운영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중심의 인프라로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의 도선서비스는 개별 도선사가 각각의 입출항하는 선박에 직접 탑승하여 제공되고 있으나, 향후 자율운항선박에는 이와 같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도선서비스의 자동화 및 지능화, 원격 통제 체계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항만 운영을 위하여 현재의 구축 운영중인 항로표지의 인공지능화를 통하여 전자도선서비스(Electric Pilotage Service)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과 체계, 서비스 대상에 대하여 제시하며, 부산항 북항을 대상으로 해당서비스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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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소재의 발전은 기존의 전구식 등명기를 LED 등명기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소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하게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으며, 특히 통신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기존의 단순한 기능의 제품에 융복합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된 기능을 갖는 새로운 기능의 제품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러한 융복합 기술을 항로표지에도 적용함으로서 기존에 제공하던 기본적인 항로표지 기능 외에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여, 유지관리의 편리성뿐만 아니라 통신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기능의 항로표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찰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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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산하의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는 2016년 10월 24일 열린 해양환경보호위원회 70차 회의에서 2020년부터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에 포함된 황함유량 허용치를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020년 이후부터 전 세계를 항해하는 모든 선박은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0.5% 이하로 낮춰서 운항을 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각 선사의 상황에 적합한 해결책을 강구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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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의 개선은 해운사에서 매우 중요한 추진과제중의 하나이다. 또한 연료유 가격의 변동은 운영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비용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일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장비를 장착한 선박이 있으나 용선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박은 공통적으로 정오보고를 통해 선박의 운항성능을 파악하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수집환경을 기반으로 실무에서 적용중인 선박의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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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MASS [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 선박은 육상 관제 센터에서 선박 기자재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는 걱이 필수적이다. 해상과 육상을 연결하는 통신 기술 발달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라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이런 빅데이터를 딥러닝 기법을 통해 분석/예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따라서 선박 기자재를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 등의 기법을 활용하여 원격 진단 및 유지보수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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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을 연계하는 동서항로와 러시아에서 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남북항로의 연계거점에 위치하는 입지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국제 크루즈 시장 여건이 성숙되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크루즈 관광의 현황을 짚어보고 일본 사례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크루즈 관광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기 수행되었던 연구보고서 및 데이트를 활용하였다. 조사결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크루즈 관광 거점 구축, 단기적으로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외국 선사 유치 전략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자국 선사, 상품 구축 동시 병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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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2009년 마리나항만법 제정 및 제1차 마리나항만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마리나항만 시설 34개소가 조성·운영 중이다. 본 연구는 해양관광 트렌드 변화와 레저선박 수요 증가에 대응한 국내 마리나항만 운영여건을 분석하고 마리나항만 정책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내 마리나항만이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마리나항만의 규모와 입지적 특성에 맞는 서비스 기능 제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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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양치유시설 공간계획 수립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공간환경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로서 해양치유시설계획의 기본적인 항목인 입지선정, 환경계획, 공간계획을 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치유시설 특성을 살펴보고 해양치유시설계획의 기초가 되는 치유자원과 치유요법을 조사하며 해양치유시설 관련 해외기준을 분석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치유시설의 입지선정, 환경계획, 공간계획을 위한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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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장과 스마트양식장으로 구분하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그리고 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국내외 스마트농장과 스마트양식장 사례와 해수를 이용한 해수온실의 사례 그리고 플로팅 팜과 스마트 플로팅 팜의 계획안 및 실제 사례를 분석했다. 사례분석을 통해 스마트 플로팅 팜에 적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을 분류하여 해수복합형 시스템 개념을 도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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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2018년 10월 연안여객선 현대화편드 1호에 의한 선박 '한일고속페리 실버클라우드호'가 취항식을 가졌다. 국내 여객선 시장은 그간 해외 중고선에만 의존해왔는데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된 여객선이 등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여객선 산업은 기술발전과 디자인 등 그 품질이 향상 될 것이다. 그간 여객선 이용객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영세한 규모의 국내 선사는 비용 부담 때문에 신조를 건조하기 어려워 해외 중고선을 수입하였다. 이로 인해 국내 여객선의 실내 인테리어의 노후화, 인테리어 개조에 따르는 선박 성능의 저하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정부는 2018년 현대화펀드를 통해 노후된 연안여객선을 대체할 새로운 선박의 건조를 지원함으로써 연안여객선은 이제 선사의 사적 소유물을 넘어 공공적 성격이 교통수단이 되었다. 이로써 연안여객선은 이동 편의 향상을 비롯하여 승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디자인 개선방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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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submerged)에 부유(floating)식으로 계류되는 거주목적의 구조체 설계(design basis) 관련 연구로서 계류안정성 모델(수중가옥)을 만들고 거동을 정수압적 유체역학적으로 수치분석한다. 임의 가정한 수중가옥의 1)배수량 규모 2) 함체형상에 따른 환경압 하에서의 계류안정성을 a)부력중심, b)무게중심과 가변하중의 변위에 따른 c)함체 기울기를 MATLAB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정한다. 나아가 수중가옥의 동적(hydrodynamic) 계류안정성을 임의 시공 장소인 독도의 기상청 울릉도-독도 부이 최근 관측치를 근거로 OrcaFlex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므로써 수중가옥의 수중건축 시공간상 계류안정성 설계요건(design basis)을 구체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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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는 2017년 해상 사이버 위험관리 지침(Guidelines on maritime cyber risk management)을 발표했다. IMO의 해상 사이버 위험관리 지침에 따라 각 기국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도래하는 첫 번째 연차심사 전까지 안전관리규약(ISM, International Safety Management Code)의 선박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에서 사이버 리스크에 관한 사항을 통합·관리 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해상분야의 사이버 보안 관리대상 및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취약성 분석을 수행하기 위하여 IMO가 제시한 산업계 지침 및 국제표준을 근거로 해상분야의 사이버 보안 취약분야를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안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리스크 매트릭스(Risk Matrix)를 사용하여 보안영역별 위험요소에 따른 정성적 리스크 평가(RA, Risk Assessment)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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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제101차 해사안전위원회(MSC)에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해상시운전에 관한 임시지침을 회람문서(MSC/Circ.1604)로 채택하였다. 이 지침은 향후 자율운항선박의 해상시운전에 가이드라인으로 사용될 것이며 정부당국과 이해관계자들이 MASS의 안전 확보, 환경보호 및 시스템의 운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IMO에서 채택한 MASS 임시운항 시운전지침을 분석하고 실제 이해관계자들의 정부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구분하여 해상시운전에 필요한 리스크 관리의 주요사항을 인적요소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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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0년을 기점으로 저탄소 경제체제에서 무탄소(에미션 제로·Emission Zero) 경제체제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해운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국제해사기구에서 선박온실가스 규제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 규정이 해양오염방지협약 부속서 6의 제4장(에너지 효율관리)으로 2011년 개정·채택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2030년까지 40%감축, 2050년까지 50% 감축이라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O는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기조치, 중·장기 조치를 2023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장애요인 분석, 국가별 영향평가, 역량강화 및 기술지원과 연구개발에 관한 로드맵을 포함한 최종 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나 문제는 국제해사기구(IMO)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석연료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박추진 연료로써 수소, 연료전지, 메탄올 등 대체에너지 개발을 대폭 지원하는 국가의 정책전환이 시급하며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개발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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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Vessel Traffic Service)는 해양사고의 감소와 항만 시설의 효율적인 이용 측면에서 해상교통의 효율성을 증대한다. 이는 항만 및 수로는 각 수용능력이 있으며, VTS의 적절한 교통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그 수용능력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절한 교통 관리는 선박의 수로 및 항만 내 불필요한 대기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곧 선사나 항만터미널의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항만이나 수로는 안전을 위한 최고속력의 제한이 있으나 최저속력에 대한 규제는 없다. 그러나 항만 및 수로에서 저속으로 운항하는 선박은 운항 가능한 항로를 장시간 점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효율적인 항만 운영에 방해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효율적인 항만 및 수로 이용을 위해 선박의 최저속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현행 법률 및 제도를 검토하고 대기행렬 이론을 이용해 항로 내 적정 최저속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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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해안선조사방법으로는 GNSS가 도입되면서 크게 발전하여 위성측위기를 이용한 현장조사방법과 항공기를 이용한 사진측량 방법이 조사의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현재 무인항공기(UAV)를 이용한 저고도 정밀조사 방법이 도입되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정밀사진측량이 가능하게 되었다. 무인항공기 정밀사진측량은 기존 조사방법과 비교시 저비용, 고정밀 성과를 취득 할 수 있다. 무인항공기 정밀사진측량은 해안선변화조사에 적용되어 무인항공기 정밀사진측량에서 취득된 고정밀 정사영상 및 수치표면모형(DSM)자료를 이용해 해안선을 추출하고 해안선변화 지역을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6년도부터 우리나라 해안선변화조사 사업에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추후 여러 다방면으로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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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온도의 상승과 해양 오염의 증가로 근래 국내 해안에서도 갯녹음이 확산되면서 바다숲이 축소되고 있다. 특히, 온난류의 유입에 의한 무절 석회조류의 난입과 해수에 함유 농도가 증가한 칼슘이 석출되고 해저 암반을 뒤덮어 해조류의 포자 활착 공간을 없애는 백화현상이 확산되면서 바다의 사막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조류의 포자가 빠르게 활착하여 안전하게 생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먼저 육상에서 모판의 기능을 제공하여 해조류의 포자를 착상하여 성장시킨 후 해저로 이식하는 것으로 바다숲과 해안의 환경을 효과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공성 기질 생태 플랫폼을 디자인하고 이의 특성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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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3차원 수치조파수조기법을 이용하여 연안 구조물로 인한 파동장의 변화가 진동수주 파력발전장치의 유체동역학적 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진동수주 파력발전장치는 선형 압력강하모델을 도입을 통해 시간에 따른 터빈-진동수주실간의 연성효과를 고려하여 수치적으로 모사하였다. 방파제 모델의 고려유무에 따라 반사특성의 변화로 인해 진동수주실 주변의 유동분포는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파제로부터 포획된 파랑에너지는 방파제 전면의 평면상에 공간적으로 분포되었는데, 진동수주실 전면에 집중된 경우에 변환된 공력발전량은 급격히 높아졌다. 정상파 분포의 변화는 입사파장과 방파제의 길이의 관계에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진동수주실의 에너지변환 성능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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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본 기상청(JMA)에서 제공하는 JMA-MSM (Meso-Scale Model) 바람장을 SWAN 모델에 입력자료로 적용하여 파랑전파를 모의하였다. 영역은 심해역·중간역·연안역으로 설정하였다. 산출된 모델링의 결과는 관측자료와 비교·검증하여 모델 구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연안역에서 SWAN모델의 파랑스펙트럼정보를 입력조건으로 하는 SWASH모델의 영역을 구축하여 두 모델간 파랑전파양상을 비교하였다. SWAN(phase-averaged) 모델과 SWASH(phase-resolving) 모델은 지배방정식의 차이에 따라 파랑의 위상처리 방식 등의 차이가 있다. 이로 인한 연안역에서의 파랑전파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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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간 해양 협력 MOU(2016.5)를 기반으로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협력사업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해외항만개발 협력지원사업으로 '인도네시아 항만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추진중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CMMA)의 주도하에 북깔리만탄 주정부와 민간기업이 합작 추진하는 따나쿠닝 신항만 및 산업단지의 PPP 사업 진행을 위한 OBC 단계의 주요 연구내용, 중앙정부 항만 정책, BAPPENAS가 규정하는 PPP 절차에 부합하는 타당성조사의 수행사례를 다룬다. 특히 인도네시아정부의 PPP사업 시행절차를 소개하고, 수요예측 및 개발규모, 항만기본계획, 경제적·재정적 타당성분석과 전체 PPP 추진전략을 제시하여 해외항만개발사업에 진출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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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e-Navigation의 선내시스템원격모니터링시스템(SV20)은 선박의 이상 상태와 긴급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기상황을 신속히 극복하는데 필요한 위기대응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선내시스템에서는 육상의 기상정보와 선박의 실시간 해상정보 등을 바탕으로 선박의 실시간 복원성 정보를 제공하고, 항해 주요장비의 상태정보와 화제정보를 알람과 가이던스로 제공된다. 이들 선박에 설치된 선내시스템 정보는 LTE-M 통신기반의 MCP를 통해 전송되어 육상의 선박모니터링시스템에 동기화 되어 표출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내시스템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의 표준화 모델과 적용사례 및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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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발생이 잦거나 그 사고 여파가 매우 큰 위험물 운반선, 여객선 등 사고 취착선박의 경우 선내 장비 이상으로 인한 사고 또한 미연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항행 관련 사고를 미연에 예빙하기 위해서 선내시스템의 정보를 이용하여 선박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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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e-Navigation 선내시스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SV20) 중 복원성 및 화재 판정 모듈의 개발과 운용개념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선박의 복원성(안정성)과 관련된 메타센터 높이(GM), 복원성지수, 운동성지수 그리고 선체-파랑 동조위험성의 산출 및 표출에 대한 방안과 선내 화재정보의 표출 방안을 설명하고, 개발 진행사항 그리고 향후 연구 등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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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선내 센서데이터 수집장치를 설치하여 선박의 항해/기관 데이터를 국제표준을 준수하여 수집한다. 노후 선박의 장비들 중 IEC 61162 표준으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장비의 경우 접점신호를 수신하여 자체 정의된 NMEA0183 표준으로 재정의하여 표준화 개발을 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내부 프로토콜 및 S-100 표준을 이용하여 육상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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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사고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하여 구축 중인 한국형 e-Navigation SV20-선내시스템 원격모니터링 서비스에서는 복원성, 화재, 침수, 과도경사, 항해장비의 이상과 같이 선박의 안전 운항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선박의 센서들을 수집, 분석하여 이상 상태와 긴급상황을 자동으로 식별하여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기능이 있다. IMO 선박안전관리 시스템의 경우 선원의 인적 과실에 의한 해상에서 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로서 우리나라는 SOLAS 협약 제9장(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관리)및 ISM CODE를 1999년 2월 해사안전법에 수용하여 2002. 7. 1.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 둘의 융합 개념의 기술적 결합을 통한 체계적이고 자동화적으로 선박에서의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안전 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스템과 더불어 사고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표준 토폴로지 기반 UI 및 항차 기반 위기대응 가이던스를 개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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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러시아 선적의 Sea Grand호가 부산 용호부두를 출항하는 과정에서 용호부두 전면에 위치하고 있는 요트와 광안대교를 순차적으로 충돌하는 믿기 힘든 해양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형태의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Sea Grand호가 용호부두를 출항한 시점부터 광안대교 충돌까지 선박의 조종 과정을 항적도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하였다. 또한, 앵커와 예선 등을 활용한 안전한 출항 조선법과 요트와의 충돌 이후의 안전한 회두 방안 및 광안대교 충돌 직전의 회피 방법 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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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8일 용호부두에서 러시아 화물선이 예선을 사용하지 않고 출항하면서 계류 요트와 1차 충돌하고 이어 2차로 광안대교와 충돌하였다. 선박의 진행에 따라 전심의 위치가 변하며, 특히 예선을 사용할 때는 전심의 위치가 달라지게 된다. 조선자가 예선의 도움을 받는 상황에서 의도하는 조종을 하기 위해서는 예선의 예항력의 크기와 전심의 위치 그리고 속력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 고에서는 예선지원여부와 접이안 자세에 따른 선박조종법을 소개하고, 안전조선 대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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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러시아 선적의 씨그랜드호가 부산 용호부두에 입항하여 출항하는 과정에서 부산항관제센터에 입출항 신고를 하지 않고 요트와 광안대교와 충돌한 후 사고보고도 하지 않았다. 총톤수 500톤 이상의 선박은 도선사를 승선시켜야 하나 부두앞 공간이 좁은 용호부두이지만 부산항도선구에서 제외되어 있어 도선사도 승선하지 않았다. 현재 VTS에 의한 모니터링 수준의 관제와 출입항법 위반선박에 대한 벌금규정만으로는 사고재발 방지대책으로 부족하므로 해양안전감시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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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8일 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사고를 계기로 한국의 해상음주 관련규정과 해기사의 음주문화를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해상음주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은 국제적 기준(0.05%)보다 높으며 이에 따라 회사의 음주관리기준도 강화되어 있다. 한국 해기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해기사의 음주율은 국민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고, 음주동기는 한국민과 유사한 현상을 보이지만 직책, 선종, 해역에 따라 달리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의 음주관리지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음주로 인한 폐해는 크기 때문에 해상직업의 특성을 고려한 음주환경을 만들고, 효과적인 선상 음주통제를 위해서는 선종이나 해역별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으며, 해상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음주통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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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캐리어선에 화물을 선적하기 위해서는 각 화물의 선적 순서와 위치를 결정해야 하며, 이를 선적 계획이라 한다. 선적 계획은 선박의 무게 중심과 공간 손실률, 화물 재취급(re-handling) 횟수를 최소화하도록 수립된다. 최적의 선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여러 후보 선적 계획들을 평가하여 적합도(fitness)가 가장 높은 것을 탐색하여야 한다. 하지만 화물 종류의 수와 도착지의 수가 증가할수록 후보 선적 계획의 수가 증가하게 되어, 탐색 시간과 계산 비용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탐색 공간이 매우 큰 환경에서 최적의 선적 계획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유전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을 사용한다. 또한, 선박의 무게 중심과 공간 손실률, 화물 재취급 횟수로 목적 함수(objective function)를 구성하여 최적 선적 계획을 탐색한다. 실험 결과, 휴리스틱(heuristic) 방식보다 공간 손실률과 재취급 횟수가 향상되었으며, 특히 재취급 횟수는 70%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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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시장의 이해와 해외 해운 중개업체의 국내 시장 직접 진출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국내 해운중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 중개인을 육성하고 국내 중개업의 경쟁력을 향상 시켜 국내 중개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을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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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잠재력이 높은 반면, 아직까지는 현장에서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예상만큼 블록체인의 도입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거래 정보에 대해 제 3의 신뢰기관에서 인증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작업증명 등의 방식으로 인증하기 때문에 분산 원장 기술로도 불리는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네트워크의 규모가 확대될수록 데이터의 신뢰성 및 투명성이 강화되므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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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시장은 각 화물별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현재 액체류의 운송에는 탱크 컨테이너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이 탱크 컨테이너 운송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탱크 컨테이너에 맞는 핸들링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탱크 컨테이너 운송 시장의 전반에 대한 사례분석을 토대로, 운송 프로세스 및 관리 방안에 있어서의 개선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정보 단절이 생기는 구간을 없애고 정보의 연속성 확보 및 위험물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통합 시스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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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의 과당경쟁 및 다단계 운송거래와 같은 화물운송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화물자동차운임은 경유가격 인상 및 운송원가상승 요인으로 운임이 인상되더라도 최종 화물차주에게 까지 적절하게 반영되지 못하는 운임 왜곡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017년 신정부에서는 "표준운임제"를 토대로 사업용 화물자동차가 과적, 과속 및 과로를 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운임을 보장하기 위하여, 운송품목에 대한 원가를 도출한 후 적정이윤을 추가하여 운임을 공표하고 이를 위반하면 행정처분을 하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송 운임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 제도의 도입에 대한 이슈 및 컨테이너운임에 대한 영향에 대한 사전 분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송 운임제"가 도입될 경우 형성되는 운임제도에 관한 이슈와 이에 대한 대책을 분석하고 "화물자동차 안전운송 운임제"의 적용대상인 컨테이너운임에 미치는 지출비용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보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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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확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운영비용을 줄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저비용으로 서비스 수준을 올려 시장에서의 경쟁우의를 지켜야 하는 물류센터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분석을 통해 물류운영시스템 전체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 항목을 설정하여 측정하고 개선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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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초대형화로 인해 기항지가 감소하고 글로벌 환경규제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항만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항만들은 미래에 항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항만으로의 전환을 전략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아직 스마트 항만 추진에 대한 정부 계획 및 프로젝트가 구체화되지 않고 있으며, 관련 논문 및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 항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스마트 항만 관련 기술 및 도입 현황을 분석하였다. 또한 세계 주요 항만별 스마트화 수준을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스마트 항만 지수(SPI) 개념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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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에서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만위험물 물동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만위험물로 인한 사고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전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안전관리자와 위험물 취급자는 정해진 기간마다 항만위험물 교육기관에서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산적액체위험물을 처리하고 있는 울산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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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요 자원중 하나인 원유는 산업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대표적인 원유수입국이며 원유 자원 등을 수입을 하지 못한다면 내수 및 가공후 수출에 큰 위험으로 다가온다. 그렇기에 원유 수입 등의 액체화물 수입이 필수적이다. 차별성을 두기위해 액체화물 항만간의 경쟁을 확인하고자 울산, 대산, 여수광양항을 선정하였다. 항만들은 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항만이며 원유는 수입후 정제를 통해 석유정제품, 화학생산공업품의 물품을 생산한다. 시계열 데이터를 이용한 VAR 모형을 이용하였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단위근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토다 야마모토 인과 검정을 통한 항만간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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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운송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해상운송에서의 오염물질 배출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고속·대형의 컨테이너선, 크루즈, 여객선, 기타선 등이 기항하는 부산북항을 대상으로 선박의 배출물질을 계산하였다. 선박 대기오염물질 산정을 위해서는 선박의 활동 정보와 배출물질 계산에 활용할 선박 마력 정보가 필요하다. 먼저 AIS를 이용하여 선박 활동정보를 수집하고, 선박 마력은 선박 특성이 뚜렷한 컨테이너선과 탱커선의 제원을 DB화하여 추정하였다. 선박의 배출물질을 산정할 수 있는 추정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입자상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물질을 계산한 결과 각각 48.3%, 42.5%, 5.4%, 3.8%의 비율로 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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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많은 우리나라에는 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섬과 육지 혹은 섬과 섬 사이를 연결하는 전력공급선이 송전선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송전선에는 또 헬리콥터가 비행을 할 때 헬리콥터와 송전선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항공장해표시구가 부착되어 있다. 이들 송전선 밑에 항로가 있을 경우 그곳을 지나는 선박의 레이더에 송전선에 의한 거짓상이 나타나 항해자가 소형 선박의 영상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야기되기도 한다. 이 논문에서는 송전선에 의한 레이더 상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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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해상 원격의료진료 시스템 구현을 위한 통신모듈에 관한 내용이다. 해상에서 실시간 원거리 영상통신 및 원격제어를 통한 의료서비스을 구현하기 위한 통신 시스템을 디지털 회로로 구현하였으며 이에 대한 회로구조 및 통신 방법등에 대해 발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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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오염수 방출등에 의한 해양오염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은 해양환경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에 관한 내용이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위해서 실시간의 해상에서의 여러 가지 해양 오염원을 계측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관측센터로 전송하는 센서 및 통신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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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해양공간계획법에 근거한 해양에서의 다양한 용도 경합이 예상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해양공간계획법에 따르면 다양한 용도가 중첩되는 경우, 자연환경, 사회경제적 여건 및 주변 해역의 이용 및 보전 현황 등을 고려하여 관리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설립에 따른 해양환경 및 천연자원 영향성 평가의 경제적 피해액을 추정한다. 이는 해양공간계획 시, 용도지정 우선순위를 정할 때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있고, 나아가 효율적인 풍력발전단지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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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Perception Difference of the Subjects about Necessity of Automated Container Terminal해운 시황이 악화함에 따라 해운선사는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를 촉진함으로써 규모의 경제 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에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는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물동량을 유치하고자 자동화 장비와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허브항만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이처럼 선진 컨테이너터미널은 자동화 도입과 개발의 증가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내는 반자동화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관련 주체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한 인식 차이 분석을 위하여 SPS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향후 컨테이너터미널 자동화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이해관계자 간의 인식을 확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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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항만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의 자동화가 추진되고 있으나, 기존 터미널 자동화 모형은 수출입 화물의 단순 양하에 초점을 둔 서구형 수직 배열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다양한 On Dock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컨테이너 항만의 경우, 터미널 자동화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컨테이너터미널 On Dock 서비스 중 주요 업무인 공컨테이너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직 배열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내 이송모델을 제시하고 효과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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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행정환경 변화는 공직사회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공직사회도 기존의 인사제도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사제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안정성을 중시하는 공직사회에서는 인사제도 변화가 쉽지 않으며, 현재의 공무원 채용방식에 의해 미래의 공공인재의 충원이 가능한 지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인재상을 문헌을 통하여 제시하며, 현재의 채용방식에 대해 미래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인재의 채용 여부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미래의 인재상은 4가지로서, 유연한 개척형인재, 융합 협업형인재, 창조적 정보조합형인재, 감성적 교감형인재를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통하여 채용방식이 각 인재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여 향후 채용방식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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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IoT 기반 선박제어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어모듈 연구에 관한 내용이다. 최근 ARM 기반 및 ATmega 기반의 효율적인 제어모듈이 전기전자 및 제어분야에 범용화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MCU (Micro Control Unit)을 이용한 선박제어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관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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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에서 발생한 부유쓰레기는 하천을 통해 해상으로 유입되어 선박 프로펠러 파손, 항로 점유 등 선박 운항 안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육상 기인 부유쓰레기의 해양 확산을 방지하고 나아가 선박 운항 안정성 확보를 위한 차단막과 차단막의 부유쓰레기 차단 성능 확보를 위한 플랫폼 및 계류, 앵커시스템 개발을 연구 목표로 한다. 본 구조물의 우선 설치 대상 해역은 가덕도 남동부 해안으로, 우천시 혹은 태풍 내습시 육상에서 발생하는 많은 해양쓰레기의 확산이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대상 해역의 환경하중 조건에서 플랫폼이 정상기능을 수행하도록 수치해석 기법을 기반으로 플랫폼 및 계류, 앵커시스템을 설계하고 설계 기준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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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기술 중심적 개발은 사용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개발공정을 파악하거나 개입하기 어려워, 불필요한 기능과 품질 낮은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다. 자율운항선박 항해정보플랫폼의 초기설계에 S/W 아키텍처 설계과정을 적용하면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기능과 서비스 품질이 반영된 시스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S/W 아키텍처 설계 절차를 적용하여, 요구기능 정의와 품질속성을 분석하고 속성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플랫폼의 중요 요구기능과 제약사항을 도출하고, 분석결과를 목록화 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아키텍트는 항해정보플랫폼 아키텍처 개발에 있어 기술적 해결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며,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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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n accelerating need for ocean sensing where autonomous vehicles can play a key role in assisting engineers, researcher and scientists with environmental monitoring and collecting oceanographic data. This paper is performed to develops an autonomous sailing drone to be used as a sensor carrying platform for autonomous data acquisition at Sea. From a sailing drone design viewpoint,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reliable prediction methods for sailing drone's resistance. The required power for the propulsion unit depends on the ship resistance and speed. There are three solutions for the prediction of ship resistance as follow analytical methods, model tests in tanks an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The present paper aims at simulating sailing drone friction resistance using numerical method. The dynamic mesh motion is used to describe the sailing drone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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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해양재난 및 선박사고 해결을 위해 연안 중소형 안전운행 시스템 실증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실증사업을 통해 선박충돌경고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정책 결정 및 사업예산 근거 확보 등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서비스 효과평가를 통해 사업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보완조치 등을 수행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효과평가 정의, 과정, 체계 및 모형 등 효과평가 관련 이론적 접근을 수행하였다. 또한 관련 선행연구와 효과평가 사례분석 등을 통해 효과평가 모델(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연구 관계자 및 서비스 체험자 등의 의견과 서비스로 인해 생성되는 Data 분석 등을 통해 효과평가 기준을 개발하고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 등 사업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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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안선박에 대하여 화물 고박에 대한 수학적 물리적인 검토 없이 일괄적인 거리 적용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현행 규정과 현실간의 괴리가 존재함에 따라 국내 연안 로로 선박의 화물 적재 및 고박등에 관한 국내외 기준을 비교 연구 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석하고 화물 고박에 대한 수학적인 검토를 통해 현실적인 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러한 효율적인 화물 고박에 관한 규정 및 기초적인 검토는 향후 국내 현황에 최적화되는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연안 화물 운송의 안전성 향상 및 효율화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가 될 것이고 국내 연안화물 운송이 관련된 체계적인 기준 및 운용방안 마련에 본 연구가 적용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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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주기관은 사람의 심장과 같이 선박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기이다. 주기관을 선정하고 출력을 산정하는 과정은 선박의 종류 및 사용목적에 따라서 다르지만 원칙적으로 선체 저항을 계산하고, 필요한 속력을 정하여 계산된 저항을 이기고 필요한 속력을 낼 수 있는 출력을 산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선박을 운용하는 항해사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박의 종류별로 주기관의 출력과 총톤수 또는 재화중량톤수 같은 선박의 크기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선종별로 적정한 출력을 산출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는 승선선박의 주기관 출력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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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련의 대형 해양사고로 인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선사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해양수산 CEO 대상 해양안전리더 교육은 선박소유자 등 선사 경영층의 안전의식 내재화를 통한 업계의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진행 방식에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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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 관제시스템에서 선박 사고로서 재난 수준으로 발생되는 경우, 사고의 수사과정에서 선박의 사고 상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VTS 시스템에서 레이더 관제 범위내에 있는 경우와 선박의 AIS 신호가 정상적으로 잘 수신되는 경우는 위치정보를 추출하여 선박의 사고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로서 선박에서 송신하는 정보가 정상적으로 수신되지 못하는 경우 또는 관제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는 수사과정은 어려움에 봉착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선박의 항해 장비를 이용한 선박의 항적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 즉, VTS 에서 항적 수집이 되는 경우에도 선박 자체의 항적 정보가 추출이 되는 경우 더욱 정확한 사고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항적 추출이 가능성이 있는 선박의 항해장비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포렌식을 적용하는 절차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국내 발생되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해양사고에 대하여 수사와 분석에 도움을 주며, 해외에서 발생되는 국내 선박과 연관된 사고나 국내 여행객이 탑승한 해외의 대형 해양 사고의 조사, 분석에 전문가로서 파견 활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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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해설"에서는 항로의 수심과 선석의 수심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있다. 다만 항로의 수심과 선석의 수심은 기준이 비슷하나 그 값이 다르다. 여기에 선석 수심에 대해서 홀수대비 선석수심비와 실제 우리나라 항만의 선석 수심을 비교하여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문제점을 토대로 향후 항해 및 계류안전성을 위한 수심 관련해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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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죽수도 조류신호표지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시공 전 단계에서 현장해양조사 및 수치모델링을 통한 최적위치를 선정하고 센서 설치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시공을 수행하였다. 관리자 인터페이스 및 자료 관리를 위한 운용 소프트웨어와 연계하여 장죽수도의 조류정보(유향, 유속, 유속의 경향)를 항해자에게 AIS 정보로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통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또한 조류관측자료 분석을 통하여 실시간 정확한 조류정보와 예측 값을 반영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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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안정성에서 복원성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선박의 복원성을 알기위해서는 GM을 알아야 한다. GM을 구하는 방법은 출항 후 횡요주기로 구하는 방법, 경사시험에 의한 방법, 배수량 등곡선도를 이용하여 계산하여 구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GM을 구하는 방법들 중 출항 후 횡요주기로 구하는 방법과 경사시험에 의한 방법 간의 오차범위를 확인하며 설계된 데이터와 비교하여 정확도를 분석하고자 한다. 시험에 사용되는 모형선박은 KVLCC2이며, 모형선박의 무게, 무게중심과 관성모멘트를 변경하면서 정확도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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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해사산업계에서는 선박에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최대선인 만재흘수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제만재흘수선 협약이 처음으로 성안된 것은 1930년이었고, 60개국이 서명하여 국제적으로 발효된 것은 1966년에 이르러서였다. 그러나 그에 앞서 1875년 영국의 의원이었던 사무엘 플림솔은 아무런 제한없이 화물을 선적하여 침몰사고가 빈번하여 수많은 선원들의 목숨을 잃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갑판적재 금지와 화물적재 안전선의 현측 표시 등을 골자로 한 만재흘수선 제정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벌였다. 이 논문에서는 19세기 중엽 사무엘 플림솔이 주도했던 만재흘수선 제정 운동의 시대적 배경과 전개 과정, 그리고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빈발했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로써 19세기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선박의 안전을 크게 제고시킨 만재흘수선 제정에 끼친 사무엘 플림솔의 공헌에 대해 재평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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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기 개발한 간이 선박조종 시뮬레이터의 조종성능 개선에 관한 것이다. 선박조종 시뮬레이터에서 모델선박의 조종성 지수는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모델대상선박의 실제 움직임과 동등하거나 유사하게 설정되어야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이미 발표된 대학교 실습선(한바다호)의 선박조종 실선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선박의 조종성 지수를 도출하였으나, 타각이 10°를 초과할 경우 네 종류의 실선시험 결과와 평균 17.9%의 상대오차가 발생하였다. 이에, 타각 10°, 20° 및 35°에서의 한바다호 조종성 지수에 대해 에르미트 보간을 이용하여 3차 다항식을 산출하고, 이를 모델선박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타각 35° 이내의 전 구간에서 조종성능의 상대오차가 평균 13.7%에서 11.6%로 약 2.1%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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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Seung-Hyun;KIM, Juntae;Park, Kaemyoung;JANG, Tae Hun;KIM, Pu Reum;JEONG, Woojin;SONG, Jae Min 259
현재 한국의 Smart-Navigation Project를 통해서 VDES 시험망 구축 준비 및 시험용 서비스 솔루션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제에서 VDES 통신망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eNavigation 서비스 호스트/클라이언트 기능을 연동하는 구조를 설계한다. 제시한 구조는 VDES 해안국과 선박국, 게이트웨이, 서비스 호스트, 클라이언트 등의 개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VDES 시험망 장비들 간 연동을 위한 인터페이스 설계를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상세살계 연구는 VDES 시스템의 개발 요소인 메시지 정의, 인터페이스 설계, 메시지 운영 시나리오, 장비 설계 및 구현 방안 등을 포함한다. 우리는 설계된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시험 장비를 제작 후, VDES 시험망을 위한 장비간 통합 및 연동 시험을 실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실내시험을 통해 VDES 시험망을 충분히 시험한 후, 실제 해안국과 선박국에 시험망을 구축하여 실해역 시험을 2020년까지 진행하여 VDES 시험망의 적절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
"선용품"이라는 용어는 선박에서 사용되는 모든 관련 기계적 부속품(SPARE)와 소모성 자재(STORE)를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이다. 자동차나 다른 기계류와 달리,선박은 원양을 운항하기에 긴급하거나 급박한 상황의 발생으로 기부속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경우 긴밀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운 환경에 놓여져 있다.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공급지 결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실제 보급사례들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 선주사 및 선박관리업체 측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해 선박의 선용품 보급지 결정방안을 일반화 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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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사의 인적오류는 전체 해양사고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해양사고 중에서 충돌사고는 막대한 인적/물적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데, 특히 인적오류에 의한 충돌사고 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선박에서 사용되고 있는 충돌회피장치에는, Autopilot, Track Control System, ARPA/Radar, ECDIS 등이 적용되고 있으나 항해사의 인적오류 예방 기능은 없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Autopilot의 다양한 기능에 해기사의 인적오류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선박충돌회피 시스템(Human Collision Avoidance System, Hu-CAS)의 개발 개념을 소개한다. Hu-CAS는 1) 선박과 물표 사이의 충돌위험을 평가하는 부분과, 2) 충돌위험의 수준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모듈, 3) 결정된 결과를 반영하여 선박의 제어 변수를 도출하기 위한 제어변수 추정 모듈, 4) 제어변수를 이용하여 선박의 타 각과 속력을 제어하는 제어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Hu-CAS는 현재의 Autopilot을 대체할 수 있고, 미래 개발될 자율운항 선박과 유인선박 사이의 충돌회피 시스템으로 적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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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을 조종할 때 발생하는 항해사의 인적오류로 인해 해양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해기사가 선박조종에 나타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적오류에 의해서 야기 될 수 있는 선박충돌사고를 예방하여 항행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해기사의 행동으로 발생하는 인적오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개인 접근법과 시스템 접근법으로 구분되며, 이는 상황인식이론과 라스무센의 행동이론으로 적용되었다. 이를 과거 해양사고에서 발생한 인적오류를 조사하고, 선박조종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해 이 두 가지 행동 특성을 식별하였다. 두 가지 해기사 인적오류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추후에는 대응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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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해양사고는 기관고장, 충돌, 좌초, 화재 등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해양사고는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전에 사고를 예방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해양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예측 체계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에 발생한 데이터를 근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마코프 체인 프로세스(Markov Chain Process)를 적용하여 해양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한 모델링을 제안한다. 제시된 모델링을 적용하여 미래 발생 가능한 해양사고 발생 확률을 산출하고 실제 발생한 빈도와 비교하였다. 또한 많이 사용되는 다른 예측 분석 방법과 비교하여 예측의 정확성을 측정하였다. 이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에 관한 예측 체계를 마련하는데 하나의 확률 모형을 제안하였으며, 나아가 다양한 해양사고의 문제를 예측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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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운반선에 적재된 물질에 화재나 폭발사고와 같은 선박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그 경로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사고의 원인을 추정하기가 어렵다. 이는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한 증거가 없거나, 선박 안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났는지를 시각적으로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폭발사고를 야기시키는 화학물질에 화학반응식을 도입한 사건가지분석(Event Tree Analysis, ETA)기법을 적용하여 선박에 적재된 화학물의 화재사고 경로를 추정하는 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 다양한 화학반응식을 나타낼 수 있었으며, 그것을 ETA기법에 적용하여 폭발경로를 보다 시각화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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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 적재된 화학물 스타이렌모노머(Styrene Monomer, SM)의 폭발/화재 사고가 울산항에서 발생하여 막대한 손실을 야기하였다. SM은 독성 화학물로서 항해자들이 쉽게 그 위해성을 알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이러한 SM의 폭발/화재 사고의 원인 규명이 쉽지 않다. 아울러, 최근 들어 SM 이외에 LNG/LPG 등 고위험 화학 화물들의 폭발/화재는 물론 해기사들에게 가해질 수 있는 위해성의 증거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위한 자료의 수집과 분석 및 이를 통한 위해성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해기사들에게 SM의 위해성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SM의 화학적 반응과 신체 위해성 등을 조사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장차 해기사로 승선할 학부생의 입장에서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를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화학 화물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위해성 이해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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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은 충돌회피 및 변침을 목적으로 선회를 수행한다. 부적절한 화물 적재 및 선회 중 과도한 타각을 사용하면 전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선회 중 선박동적상태가 실시간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항해사들은 선회 중 횡경사의 위험을 인지하기 어렵다. autopilot에서 추정된 조종성 지수를 이용하여 선회 중 횡경사를 예측하였다. Autopilot의 Kalman filter를 통하여 추정된 조종성 지수는 실시간으로 예측이 가능하며, 추정된 선회성 지수로부터 선회반경을 구하고 선회 중 횡경사의 계산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는 선회 중 위험횡경사 예방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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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는 선박, 잠수함, 항공기 등 여러 응용분야에서 적용되어 자세 측정 영역에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런 장비는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특수 분야에서만 한정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저가의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선박의 속도와 방향, 중력, 가속도를 측정함으로써 선박의 감항성을 확인하며, 더 나아가 실선 선박의 저항 및 조종성능 추정을 위한 유체력 미계수 추정을 위한 연구방법을 고안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실제 해상에서 선체 운동요소를 계측하고, 계측된 데이터의 처리 및 해석을 통하여 선박의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 및 실선의 저항 및 조종성능 추정을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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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운동은 외력관계 등 복잡한 환경에서 발생하므로 추정이 난해하다. 선체운동의 추정은 선박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확한 추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기존의 선체운동관련 연구는 특정 선형에 대한 선체운동을 실험하여 획득한 모델과 기준이되는 모델의 겉보기 운동을 비교한 것으로 선체운동을 직관적으로 추정하기 난해하다. 본 연구에서는 선형-시불변 (Linear-Time lnvariant)시스템의 전달함수 기법을 적용해 선체운동을 극-영점 해석과 주파수 응답 분석을 통해 선체운동의 특성을 전달함수로 추정하는 개념을 소개한다. 선형-시불변 시스템을 이용한 선체운동 해석 모델은 1)파랑의 입력신호와, 2)선체운동의 출력신호, 3)블랙박스로 정의된 선체로 구성된다. 본 모델은 선체운동을 전달함수로 수치화 하여 정의할 수 있고, 극-영점해석 및 주파수 응답 분석을 통해 선체운동의 특성을 추정하는데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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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간 기술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세계 선진항만들은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혁신성장 정책으로 스타트업을 장려하고 있으나, 항만물류 분야에서 스타트업 등장은 요원하다. 이 주제에서는 국내에서 항만물류 민간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추진과정과 실증사업 효과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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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만물류부문 4차 산업혁명과 IoT 기술 확산으로 스마트 물류와 자동화 항만에 대한 정부의 R&D 동향과 PA가 참여하는 기술개발 R&D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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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해운항만산업은 부산 전체 산업 매출의 8.7%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운항만산업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영세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고도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산업별 정보화 수준을 진단한 결과 해운항만산업이 속한 운수업의 IT 활용지수는 다른 산업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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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은 국가 주요보안시설로 철저한 경비와 보안이 요구되며,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드론의 범용성이 넓어짐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항만 내 안전보안 체계 강화가 가능함. 본 발표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드론 활용 사례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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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의 운영 효율성과 자율성을 강화를 통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연구는 선진 항만공사 도델(미국 PANYNJ, 싱가포르 PSA)을 살펴보고, 국내 항만관련법령 상의 항만공사의 역할과 한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항만공사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항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제언을 위한 기초연구의 토대를 제공코자 한다.